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가 체납자의 경제 회생을 지원하기 위해 실익 없는 부동산 15건, 차량 1,394건 등 총 1,409건의 압류 자산에 대한 체납처분을 중지한다고 4일 밝혔다. 고양시 관계자는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체납처분비를 충당한 후에 실익이 남을 여지가 없는 체납자의 재산에 대해 압류를 해제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고양시는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에 앞서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실익이 없는 압류 재산을 대상으로 일제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대상은 개별공시지가에 따른 평가액이 56만원 미만인 압류 부동산과 선순위채권이 과다하여 공매실익이 없는 압류 부동산, 차령 20년이 초과된 압류 자동차 등이었다. 다만, 향후 가치 상승이 예상되는 지역의 부동산, 고가의 외제 차량 등은 일제조사 대상에서 제외됐다. 시는 체납처분을 중지한 후에도 추후 재산조회를 통해 부동산 및 예금채권 등 은닉재산이 발견될 경우 즉시 체납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다. 고양시는 “압류실익이 없는 재산은 압류를 유지하는 것보다 해제하는 것이 납세자의 경제적 재기에 도움이 된다. 고양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를 대표하는 문화사절단 고양시립예술단이 오는 11월 창단 20주년을 맞아 11월 2일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기념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고양시립합창단과 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매력이 돋보이는 각양각색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소중한 순간, 아름다운 노래와 함께 1부 첫 순서는 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무대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최정상 케이팝 아티스트인 방탄소년단의 대표곡을 모아 아름다운 합창으로 선보인다. 감각적인 안무까지 더해져 한편의 뮤지컬을 감상하듯 눈과 귀가 즐거운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 이어서 고양시립합창단이 고양시립합창단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을 노래한다. 현재 국립합창단 단장 및 예술 감독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윤의중 객원지휘자를 초청하여 ‘못잊어’, ‘모란이 피기까지는’, ‘나의 나라’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현대 합창곡을 연주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장르를 넘나드는 무대로 더욱 새롭게 변화된 시립합창단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대금, 가야금, 태평소 등 국악기와 더불어 소리꾼 고영열, 정가 하윤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지난 10월 3일 고양문화원 야외공연장에서 고양문화원이 주최하고 한국민속문화협회가 주관하는 단기 4356년 개천절 제천례가 봉행됐다. 이번 개천절 제천례는 환웅이 처음으로 하늘 문을 열고 세상에 내려와 홍익인간·재세이화의 큰 뜻을 세우고, 환웅의 아들인 단군왕검이 그 뜻을 받들어 나라를 세운 날을 기념하는 동시에 민족의 화합을 다짐하자는 의미가 담겨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개천절 제천례는 ‘널리 세상을 이롭게 하고 다스려 교화시킨다’는 단군의 정신이 우리의 가슴 속에 여전히 살아 숨 쉬고 있음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제천례가 자랑스러운 단군의 자손으로서 시민 모두 하나 되어 고양성공시대, 시민행복시대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일산호수공원 주제광장과 고양꽃전시관에서 2023고양가을꽃축제가 방문객들의 호평 속에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 한가위 황금 연휴기간 고양가을꽃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은 가족들과 함께 화려한 코스모스 화단에서 사진을 찍거나 비밀의 화원을 주제로 한 실내전시관에서 사진을 담기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다. 실내 전시관 입구부터 시선을 사로잡는 대형 달조형물과 신비로운 안개 속에서 꽃향기를 맡으며 다양한 꽃으로 연출된 각각의 테마전시 공간이 쉴 틈 없이 이어진다. 거대한 새장으로 연출되는 멋진 포토존, 다양한 가드닝 소품이 전시된 치유의 정원과 숲의 정원을 지나 화려한 화훼 장식이 있는 플라워 파티 공간까지 탄성을 자아낸다. 이동환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이사장(고양특례시장)은 “고양가을꽃축제에 오시는 관람객들은 실내에서 단순히 꽃을 감상하는 게 아닌 꽃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과 몰입형 전시의 새로운 경험을 만끽하게 된다.”며 “야외에는 가을꽃 화단, 화훼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꽃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플라워마켓과 수상꽃자전거, 꼬마기차, 미니바이킹, 한궁 체험 등 다양한 전시·체험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포천시는 오는 11월 30일까지 2023년 ‘경기청년 역량 강화 기회 지원 사업’의 하반기 ‘미취업 청년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지원사업’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미취업 청년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지원사업’은 어학 19종, 국가기술자격 544종, 국가 공인 민간자격증 95종 등에 대해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포천시에 거주하는 19세~49세 미취업 청년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청년 1인 연 3회, 회당 최대 10만 원 실비(최대 30만 원)를 지원한다.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취업 준비에 대한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청년들의 자격증 취득 기회를 더 고르게 제공하기 위해 ‘경기청년역량강화 기회 지원사업’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반기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사업’은 11월 30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받아 10월부터 12월까지 서류 보완 및 검증 절차를 거쳐 올해 말까지 순차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백영현 포천시장은 추석명절 기간동안 미국 애틀랜타 현지에서 추진했던 포천시와 포천시 식품제조업체 상품 홍보활동을 끝마치고 지난 2일 귀국했다. 지난 9월 26일, 포천시와 애틀랜타 한인회는 포천시 식품제조업체의 미국 진출을 위한 우호교류 협약서를 체결해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으며, 포천상공회의소와 조지아주한인상공회의소도 협약을 체결해 향후 지원하기로 했다. 27일에는 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와 우호교류 협약서를 체결해, 향후 미국 동남부로의 포천시 기업의 진출을 도모하고 우호교류 사업 추진 시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미국 현지에서 유명한 한인 슈퍼마켓인 H-MART, Mega mart(농심계열 운영) 관계자와 미팅도 진행했다. H-MART와의 미팅에서는 ㈜꽃샘식품과 ㈜움트리의 기존 수출 품목 외에 품목을 확대하기 위해 상품을 홍보했다. Mega mart와의 미팅에서는 귀국 후 한국 본사를 방문해 올해 연말 미국 Mega mart내 ‘포천시 우수 특산품 특별전’ 개최를 협의 하는 등 판로개척을 위한 활동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더불어, 애틀랜타 라디오 코리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개군면 새마을회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추석 연휴를 맞아, 개군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전 판매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전 판매는 개군면 새마을회에서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행사로, 25일 재료 손질을 시작으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명절에 즐겨 찾는 동그랑땡, 동태전, 녹두전, 꼬치, 물김치 등을 판매했다. 한 주민은 “전 부치는 모습과 고소한 기름 냄새를 맡으니 명절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어 좋다”라며 함박웃음을 짓기도 했다. 김종현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올해 처음하는 행사지만 새마을회에서 좋은 재료로 정성스럽게 준비한 만큼 많은 주민분들께서 맛있게 드시고 가족과 함께 따뜻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언제 어디서나, 어떤 일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개군면 새마을회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통해서 개군면 새마을회가 더욱더 발전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가족과 함께 즐겁고 따뜻한 명절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양평군은 지난 26일 추석을 맞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회관계향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충청북도 제천시로 가을나들이를 떠났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소 여행기회가 적었던 독거노인의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어르신 54명과 복지관 직원·생활지원사 8명이 제천 10경 중 하나인 옥순봉에서 시원한 바람과 함께 경치를 감상하고 청풍호반 케이블카를 체험하는 등 명절을 앞두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남은 생에서 여행 갈 일은 없을 줄 알았는데, 이렇게 좋은 곳으로 여행을 올 수 있어 너무 즐거웠고, 새로운 친구도 사귈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다. 양평군노인복지관 김남규 관장은 “무료한 일상에서 벗어나 케이블카를 타고 아이처럼 즐거워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니, 오히려 저희가 선물을 받은 기분이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