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4일, 구청 상황실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화합에 기여하고 있는 통장 자녀 11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통장자녀 장학금은 ‘수원시 통장자녀 장학금 지급 조례’에 따라 매년 상·하반기에 1년 이상 근속한 통장의 중·고등·대학생 자녀에게 지급하는 제도이다. 대상은 영통구의 12개 동 통장자녀 가운데 학업성적 우수자 등을 추천받아 선정했다. 이날 전달식은 지역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솔선수범하는 통장님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장학금 수혜기쁨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장학증서를 받은 망포1동 유지수 통장은 “지역사회에 작은 도움이 되고 싶어 통장 일을 시작하게 됐는데 구에서 자녀 장학금까지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 주변 이웃들과 더 자주 소통하며 통장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용덕 영통구청장은 “지방행정의 최일선에서 시정시책 추진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고 영통구의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통장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통장자녀 장학금이 통장님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학생들의 학력증진에 도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9월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청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기획조사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복지사각지대발굴의 일환으로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 등의 위험도가 높은 40세~49세 청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유선 및 우편 등을 통한 생활 실태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연락 불가 가구에 대해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명예 사회복지공무원과 협력하여 가정방문을 진행한다. 기획조사 결과, 위기 상황에 놓인 가구가 발견될 경우 공적 급여 신청 및 민간 자원 연계, 사례관리 선정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정진숙 파장동장은 “최근 사회와 단절된 은둔형 청장년 1인 가구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선제적으로 지역 청장년 1인 가구의 생활실태를 조사하여 고독사를 예방하고 복지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개천절과 한글날을 맞아 민족의식을 고취하고 우리 한글의 우수성을 기리고자 장안구 관내 도로변에 태극기를 게양했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은 지난 1일, 새벽부터 모여 장안로30번길 등 장안구 주요 도로변을 중심으로 태극기 약 1,300기를 게양했다. 게양 기간 동안 직접 순찰을 다니며 훼손, 오염 등 태극기 상태를 점검하고 한글날(9일)이 지난 후 10일 새벽에 하강할 예정이다. 이영재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뜻깊은 날인 개천절과 한글날을 맞아 우리나라 태극기를 게양하는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수원시 장안구가 폐업이나 이전 등으로 장기간 방치되어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주인없는 노후간판 정비’ 사업을 올해 들어 3번째로 시행한다.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위험간판이나 방치된 노후간판이 신청 대상이며, 접수는 10월 4일부터 17일까지 장안구 건축과 광고물관리팀으로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류는 수원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 서식을 이용하여 작성 가능하며 △옥외광고물 철거 신청서(위치도, 현장사진 포함) △옥외광고물 철거 동의서(광고주 또는 건물주 동의)를 각각 제출하여야 한다. 최종 대상자 발표는 철거 대상 간판 현장 조사를 통해 가능 여부 등을 검토한 후 선정 여부를 10월 19일에 통보하고 철거할 예정이다. 임영진 건축과장은 “도시 미관을 해치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주인 없는 노후 간판들을 정비하는 일에 구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주민자치회는 수원도시재단 공모사업(2023년 마을만들기 주민제안 공모사업 마을리빙랩)으로 선정된 ‘오늘도 안녕! 생명을 살리는 동네 한바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마을 리빙랩’은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우리 마을의 문제점을 발굴하고 해결해가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마을의 가치를 찾고 모두가 살기 좋은 마을을 그려가는 마을 실험실이다. 서둔동 주민자치회(회장 최영록)는 지난 2월 전문가 컨설팅과 여러 차례의 자체 회의를 통해 마을 소외계층에 안녕을 물으며 동네의 안전과 복지를 책임지기 위한 사업(오늘도 안녕! 생명을 살리는 동네 한바퀴)을 제안(제안자 : 도은숙 사무장)했다. 서둔동의 고민거리인 노인세대,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의 높은 비율에서 착안된 아이디어로 대문 앞에 신호등을 설치하여 이웃주민이 지나다니면서 거주자의 안전상태를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후, 통장협의회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관내 단체들과 TF팀을 구성하여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돌봄 밖에 머물러 있는 소외계층 발굴에 힘썼으며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3명 선정했다. &nbs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수원시 권선구는 10월 4일부터 12월 말까지 3개월간 사회보장급여 대상자의 수급 자격 및 급여의 적정성을 확인하기 위해 2023년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정기 확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확인조사는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및 차상위계층 등 13개 복지사업 수급자 2,769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사회보장 정보시스템을 통한 65종의 공적자료 및 금융재산 변동자료를 검토하여 보장중지, 급여증가 및 감소 등 수급 자격을 재정비하게 된다. 자격 변동자에게는 사전안내 및 소명기회를 제공하여 적극적으로 권리구제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중지가 예상되는 수급자는 다른 복지제도 및 민간자원을 연계하여 위기가구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한편, 철저한 급여 자격관리로 부정수급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종태 권선구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확인조사를 통해 자격 중지 및 변경위기에 놓인 대상자들에게는 다양한 공공 및 민간자원 연계로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권선구는 지난 9월 27일 삼단봉과 바디캠을 구입하여 청사 청원경찰에게 전달하고 사용 방법을 교육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국적으로 흉기 난동 등 이상 범죄의 증가로 구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안전한 청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방호 물품을 마련한 것이다. 권선구는 최근 강력범죄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범죄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 9월 21일에는 칠보산 일대에서 민·관·경 합동 순찰을 진행했으며, 9월 22일에는 직원을 대상으로 범죄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생활 호신술 안전교육을 추진했다. 기우진 권선구청장은 “최근 불특정다수를 향한 이상 동기 범죄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만큼 안전한 권선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과 직원들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해서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권선구 구운동 발전협의회는 지난 2일과 3일 이틀 동안 구운동 일원 및 일월공원에서 약 1,000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제9회 군들 청룡문화제’를 개최했다. 머리 아홉 달린 용이 구름을 타고 하늘로 올라갔다는 구운동 전설을 기반으로 한 ‘군들 청룡문화제’는 2012년도부터 2018년까지 매년 개최된 구운동의 대표 문화축제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이후 4년 만에 개최되어 주민들의 많은 기대 속에서 막을 올렸다. ‘제9회 군들 청룡문화제’의 백미였던 ‘청룡·황룡 퍼레이드’와 수원에서 유일하게 남아있는 ‘용정제례의식’에서는 마을의 안녕과 태평을 기원하며 주민들 간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첫째 날인 10월 2일에는 다문화공연을 포함한 지역공연과 플리마켓 등 체험 프로그램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둘째 날인 10월 3일은 어린이 그림대회를 비롯한 각종 체험프로그램 및 풍성한 먹거리가 준비됐으며, 권선구 각 동의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공연, 고등학교 댄스팀, 태권도 시범단 등의 다양한 지역공연과 청룡가요제를 비롯한 축하공연으로 주민들에게 즐거움과 소중한 추억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한가위에 생신을 맞으신 관내 저소득 고령 홀몸어르신 3가구에 ‘소중한 당신! 특별한 오늘! 생신케이크 배달’사업을 실시했다. 특히, 명절을 앞둔 시점에서 맞이한 생신인 점을 고려하여 방문할 부양의무자가 없거나 관계 단절 대상자 중 고령자 가구를 방문하여 생신 떡케이크, 명절기념 송편 등 푸짐한 선물과 함께 따뜻한 생신기념 파티를 진행했다. 생신을 맞으신 한 어르신은 “직원한테 전화를 받기는 했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오실 줄은 몰랐다. 오래 살다보니 이런 생일축하도 받아보고 뭐라 감사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황명희 원천동장은“어르신들이 너무 밝으시고 좋아하셔서 오히려 힐링이 되는 느낌이다. 백세 시대에 건강관리 잘하셔서 보름달같이 환한 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수원시 영통구 망포2동은 망포2동 주민들의 이야기를 담은 ‘함께 걷는 망포2동’마을이야기 책자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마을이야기 책자는 주민자치회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지난 4월 망포2동 마을이야기 추진단을 구성하고 5월부터 망포2동 주민을 인터뷰하며 삶의 희노애락을 기록했다. ‘함께 걷는 망포2동’책자는 ▲망포2동 마을 소개 ▲행복한 마을 사람들 이야기 ▲망포2동 마을지도로 구성되어 있다. 국화를 속표지 및 목차마다 넣어 망포2동의 대표 ‘국화축제’를 떠올릴 수 있게 했으며 단순 인터뷰가 아닌 에세이 형식으로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녹여내어 삶의 지혜를 나누었다. 이준원 주민자치회장은 “망포2동 마을 이야기를 통해 주민들의 행복을 함께하고 화합하는 망포2동의 모습을 소개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한편, 망포2동 마을 이야기 책자는 ▲망포2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비치 ▲알라딘, YES24, 교보문고 등 누구나 쉽게 다운받아 볼 수 있는 e-book을 통해 동 주민들에게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