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2024년 9월 25일부터 10월 2일까지 연천 지역 교사, 학부모, 학습상담사를 대상으로 기초학력 보장 강화를 위한 "별난연수"를 연천교육지원청 수레울관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연수는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교사 및 학습 지원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학습 부진 학생들을 위한 효과적인 지도 방안을 모색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연수에서는 학습지원 대상 학생, 특히 느린 학습자와 난독, 난산 증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학습 코칭과 상담 방법이 주로 다루어졌다. 주요 발표로는 이화여자대학교 이은주 교수가 ‘난독, 난산 학생을 위한 학생·학부모 개별 상담 코칭’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였으며, 학부모 대상 연수에서는 이온심리상담센터 조아라 박사가 ‘뇌과학적 지식을 활용한 맞춤 학습 코칭’을 강연하며, 학부모들이 학생들의 공부 근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전략을 소개하였다. 이번 연수는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교육공동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 개개인의 학습 성장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교육지원청과 학교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학습 지원 방안을 모색하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저마다 아름다움을 뽐내는 별들이 베를린 미테구 평화의 소녀상 앞에 한데 모여 가장 밝은 빛을 비췄다. 지난 28일, 경기도의회 독도사랑ㆍ국토사랑회 방문단은 베를린 미테구에 위치한 평화의 소녀상 설치 4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아리’의 영구 존치를 지지하는 목소리를 드높였다. ‘별무리, 아리 옆에 앉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경기도의원들을 비롯해 한독시민단체와 재독 한국인, 독일 현지 지역민들이 함께 소녀상을 지키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으며, BLPoC 커뮤니티와 FLINTA* 활동가들의 예술공연이 이어졌다. 김용성 의원은 “평화의 소녀상 설치와 영구 존치를 위해 용기 있는 행동과 실천에 앞장서 주신 교민 여러분과 특히 과거 잘못된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도록 직접 모범을 보여준 독일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김태형 의원은 ‘아리’의 철거 반대와 영구 존치를 위해 4번의 결의안을 만들어주신 미테구의회에 존경을 표했고, “미테구의회 녹색당, 사민당, 좌파당 소속 의원들과 함께 평화의 소녀상은 물론, 여성인권, 이민ㆍ난민, 한반도와 동북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의회 최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2)이 2일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개선’을 위한 사전설명 청취 및 주요 쟁점사항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최민 의원은 경기도 청년기회과장 등 담당 공무원들과 함께 자리하여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필요성의 일환으로 ▲사회진출기 24세 청년 지원 ▲지원대상 청년에게 균등한 지원 ▲지역경제 선순환을 위한 지역화폐 지급 등을 논의했고, 이어 ▲지급방법 ▲지급연령 ▲지급수단 등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개선의 주요 쟁점사항을 골자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경기도 청년기본소득은 경기도 청년에게 청년기본소득을 지급하여 청년층의 사회적 참여 촉진 및 사회적 기본권 보장을 지원하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최민 의원은 “청년정책은 아무리 논의해도 결국은 일자리로 귀결되면서 취·창업의 도돌이표 결론만 있는 것 같아 아쉬움이 크다”며 “이번 청년기본소득의 구조개선을 통해 청년정책의 인식을 변화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추진 전략을 설계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청년기본소득과 같이 청년정책은 누구보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2일 경기도교육청 북부유아체험교육원 소회의실에서 교육원 관계자 및 학부모들과 정담회를 갖고 체험교육 대상의 확대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이날 정담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양주지역에 체험교육원이 개원하게 되어 학부모의 한사람으로서 큰 기대를 갖게 되었다”며 “특수학교 학생의 경우 체험대상의 연령이 아니라도 발달적으로 유아 수준에 해당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체험 기회를 제공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교육청은 양주시 광사동 일대 1만1천658㎡의 부지에 교육원을 2024년 5월에 개원하고 만 3~5세 유아를 위한 다양한 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박재용 의원은 “유아들의 체험교육의 필요성에 대하여 학부모들도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서 줄 것”을 주문하며 “체험대상을 특수학생까지 확대하는 문제는 교육원의 여건과 인력 등을 고려하여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며 우선 경기도북부 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하여 체험교육 시 보조공학기와 사회복지사의 지원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임광현 의원(국민의힘, 가평)은 2일 경기도의회 정담회실에서 '미래세대 아동을 위한 정책연구회'의 연구활동을 위해 ‘미취학 부모 아동학대 예방교육 활성화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연구용역은 대부분의 아동학대가 부모에 의한 학대로 나타나고 있는 만큼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예방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할 수 있는 정책방안과 관련 조례를 마련하고자 추진하게 되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책임연구자인 한국아동보육복지협회 이숙희 회장과 아동학대문제연구소 홍창표 소장, 경민대학교 강병동 교수 등이 참석하였다. 연구회 회장인 임광현 의원은 “아동학대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에서 꼭 필요한 연구를 시작하게 된 것 같다”라고 말하며, “본 연구를 통해 우리의 미래세대 아동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고 창의적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강병동 교수는 “연구 용역의 질적 제고를 위해 유치원 교사 등 현장 전문가들의 의견 뿐 아니라 일본 등 해외 사례 또한 충분히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미래세대 아동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플랫폼노동자의 안전한 노동환경을 위해 추진하는 ‘2024 플랫폼노동자 산재보험 지원사업’ 2차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10월 7일부터 11월 4일까지다. 2021년 전국 최초로 시행된 이 사업은 배달 노동자, 대리운전 노동자 및 화물차주 등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일하는 노동자들의 보호를 위해 마련됐다. 플랫폼노동자들이 납부한 산재보험료 부담금의 80%를 월 최대 1만2,040원 범위 내에서 1년간 지원한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화물차주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해 더욱 많은 플랫폼노동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앞서 도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에 걸쳐 총 9,432건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도내 플랫폼 노동자 2,800명을 대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플랫폼 노동자가 신청을 하면 근로복지공단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을 통한 산재보험 가입, 보험료 납부 여부를 확인하고 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지급대상은 1순위 소득이 낮은 자, 2순위 2024년 신규 신청자 순이다. 10월 7일부터 11월 4일까지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교육지원청은 10월 2일 고양 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관내 유․초․중․고 교(원)장 대상으로‘통합교육 역량 강화 학교장 연수’를 음악콘서트 형식으로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일상속에서 공감과 이해로 함께하는 통합교육’이라는 주제로 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발달장애인 아티스트‘아트위캔’의 공연과 강연으로 진행되는 음악콘서트였다. 본 연수에 참여한 관내 교장은“공연을 보는 내내, 발달장애인 아티스트의 연주 실력과 뛰어난 예술성에 푹 빠졌으며,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을 바라볼 때‘장애’를 먼저 바라보는 것이 아닌 학생 강점을 먼저 볼 수 있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번 연수를 통해 장애를 바라보는 관점과 통합교육 지원 방향에 대해 새롭게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고양교육지원청 고효순 교육장은“음악 활동을 통해 자신의 생각과 재능을 표현하는 아트위캔 아티스트처럼, 고양시 관내 장애학생에게 자신의 소질과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다양화하고 재능이 진로․직업으로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통합교육 현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도내 다함께돌봄센터 센터장과 돌봄교사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및 소진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학생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지역사회 중심의 자발적이고 주도적인 아동 돌봄 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지난 9월 25일에는 수원에서 120여 명의 다함께돌봄센터 돌봄교사들이 돌봄 현장의 고민을 나누고 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ADHD), 느린학습자 등 아동 특성에 따른 돌봄방법 등을 주제로 1회차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 10월 1일 양평에서 진행된 2회차 교육에선 다함께돌봄센터 센터장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업무 능률향상, 다함께돌봄센터 운영을 위한 문서행정 교육을 실시했다. 오는 24일에는 여주에서 돌봄교사를 대상으로 3회차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2024 다함께돌봄교사 역량강화 사업을 통해 센터장과 돌봄교사들의 역량을 강화해 돌봄의 질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