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보호대상아동 및 양육보호자를 대상으로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힐링의 시간을 갖기 위한 ‘영화관람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80명의 가정위탁, 시설보호아동 및 양육보호자가 참여한 가운데, 총 3편의 영화를 선택해 관람하며 보호대상아동과 양육보호자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아동은 “여름방학식 이후 영화관람을 하게 되어 여름방학을 즐겁게 시작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아동의 보호자는 “아이들이 짧은 영상 보는 것에 길들여져 긴 영상에 집중하기 어려워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영화를 끝까지 다 보고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보호대상아동’이란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로부터 이탈되어 아동복지시설, 가정위탁 등 원가정과 분리 보호 중인 아동을 의미한다. 시 여성아동과는 약 130여 명의 보호대상아동의 양육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있으며, 보호가 필요한 아동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25일 청소행정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읍면동 환경미화원 49명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환경미화원 초청 간담회는 올해 3년째로, 주 시장 취임 이후 매년 격려 오찬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오찬은 긴 장마와 폭염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묵묵히 업무를 수행, 도시환경개선에 이바지하는 환경미화원들을 격려하고 현장 근무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환경미화원은 △노면 청소차량을 이용한 업무부담 완화 △현장 안전용품 지원 확대 △폭염 대비 관련 지원 등 기존 건의사항을 정책에 반영한 것에 감사를 표했다. 주광덕 시장은 “가로청소는 공공 환경서비스의 중요한 축으로, 시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것은 환경미화원들의 땀과 노력 덕분”이라며 “여름철에는 특히 적절한 휴식을 취하고 안전수칙 등을 준수해 건강에 무리가 없도록 임해주시길 바란다. 시는 앞으로도 근로자들의 복지 증진과 쾌적한 근로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남양주시는 25일 남양주시립박물관 마을기록화 아카이브전 ‘안녕? 안녕! 안녕...왕숙’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주민들의 기억·소장자료 등을 바탕으로, 왕숙지구 개발로 사라지는 마을의 기록을 시각화해 시민들에게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엔 홍지선 부시장, 시의원, 유물 기증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기증증서 수여식과 함께 ‘왕숙지구의 과거와 미래’를 주제로 한 샌드아트 공연을 감상하고 전시를 둘러봤다. 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전시물 대부분은 해당 마을 지역주민들이 기증하거나 전시를 위해 제공한 자료로써, 남양주시의 역사와 문화를 보여주는 중요한 자산으로 기록될 예정이다. 홍지선 부시장은 “유서 깊은 삶의 터전인 남양주시는 현재 변화의 중심에 있다”며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가는 남양주의 옛 모습을 누군가는 기록해야 한다”고 전시 의도를 설명했다. 이어 홍 부시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남양주에서 터전을 잡고 살아온 시민들의 소중한 삶의 조각들을 담았다. 시민들의 문화 향유를 위해 소중한 추억을 내어주신 기증자분들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남양주시는 다음 달 3일 첫차부터 38번 버스를 8호선 장자호수공원역까지 노선 연장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현재 수택차고지를 기점으로 다산 지금지구와 도농역을 경유해 가운지구까지 운행하는 38번 버스를 지하철 8호선 개통에 맞춰 구리시 장자호수공원역까지 연장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13일 지하철 8호선 개통에 대비해 다산역을 경유하는 7개 버스노선을 개편한 바 있다. 이에 더해 다산 지금지구 주민들의 지하철 접근성 향상을 위해 버스노선을 연장하는 것이다. 또한, 시는 노선연장으로 버스 운행 거리가 증가함에 따라 현재 5대인 인가 대수를 9대로 늘리고 첫차와 막차 시간도 연장할 방침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시민들의 지하철 8호선 접근성 향상을 위해 노선연장 및 증차를 결정했다.”라며 “앞으로도 운행 상황을 모니터링해 교통편의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남양주시는 25일 시청 여유당에서 ‘THE NYJ THE 청렴’ 청렴추진단(이하 청렴추진단) 2차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달 26일 1차에 이은 두 번째 보고회로, ‘2024년 간부공무원 자체 청렴도 평가 결과’를 주요 안건으로 선정함에 따라 간부공무원을 제외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는 청렴추진단 단장인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10명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간부공무원 자체 청렴도 평가에서 하위 항목을 차지한 △인사업무의 불공정성 △업무 책임 회피·전가 △부당한 업무지시 등을 개선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보고회에 참석한 한 직원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할 수 있어 좋았다.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서는 간부공무원들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간부공무원과 일반 직원들 간의 원활한 소통은 남양주시 성공의 아주 중요한 요소”라며 “서로의 의견을 이해하고 존중하며 적극적으로 소통할 때 진정한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2일 시청 여유당에서 ‘2024 제12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홍지선 부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박람회 자문위원, 경기도 및 시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박람회의 운영 추진사항과 안전관리계획 등에 대해 점검했다. 제12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오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다산중앙공원·선형공원·수변공원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다산으로(전시정원), 공동체로(참여정원), 탄소제로(정원문화프로그램)’라는 세 가지 세부전략을 바탕으로 진행된다. 박람회는 오는 10월 3일 오후 6시 다산중앙공원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정원문화 산업전, 정원체험 부스, 정원시네마, 플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박람회장 곳곳에서 진행 예정인 정원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정원사 체험 △정원그림책방 △작가정원 해설 △반려식물 상담소 △꼬마정원사 정원산책 △다산을 만나는 가족정원 △튼튼 흙 만들기(퇴비 만들기) △정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남양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지난 7월 24일 남양주시 행정복지센터 및 읍면동 7곳(와부읍, 진건읍, 오남읍, 별내면, 조안면, 금곡동, 별내동)을 방문해 주요현안사업들을 점검하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 방문은 자치행정위원회가 후반기 들어 새롭게 구성됨에 따라 소관부서인 행정복지센터의 현안을 파악하고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자 마련됐으며, 금일 방문을 시작으로 29일까지 남양주 각 지역의 행정복지센터 및 읍면동 방문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한근수 위원장을 비롯한 자치행정위원회 위원들은 관할 읍면동장 및 담당과장으로부터 각 센터의 주요 현황들에 대해 보고받고, 질의응답을 통해 지역현안사업들의 구체적인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 등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행정복지센터 7급 이하 직원들을 만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들을 청취했으며, 대민 행정의 최일선에서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일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한근수 위원장은“74만 남양주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일선 현장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시는 행정복지센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남양주시는 24일 정약용도서관에서‘재능나눔특별시 남양주, 휴먼북에서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평생학습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남양주시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사람과 사람을 연결해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휴먼북 라이브러리의 발전 방향을 고찰하고, 지속 가능한 재능 나눔 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박종국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본부장, 이희수 중앙대 교육학과 교수, 신민선 서울여대 교양학과 교수 등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주광덕 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휴먼북 라이브러리는 민선 8기 소확행 1호 공약으로 지역 내 인적자원 공유 플랫폼으로서 자리매김했다”며 “이번 포럼을 바탕으로 휴먼북 라이브러리의 미래를 그려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희수 중앙대 교육학과 교수는 ‘평생학습도시 남양주, 재도약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섰다. 그는 “휴먼북 라이브러리를 통한 시민 중심의 커먼즈(Commons)형 평생학습도시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플랫폼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경기도의회를 찾아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의 남양주 유치 당위성을 피력했다. 남양주시는 24일 경기도의회를 방문해 이선구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최종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김정호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을 차례로 접견했다. 접견 자리에서 주 시장은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후보지 선정 공모에서 남양주시가 선정될 수 있도록 시가 가진 경제적·입지적 강점 등을 역설했다. 앞서 주 시장은 지난 12일 김성중 행정1부지사에게 공공의료원 후보지 선정 제안서와 함께 시민 21만1,359명의 유치 염원이 담긴 서명부를 전달, 후보지 8곳 중 가장 먼저 제안서를 제출함으로써 강력한 유치 의지를 표명한 바 있다. 주광덕 시장은 “경기도의료원은 경기 남부와 서북부 및 중북부에만 편중돼 있어 공공의료 불균형 해소를 위해 신규 건립되는 공공의료원은 동부지역에 들어서야 한다”며 “동부지역 내에서도 뛰어난 접근성과 가장 많은 배후수요를 가진 남양주시에 설립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선택이고,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가능성이 가장 높은 최적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남양주시는 24일 행복얼라이언스(사무국 행복나래)와 함께 결식 우려 아동들에게 도시락을 지원하는 ‘행복두끼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급식 지원대상에 편입되지 못한 결식 우려 아동들이 충분한 식사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자체와 행복얼라이언스 회원사, 사회적기업 등 민관이 협력해 추진하는 활동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홍지선 부시장을 비롯해 김승혁 SK매직 영업실장, 조민영 행복나래 본부장, 최준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 사무국장 등이 참석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협약에 따라 급식 지원이 필요한 아동 60명에게 약 1년간 1만3,200식에 해당하는 밑반찬 도시락을 지원할 예정이다. 홍지선 부시장은 “이번 민관협력으로 진행하는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결식 우려 아동들의 발달과 행복을 지원하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얼라이언스는 결식 우려 아동 문제에 공감하는 기업·지자체·일반 시민이 협력해 사회문제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