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는 27일 단원구 선부동 다세대 주택 화재현장을 찾아 사고 수습 및 피해현황을 점검하고 이재민과 피해자 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앞서 27일 오전 3시 28분경 선부동 다세대 주택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4명이 사망하고 10명이 부상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시는 사고 즉시 관련 공무원들을 현장에 급파하고 현장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해 피해자 확인 및 사고 수습을 지원하고 임시거주시설을 마련해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이민근 시장은 이재민과 주민들을 위로하고 “이재민들의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고 앞으로 유사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안전 점검 및 화재 예방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재)안산문화재단은 지난 3월 8일 신규 선임된 이사를 비롯한 임원 15명이 참석, ‘2023년 제1회 정기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 주요 안건으로는 2022년 사업실적 및 예산결산, 2023년도 제1회 자체 추가경정 예산편성 등 총 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사회 시작에 앞서 진행된 이사 위촉식에서는 농협은행 안산지부장 강정미, 한양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교수 고운기,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안산지부 지부장 김영구, 안산근로자종합복지관 사무국장 김영애, 프로덕션이유 대표 김종숙, 안산문화원 부원장 민화식, 전)안산시 평생학습관 관장 신영철, 서울예술대학 문예학부 교수 장성희, 변호사 조성제, 성균관대학교 초빙교수 차현주, 안산시립합창단 부지휘자 한규석, 열린교육협동조합 이사장 한태섭 등 총 12명의 신규 이사를 위촉했으며, 신규 이사의 임기는 2025년 3월 7일까지이다. 안산문화재단 이민근 이사장은 “안산문화재단의 발전을 위해 함께 해주신 재단 이사진들에게 감사와 환영의 말을 전하며, 재단에 아낌없는 조언과 함께 다양한 발전방안을 제시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 상록구노인지회는 지회 내 노인대학실에서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상록구 노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4일 개최된 입학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김중근 상록구노인지회장, 이한진 노인대학장 등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힘찬 인생 2막을 응원하고 축하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배움에 대한 열정을 갖고 계신 어르신들의 상록구 노인대학 입학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배움을 통해 삶의 활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상록구 노인대학은 오는 11월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관내 기관단체장, 대학교수, 병원장 등 총 35명의 강사들이 건강, 교양, 시사, 여가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한진 노인대학장은 “어르신들이 배움의 기쁨을 누리며 삶의 활력을 찾고 노인대학이 친교의 장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최근 시화호 상류 기수역에 적조현상이 발생한 가운데, 안산시와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공동대응에 나선다. 안산시는 지난 20일 시화호 상류 장전보, 갈대습지 생태다리 부근에 붉은색 물이 흐르는 것을 확인하고 관계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와 현장조사를 벌인 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종분류를 의뢰한 결과, 크립토모나스 우점종으로 인한 적조 현상으로 확인했다고 24일 밝혔다. 크립토모나스(cryptomonas:은편모조류)는 바다와 민물이 만나는 곳인 기수지역에 주로 나타나는 플랑크톤이다. 피코에리트린(phycoerythin)이라는 붉은 색소를 갖고 있어 이 생물이 번식할 경우 물빛을 붉게 보이게 하나 다행히 무해성 적조생물로 인체나 어패류 등 수생태계에 피해를 주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반월천, 동화천 및 갈대습지, 시화호 상류 등의 토구를 확인한 결과, 상류로부터 개발현장 토사 등 오염원이 유입된 흔적은 발견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유해성이 없어도 시민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는 만큼 관계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 측과 함께 공동대응책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유해성이 없어도 심미적인 불쾌감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는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을 통한 원활한 재건축 추진 지원과 반월특수지역 유보지 개발 등 도시 정책활성화에 속도를 높인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난 23일 서울 중구에 소재한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이원재 국토교통부 1차관을 면담하고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안산신도시 1·2단계 지역 포함'을 요청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건의문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지난 2월 정부에서 1기 신도시 등 노후계획도시의 광역적 정비를 질서 있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주요 내용을 발표했다. 노후계획도시는 택지조성사업 완료 후 20년 이상 경과 한 100만㎡ 이상의 택지 등이 포함된다. 안산시도 1976년 수도권의 인구 집중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에서 반월신공업도시 건설계획을 발표하는 과정에서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업단지와 배후 주거단지를 건설한 만큼 해당 법안에 안산신도시 1단계(반월신도시), 2단계(고잔지구) 지역이 포함돼야 합리적이라는 입장이다. 재건축사업을 추진해야 하는 안산 구도심 지역의 경우 1기 신도시와 건설 시기가 비슷할 뿐만 아니라 대부분 고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는 올 한해 시민 모두가 함께 읽을 ‘2023 안산의 책’으로 ▲김경일 작가의 ‘적정한 삶’(일반부문) ▲문경민 작가의 ‘훌훌’(청소년 부문) ▲유소정 작가의 ‘그리고 펌킨맨이 나타났다’(어린이 부문)를 각각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안산의 책은 2011년부터 시작된 안산시 대표 범시민 독서운동의 일환으로 매년 시민들의 도서 추천과 투표, 선정위원회 회의를 거쳐 선정하고 있다. 김경일 작가의 ‘적정한 삶’은 복잡한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행복은 어떤 의미인지 일깨워 주는 책으로 인지심리학이라는 생소한 분야를 독자들이 쉽게 접할 수 있게 설명하고 있다. 문경민 작가의 ‘훌훌’은 입양가정에 대한 이야기를 현실적인 사회문제와 그로 인한 청소년들의 심리 갈등을 통해 몰입감 있게 풀어냈으며 유소정 작가의 ‘그리고 펌킨맨이 나타났다’ 는 일상생활과 가상현실을 넘나드는 미래를 경험해 볼 수 있는 내용으로, 현실 속 나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책이다 이민근 시장은 “안산의 책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책과 가까워지고 지식을 쌓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성숙한 독서문화 확립을 위해 다양한 독서진흥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1일 안산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 개소 3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한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민근 시장과 송바우나 안산시의회 의장, 김명연 국민의힘 안산단원갑 당협위원장, 지역 도·시의원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청년들의 재능기부 공연 현악 앙상블로 시작된 행사는 ▲스마트 운동체험 ▲치매 예방 가방 만들기 체험 ▲마음건강 로켓처방 ▲청년대상 건강요리교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지난 2019년 개소한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간호사, 영양사, 건강운동관리사 등 전문인력이 상주하며 신길동, 백운동, 원곡동, 초지동 등 시의 서부권 시민과 안산스마트허브 근로자들을 위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3주년을 맞아 시설을 리모델링해 센터 1층은 다목적 청년공간 및 아가 사랑방으로 운영하는 등 다양한 생애주기별 주민 건강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편의 공간을 제공한다. 이민근 시장은 “이번 행사가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를 주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더욱 내실있게 운영해 나갈 것”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의회가 21일 열린 제28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제282회 임시회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시의회는 이날 본회의장에서 의원들과 안산시 집행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차 본회의를 개최했다. 본회의에서는 현옥순 이진분 박태순 박은경 의원의 5분 자유발언과 시 집행부의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제안설명 등이 진행됐으며 ‘제282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 시기 및 기간 결정의 건’ 등의 안건도 의결됐다. 먼저 안건 의결에 앞서 실시된 5분 자유발언에서 현옥순 의원은 청년복지와 지역경제 활성화, 도시 홍보 차원에서 안산호수공원을 활용한 공공웨딩홀 서비스 정책을 제안했다. 이진분 의원도 공동체의 화합을 도모하고 친근한 도시 이미지 조성에 이바지하고자 시에 원곡동 음식점의 외국어 간판을 한글과 병행 표기하는 방안에 대한 검토를 요청했다. 또 박태순 의원은 안산시의 다목적 연수원 부지 매입에 따른 공무원 고발에 지나침은 없는지 검토할 것과 4월 시장의 국외연수와 4.16 기념 행사 기간이 중복되면서 야기되는 문제의 현명한 대처를 촉구했으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교육지원청은 안산 소재 모든 학교에서 3월 15일부터 21일 기간 동안 2023학년도 학교 학부모회 총회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부모회 총회는 코로나-19로 인하여 그동안 비대면과 대면을 병행했던 총회에서 대면으로 실시하는 학교가 많아졌으며, 불가피한 상황으로 참석이 어려운 학부모들을 위해서는 가정통신문 및 우편 등의 회신으로 학부모회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안내하며 소통이 어려운 시기에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3월중 학교별 일정에 따라 실시하고 있는 학부모회 총회에서는 학부모회 임원선출,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위원 선출, 자원봉사자 모집 안내 등 학부모가 중심이 되어 학교자치를 주체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 내용을 다루고 있으며, 안산교육지원청은 학부모회 담당교사 중심으로 학부모회 총회준비 사전 연수를 지난 2월 실시했고, 현재 유·초·중·고 중심 8개교를 대상으로 학부모회 총회가 민주적으로 운영 되고 있는지 현장중심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김태훈 교육장은“학부모의 학교자치 참여는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는데 학부모회가 긍정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는 상록구 월피동에 소재한 광덕경로당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 개소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김철민 국회의원, 지역 도·시의원, 조차현 상록구노인지회 수석부회장, 경로당 회원 및 지역 주민 대표 등 70여 명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쉼터 마련을 축하했다. 상록구 광덕산안길 35(광덕중학교 정문 앞)에 소재한 광덕경로당은 기존 단독주택을 시에서 매입한 후 도비 2억원을 확보해 시설 리모델링을 통한 방식으로 조성됐다. 광덕경로당은 연면적 306.87㎡ 규모로 할아버지방·할머니방·거실·주방, 정원, 다목적실 등의 시설을 갖춰 월피동 지역 어르신들의 편안한 여가생활 공간 및 아늑한 쉼터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기조 회장은 “광덕마을의 자랑이 될 광덕경로당 개소까지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경로당의 원활한 운영을 통해 회원들이 편안하게 쉬고, 행복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민근 안산시장은 “광덕경로당 개소를 축하드리고 어르신들의 편안한 쉼터로 자리잡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경로당 운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하고 어르신이 편안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