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가 신속한 재난상황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시군에서 운영 중인 CCTV 18만여 대의 영상을 모두 볼 수 있는 재난관리 통합영상센터를 구축 중인 가운데 이르면 오는 11월 센터구축이 완료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26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360°스마트영상센터 구축 착수보고회를 열고 사업을 시작했다. 360°스마트영상센터는 도내 18만여 대의 영상데이터를 모두 볼 수 있는 허브 기능을 가진 통합운영센터다. 재난 발생 취약지역인 지하차도 등 지하공간, 급경사지, 저수지, 반지하주택 등에 감시 센서를 설치해 침수 등 이상징후 발생 시 CCTV로 즉각적으로 상황을 감시하고 대응하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 360°스마트영상센터는 31개 시군에서 운영중인 CCTV의 영상데이터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일종의 영상정보 광역 허브다. 이를 경기도 재난안전상황실과 연계하여 재난감시 체계를 강화하겠다는 것이 도의 구상이다. 도는 CCTV를 통해 시군 경계를 넘는 재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정보가 끊기지 않고 대응이 가능해져 광역적 재난관리 기능이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 청소년수련원’이 ‘경기도미래세대재단’으로 이름을 바꾸고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에서 분산 운영 중인 청년 사업을 총괄하게 된다.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청소년 수련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안이 26일 경기도의회 제376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그간 도는 청년과 청소년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이 부족하다는 의견에 있어 청년과 청소년 업무를 내실 있게 추진할 재단을 설립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도는 이번 조례 전면 개편으로 민선 8기 청년 주요 역점 사업인 청년사다리(해외연수), 청년갭이어(진로탐색)는 물론, 청년노동자통장, 청년역량강화지원사업 등 도 공공기관에 분산 추진중인 청년사업을 경기도미래세대재단에서 통합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새롭게 청년정책 플랫폼을 구축해 통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경기도 청년은 앞으로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을 통해 다양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보다 빠르고 쉽게 제공받게 됐다. 이번 재단 설립으로 청년과 청소년을 통합지원하는 것은 물론 청소년에서 청년으로 이어지는 문제에 대한 정책의 연속성 확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가 ‘화성 공장화재’ 사고의 원인, 대응 과정, 재발 방지 대책 등을 담은 종합보고서를 제작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산업 안전과 이주노동자 문제에 대한 새로운 기준이 될 백서를 만들어 사고의 전 과정을 투명하게 밝히고 기록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김동연 지사는 25일 도청에서 열린 ‘화성 공장화재 종합보고서 제작 관련 자문위원 및 추진단 연석회의’에 참석해 “직원들이 다들 애써주고 고생했지만, 장례, 이주노동자, 유가족 등 미처 생각하지 못하는 부분들, 부족한 점이 너무 많다고 생각했다”며 “사고 원인부터 수습, 유가족 대책 등 전 과정을 있는 그대로 백서로 남겨 유사한 사회재난이 생겼을 때 중앙정부가 됐든 지방정부가 됐든 우리가 만든 백서를 보고 챙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금도 포장하지 말고, 부족했던 부분도 있는 그대로 나오게 하자”며 “형식적으로 정보를 모아 놓은 보고서로 어디 서가에 처박히지 않고 일반 사람들도 읽게끔 백서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도는 지난 7월 3일 김동연 지사의 기자회견 당시 백서 제작 약속을 지키기 위해 종합보고서 제작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가 7월 25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 혁신 파크에서 ‘장애인건강증진 발전 방안 포럼’을 개최했다. 경기도는 지난 6월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장애인건강팀을 신설하고, 경기도에 거주하는 장애인의 건강권 보장과 의료 접근성 향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포럼을 마련했다. 이번 포럼은 경기도가 주최하며, 경기도 남부·북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장애인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며, 장애인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관련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을 통해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했다. 포럼의 주요 내용은 ▲경기도 장애인 건강관리 현황과 문제점을 진단 ▲다양한 장애인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정책을 소개 ▲장애인의 의료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을 논의 등이다. 주제 발표는 임재영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교수(경기도남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장), 김동현 단국대학교 치과대학죽전치과병원 교수(경기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장)가 맡았다. 장애인의 건강권에 대한 현황과 문제점을 살펴보면 장애인은 비장애인보다 건강검진 수검률이 10%p 정도 낮으며, 만성질환유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문화재단은 올해 경기 예술인의 커뮤니케이션·협업역량 강화를 통한 문화예술 창업·창직 스타팅 프로그램인 2024 '경기 아티스타트업'을 신규 기획·운영한다. 예술 비즈니스 모델 개발 및 예술창업에 관심이 있는 예술인 대상 기업 조직 및 사업설계 체험, 협업 커뮤니티, 기업가와의 네트워킹 활성화 등 예술인들의 파트너십·협업 경험을 확장을 통한 문화예술 비즈니스를 준비할 수 있는 시작 단계의 프로그램이다. 8~11월 동안 경기상상캠퍼스(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서둔로166)에서 총 7회차의 특강, 워크숍, 아이디어 공유회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며, 안영노 안녕소사이어티 대표(갤럭시 코퍼레이션 이사, 前서울대공원 원장), 임성연 무소속연구소 대표, 조기상 페노메노 대표(브랜드 디자이너, 디자인 컨설턴트) 등의 멘토단과 박모아 문화전파사 대표, 진영관 제이와이아키텍처 대표, 오희영 모자이크임팩트 대표 등 문화예술계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선배 예술기업인들이 퍼실리테이터로 참여하며 프로그램 참여 예술인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다양한 노하우를 전수하며 문화예술 창업·창직에 대한 영감의 공유와 동료 예술인 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경기지역 시각예술 작가 발굴과 미술품 유통 활성화를 위한 ‘2024년 경기 미술품 활성화 사업(아트경기)’의 일환으로, 팝업갤러리 《Y0UNG1》를 7월 30일~8월 24일까지 을지로에 위치한 하나은행 하트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팝업갤러리는 상업화랑(대표 양찬제)과의 협업으로, 2024년 아트경기 선정 작가 12인과 협력사 초청 작가 2인이 참여한다. 전시는 젊은 작가와 젊은 컬렉터들을 연결하기 위해 경기 작가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 제목 《Y0UNG1》는 알파벳 ‘O’ 대신 숫자 ‘0’을 쓴다. ‘영 하나’로 읽는 전시 제목은 이제 시작하는 신진 작가들과 젊은 컬렉터를 뜻하며, 숫자 ‘1’은 하나은행의 ‘하나’를 지칭한다. 젊은 작가와 젊은 컬렉터를 연결하는 새로운 시작을 통해 컬렉터에게 차세대 미술의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하는 의미가 담겨있다. 하트원 팝업갤러리는 오는 11월 오산장터 커뮤니티센터의 전시로 이어진다. 오산-서울을 잇는 연계 전시를 기획하여 작가의 예술 활동을 확장하고, 지역 미술시장 활성화를 기대한다. 전시 부대행사로는 ‘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가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24일 오후 6시 대표 누리집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이번 개편은 누리집이 민선 8기를 잘 대표할 수 있도록 하고, 도민들이 정책정보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불필요한 요소를 덜어내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메인 화면에는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공약이행상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배치했다. 또한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도민 관심도가 높은 주요 도정 소식과 문화‧생활정보를 상단에 배치하고, 기존 배너 영역을 확대했다. 아울러, 누리집의 민선 8기 대표성을 강화하고자 플레이 로고와 배경 등에 민선 8기 상징(BI)을 적극 활용했다. 이경훈 경기도 도민소통담당관은 “이번 대표 누리집 개편은 이용자 친화적인 디자인과 화면 구성으로 도정소식을 더 쉽고 빠르게 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면서, “앞으로도 주요 도정소식을 다양한 방법으로 효과적으로 전하며 도민과 활발히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가 세계지방정부 협의회인 이클레이(ICLEI)의 100% 재생에너지 도시네트워크(100% Renewables CitiesRegions)에 가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이클레이는 1990년 유엔(UN) 본부에서 열린 ‘지방정부 세계총회’를 계기로 공식 출범한 국제기구다. 정식 명칭은 ‘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지방정부 협의회(ICLEI - Local Governments for Sustainability. 약칭 이클레이)’다. 이클레이 세계본부의 프로젝트인 ‘100% 재생에너지 도시네트워크’는 100% 재생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는 세계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상호협력과 정보 공유 등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기업이 아닌 도시 차원의 재생에너지 100% 전환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RE100 캠페인이다. 지난 3월 경기도를 방문한 지노 반 베긴(Gino Van Begin) 이클레이 세계 사무총장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경기 RE100’ 등 경기도의 정책을 높이 평가하며 전 세계 지방정부와 함께 정책 공유 차원에서 경기도 가입을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공식 제안한 바 있다. 이에 경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가 7월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파주 등 18개 시군의 신속한 응급복구를 위해 도 재난관리기금 65억 원, 특별교부세 5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 도는 24일 집중호우가 소강상태를 보임에 따라 피해 상황을 긴급 점검해 많은 피해가 발생한 파주시에 19억 원, 안성시에 10억 원을 지원하고, 그 외 16개 시군에는 피해 규모에 따라 5억 원에서 1억 원까지 긴급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지원되는 응급복구비는 호우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도로, 하천, 토사재해 등 공공시설 응급복구를 통해 도시 기능을 빠르게 회복해 추가적인 피해 확산을 막고 도민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가장 중요한 것은 폭우 피해를 입으신 분들이 신속하게 일상으로 돌아오도록 지원하는 것”이라며 “가용 재원을 총동원해 복구가 조속히 완료돼 도민들의 불편함이 최소화되도록 꼼꼼히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16일부터 24일까지 누적 강수량 평균 360.0mm를 기록했다. 가장 많은 비가 내린 곳은 파주시(조산리) 763.5mm, 연천군(삼거리) 681.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가 25일 10시부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는 등 폭염에 대한 총력 대응에 나선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9시 현재 경기도 8개 시군에 폭염경보, 23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상황이다. 경기도는 25일 오전 김성중 행정1부지사 명의로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대응을 당부하는 특별 지시를 각 시군에 전파했다. 김 부지사는 ▲극한 호우 발생과 함께 폭염이 이어지는 이상기후 현상이 발생하고 있어 부단체장 중심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응 태세를 갖출 것 ▲생활지원사, 지역자율방재단 등 가용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 건강 취약계층의 안부 확인 등 보호 활동을 강화할 것 ▲재난안전문자·마을방송, 전광판 등 가용 매체를 활용해 낮시간 농어업인, 야외근로자 작업자제 등 행동 요령을 적극 홍보할 것 등을 당부했다. 경기도는 폭염특보 확대 발표에 따라 재난상황관리, 긴급생활 안정지원 등 6개 반 15개 부서에서 시군과 함께 예방 대책을 강화하고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한편, 도는 장마 종료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