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는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스마트 시티패스 앱을 지난 25일부터 전면 개편해 운영 중이다. 스마트 시티패스 앱은 2021년 7월 30일 교통서비스를 시작으로 환경, 데이터 등 다양한 서비스들을 하나의 앱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올인원(All-in-One) 서비스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1차 오픈한 지도기반 교통서비스에 국한되었으나, 깨끗한 마을 서비스(불법쓰레기 정보제공 등), 주차공유 서비스, 마이데이터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함에 따라 시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개편해 ‘홈 화면'에서 모든 서비스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새로워진 앱은 실행 후 바로 보이는 홈 화면에서 전체 서비스 확인 및 접속이 가능하며, ▲마이혜택(각 서비스 마일리지 제공 및 사용) ▲마이교통(공유전동킥보드, 공유전기자전거, 공유차, 주차공유 이용) ▲마이시티(마이데이터, 깨끗한 마을 서비스 등 이용) ▲마이패스(부천시민 인증, 혜택 현황 확인 등)로 구성됐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스마트 시티패스는 시민의 일상을 지원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스마트하게 제공하기 위해 구축한 플랫폼”이라며 “하나의 앱에서 모든 서비스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카리타스(Caritas) 아시아 4개국(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타지키스탄) 연수단은 지역사회 통합돌봄 중심 한국 노인복지정책 연수를 위해 부천시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독일 복지기관 단체 카리타스(Caritas) 협회 요청으로 진행됐다. 부천시가 추진 중인 통합형 돌봄 서비스 모델 실천현장 연수를 통해 각자의 나라에서 노인 돌봄 제도를 발전시킨다는 취지다. 독일 카리타스협회(Caritas Germany)는 1897년에 설립된 독일 최대의 복지기관으로 320개가 넘는 지역 단위 조직과 전문가 협회로 구성, 협회 해외부는 수년간 여러 나라에서 사회 개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3일간의 연수일정은 ▲(1일차) 부천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안내 및 신중동 행정복지센터 상담창구 방문 ▲(2일차)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심곡동종합사회복지관(한라 커뮤니티케어센터)·엠마우스 커뮤니티홈 기관 방문 ▲(3일차) 나눔지역자활센터·스마트 경로당·오정노인복지관 방문으로 진행됐다. 1일차 시청 만남실에서는 부천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의 추진배경과 운영체계, 핵심사업, 성과 등 전반적인 내용에 대한 설명과 질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는 대중교통 및 공유 교통수단 이용정보를 제공하는 시민에게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시민 참여형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25일부터 운영 중이다. 그간 공공분야에서는 실증 수준에 있던 마이데이터 서비스 환경이었으나 부천시가 시작하는 이번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부천시민이 시티패스(Citypass)앱을 통해 교통수단 이용 시 발생되는 정보(마이데이터) 제공에 동의하면, 마일리지로 혜택을 돌려주고 수집된 데이터는 공공 및 민간 데이터와 융합·분석하여 서비스 개선과 시민을 위한 정책 수립에 활용되는 사업이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스마트 시티패스’앱에서 ‘마이데이터’를 클릭하여 정보제공에 동의한 후 운영 중인 서비스를 선택하면 된다. 서비스 이용을 위해 교통카드(캐시비 또는 알뜰교통카드) 등록은 필수이며, ‘공유전동킥보드(킥고잉) ‧ 공유전기자전거(일레클) ‧ 공유차(위굴리) ’등 모빌리티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 현재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만 이용가능하며, 7월부터 아이폰 서비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정보제공에 동의한 서비스를 이용할 때마다 마일리지가 적립되며 전월 이용 건수에 따라 다음 달에‘스마트 시티패스 앱 통합 마일리지’로 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4일 불법촬영 카메라 범죄 예방을 위해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소사경찰서와 함께 소새울역사 및 소사대공원 내 공중화장실 불법촬영카메라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점검은 민간의 주도로 관과 경찰이 함께 안심구역을 조성하는 ‘든든 부천 꼼꼼 네트워크’사업의 일환으로, 부천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 부천시 여성정책과 및 소사경찰서와 협업하고 소새울 역무원 및 시 공원관리과의 협조를 얻어 진행됐다. 부천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소사경찰서와 함께 불법촬영 탐지장비를 활용해 공중화장실을 점검하고, 화장실 입구와 출입구 바닥에 안심구역 스티커를 부착했다. 점검 후에는 소사대공원 내에서 소사경찰서와 합동 순찰을 실시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불법 촬영 예방 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쳤다. 방병근 여성정책과장은 “시민이 주가 되는 민관경 안전네트워크의 활동 참여로 불법촬영 등의 위협으로부터 안전한 시민 생활환경을 조성할 수 있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순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장은 “전파와 렌즈 탐지장치를 활용해 꼼꼼하게 점검했다. 여성과 사회적 약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부천을 만들기 위해서 모니터링 활동…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는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적극행정 구현을 목표로 ‘2022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적극행정 추진을 위해 △기관장이 선도하는 적극행정 문화조성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우대 강화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지원 확대 △소극행정 예방 및 혁파 △적극행정 참여·소통 강화 총 5개 분야 14개 핵심과제를 선정하여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시민체감도가 높은 지역 현안 해결 사항 등을 중심으로 5개의 부천형 중점과제를 선정하고 기관 차원에서 집중관리해 추진성과가 우수한 과제는 연말에 포상할 예정이다. 특히, 적극행정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징계면책과 소송지원 등 보호·지원을 확대한다. 우수공무원에 대한 인센티브 강화 등 공직 내부의 변화도 지속해서 유도해 일상적 공직문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대응과 포스트 코로나 대비 등 행정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신속하고 유연한 공직자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기존과 다른 시각으로 법령과 정책을 뛰어넘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위해 변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가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건축물 관리를 위해 개발제한구역을 제외한 시 전지역(37.53㎢)에 대해 항공사진 촬영 및 판독용역을 추진한다. 부천시 항공사진 촬영 및 판독용역은 1989년부터 2년 주기로 추진해온 위반건축물 실태조사로, 최근 항공사진과 이전 항공사진을 비교해 지형·지물의 변동사항을 찾아 기록하고 도시관리 업무에 활용하는 과학적 방법이다. 입체판독을 통해 출입이 어려운 대지나 건축물 위의 변동(높이 또는 면적 증가)이 있는 신축, 증·개축, 대수선, 가설건축물 등 건물 실태조사가 가능하다. 또 부천시 재생에너지 확보를 위해 건물 상부에 설치된 태양광 패널 등 접근 어려운 시설물을 찾아 자료화하여 현황 파악, 공간분석을 통해 정책 및 도시관리 업무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용역을 통해 ▲효율적인 건축물 실태조사 ▲체계적인 도시관리 및 안전도시 기틀 마련 ▲급변한 부천시의 변천 과정을 기록 ▲출입 어려운 시설물들의 조사 기반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행정상 활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도시행정 이외에 항공사진 제공, 주제도 제작 등 기반자료를 통해 시설물 관리, 토지 보상, 적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집행위원장 신철)는 5월 25일부터 배지 사전등록을 시작한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중단했던 배지 판매를 재개하고 팬데믹 이전인 2019년 기준으로, 가격을 30% 인하했다. BIFAN 조직위원회(위원장 정지영)는 “올해 유료 배지 판매를 재개하며 BIFAN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의 활기찬 영화제로 돌아간다.”고 밝혔다. 2019년 100,000원에 판매했던 배지 가격을 올해는 30% 인하한 70,000원으로 책정했다. 온라인 사전등록을 이용하면 50,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배지 가격은 △50,000원(사전 신청 기간, 5월 25일~6월 14일) △70,000원(영화제 현장 등록)이다. 단, 프레스 배지의 경우 사전등록은 무료지만 현장 등록은 30,000원 결제 후 이용 가능하다. 올해 영화⋅영상 관련 대학(원)생을 위한 ‘미래구역’ 배지를 신설해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영화⋅영상 관련 대학 및 그에 준하는 교육기관에 재(휴)학 중인 대학(원)생이라면 온라인 사전등록 25,000원, 현장 등록 35,000원에 ‘미래구역’ 배지를 구입할 수 있다. BIFAN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이제는 영화를 다시 생각해야 한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신철 집행위원장이 제75회 칸영화제 필름마켓 ‘페스티벌 허브’ 컨퍼런스에서 “영화에 대해 다시 생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급변하는 디지털 혁명에 따라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는 영화에 대해 다시 생각하고, 정의 바뀌어야 하고, 일련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페스티발 허브’ 컨퍼런스는 전 세계의 국제영화제 간의 새로운 시너지 창출을 위해 지난해 출범한 칸영화제 필름마켓의 프로그램이다. 한국의 영화제 가운데 BIFAN이 최초로 참여했다. 칸영화제 본관 뤼미에르 극장 내 ‘마리나 스테이지’(Marina Stage). 올해 ‘페스티벌 허브’ 컨퍼런스는 이곳에서 지난 19일 오전 11시 30분(현지 시간)에 막이 올랐다. ‘새로운 영화제의 시대: 하이브리드를 넘어 확장’(The New Era of Festivals: Expanding beyond Hybrid)을 주제로, 지난 2년간 코로나19 팬데믹이 영화제에 끼친 영향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신철 집행위원장을 비롯해 인도 푸네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자바 파텔(Jabbar…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하여 관내 보육교직원 및 부모, 영유아를 대상으로 ‘아동권리존중 i&WE “존중” 특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동권리존중 i&WE“존중”특화사업’은 2022년 2월에 진행된 설명회를 시작으로 4·5월에‘존중받는 어린이 그림 캠페인’, 8·9월에는 ‘권리송 공모전’, 10·11월에는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i&T프로젝트 공모전’이 진행된다. ‘존중받는 어린이 그림 캠페인’은 ‘행복한 나의 모습, 함께 기억하고 나누고 싶은 행복했던 경험’을 주제로 8절 도화지에 평면 작품을 그려 제출하면 된다. 부천시에 거주하고 있는 2016~2019년생 아동이면 누구나 접수 가능하며 신청 기간은 5월 16일 9시부터 5월 31일 18시까지이다. 참여작 일부는 ‘100가지 상처의 말’, ‘존중받는 어린이 그림’전시회 게시 및 2023년 달력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권리송 공모전’은 어린이들에 대한 권리의식이 담겨 있는 가사를 공모한다. 참여대상은 관내 어린이집과 영유아를 양육하는 가정이며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메일로 접수 가능하다. 공모 기간은 6월 20일부터 7월 20일까지이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5월 25일 베트남 노동자자녀 ‘두에안’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 진행했다. 일반 시민들과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위원회 및 직원, 연계기관 등의 동참으로 400만원의 모금액이 모였으며 이는 ‘두에안’의 건강한 성장을 위하여 두에안의 엄마(팜 티 탄 타오)와 아빠(황 쿠안)에게 전달되었다.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5월 1일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한마음 축제 커피판매를 시작으로 5월 8일 부천님 오신 날 기념 바자회 및 음료판매,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로 꾸준히 모금을 진행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그동안 열심히 모았던 돼지저금통을 선뜻 기부한 남강빈(8), 남다인(4) 남매의 선행도 귀감이 되었다. 남매의 어머니인 이송(40)씨는 “둘째 아이가 태어나 한동안 인큐베이터에 있었기에 두에안 부모님의 심정을 누구보다 이해할 수 있다”며 “아이들에게도 이러한 상황을 충분히 이야기하고 함께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모인 후원금이 두에안을 위해 뜻깊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모금에 동참한 미래아이엘씨 관계자는 “아기가 건강하게 부모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많은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