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임병택 시흥시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집중호우로 인해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도심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7월 18일 ‘월곶판교 복선전철 건설사업 제3공구’ 공사 현장을 직접 방문해 긴급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월곶∼판교 복선전철은 시흥 월곶을 출발역으로 광명역을 거쳐 판교를 연결하는 총연장 약 40㎞의 노선으로, 이날 임 시장이 찾은 제3공구는 시흥시 장현동과 광석동 일원의 약 1.1km 구간이다. 이날 현장 점검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토사 유실이나 침수 등 건설 현장 내 사고 위험이 커진 데 따른 조치로 마련됐으며, 임 시장은 공사 관계자들과 함께 시설물 전반에 대한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위험 요소를 꼼꼼히 확인했다. 임 시장은 배수로 정비 상태, 경사면 흙막이, 구조물 고정 상태 등을 꼼꼼히 살피며 “공사 현장의 안전은 시민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작은 위험 요소도 간과하지 말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시는 앞으로도 기상 악화 시 주요 공공시설 및 건설 현장에 대한 안전 점검을 수시로 시행하고, 민간 건축공사장에 대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신천·대야권역 대상 원도심 균형발전 실행방안 연구회'가 7월 15일 2층 의회운영회의장에서 3차 활동으로 ‘원도심 용도지역 변경 및 개발제한구역 취락지구 해제’ 관련 의견 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연구회 소속 김선옥·이상훈 의원을 비롯해 시흥시 도시정책과, 안전생활과, 시흥시정연구원, 외부 건축전문가 등 총 9명이 참석하여 ▲취락지구 해제 가능성 ▲원도심 용도지역 종상향 방향성과 전략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김선옥 의원은 신천동 정은패션 뒤편 등 취락지구의 주거환경 열악성과 건축물 노후화 실태를 지적하며 “해당 지역이 해제 요건을 충족하는지 객관적이고 정밀한 조사가 선행되어야 하며, 해제가 불가능한 경우에는 제도적 한계를 명확히 짚고 대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상훈 의원은 “단순한 용도 상향에 그치기보다는, 기부채납 등 공공기여를 연계한 전략적 종상향이나, 서울 성수동 사례처럼 리노베이션 기반의 도시재생 방식도 함께 고려하는 ‘투 트랙 전략’이 효과적일 수 있다”고 제안했다. 한편, 시흥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시흥시는 지난 7월 16일 시청 3층 혁신토론방2에서 ‘2025년 시흥시 건축사 간담회’를 열고 민관 협력을 통한 신속하고 정확한 건축 행정서비스 제공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시 건축허가과장과 주택과장을 비롯해 시흥지역 건축사회장 및 건축사 등 15명이 참석했으며, 실무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안건이 다뤄졌다. 주요 논의 사항은 ▲무료 건축상담소 운영 협의 ▲건축신고 건축사 재능기부 사업 협조 ▲우선해제지구 내 도시계획시설(도로) 실효에 따른 민원 방지 및 인허가 대응 방안 ▲신속한 건축 인허가를 위한 ‘바로-바로 건축인허가시스템’ 도입 등이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시흥지역 건축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민관이 협력해 시민들에게 더욱 나은 건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시는 민관 협력을 통해 시민의 건축 행정 불편을 줄이고, 더욱 투명하고 신뢰도 높은 인허가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완수 시흥시 건축허가과장은 “지역 건축사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건축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시흥시 공공형어린이집에서는 지난 7월 17일 정왕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2025 생명ㆍ안전ㆍ희망 동요제’를 개최했다. 이번 동요제는 생명존중으로 안전한 사회를 구현하고 자율과 책임을 다하는 시민성장을 지원하고자 전국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하는 ‘에코자람’을 주제로 진행됐다. 동요제는 영유아들에게 생명의 소중함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열린 시흥지회 예선전에는 관내 공공형어린이집 24개소 소속 교사와 원아 250여 명이 참여해 열띤 무대를 선보였다. 참가 어린이들은 동요를 통해 생명과 안전의 가치를 배우고, 자연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노래로 표현했다. 이는 아이들의 정서 안정과 감성 발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김은영 시흥시 공공형어린이집 지회장은 “아이들이 동요를 통해 자신감을 표현하고, 생명과 환경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소중한 교육의 장이었다”라며 “공공형어린이집의 보육 철학을 담은 뜻깊은 시간이 됐다”라고 밝혔다. 홍성림 시흥시 여성보육과장은 “공공형어린이집은 우수한 민간ㆍ가정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시흥시는 여름철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한 살모넬라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계란을 주재료로 사용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오는 7월 22일부터 25일까지 위생 점검을 한다. 이번 점검은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김밥, 토스트, 계란말이 등 간편식 조리·판매 업소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특히 계란의 위생적 취급 및 보관 상태에 대해 집중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2024년 잠정) 국내에서 발생한 살모넬라 식중독 166건 중 88건(53%)이 계란과 관련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계란 취급 업소의 안전관리 강화가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주요 점검 항목은 ▲깨졌거나 오염된 계란 사용 여부 ▲세척한 계란의 냉장 보관 상태 ▲알가공품(액란)의 냉장(0~5℃) 또는 냉동 보관 적정성 ▲조리기구의 위생적 관리 및 교차오염 방지 조치 등이다. 시는 조리 환경 전반의 위생 수준을 면밀하게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점검 과정에서는 업소 관계자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교육을 통한 계도를 병행하고,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시흥시 소래빛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8월 22일부터 11월 11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인문학 프로그램 ‘월간 인문학: 인문학은 의식주(衣食住)다’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문학 강연에 대한 시민 참여율 저하를 극복하기 위해 월 1회 주제로 나누어 진행하는 ‘월간 인문학’ 방식으로 기획됐다. ‘인문학은 입고, 먹고, 사는 삶 그 자체다’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일상 속 인문학의 가치를 더욱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는 데 초점을 뒀다. 첫 번째 강연인 ‘의(衣)’는 백수영 인문학연구소 소장이 맡아, 옷을 통해 인간의 삶과 문화를 성찰하는 인문학적 시선을 제시한다. 두 번째 주제 ‘식(食)’에서는 이주현 무드앤쿡 대표가 매일 접하는 음식 속 인문학적 이야기를 풀어내며, 세 번째 강연 ‘주(住)’는 이경재 YTN 기자가 ‘집짓기와 인생 짓기’를 주제로 집의 의미와 가치를 함께 탐색한다. 마지막 모임에서는 백수영 소장이 다시 한번 강단에 서서 의ㆍ식ㆍ주 전반에 대한 인문학적 통찰을 정리하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시흥시는 공유자전거 및 전동킥보드의 무단 방치로 인한 보행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시흥시 공유자전거·전동킥보드 불법주차 신고방’을 운영 중이다. 이 채팅방은 공유 모빌리티 이용이 증가하면서 도심 곳곳에 무분별하게 방치되는 자전거와 킥보드 문제를 더욱 신속하게 해결하고, 시민 누구나 쉽게 불편 사항을 신고할 수 있도록 마련된 실시간 소통 채널이다. 신고방은 카카오톡에서 ‘시흥시 공유자전거 · 전동킥보드 불법주차 신고방’을 검색하거나, 시에서 배포한 홍보물에 부착된 정보무늬(큐알코드)를 스캔하면 바로 접속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신고 대상은 ▲점자블록 ▲횡단보도 ▲보도 중앙 등 보행 안전에 위협이 되는 장소에 무단 주차된 공유자전거와 전동킥보드다. 민간 공유 모빌리티 업체들도 시의 취지에 적극 공감하며 수거 조치에 성실히 협조하고 있다. 이희봉 시흥시 도로시설과장은 “불법주차 신고방 운영을 통해 시민 불편을 더욱 신속히 해소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한다”라며 “시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시흥시가 지난 7월 16일 서울시 종로구에 있는 외교부에서 관내 청소년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국제교류 프로그램 ‘I’m 외교관’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I’m 외교관’은 시흥시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외교 분야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날 참가자들은 외교부를 직접 방문해 현직 외교관으로부터 생생한 외교 현장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특강 이후 열린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외교관의 일상, 외교부 주요 업무, 외교관으로서 보람됐던 순간 등 평소 궁금했던 다양한 질문이 이어졌으며, 교관과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외국어 실력 향상 방법, 중고교 준비할 수 있는 활동 등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조언도 공유됐다. 이날 외교관은 “외교관은 단순히 외국어를 잘하는 것만이 아니라,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조율하며 우리나라의 입장을 정확히 전달하는 소통 전문가”라며 “지금부터 세계에 관한 관심과 이해를 키워가면 누구나 충분히 도전할 수 있다”라고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참여 학생들은 “이전에는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외교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시흥시 따오기아동문화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7월 말부터 8월까지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 ‘방학엔(&)’을 운영한다. ‘방학엔(&)’은 여름방학 동안 아동과 성인, 가족 등 다양한 대상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어린이의 창의성과 감수성을 자극하는 것은 물론, 보호자와의 정서적 교감 형성을 돕고자 기획됐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동화를 연주해 볼까(아동/7,8월) ▲하프투게더(가족/7,8월) ▲공정무역 푸드 아틀리에(아동/7,8월) ▲심리검사로 알아보는 우리가족(가족/7,8월) ▲내 마음에 색을 입히자(성인/8월) ▲내 몸 사용법(성인/8월) ▲디지털드로잉 명화 굿즈(가족/8월) ▲1인 인형극(가족/8월) ▲그림책 몸, 짓(가족/8월)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분야 전문 강사진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어렵지 않게 문화예술을 접하고, 일상에서 풍요로운 예술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양질의 콘텐츠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따오기아동문화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방학 기간 예술을 매개로 가족 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시흥시는 지역 대표 관광지인 거북섬을 찾는 방문객들의 편의를 높이고, 체류시간 연장을 유도하기 위해 오는 7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거북섬 홍보관(거북섬4길 10)에서 전기자전거 임시 대여 서비스를 운영한다. 거북섬 전기자전거 대여소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해 거북섬 내 상권(식당ㆍ카페ㆍ편의점 등)과 ‘시흥 써머비트 페스티벌’ 행사장 내 푸드트럭ㆍ플리마켓 등에서 발생한 영수증 금액에 따라 대여 혜택이 제공된다. 1만 원 이상 영수증 제시 시 1시간, 3만 원 이상일 경우 최대 3시간까지 무료로 전기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임시 운영을 통해 거북섬 해안도로 일대와 인근 관광지를 더욱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함으로써 관광객의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공영자전거 대여소도 정왕역과 월곶역에 각각 운영하고 있다. 정왕역 대여소는 평일(월~금)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월곶역 대여소는 관광지 특성을 반영해 평일(수~금)과 주말(토~일) 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