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는 27일 광탄면 발랑리 소재 파주독립광탄공원에서 광복회 파주시지회와 함께 ‘파주시 항일독립항쟁 애국선열 합동추모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파주시 항일독립항쟁 애국선열 합동추모제’는 104년 전 광탄면 지역의 대규모 독립만세운동을 기념하고, 파주 출신 독립유공자 107위와 독립유공자 선열들의 우국충정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1919년 3월 27일 독립만세운동은 광탄면사무소 앞에서 군중이 집결한 가운데 시작돼 봉일천 시장까지 3,000명이 넘는 주민이 거리로 나오며 확산됐다. 이날 추모제는 이건영 광복회 파주시지회장과 파주시 독립유공자들을 비롯해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 파주시 국회의원, 파주시의장,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 및 분향, 추모사, 헌시 낭송, 독립군가 제창 등이 진행됐다. 이건영 광복회 파주시지회장은 “조국의 독립과 국가수호를 위해 몸 바쳐 희생하신 애국선열들의 정신과 희생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특히 3·1운동과 발랑리의 역사를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며,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에 대한 예우에…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는 3월 24일, 중국 자매도시 랴오닝성 진저우시 먀오쩡거(缪徵阁, 44) 부시장과 시정부 관계자 등 5명이 파주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먀오쩡거 진저우시 부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양국의 직접적인 왕래가 멈춘 이후 4년 만에 파주를 방문해, 자매도시 간 우호 협력 증진과 경제 교류 활성화를 위해 논의했다. 진저우 부시장단 일행은 이날 파주출판도시와 관내 기업을 견학하며 파주시의 산업과 양 도시간 경제 교류에 관심을 보였다. 최근 중국의 방역 조치 완화 및 비자 발급 회복과 함께 빠르게 이뤄진 이번 부시장단 내방을 시작으로, 파주시의 대(對)중국 교류도 다시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저우시는 중국 랴오닝성의 중요 공업도시로, 8개의 철도 노선이 교차하고, 발해만과 접하는 교통의 요충지다. 파주시의 첫 해외 자매도시로, 양 시는 1995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대표단의 상호 방문, 청소년 어학연수단(진저우시 소재 발해대학) 파견 등 20년 이상 경제·문화 교류를 추진해왔다.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9년 12월에도 진저우 부시장이 파주시를 방문한 바 있으며, 2020년 3월에는 파주시에 방역물품을 지원하는 등 교류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지난 21일 개최된 제238회 파주시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파주시 핵심사업인 성매매 집결지 정비사업 관련 예산 전액이 삭감됐다. 파주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는 ▲순찰초소 운영 ▲시민대상 성매매예방교육 및 시민과 함께하는 걷기대회 등 성매매집결지 정비사업 2억 3천5백만 원과, 성매매 집결 지 내 위반 건축물 정비사업 27억 2천만 원 등이 포함되어 있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본회의에서 발언을 통해 성매매 집결지 정비사업의 시급성과 중요성을 강조하며 성매매 집결지 정비사업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호소했지만, 예산결산위원회에서 전액 삭감된 추경 예산안이 최종 의결됐다. 파주시는 성매매 집결지의 완전한 폐쇄를 목표로 전담TF팀을 구성하고 파주경찰서·파주소방서와 업무협약을 맺는 등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온 만큼, 확실한 성과를 위해 이번 추경 예산이 반드시 반영됐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제2차 본회의를 방청한 경기도 여성단체협의회 파주지회 김미숙 회장을 비롯한 30여 명의 시민 역시, 성매매 집결지 정비사업 추경예산 전액 삭감에 대한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김미숙 회장은 “올해 1월 파주시가 성매매 집결지 정비계획을 발표한 이후 온 마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는 파주시농업인단체협의회가 20일 월롱산 정산에서 올 한해 농업의 풍년과 파주시 농업인의 화합을 위한 제례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관내 유관기관 단체장 및 농촌지도자회, 농업경영인회, 생활개선회, 품목별연구회, 쌀전업농 등 5개 농업인단체 회원 등 500명이 참석했다. 풍년기원 시산제는 지난 2003년부터 매년 파주시 농업인의 화합과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진행된 제례 행사로, 2022년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행사 규모를 축소했으며, 올해는 정상적으로 개최됐다. 송훈섭 파주시농업인단체협의회장은 “풍년기원 시산제에 참석해주신 내빈분들과 행사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해준 파주시에 감사드리며,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모두가 파주시 농업의 역군”이라며, “앞으로도 파주시 농업인을 대표해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농업발전에 앞장설 것을 약속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3년 만에 정상 개최하는 시산제를 축하드린다”며 “농업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모든 농업인들에게 감사드리며, 올 한 해 풍년 농사가 이뤄지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는 21일 NH농협은행 파주시지부로부터 파주 사랑카드 등 제휴카드 적립기금 1억5,349만1,860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권욱민 NH농협은행 파주시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시는 ▲지역개발사업 ▲복지사업 ▲후원사업 등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적립기금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된 제휴카드 기금은 지난 2022년 한 해 동안 적립된 기금으로, 파주시와 NH농협은행 파주시지부가 업무협약을 맺고 파주사랑카드, 보조금카드 사용액의 0.5~1%를 기금으로 적립했다. 지난 2005년부터 NH농협은행 파주지사는 매년 파주시에 적립기금을 전달해 왔으며 올해까지 기금 발생 누계액은 13억2천만원이다. 권욱민 NH농협은행 파주시지부장은 “금고은행으로서 파주시 발전을 위해 지원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파주시민들을 위해 유익하게 사용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매년 제휴카드 적립기금을 시에 전달해주는 NH농협은행 파주시지부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기금은 파주시 발전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는 21일, ‘시민중심 더 큰 파주’ 도시구상 전략 수립을 위한 '2023 파주시 성장거점 개발구상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파주시는 2022년 5월, 인구 50만 명을 넘어 대도시에 진입함에 따라 위 용역을 통해 100만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새로운 성장거점을 구상할 계획(용역준공 2023년 12월 예정)이다. 새로운 성장거점에 대해 파주시 관계자는 파주시장 취임 100일 인터뷰 중 ‘도시분야 정책브리핑’을 통해 밝혔던 것과 같이 ▲경의중앙선 역세권을 기반으로 신도심과 원도심의 상생발전 방안과 ▲친수공간 ‘공릉천’을 기반으로 하는 도시의 확장과 같은 구상(안)을 구체화해나가는 방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파주시는 2030 파주도시기본계획상 계획인구가 69만2천명으로 반영돼 있다. 이에 파주시가 그리고 있는 '100만 파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현재 수립 중에 있는 2040 파주도시기본계획을 통해 도시가 나아가야 할 공간전략을 수립하는 것은 물론 생활권별 인구를 추가로 확보해야 한다. 이에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파주시의 성장 먹거리를 담당할 새로운 전략 사업들을 발굴하고, 실현해나가기 위한 개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의회(의장 이성철) 이익선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한국자유총연맹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제238회 파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고 21일 밝혔다. 본 조례안은 한국자유총연맹 파주시지회 조직을 보다 활성화하여, 공익과 봉사를 위해 활동하는 회원들이 사명감과 자긍심을 갖고, 나아가 건강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발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한국자유총연맹 파주시지회가 추진하는 사업을 위한 시설비·운영비 지원, 보조금 지원신청 및 집행기준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다. 이익선 의원은 “상위법령인 '한국자유총연맹 육성에 관한 법률'에 지원내용이 명시되어 있지만, 이를 더욱 구체적으로 규정하기 위해 조례를 발의하게 됐다”며 “조례 제정에 따라 그동안 자유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해 온 한국자유총연맹 파주시지회 조직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역시 이익선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재향군인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해 재향군인회 관련 사업 추진 시 운영비 및 활동 경비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의회 박은주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토종농작물 보존과 육성에 관한 조례안'이 21일 제238회 파주시의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코로나 팬데믹과 급격한 기후변화로 종자 주권 문제가 소리 없는 전쟁으로 대두되고 있는 시기, 자연재해에 강한 토종농작물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특히 토종농작물 종자는 그 지역의 기후, 토질, 물, 생태계와 조화를 이루며 오랜 기간 환경에 적응해 인위적으로 육종된 종자에 비해 병충해 및 환경변화에서 생존율이 뛰어나다. 이에 지속가능한 농업발전과 시민의 건강한 먹을거리 생산을 위해 토종농작물 및 농업유전자원 보존과 농업발전을 위한 지원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파주시 토종농작물 보존·육성에 관한 계획수립 ▲토종농작물의 지정 ▲토종농작물의 보존과 육성을 위한 사업 ▲토종농작물 종자 보관·보급 및 교육사업 추진 ▲농업단체 등의 참여와 사업평가 ▲파주시 토종농작물 관리센터의 설치 및 운영 등의 효율적인 사업 추진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박은주 의원은“조례안 제정을 통해 파주 풍토에 맞는 건강한 먹거리 생산과 토종 농작물 및 토종 종자를 보존하고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의회(의장 이성철)는 21일 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38회 임시회를 폐회하고 9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상임위원회에서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의회운영위원회 5건(조례안 2건, 규칙안 2건,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자치행정위원회 13건(조례안 12건, 기타안 1건) ▲도시산업위원회 8건(조례안 6건, 동의안 1건, 의견청취 1건)의 안건을 심사하여 본회의에 보고했으며 모두 위원회의 심사 결과대로 의결됐다. 또한, 17일부터 20일까지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총 612억 원 규모의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했으며 총 33억 2,596만 원(7건)을 감액한 수정안을 본회의에 부의했다. 이성철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2022년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 선임된 위원께서는 내실 있는 결산 검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하며“이번 임시회를 통해 편성된 추가경정예산안을 신속히 집행하여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경일 파주시장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세계적 환경기초시설 건립을 목표로 현장 행보에 발 벗고 나선다. 파주시는 현재 환경순환센터 현대화 사업(파주읍 봉암리 일원)으로 일일 처리용량 160톤 규모의 통합 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한 시설 노후화 등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일일 처리용량 700톤 이상의 소각시설 설치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김경일 시장은 파주시 환경순환센터 현대화 사업에 대한 강력한 추진 의지를 보이며 지난해 12월, 하남 유니온파크, 충주 음식물 바이오에너지센터, 평택 에코센터를 순차적으로 방문했다. 하남 유니온파크 및 평택 에코센터는 하수·폐기물처리시설과 주민을 위한 편의시설을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충주 음식물 바이오에너지센터는 음식물 처리 과정에서 발생한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그린수소 생산 충전설비를 운영하고 있다. 김 시장은 국내 우수시설 시찰에 이어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해외 선진시설 벤치마킹에 나선다. 프랑스, 덴마크, 오스트리아의 선진 소각시설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며 전 일정을 자원순환 시설 및 탄소중립 건축 현장 견학으로 구성한 만큼, 다양한 사례를 파주시 환경기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