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9월 광주에서 개최되는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두겠다는 목표로 촘촘히 준비하고 있다. 16년 만에 광주에서 열리는 만큼 ‘안방 효과’를 최대한 노리겠다는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14일 취업지원센터 대강의실에서 각 학교 전공심화동아리 운영 지도교사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오는 9월 광주에서 열리는 전국기능경기대회를 앞두고 각 학교의 기능영재반 훈련 상황과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생들의 동기를 키운 교육 전략, 현장 훈련 방식, 애로사항 해결 경험 등을 논의했다. 또 훈련 여건 개선, 예산 확보, 학교 내 협조체제 강화 등 안정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학생들이 기술역량을 최대한 뽐낼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남은 기간 학교 간 정보공유와 협력을 강화하고, 전공심화동아리 운영을 내실화 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전국기능경기대회는 학생들이 기술 역량을 뽐내고 한 발 더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무대다”며 “지도교사들과 함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14일 광주시교육청독립운동기념회관에서 광주지역 학교 학부모 독서회 회장단 및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함께 만들어 가는 학부모 독서회 회장단 독서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독서 교육 정책을 심도있게 논의하고,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정선 교육감과 독서정책 담당자가 참여해 ▲학생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학부모 독서회의 역할과 지원 방안 ▲성공적인 독서 활동 사례 및 노하우 공유 ▲교육청 및 유관 기관의 지원 방안 등을 주제로 학부모 의견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학교급별 맞춤형 독서 프로그램 아이디어 ▲지역사회 연계 독서문화 확산 방안 등도 논의했다. 시교육청은 학부모 의견을 적극 반영해 하반기와 내년 독서 교육 정책 및 프로그램 개발 등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광주교육대학교광주부설초등학교 김현진 학부모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부모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독서문화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 학부모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은 여름철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 개장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함평군은 14일 “이상익 함평군수가 이날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 개장에 앞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은 오는 7월 18일부터 8월 17일까지 총 31일간 운영되며, 매년 3만 명 이상의 이용객이 찾는 전남 대표 여름철 피서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올해는 ‘2025 함평 물놀이 페스타’가 처음으로 열리며 더 많은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6월부터 폭염 및 수상 인명사고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소방서·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함께 안전심의회를 열어 대응 체계를 강화해왔다. 이 군수는 이날 파도풀, 워터슬라이드 등 주요 놀이시설과 수질관리 상황, 안전 매뉴얼 이행 현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또 인구 밀집으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전시관·체험관 등 공원 내 유휴 공간으로의 분산 유도를 지시했다. &nb
제호]강진소방서는 최근 폭염으로 밀폐공간 질식사고가 증가함에 신속한 구조대응체계 확립과 구조대원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관내 밀폐공간 활용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맨홀, 저수조 등 밀폐공간 사고 발생 시 필요한 대처능력 향상과 효율적인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훈련내용은 ▲ 재난현장 표준작전절차(SOP) 숙지 및 사고사례 교육 ▲ 밀폐공간 구조장비 설치·사용법 숙달 ▲ 맨홀 인명구조훈련 등 중점으로 진행했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맨홀, 저수조 등 각종 밀폐공간은 구조활동에 물리적 제약이 많고, 유해가스가 체류할 가능성이 높아 2·3차 사고로 이어질 위험성이 크다” 며 “실전과 같은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구조대원의 현장대응능력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 프로젝트’의 성과 확산과 현장 의견 반영을 위해 직접 참여기업을 방문해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7월 2일 열린 성과보고회에 이은 후속 조치로, 14일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정읍시 소재 참여기업인 웅지피엔지를 방문,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개선방향을 점검하고, 정읍지역 5개 기업 대표(웅지피엔지, 둥지쌍화탕, ㈜GDC, 한영석발효연구소, 나무숨)와 함께 디지털 전환에 따른 현장 애로사항과 제조혁신 발전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현장 간담회에 참여한 기업들은 스마트 제조혁신 프로젝트를 통해 제조현장의 디지털 전환과 공정 개선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체감하고 있다. 특히 웅지피엔지는 ①로봇 취출기 교체시간 단축, ②물류 공간 추가 확보, ③부품 전용 운반구 적용 등으로 생산 효율성을 높였으며, MES(자동제조실행시스템) 도입을 통해 품질 관리의 안정성도 크게 향상시켰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현장 방문에서 제기된 개선 과제와 기업들의 건의사항을 향후 정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며, 제조혁신 성과가 도내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맞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중 재난취약분야에 대한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7월 14일 완주군 운주면 일원에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노홍석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도 및 완주군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장선천 재해복구사업 현장, 도로변 빗물받이, 무더위쉼터, 물놀이 이용지역 등 여름철 주요 재난취약지에 대한 안전관리 태세를 전반적으로 확인했다. 먼저 전반적인 재해복구사업 진행 상황과 건설현장 야외 근로자에 대한 폭염 대책을 청취하고, 운주면사무소 앞 도로에서는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빗물받이 정비실태를 직접 확인했으며, 특히 장선천 재해복구사업 현장에서는 제방공사 진행 상황과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안전조치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중촌경로회관 무더위쉼터를 찾아 냉방 시설 적정온도(26〜28℃) 유지와 상시개방 여부, 취약계층 이용 환경 등을 확인했으며, 솔밭가든 인근 계곡에서는 구명장비 비치여부와 수상 안전요원 배치 현황 등 물놀이 안전관리 체계를 면밀히 점검했다. 이날 점검을 마친 노홍석 행정부지사는 “최근 무더위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대한민국 4개 특별자치시도(전북, 제주, 세종, 강원)가 1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자치분권 강화를 위하여 힘을 모았다. 이날 토론회는 올해 1월 법정기구로 공식 전환된 대한민국특별자치시도 행정협의회의 첫 공식 회의로, 각 시·도지사와 국회의원, 국무조정실 특별자치시도지원단, 지방시대위원회, 학계 및 연구기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정기회의에서는 ▲2025년 협의회 운영계획 ▲2024년 사업 결산 ▲공동결의문 채택 ▲‘행정수도 완성 100만 서명운동’ 참여 등 4건의 주요 안건이 심의·의결됐다. 행정협의회는 매년 상하반기 정기회의와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특별자치시도 간 공동 과제를 발굴해 협력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이번 회의의 핵심인 공동결의문에는 ▲지역특화 발전과 자치권 강화를 위한 특별법 개정안의 신속한 국회 통과 ▲‘5극 3특’ 국가균형발전 전략 실천 주체로서의 역할 강화 ▲자치분권형 국가 구조 실현 선도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 ▲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 ▲ 강원의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 육성 ▲ 전북의 글로벌 생명경제도시 실현 등 주요 과제의 공동 협력을 명문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가 지난 11일 신세계 백화점 사거리 인근에서 관내 침수 우려 지역을 대상으로 예찰 활동 및 배수로 정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최근 전국적으로 기습적인 폭우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재해 취약지역을 사전에 점검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서구의회 의원 등 총 10여명이 참여해 취약지를 점검하고 배수로 청소 및 토사 제거 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집중호우로 인한 주민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폭우 취약지역의 예찰 활동을 병행했다. 특히 의원들은 도로의 배수 상태를 점검하고, 배수구 내 적치물 제거와 이물질 청소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주민들과 대화하며 폭우 시 불편 사항을 청취하는 등 적극적인 소통에도 나섰다. 전승일 서구의회 의장은 “폭우로 인한 침수 피해 예방은 무엇보다 사전 점검과 정비가 중요해 이번 봉사활동은 의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주민의 안전을 지키고자 하는 뜻을 모아 참여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호흡하는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서구의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