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은 지역 맞춤 기초학력 보장 내실화를 위한 2025 이천 기초학력 보장 집중주간 프로그램의 하나로, ‘느려도 괜찮아 학부모 아카데미’를 6월 30일, 7월 15일 두 차례에 걸쳐 운영했다. 이번 학부모 아카데미는 우리 아이 학습 집중력 키우기(1차)와 문제행동별 양육법 및 양육 스트레스 관리(2차)를 주제로, 관내 초·중·고 자녀를 둔 학부모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두 차례에 걸친 전문가 강의를 통해 학습 및 문제행동과 관련해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접근 방식을 제시했다. 1차 아카데미(6월 30일)는 이명경 강사(한국집중력센터 소장)가 '우리 아이 학습 집중력 키우기'라는 주제로 연령별 학습 집중력 향상법, 아이와 함께하는 학습 놀이 방법 등을 안내했다. 참여한 학부모들은 공감을 바탕으로 한 학습 집중력 향상법을 체험했다. 2차 아카데미(7월 15일)는 정하나 교수(명지대학교 교수)가 '우리 아이 문제행동별 양육법 및 양육 스트레스 관리'를 주제로, 문제행동별 부모의 양육 접근 방식과 스트레스 관리법을 강의했다. 강의는 문제행동별 양육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이천시는 지난 7월 9일부터 11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 전시장에서 열린 ‘2025 일본 국제식품전시회(JFEX)’에 이천 관내 식품업체들이 참가해 단체관을 운영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일본 국제식품전시회(JFEX)는 가공식품, 음료, 주류, 프리미엄 식품을 중심으로 한 비투비(B2B) 전문 전시회로, 올해에는 전 세계 21개국 400여 개 기업이 참가했다. 특히 한식(K-Food)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대형 식품업체와 다양한 유통채널 관계자들이 참여해 한국 식품기업들과의 상담이 활발히 이루어졌다. 이천시 참가 기업들은 이번 전시회에서 총 261건, 약 693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으며, 이 중 233만 달러 상당의 계약을 추진 중이다. 이번 단체관에는 이천시 관내 8개 식품업체가 참여했으며, 시에서는 부스 임차비와 운송료, 바이어 사전 매칭, 통역 지원,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기업들이 더 많이 해외시장에 진출을 할 수 있도록 올해 추경예산에서 예산을 두 배로 증액하여 전시회를 철저히 준비했는데, 참여기업들의 만족도가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이천시는 7월 15일 증포동행정복지센터에서 ‘이천하수처리장 악취 저감 컨설팅’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는 이천시가 지난 2024년 12월 30일에 이천하수처리장의 악취저감을 위해 환경기초시설 악취전문컨설팅 기업인 (주)태성환경연구소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됐다. (주)태성환경연구소 문남구 부사장의 발표로 진행된 최종보고회에는 이천하수처리장과 인접한 증포동의 통장단을 비롯하여, 이천시 관련 부서 관계자와 이천시의회 박명서 의장, 김재국 의원, 서학원 의원, 증포동지구대장 등이 참석했다. 최종보고회는 이천하수처리장 악취와 관련하여 심도 있게 내용을 공유하고 향후 시설개선 계획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지난해 말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이천시는 (주)태성환경연구소에 이천하수처리장 내 유휴부지를 활용하여 올해 말까지 바이오메탄올 연구에 필요한 부지로 제공 중이며, (주)태성환경연구소는 악취 저감을 위한 공정 및 악취방지시설 진단을 통해 악취에 대한 최적의 관리 방안을 제공하는 컨설팅을 추진했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지난 5월 개최된 중간 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용역 개요 및 시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이천시는 ‘2025년 학생통학버스 지원 시범사업’의 본격 추진을 앞두고, 학생과 시민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통학버스 명칭 공모를 2차에 걸쳐 추진 중이라고 7월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학생들의 발이 되어줄 통학버스에 더욱 친근하고 기억하기 쉬운 이름을 붙여주는 것으로, 이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통학버스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애착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1차 공모(6월 중)는 시범 운행 대상 중‧고등학교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2차 공모는 7월 15일부터 18일까지 관내 전체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확대 시행될 예정이다. 선정 절차는 학교별 추천을 거쳐 이천시가 내부 심사를 통해 최종 3건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천시는 선정된 명칭을 통학버스 외관과 홍보물에 반영할 계획이며, 우수 제안자에게는 이천시장 상장도 수여할 예정이다. 학생들이 만든 이름이 실제 통학버스에 적용되면, 자신이 지은 버스 이름이 학생들이 함께 이용하는 버스에 쓰이는 특별한 경험이 되며 통학버스에 관심을 높여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희 이천시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이천시는 지난 7월 14일, 이천시립기록원 마을기록인단 9기의 마을기록인 인증 아카데미 수료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관내에 거주하는 대학생 8명을 대상으로 7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진행됐으며, 분야별 교수, 박사, 전문 강사가 참여해 ‘기록하는 시민’으로서의 기본기를 다지는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과정은 ▲기록관리와 일상 아카이브 ▲스마트폰을 활용한 사진․영상 기록하기 ▲일상 기록화 계획 수립 및 정리․기술 ▲마을과 일상 기록하기(글쓰기) ▲나의 아카이브 구성하기(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실용적이고 흥미로운 내용으로 구성됐다. 수료생 A씨는 “처음에는 아카이브가 정확히 무엇인지 몰랐지만, 교육을 이수하니 한결 감이 잡힌다”라고 소감을 전했고, B씨는 “일주일 동안 배운 기억으로 기록인 활동을 잘 시작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라고 말했다. 수료생들은 교육 과정에 대해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수료를 마친 9기 마을기록인단은 7월 14일부터 8월 8일까지 약 4주간의 기록화 활동에 들어간다. 주제는 ‘마을에서 살아가는 나의 일상’으로, 각자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이천시 자원봉사센터는 서울동경기인삼농협의 지원과 이천시 17개 밑반찬봉사단의 협력으로 14개 읍면동 취약계층의 원기 회복을 위한 ‘삼계탕 먹고 기운 업(UP) 사업(5탄)’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서울동경기인삼농협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1,100만 원을 기탁하고 이천시 자원봉사센터가 배분받아 각 읍면동 밑반찬봉사단에 삼계탕 재료와 수삼을 지원하는 것이다. ‘삼계탕 먹고 기운 업(UP) 5탄’ 사업은 초복을 앞두고 시작되어 말복까지 진행되며, 자원봉사자의 정성으로 끓여진 삼계탕에 여름 반찬을 곁들여 14개 읍면동 밑반찬 대상자 900여 명에게 전달되어 건강한 한 끼를 책임질 예정이다. 김경희 이사장은 “무더위로 건강이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삼계탕 나눔은 단순한 음식 지원을 넘어 건강을 염려하는 이웃들의 따뜻한 정이고 ‘건강 지킴이’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다”라며 “지속적인 지원으로 온기를 전하고 있는 서울동경기인삼농협과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윤여홍 조합장은 “작은 나눔이 누군가에겐 든든한 힘이 될 수 있다는 마음으로 5년째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이천시 농촌마을지원센터가 지역 인적자원 육성을 위해 운영한 ‘집수리아카데미-홈셀프인테리어’ 제3기 과정이 7월 14일, 수료식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5월부터 10주간 총 40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총 19명이 참여했다. 이번 3기 과정은 일상 속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실생활 중심의 기술을 익히는 것을 목표로 ▲공구 사용법 실습 ▲전기 설비 교체(배전반, 콘센트, 스위치) ▲목공 부스 및 프레임 제작 ▲단열 이론 및 실습 ▲고효율 화덕 만들기 ▲타일 시공 이론 및 벽·바닥 실습 ▲도배 윈리 및 실습 ▲배관 설비(수전, 위생기, 샤워기 등) 교체 등으로 구성됐으며, 이론과 실습을 균형 있게 병행했다. 특히 교육 과정 중 진행된 두 차례의 현장 재능기부 활동은 주목할 만하다. 율면 부래미마을 계단 수선과 설성면 우무실마을 교육장 방충망 전면 교체 작업을 통해 참여자들은 체득한 기술을 지역에 환원하며, 실질적인 보람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을 했다. 교육 종료 이후에는 1기, 2기 수료생들 중심으로 구성된 ‘우리가(家)치(우리같이)’ 동아리에서 자발적인 재능기부 활동을 이어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이천시 신둔면 자율방재단은 본격적인 폭염에 대비하고자 지난 7월 11일 관내 무더위 쉼터 12개소를 방문하여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기기 점검과 어르신 건강 상태 확인 등 시설 안전 점검을 했다. 또한 같은 날 자율방재단 사무실을 개소하여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와 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신둔면 자율방재단 정종복 단장은 “앞으로도 주민 안전을 위해 폭염을 비롯한 각종 재난 상황에 발 빠르게 대응하겠다”라고 밝혔다. 신둔면 박준모 면장은 “앞으로도 무더위 쉼터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폭염특보 발효 시에는 어르신들과 주민들께서 무더위 쉼터를 적극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이천교육지원청은 7월 14일, 교육지원청 별관 3층 이섭대천홀에서 초·중·고·특수·각종학교 디지털 교육 업무 담당자, 하이러닝 수업 실천교사, 희망 교원을 대상으로 『2025 하이러닝 BLOOM 3단계 맞춤형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하이러닝 플랫폼의 실질적인 수업 적용 역량을 강화하고, 교사의 디지털 기반 교수학습 설계 능력을 심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경기형 디지털 교육혁신의 현장 안착을 위한 단계별 연수 중 마지막 과정이다. 이천교육지원청은 앞서 1단계 ‘LOG-ON(5월 16일)’, 2단계 ‘FIOW(6월 27일)’ 연수를 통해 하이러닝 도입 및 기본 기능 체험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3단계 BLOOM 연수에서는 교사용 피드백 기능, 자료·과제 업로드, 클래스보드, 학급경영 도구 등의 심화 기능을 중심으로 수업 설계까지 연결되는 실제 적용 중심의 연수를 제공했다. 하이러닝을 활용해 2학기 수업을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연수를 구성했으며, 참여 교사들은 Q·A 시간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의 궁금증과 활용 방안을 함께 나눴다. 이번 3단계 연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이천시가 지난 14일 증포동 ‘흥인프라자’를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관내 하이닉스 골목형상점가에 이어 두 번째로 지정된 ‘증포동 흥인프라자’는 증포초등학교 맞은편에 있으며, 학원·음식점·카페 등 33개의 점포로 조성돼 있다. 그간 증포동 내 온누리상품권 사용처가 없어 사용에 불편함을 겪었던 주민들에게도 사용처가 생김으로써 소비와 함께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상생형 소비의 폭이 확대될 전망이다. 김경희 시장은 “이번 지정이 어려운 지역경제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골목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골목형 상점가’는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2,000㎡ 이내의 면적에 상업지역은 25점포 이상, 상업지역 외 지역은 20개 이상 밀집하고 상인회가 구성된 경우, 지자체의 지정을 통해 전통시장 수준에 준하는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구역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