[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인 전주시가 대한민국 대표 미식축제인 전주비빔밥축제를 함께 준비할 단체를 모집한다. 시는 ‘2024 전주비빔밥축제’를 전주의 대표 음식축제라는 명성에 맞게 기획·운영할 추진단체를 오는 2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2024 전주비빔밥축제는 오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 동안 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현재 전주시에 주소지를 둔 문화 관련 비영리법인과 비영리단체·기관 등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누리집의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시는 올해 전주비빔밥축제를 전주비빔밥뿐만 아니라 맛의 고장 전주의 특별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등 한국 전통의 맛과 멋, 흥이 한데 어우러진 축제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전주비빔밥축제는 외국인들에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음식 중 하나로 손꼽히는 전주비빔밥 등 한식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축제의 장”이라며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인 전주의 자부심으로 올해 축제를 함께 만들어갈 단체들의 많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새봄을 맞아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노후화된 자전거도로를 안전하고 쾌적하게 정비키로 했다. 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자전거 이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달 용머리로(3.2km)와 쑥고개로(1km) 구간의 자전거도로 경계석 턱 정비를 완료한 데 이어, 이달부터 오는 8월까지 기존 도로와의 연계성과 노후화 정도를 고려해 선정한 3개 구간의 노후 자전거도로를 정비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정비 구간은 온고을로(0.34km)와 송천중앙로(0.44km), 장승배기로(0.42km) 등 3개 노선이다. 시는 해당 구간의 기존 노후화된 자전거도로를 철거한 후 재포장해 자전거 주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자전거도로와 이면도로 출입구가 교차하는 지점 포장 구간은 자전거 횡단노면표시를 암적색으로 표시해 자전거와 보행자 모두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조치하기로 했다. 이영섭 전주시 대중교통과장은 “자전거 이용자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앞으로도 자전거도로를 꾸준히 정비해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전주의 새로운 얼굴이 될 대표 캐릭터를 발굴해 시정 홍보에 활용키로 했다. 시는 오는 8일부터 26일까지 전주시민과 동행할 대표 캐릭터를 찾기 위해 국민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제안을 반영하는 ‘전주시 대표 캐릭터 공모 제안’을 진행한다. ‘전주시와 함께할 새 친구를 찾습니다’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공모에는 전주시민을 포함한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전주를 대표할 캐릭터 발굴을 위한 시민 공모’로 시는 전주의 미래 발전을 함께할 △전주시의 스토리와 이미지 △대중성과 참신성 △지역의 미래가치 등을 갖춘 다양하고 창의적인 캐릭터를 발굴할 계획이다. 시는 접수된 제안을 대상으로 창의성과 상징성 등을 고려한 1차 심사와 2차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6월까지 최종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작에게는 △최우수상(200만 원) △우수상(100만 원) △장려상(50만 원) △노력상(10만 원) 등 소정의 상금이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된다. 단, 특허권 및 실용신안권이나 디자인권을 획득한 것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생활체육을 즐기며 건강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올해도 생활체육광장을 운영한다. 시는 지난달 18일부터 오는 12월까지 전주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생활체육프로그램인 ‘생활체육광장’을 전주지역 64곳에서 운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생활체육광장은 공원과 천변, 학교 등 총 64곳에서 운영되며, 주 5회 새벽 또는 저녁시간대에 해당 장소를 찾으면 체조와 배구, 수중스트레칭 등 3개 종목을 전문강사로부터 무료로 배울 수 있다. 생활체육광장에는 별도의 신청 과정 없이 운영시간에 맞춰 해당 장소에 방문하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생활체육광장의 장소 및 세부 일정은 전주시체육회 누리집의 주요사업안내란을 참고하거나, 전주시 체육산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1982년부터 생활체육광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프로그램에는 연간 약 15만 명이 참여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 가운데 체조광장의 경우 신나는 음악에 맞춰 맨손체조를 배우며 건강을 돌볼 수 있어 남녀노소를 불문한 다양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과 김인태 부시장을 비롯한 전주시 고위직 공무원들이 청렴하고 부패 없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솔선수범하기로 했다. 전주시는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6개월 동안 직원들의 청렴 역량 강화와 청렴 인식 개선을 위해 4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들이 청렴 리더로 참여하는 ‘청렴메시지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3일 밝혔다. ‘2024년 전주시 반부패·청렴시책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청렴메시지 릴레이 캠페인’은 고위공직자들의 청렴 의지를 전파하고 직원들과 깨끗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것으로, 우범기 전주시장을 비롯한 4급 이상 간부 공무원 16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지난해 전주시 공무원들이 참여한 청렴 표어 공모작 중 우수작을 선정해 청렴 명언 판넬을 든 인증사진을 매월 릴레이 형식으로 내부 게시판에 게시하게 된다. 릴레이 캠페인의 첫 번째 주자로 나선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날 ‘부패와 헤어질 결심, 청렴과 뜨거울 결심’이라는 청렴 메시지와 함께 청렴을 다짐하는 인증사진을 게시하면서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힘찬 신호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상반기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건강체조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전주시보건소와 덕진보건소는 올해 경로당 이용자를 대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심뇌혈관질환관리 및 예방교육 △뇌졸증·심근경색 조기인지 및 예방 교육 △신체활동 및 영양 상담 △공중보건의사의 건강상담 등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주 1회 체조강사가 경로당을 방문해 스트레칭과 생활체조 등 낙상사고에 취약한 허약 노인들을 위해 근력 강화를 위한 건강체조교실도 운영한다. 보건소는 지난달부터 오는 6월까지 4개월 동안 상반기에 참여한 32개 경로당에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으로, 올 하반기에도 32개 경로당을 선정해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 동안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대상 경로당은 매년 상·하반기 각 주민자치센터에서 추천을 받아 사전 답사를 거쳐 선정되며, 보건소는 이 과정에서 수혜 경로당이 중복되지 않도록 관련 기관들과 협의·조율하고 있다. 보건소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들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현대 축구팬을 위해 경기 시작 전·후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오가는 1994 특별노선이 성공적인 2024년도 운행을 시작했다. 전주시는 지난 3월 중 두 차례 열린 전북현대모터스FC의 프로축구 홈경기 당일 약 2700명의 축구팬이 1994 특별노선을 이용했다고 3일 밝혔다. 2만5000여 명이 관람한 3월 1일 전북현대 홈경기 개막전에는 1200여 명이 1994 특별노선을 이용했으며, 지난달 30일 울산현대와의 현대가(家) 라이벌 매치에는 2만6000여 명이 관람한 가운데 1500명 이상이 1994 특별노선을 이용했다. 특히 시는 경기 전·후 대중교통 이용이 상대적으로 불편했던 혁신도시와 만성지구 방면에는 마을버스 2대를 투입해 쉴 새 없이 관람객들을 실어 나르기도 했다. 또한 전주월드컵경기장과 덕진경찰서를 경유해 평화동으로 향하는 309번 노선의 주말 감회 운행을 철회하고 정상 운행하는 등 스포츠 여가를 즐기는 시민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했다. 시는 앞으로 경기 전·후 많은 관람객이 한꺼번에 이동하는 과정에서 예상되는 교통사고 위험을 차단하고, 교통혼잡 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더 많은 해외 마이스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전라남도, 전남 여수시와 함께 공동 유치전에 나섰다. 시는 2일부터 오는 5일까지 3박 4일간 전남 여수시, 전라남도관광재단과 공동으로 태국과 베트남, 싱가포르의 3개국 MICE전문 여행업체 임원진 11명을 초청하는 마이스 팸투어를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전주를 찾은 초청 대상자들은 1박 2일 동안 전주한옥마을과 전주덕진공원, 팔복예술공장, 전북대학교 컨벤션센터 등 전주시 마이스 인프라를 둘러보고 여수로 이동할 계획이다. 시는 방문단이 전주에 머무는 동안 대표 관광지인 전주한옥마을 등 전주의 전통문화를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도와 각국의 마이스 행사를 위한 코스 개발과 마이스 행사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이어 시는 오는 4일에는 여수에서 진행되는 해외 마이스 유치 온라인 설명회를 통해 전주시의 마이스 행사개최 인센티브 지원 내용과 인프라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시는 마이스 행사를 개최하는 주최·주관 단체에 대해 △행사개최를 위한 장비·행사장 임차료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2일 전주혁신창업허브 첨단누리홀에서 전주지역 중소기업인 80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사업장에서 사망사고 등 중대재해가 발생했을 때 사업주에 대한 형사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의 법이다. 사업주는 안전 확보 의무를 다해야 하며, 의무를 소홀히 해 근로자가 사망하거나 6개월 이상 치료할 근로자가 2명 이상 발생할 경우 사업주는 7년 이하 징역 또는 10억 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확대 시행됐지만 안전 확보를 위해 어떤 조치를 해야 하는지 모르는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시는 이날 교육에서 법 준수 준비가 부족한 중소·영세기업의 안전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전주지청과 안전관리기관의 전문강사를 초청해 중대재해처벌법령 이해 및 관련 동향, 안전관리체계 구축 및 대응 방안 등을 안내했다. 한병삼 전주시 경제산업국장은 “전주지역 많은 기업이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을 받고 있으나 아직 대처 방법을 모르는 사업장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호주의 문화교육 중심도시인 멜버른시와의 국제교류에 나섰다. 시는 2일 필립 르 리우 시의원이 국제 우호 교류 및 협력사업을 논의하기 위해 전주를 찾았다고 밝혔다. 대외협력을 담당하며 멜버른시의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는 필립 르 리우 시의원은 이날 우범기 전주시장을 만나 양 도시 간 지속 가능한 국제 우호 교류 및 협력사업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 국제교류재단(KF)의 해외 유력인사 초청 사업으로 한국에 방문하게 된 멜버른시의원은 호주 멜버른 총영사 측의 추천을 받아 이날 전주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그간 멜버른과 예술놀이 분야 등 문화예술교류를 추진해왔으며, 특히 전주문화재단과 호주 멜버른시 산하 공립기관인 아트플레이는 그간 문화예술교육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멜버른시의원은 이어 전주한옥마을과 전주문화재단 등을 차례로 방문해 전주시와 멜버른시의 문화·교육 국제협력사업 등에 대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도시인 전주와 호주의 교육문화 중심도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