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9일 ‘2024년 아동학대예방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신규 위원 위촉 후 올해 아동학대 현황에 대해 공유하고, 내년도 아동학대 예방·홍보 관련 시책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교육과 사회적 인식 개선이 절실히 필요하며,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게 적절한 보호를 실시할 수 있도록 지자체 뿐만 아니라 유관기관 모두가 긴밀히 협조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에 위원 모두가 공감했다. 위원장인 박원석 제1부시장은 “고양특례시는 아동학대와 권리에 대한 인식개선 홍보에 초점을 두고 아동학대 예방 및 보호체계 구축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아동이 더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아동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위해 아동을 존중하는 긍정적인 양육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는 21일 3조 3,405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일반회계는 2조 8,096억 원, 특별회계는 5,309억 원으로 2024년도 대비 각각 1,582억 원과 156억 원이 증가한 규모이다. 2025년 예산안 총규모는 2024년 대비 증가했으나, 2025년 재정자립도는 32.27%로 2024년 33.68% 대비 1.41% 하락했다. 이는 자체수입 보다 각종 국・도비 보조금의 규모가 더 크게 증가했기 때문으로 예산규모에 비해 시 자체사업을 운영할 수 있는 가용재원은 더 부족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시는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 건전한 재정 운영을 위해 합리적인 재정혁신을 실시했다. 먼저 보조사업을 포함한 모든 사업을 원점 재검토해 효율성이 낮고 관행적으로 편성되던 사업과 성과가 적은 사업 예산을 과감히 조정했다. 또한 일반회계 재원으로 추진하던 사업 중 기금이 설치된 사업은 최대한 기금을 활용함으로써 일반회계 재원의 지출을 최소화했다. 시는 이렇게 마련한 재원으로 고양시민의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한 2025년도 예산안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는 학교 주변의 안전한 식품 판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Green Food Zone)’ 지정 표지판 일제 정비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은 학교와 해당 학교의 경계선으로부터 직선거리 200미터의 범위 안의 구역을 의미한다. 또한 표지판은 학교 정문과 후문 등을 중심으로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통학로 주변 등에 설치하도록 규정돼 있다. 현재 고양시는 133개 구역 177개교를 대상으로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을 지정 및 관리하고 있다. 시는 표지판 일제 정비 사업을 통해 전체 표지판을 대상으로 전수조사와 정비를 동시에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개교로 인해 보호구역으로 새로 지정된 2개 학교(지효 초등학교, 티엘비유 글로벌 학교)에는 표지판을 신규로 제작 설치하고, 기존에 설치된 표지판 중 유실되거나 훼손된 50개 학교의 표지판은 교체 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표지판 일제정비를 통해 해당 구역을 통행하는 시민들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을 인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건강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은 지난 20일 고양시청 문예회관에서‘충주시 홍보맨’ 김선태 주무관을 초청해 홍보담당자 등 직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충주시 유튜브 이야기와 지자체 홍보전략’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고양특례시 공무원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연간 12회 강연을 진행하는 ‘자기개발 소양과정’의 일환으로 시는 올해 생성형AI, 보고서 작성, 조직 내 개인의 역할, 스피치 역량 강화 등 다양한 주제의 직무교육을 추진해 왔다. 이번 강연에서 김선태 주무관은 76만 구독자를 보유한 충주시 유튜브의 독창적인 홍보 전략과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며, 참여자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성공적인 홍보를 위해서는 ‘바이럴 마케팅(입소문에 의한 마케팅)’을 목표로 해야 하며, 특색 있고 일관성 있는 브랜딩과 고정관념 깨기를 통해 상대방이 보고 싶어 하는 콘텐츠가 되어야 성공적인 홍보”라고 강조했다. 그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실패를 용인할 줄 아는 마인드와 때론 미움 받을 수 있는 용기도 필요하다”라며 생각의 역발상, 참신한 아이디어가 조직을 바꿔나갈 수 있다는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가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에 총 371억 원을 투입해 총 9,291명분의 노인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각 수행기관을 통해 통합 모집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 및 직역연금수급 저소득 노인이 참여할 수 있는‘노인공익활동사업’에서 6,667명 ▲65세 이상 기초연금 미수급 노인이 참여할 수 있는 ‘노인역량활용사업’에서 1,448명을 모집하고 ▲60세 이상 기초연금 미수급 노인이 참여할 수 있는 공동체사업단에서 906명 ▲취업알선형에서 270명, 총 9,291명을 모집한다. 오는 25일부터 고양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11개소에서 신청서를 배부할 계획이며, 12월 3일부터 16일까지 방문 신청 또는 복지로를 통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기관에 방문해 신청하고자 하는 어르신은 증빙서류를 지참해 수행기관 중 거주지와 가까운 곳에서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온라인으로 신청한 경우 증빙서류를 반드시 해당 기관에 직접 제출해야 한다. 신청이 가능한 유형은 노인공익활동사업(공익형),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가 인도에서 최초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산업전시회(KoINDEX)’에 공동주최 기관으로 참여하고 한-인도 간 경제협력 확대, 글로벌 기업 유치에 나선다. 2024 대한민국 산업전시회(KoINDEX)는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인도 뉴델리 야쇼부미 전시장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유망산업 전문 전시회이며 한국과 인도 간 경제협력, 중소기업의 인도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인도에서 최초로 열리는‘대한민국 산업전시회’로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경기도, 고양특례시가 공동주최하고 킨텍스, 메쎄이상, 코트라, 중소기업중앙회,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공동 주관한다. 전시회에서는 건축, 냉난방, 안전, 스마트시티, 환경, 에너지, 뷰티, 푸드, 모빌리티 등 총 233개 사에서 503개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며, 양국 간 경제·문화 교류를 확대할 수 있는 계기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가 개최되는 야쇼부미 전시장은 2023년 개관한 인도 최대 규모(30만㎡)의 인도국제전시컨벤션센터(IICC)이다. 킨텍스와 메쎄이상이 공동으로 2018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0일 중부대학교 세종관에서 ‘인구변화의 이해와 미래 준비’를 주제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중부대학교 학생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인구 위기의 실태와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앞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저출생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생애주기별 지원 정책뿐만 아니라 도시의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보존함으로써, 질 좋은 일자리를 통해 근본적으로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추진 중인 경제자유구역과 함께 고양 일산테크노밸리를 주축으로 바이오 정밀의료, K-컬처, 도심항공교통 등 첨단산업 중심으로 산업구조를 전환하고 앵커기업을 유치해 청년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강사로 초청된 이우택 인구와미래 정책연구위원이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이우택 연구위원은 ▲저출생, 고령사회의 현황과 문제점 ▲선진국의 사례 ▲우리 사회의 대응 방안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대학생들이 인구 위기를 체감하고, 도시와 국가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는 20일 백석 업무빌딩에서 2025 본예산 최종 편성 보고 간부회의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이동환 시장은 “2025년 본예산은 재정 여건이 넉넉지 않은 실정에서 108만 시민들을 위하고 건전하고 활력있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으로 편성했다”며 “108만 시민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경제자유구역 추진과 더불어 콘텐츠·마이스 산업, 스마트 조성 사업 등 글로벌 경제도시 구축 예산과 교육발전특구, 세계도시포럼, 도시기본계획 수립 등 지속가능성에 예산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창업기업이 발돋움하고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청년 일자리 사업 예산과 무엇보다 중요한 시민의 안전·안심을 위한 재난재해 예방 및 복지 분야 예산도 편성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 시장은 “다만 우리 시 2025년 재정자립도는 전년도 33.68%에서 32.27%로 전년 대비 1.41% 하락해 모든 분야 예산을 늘려서 예산을 편성하고 싶지만 현실적으로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실국소장님과 부서 과장님들께서 시의 재정 여건에 대해 시민들에게 잘 알려주시고 전 공직자가 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지난 11월 20일, 시민들의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생활민원 현장 확인에 첫발을 내디뎠다. 고양시는 지난 9월 소통협치담당관 내 현장대응팀을 신설한 후 각 동별 미해결 민원 전수조사를 실시한 바 있으며, 그중 생활밀착형 민원에 대해 현장 확인을 실시하는 등 활발한 시민 소통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미해결 민원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현장 확인이 필요한 사안들을 우선적으로 선별했고, 그 첫 번째 방문 장소로 고양시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고양동 벽제천 산책로를 찾았다. 벽제천은 고양동의 ‘젖줄’이라 불리는 하천으로, 2022년 말 산책로가 완공된 후 하루에 200명 이상이 찾는 고양동 대표 산책로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약 2㎞에 이르는 산책로에는 공중화장실이 없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이동환 시장은 통장협의회장 등 지역 주민을 만나 의견을 청취하는 등 직접 소통하며, 산책로 구간을 꼼꼼히 점검했다. 특히 주민들이 불편을 겪는 공중화장실 등 편의시설 부족 문제를 중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은 이번 가을과 겨울을 맞아 오는 11월 23일부터 12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토토즐 시네마 in 경기뮤지엄파크’를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다양한 영화를 매주 오전 10시 30분, 오후 1시 30분, 오후 4시에 상영하며, 각 일자별 상영작은 경기도박물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주말 체험 프로그램으로 ‘청화 항아리 향꽂이 만들기’가 마련되어 있다. 이 프로그램은 11월 23일, 11월 30일, 12월 7일 총 세 번에 걸쳐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전통미를 담은 경기도박물관 소장유물인 청화백자에서 영감을 얻어,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향꽂이를 제작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전통문화유산을 새롭게 경험하고, 우리 도자기의 아름다움과 현대적인 감각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청화 항아리 향꽂이 만들기’ 프로그램은 모든 관람객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되며, 선착순 현장 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체험 인원은 하루 최대 75명으로 제한되며, 체험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