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는 자주 재원 확충과 성실 납부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이달부터 11월까지 2개월간 하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 정리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안산시의 지난연도 세외수입 체납액은 8월 말 기준 226억 원이며, 이 가운데 과태료와 이행강제금이 204억 원(90.7%)에 달하고 있다. 시는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를 위해 체납액 납부안내문 및 모바일 전자고지서를 발송해 자진납부를 유도한다. 상습·고액체납자는 체납징수 전담반을 구성해 현지 방문 가택수색 등을 실시하고, 체납액의 54.8%(123억 원)를 차지하는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자는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추진할 계획이다. 다만,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계형 체납자는 체납처분을 유예하고 분할납부를 지원해 납부자의 부담을 완화할 방침이다. 손석주 징수과장은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함께 지역 발전과 시민 복지증진에 쓰이는 귀중한 재원”이라며 “성실 납부자와의 형평성 제고를 위해 고액 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더욱 집중적인 징수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는 오는 7일 농촌계몽에 헌신한 독립운동가 최용신을 기리기 위해 최용신기념관이 위치한 상록수공원을 무대로 ‘제10회 상록수문화제’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2013년부터 시작된 상록수문화제는 안산시의 대표 역사인물인 최용신(崔容信, 1909~1935)의 상록수 정신을 알리고 계승하는 문화예술 축제다. 올해로 제10회를 맞는 상록수문화제는 역사문화와 자연이 결합된 상록수공원을 배경으로 최용신 선생이 활동했던 과거 샘골마을(현재 안산시 본오동) 이야기를 주제로 공연, 기획전시, 체험, 시민 참여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로 시민들을 찾아간다. 먼저 상록수공원 특설 야외무대에는 여성국극제작소의 여성국극 ‘최용신’과 관객 참여형 만장퍼포먼스 및 화합의 마당이 진행된다. 또한 ▲유아, 어린이, 청소년과 함께 상록수의 미래를 꿈꾸는 ‘샘골사생대회’ ▲최용신의 역사이야기와 안산의 역사·문화를 퀴즈로 재밌게 풀어보는 2인 1조 ‘샘골골든벨’ ▲최용신기념관과 마을커뮤니티의 놀이·체험부스 ▲웹툰으로 만나는 최용신 야외전시 ▲1930 시간 속으로 포토존 운영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 최용신기념관은 농촌계몽운동가이자 여성독립운동가 최용신 선생과 샘골마을의 과거 모습을 볼 수 있는 특별기획전 ‘상록수 최용신, 샘골과 함께 걷다’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경기남부보훈지청 주관 ‘2023 현충시설 활성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최용신기념관과 안산문화원이 함께 추진하는 이번 특별전은 이달 7일부터 12월말까지 최용신기념관 상설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일제강점기 작은 농촌 샘골마을(현재 안산시 본오동)에서 교육의 가치를 전파하며 민족의식을 일깨우려 노력했던 최용신 선생의 여정을 근현대 유물과 미디어 아트를 통해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별전에 출품된 유물들은 최용신기념관의 미공개 신소장품을 비롯해 감리교신학대학교 역사박물관, (사)한국YWCA연합회, 수원박물관 등 소장품 중에서 선별된 작품 등이다. 특히 최용신 선생의 학창시절 모습이 담긴 루씨여자고등보통학교 졸업앨범과 샘골강습소 건립 사진(1933)은 최용신기념관 개관 이후 일반에게 처음으로 공개되는 자료들로 주목을 끌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기획전을 통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안산와~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2023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2023 인뮤페)’을 찾는 관람객과 시민을 위해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이 참여하고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대학생 버스킹, 릴레이 버스킹, 청년 아트마켓, 전문예술인들의 공연과 전시, 푸드트럭, 특산품 판매 등을 마련해 관람객과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행사가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 먼저, 관내 5개 대학(한양대 에리카, 서울예술대, 안산대, 신안산대,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동아리의 버스킹 무대가 펼쳐진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와~스타디움 중앙광장에서 하루 12팀(3일간 총 36팀)이 오픈 스테이지(OPEN STAGE)가 펼쳐지는 서드무대에서 공연을 펼친다. 버스킹 무대 주변은 푸드트럭이 중앙광장을 둘러 닭꼬치, 타코야끼, 불초밥, 분식 등 다양한 먹거리를 준비할 예정이다. 또한, 와스타디움 중앙광장에서 큰 도로 방면으로는 청년이 직접 만든 물건을 판매·체험할 수 있는 50개의 청년아트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 월피예술도서관은 오는 4일부터 31일까지 ‘내 손으로 빛내는 전시회’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초등학생들이 직접 만든 전통공예 작품을 전시해 시민들이 단순히 책을 읽는 장소를 넘어 일상 예술 공간인 도서관을 느껴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체적인 전시내용은 ▲부부애의 상징 기러기 공예 ▲해바라기 손뜨개 ▲알록달록 꽃신 ▲길쭉길쭉 울긋불긋 댕기 ▲복을 부르는 북어 공예 ▲악몽은 이제 그만, 드림캐처 등이다. 앞서 지난달 임경화 한국공예진흥원 대표가 강사로 나서 천재화가 김홍도가 태어난 도시 안산에서 민화 속 전통공예를 체험할 수 있는 ‘내 손으로 빛낼 전통공예’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전시회는 월피예술도서관 1층 다목적실에서 진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월피예술도서관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는 10월 5일 화랑유원지에 소재한 안산산업역사박물관에서 문화 공연행사 ‘옥상낮콘’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옥상낮콘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 3층 옥상 무대에서 진행되는 공연행사로, 옥상밤콘과 한여름밤의 옥상 영화상영 행사인 옥상팝콘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하며 많은 시민들과 함께하고 있다. 올해로 두 번째인 이번 ‘옥상낮콘’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 기획전시 ‘산업, 안산을 설계하다’ 개막을 기념해 국민가수 god의 멤버 김태우가 출연하며, 안산시 청년 예술인 노혜성, 도리와 토리의 공연 등이 기다리고 있다. 특히 김태우는 국민그룹 god의 메인보컬로 솔로 활동 과정에서 ‘하고 싶은 말’, ‘사랑비’ 등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소울 충만한 감성과 폭발적인 가창력을 가진 독보적 보컬리스트로 활약해왔다. 이번 공연은 10월 5일 오후 5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되고, 사전행사로 오후 4시 40분부터 기획전시 관련 퀴즈 이벤트를 마련해 퀴즈 정답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공연장의 질서와 관람객 안전을 위해 입장 가능 인원은 150명으로 제한되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는 10월 2일부터 11월 17일까지 올해 2학기 안산시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다자녀 가정(세 자녀 이상 가정 내 모든 자녀)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 가정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지원 1~6구간 가정의 국내 대학 재학생(휴학생, 자퇴생, 학점은행제 교육훈련기관 제외)이다. 공고일 기준 학생 본인과 직계가족 1인 이상이 안산시에 계속해서 3년 이상 또는 합산 10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또한, 대상자는 한국장학재단 누리집 또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올해 2학기 국가장학금 사전 신청을 마쳐야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금은 등록금 중 장학금 등을 제외한 나머지 본인부담금의 50%, 학기당 최대 100만원까지며, 지원 요건 충족 여부를 확인한 뒤 오는 12월 29일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은 안산인재육성재단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신청서와 함께 관련 서류를 안산인재육성재단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난 26일 추석 명절을 맞아 한국수자원공사로부터 미혼모·한부모 가정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수자원을 종합적으로 개발·관리하고 생활용수 등의 공급과 수질개선을 통해 국민생활 향상과 공공복리의 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 박영혜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장은 “명절을 앞두고 취약가정에 따뜻한 관심과 후원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을 담아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경기 남부권에 취약 가정을 대상으로 가족기능 회복 및 자립·자활을 위해 가족의 욕구와 특성에 맞는 사례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 운영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홈페이지)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7일 안산시 소상공인연합회로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라면 100박스를 기탁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정동관 회장은 “한가위를 맞아 작게나마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지속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민근 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에 동참해 주신 소상공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받은 후원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안산시 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립된 법정단체로 관내 소상공인의 성장과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7일 필리핀 산페르난도시 사절단이 안산시청을 방문해 우호증진 협약서를 체결하고 양 도시 간의 교류 활성화 및 지속 가능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날 방문한 헤르메네질도 구알베르토(Hermenegildo A. Gualberto) 시장 등 5명의 사절단은 농업, 문화, 관광, 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의 상호 우호관계 증진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 의지를 내비췄다. 인구 12만5천여 명이 거주하는 산페르난도시는 필리핀 북서부 라유니온주 중앙에 위치한 정치, 산업, 행정, 문화의 중심도시다. 앞서 안산시와는 지난 2001년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여러 차례 상호 방문을 통해 관계를 발전시켜 왔으나, 2016년 이후부터 현지상황과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교류 활동이 이뤄지지 않았다. 현재 안산시에 거주하는 필리핀 이주민은 총 989명으로 전체 외국인 주민 가운데 7번째로 많은 국가다. 시는 이번 협의서 체결을 기반으로 한동안 단절됐던 양 도시 간의 우호 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