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장애인과 노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특별교통수단을 확충키로 했다. 시는 올해 장애인콜택시와 교통약자를 위한 임차택시 등 교통약자 이동지원 차량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시는 3월 현재 장애인콜택시 58대와 셔틀버스 4대, 임차택시 25대를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시는 올해 장애인콜택시를 5대 증차하고, 10년이 경과한 노후화된 콜택시 차량 4대에 대해서는 대·폐차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장애인과 노인, 임산부 등 휠체어를 타지 않지만 이동에 불편을 겪는 교통약자들을 위한 임차택시도 지난해 20대에서 올해 25대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의 배차 대기시간이 단축되는 등 이동 편의가 이전보다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지난해부터 교통약자 가족의 편안한 휴일 여행을 보장하기 위해 실비 수준의 이용요금을 받고 휴일에 운행하지 않는 차량을 대여하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와 관련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법’ 시행규칙에 따라 시는 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지난해 전주시내버스와 마을버스 ‘바로온’, 농촌동과 전주시내 주요 거점을 오가는 모심택시 등 대중교통을 이용한 전주시민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시는 지난 2023년 한 해 동안 대중교통 이용객 수가 출·퇴근 시간대 편의 증진과 이용객 중심 효율적인 노선 개편, 마을버스 및 모심택시 확대 등의 효과로 1년 전보다 대폭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전주시내버스 누적 이용객은 약 5089만 명으로, 2022년(약 4839만 명)보다 약 5.1%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마을버스 이용객도 1년 전(39만 명)보다 43% 증가한 56만 명으로 집계됐다. 또, 모심택시 이용객은 2022년 2만1000명에서 지난해 2만7000명으로 약 28% 증가했다. 특히 시내버스 이용객의 경우 지난 2019년 4945만 명에서 코로나19의 여파로 2020년에는 3898만 명으로 크게 줄었으나, 이후 2021년과 2022년에는 각각 4465만 명과 4839만 명으로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여기에 지난해에는 시내버스 이용자가 5100만 명에 육박하면서 전주시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는 주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시민들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도심 곳곳에 주차장을 대대적으로 확충하고, 불법주정차 문제도 뿌리뽑기로 했다. 특히 전주한옥마을과 구도심, 신도시 개발지역인 에코시티와 만성지구 등에는 총 2735면의 주차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시는 올해 시민과 전주를 찾은 관광객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주차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주차수요 대응 세부계획’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주차공간 확충, 선진주차시스템 구축·운영, 공영주차장 운영관리 개선, 불법주정차 해소 등 4대 분야 중점과제를 추진한다. 먼저 시는 오는 2027년까지 총 1400억 원을 투입해 주차장 2735면을 추가로 공급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전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주차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전주한옥마을 인근에 주차타워 2개소(1050면)와 노상주차장(135면)을 조성하고, 구도심 지역에도 7개 주차장(738면)을 추가 공급한다. 또, 신도시개발지역인 에코시티에는 187면의 주차장이 조성되고, 만성지구에는 250면 규모의 주차타워와 노외주차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농업기술센터는 12일 도시농업관리사 양성을 위한 ‘2024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의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생들은 오는 6월 4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총 25회(96시간)에 걸쳐 이론 및 실습교육을 받게 된다. 구체적으로 교육은 도시농업의 이해, 유형별 텃밭정원 조성 기술, 도시양봉, 토종종자와 도시농업, 도시농업과 건강한 먹거리 등 50시간의 이론교육과, 텃밭 농사짓기, 치유·도시농업 체험농장 견학 등 46시간의 실습교육으로 이뤄진다. 전체 교육 과정 중 80시간 이상 참여한 수강생만 교육 과정을 이수할 수 있으며, 교육 수료생히 향후 도시농업 관련 국가 기술 자격증(농화학·화훼장식·시설원예·원예·유기농업·종자·식물보호·조경·자연생태복원 관련)을 기능사 이상 취득하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발급하는 도시농업관리사 국가자격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 도시농업관리사는 지난 2017년 개정된 도시농업법에 따라 신설된 국가자격증으로, 도시농업 관련 교육과 기술을 보급하고 관련 시설관리 등을 한다. 또, 주말농장과 자치구 텃밭 등을 관리하고, 학교 텃밭 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12일 전북지역 이동노동자 관계기관들과 ‘이동노동자 권익 보호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주고용지청과 전주세무서, 전북특별자치도, 도로교통공단, 신용회복위원회, 전북근로자건강센터, 전주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시는 참여기관들과 전주시 이동노동자 지원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또, 관계기관별 사업을 공유하고, 이동노동자 지원을 위한 각 기관별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관계 기관과의 협력네트워크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함으로써 이동노동자에게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바탕으로 이동노동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병삼 전주시 경제산업국장은 “전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용노동부 일터개선 지원사업 국비 확보를 통해 이동노동자 지원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이동노동자의 노동환경 개선과 권익 보호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12일 학교 밖 청소년의 진로 설계 및 성장을 지원하는 직업인 꿈 멘토단과 간담회를 가졌다. ‘직업인 꿈 멘토단’은 지난 2018년 처음 구성된 이후 전주지역 학교 밖 청소년들이 실질적인 교육 및 훈련 등을 통해 구체적인 진로를 탐색하거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왔다. 현재 21명의 전문직업인이 청소년들을 위한 꿈 멘토로 활동 중이다. 이날 간담회는 2023년 직업인 꿈멘토단 연계 현황 보고 및 평가, 2024년 사업 운영계획 발표, 직업인 꿈 멘토단 활성화를 위한 방안 모색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지난해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운영 관련 우수 협력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김종현 대표(아트갤러리 제과제빵학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연대해 직업인 멘토로서 작은 도움이라도 줄 수 있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전주시 학교 밖 청소년들의 꿈을 찾는데 지속적으로 동행하겠다”고 밝혔다. 정혜선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이 체험적으로 진로를 탐색할 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재)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윤방섭)은 12일 취약계층 자녀의 학업 장려 및 청소년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저소득가정 고등학생 100명에게 통학비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전주시에 주소를 둔 저소득 고등학생 중 통학 거리가 2km 이상이어서 대중교통 또는 그 밖의 차량을 이용해 통학하는 학생이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연간 24만 원으로, 재단은 시내버스 편도 기준으로 청소년 요금 10개월분을 3월과 오는 9월 두 차례로 나누어 지급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전주시복지재단은 지난해부터 고물가 시대 저소득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전한 통학권을 보장하기 위해 ‘저소득가정 청소년 통학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총 454명의 청소년이 지원을 받았다. 윤방섭 전주시복지재단 이사장은 “이 사업을 통해 원거리를 통학하는 고등학생들의 학업 의지를 높이고, 보다 안전한 통학 환경이 제공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청소년의 복지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보건소가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일상생활 속 걷기 실천 운동을 전개한다. 덕진보건소는 생활 속 걷기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비대면 건강걷기 프로그램인 ‘모바일 건강걷기 10일간 10만보 챌린지’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걷기 챌린지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휴대전화에 ‘워크온’ 앱을 설치한 후 전주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하고, 챌린지 시작일인 오는 20일까지 챌린지 ‘예약하기’ 또는 ‘참여하기’ 버튼을 눌러야 참여할 수 있다. 앱 설치 시 ‘위치기반 서비스 이용약관’을 확인한 후 동의해야 하며, 커뮤니티에서 ‘예약하기’ 또는 ‘참여하기’ 버튼을 누르지 않을 경우 챌린지 참여가 인정되지 않는다. 덕진보건소는 10일간 10만보(1일 1만보까지 인정)의 걷기 목표를 달성한 시민 중 400명을 추첨해 경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걷기 챌린지를 총 6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으로, 3월과 5월, 10월은 덕진보건소에서, 오는 4월과 9월, 11월은 전주시보건소에서 각각 운영한다. 경품도 회당 각각 400명씩 추첨해 증정될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명의 기부자가 전주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305만 원을 두고 사라져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12일 전주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이름을 밝히지 않은 한 시민이 시청 생활복지과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305만 원을 건넸다. 담당 직원이 기부 처리를 안내하기 위해 기부자의 이름과 연락처 등을 요청했지만, 기부자는 본인을 드러내길 완강히 거부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써달라”고 말한 뒤 급히 자리를 떠났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주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전주시를 직접 방문해 나눔을 실천해 준 익명의 기부자에게 감사드린다”면서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을 헤아려 성금이 잘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11일 인후동과 아중리 상가 일대에서 생활 속 1회용품 줄이기를 위한 ‘1회용품 없는 날’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시는 아중체련공원과 인근 상가밀집지역에서 현수막과 표지판을 활용해 시민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속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 또한 이날 캠페인에는 ‘전주시 1회용품 줄이기 시민활동가’들도 동참해 공원과 상가를 방문하는 시민들 및 상가를 운영하는 사업주를 상대로 1회용품 줄이기의 필요성을 안내하고, 탄소중립 및 녹색생활 실천을 유도했다. 이와 함께 시는 오는 7월부터 시행되는 ‘재활용품 요일별 지정품목 배출제’와 ‘일몰 후 배출제’에 대한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기도 했다. 조문성 전주시 청소지원과장은 “많은 시민들이 1회용품 줄이기에 관심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이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각종 활동을 진행하겠으며 새롭게 시행되는 제도에 대한 홍보도 충실히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매월 10일을 ‘1회용품 없는 날’(1=1회용품, 0=zero)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