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용인특례시는 15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안전한 도시 만들기 마을실험실’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마을실험실은 시민이 직접 생활 속 문제를 발굴하고, 실험으로 해결 방안을 제시해 보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서 시는 지난 석 달간 진행한 시민 주도 실험 결과를 공유했고, 이상일 시장은 우수한 정책을 제안한 팀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또, 참가자 소감, 마을실험실 참가팀의 실험 과정‧결과 발표도 이뤄졌다. 이상일 시장은 “오늘 이 자리에 모인 학부모님들은 학생들의 안전과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좋은 정책들을 제안해 주셨고, 이는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생각한다”며 “안전한 학교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시는 여러분의 활동은 시와 함께 협력하는 새로운 행정모델을 제시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마을실험실 참가자들이 제안한 좋은 정책들이 제안에서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도시의 발전을 위해 참여하는 선도적인 정책 모델이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용인특례시는 15일 용인교육지원청, 지역 내 118개 초·중·고등학교와 학교시설 개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추가 체결했다. 협약식은 용인미디어센터에서 열렸으며,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지역 초·중·고·특수학교 교장 7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학교 측에서는 시설 개방과 관련해 여러가지 어려움과 부담이 있을텐데도 시민들을 위해 시설 개방이란 결단을 해 주신 교장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이 학교 시설을 이용할 경우 학생들 교육을 위한 시설인 만큼 깨끗하게 잘 이용하시는 등 시설을 소중히 다루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시민들이 시설을 이용하는 학교에 대한 응원도 다양한 방법으로 해주시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학교 시설 개방이 나중에 평가를 받을 때, ‘참 잘 했다’는 이야기를 얻을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했다. 김희정 교육장은 “그간 이상일 시장님과 협력해 학교의 어려운 부분들을 지원하고자 노력해 왔는데, 오늘 이 자리가 그 노력의 가장 큰 결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9월 27일 오후 5시,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2025 어텐션 라이브》 두 번째 공연 ‘Amazing Moment’ 홍이삭+공원을 개최한다. 《어텐션 라이브》 시리즈는 매년 처인홀에서 개최되는 재단의 대표 청년 지원 콘텐츠로,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올라 매회 매진을 기록하며 용인 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이를 통해 지역 음악 문화의 저변을 확대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담담하면서도 따뜻한 음색으로 많은 이들에게 위로를 전해온 싱어송라이터 홍이삭과, 깊고 몽환적인 음색으로 주목받고 있는 신예 아티스트 공원이 함께 무대를 꾸민다. 홍이삭은 데뷔 이후 꾸준한 음원 발표와 드라마 OST 참여, 음악 영화 ‘다시 만난 날들’에서 주연 배우이자 음악 감독으로 활동하며 다방면에서 음악적 역량을 쌓아왔다. JTBC ‘슈퍼밴드’ 시즌1 출연으로 대중적 인지도를 높였고, 대표곡 ‘그대를 사랑하는 10가지 이유’, ‘Beautiful’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신예 싱어송라이터 공원은 2023년 전진희 프로듀싱 프로젝트 앨범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도심 속 녹지를 활용해 언제든지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내 집 앞 맨발길’을 동천동 916번지 한빛중학교 앞 경관녹지 내에 조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이 맨발걷기를 위해 먼 거리를 이동하지 않고도 집 가까이에 있는 녹지 공간에서 건강 증진과 힐링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추진됐다. 맨발길은 총길이 130m로 황토와 마사토를 7:3 비율로 조성해 걷기 좋은 환경을 제공한다. 구는 또, 레드로빈홍가시, 삼색조팝 등 다양한 수목을 심어 사계절 변화에 따라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맨발길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의를 고려해 세족장과 신발장을 설치했으며, 유아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유아용 맨발길도 별도로 마련했다. 이상일 시장은 “도심 속 녹지는 주민들이 일상에서 건강을 챙기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녹지를 적극 활용해 시민들께서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맨발길 환경을 계속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용인특례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산책할 수 있도록 동백호수공원에 데크길을 새로 만들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6000만원을 들여 야외무대와 화장실을 잇는 구간에 32m, 폭 1.8m의 데크길을 만들었다. 데크길 조성 전 해당 구간은 계단으로만 연결된 탓에 장애인과 고령자 등 계단을 이용하기 어려운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시는 보행약자는 물론 유아를 동반한 가족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완만하게 데크길을 설치했다. 또 시민들의 안전을 고려해 미끄럼 방지 처리도 했다. 이상일 시장은 “올해 하반기엔 동백호수공원 장애인 주차면도 신설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동백호수공원을 이용하시도록 꾸준히 주변 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용인특례시는 14일 처인구 포곡읍 금어리 일원의 도시계획도로 중1-50호금어교 재가설 공사에 착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2015년 둔전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와 지역 간 도로 연결망 구축을 위해 일부 구간(1구간) 공사를 완료한 데 이어, 현재 2차선인 금어교를 4차선으로 확장·재가설하는 사업이다. 사업비 전액은 금어지구 개발사업 시행자가 부담하며, 공사는 금어지구 내 공동주택 ‘한라 에피트’의 입주 시기와 연계해 2027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시는 금어교 확장과 함께 향후 입주에 따른 교통량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교통 혼잡과 주민 불편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금어교 확장 사업은 미래의 교통수요까지 고려한 것으로 시민들의 교통 편의성 증진, 교통혼잡 완화 등을 위한 도로 인프라 개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계획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잘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공사 기간 중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조하며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용인특례시는 ‘환경실천 서포터즈 용인 Eco-조아용’의 세대 연계 환경교육 활동 프로그램을 9월까지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어르신과 어린이가 함께하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은 환경교육 전문 과정을 이수한 처인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21명이 환경 선생님으로 참여해 딸기어린이집에 등원하 어린이에게 놀이형 환경교육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단국대학교 부설 통합과학교육연구소의 교육 자문을 바탕으로 구성돼 강사로 나서는 어르신의 전문성과 교육 완성도를 높였다. 매월 둘째주 화요일 기흥구 보라동에 있는 ‘딸기어린이집’에서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지구환경과 생태계의 소중함 인식 ▲바른 소비습관 형성 ▲자원순환 체험 등을 주제로 나비 탁본, 자연염색 손수건 만들기, 멸종위기 동식물 낚시놀이, 분리배출 게임 등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 중심 활동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세대간의 교류를 통해 환경문제에 대한 공동의 책임 의식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에 대한 경험과 지식을 보유한 어르신들은 어린이들에게 자연보호에 대한 생활 속 실천의 중요성을 자연스럽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원삼면과 백암면을 지나는 핵심 수계인 ‘청미천’의 수질 개선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해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청미천’은 용인에서 발원해 주변 지역인 안성과 이천, 여주를 거쳐 남한강으로 유입되는 하천으로 처인구 원삼면과 백암면의 주민생활 환경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총 길이 58.1㎞ 중 용인의 구간은 18㎞에 달한다. ‘청미천’ 주변 지역은 수질오염총량관리제도가 적용되는 지역으로, 환경부에서 정한 하천의 목표수질 및 오염물질 허용부하량을 준수하기 위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지역이다. 청미천의 BOD는 2.5㎎/L로 ‘약간 좋음(Ⅱ등급)’ 수준이지만, 축산분뇨, 생활오수, 산업폐수 등의 영향으로 총인(T-P) 농도가 높아 목표수질 준수에 어려움이 있다. 시는 수계구간별로 설정된 목표수질을 준수하고, 지역에서 발생되는 오염물질의 총량을 허용부하량 이내로 관리하기 위한 수질관리계획을 세웠다. 오염총량이 부족하면 산업단지나 도시개발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한다. 반도체산업을 바탕으로 첨단산업의 핵심거점으로 성장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4일 OBS라디오 ‘최진만의 굿모닝 OBS’에 출연해 ‘동용인 나들목(IC)’ 개통 진행 상황과 GTX-A 구성역 5번 출구 개설 등 주요 교통 현안 등을 설명했다. 이상일 시장은 동용인 IC의 진행 상황을 묻는 사회자의 질문에 “세종-포천고속도로의 안성~용인~구리 구간이 올해 1월 개통하면서 용인 모현읍 북쪽에 북용인IC가 개설됐고, 남쪽 원삼면엔 남용인IC가 올해말 개통된다”며 “고림동과 양지면 사이 IC가 하나 더 필요하다고 판단해서 시가 지금 진행하는 것이 동용인IC로, 최근 국토교통부 타당성 평가에서 비용 대비 편익(B/C)이 1.04로 경제성이 큰 것으로 나와 속도를 내고 있다”고 답했다. 이 시장은 “한국도로공사에 도로 연결 허가를 신청했고, 올해 말까지 행정 절차를 끝내고 2028년 착공할 계획”이라며 “개통되면 교통 흐름이 원활해지고 시민뿐 아니라 용인을 찾는 사람들에게도 교통 편의를 제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올 하반기 양지면이 읍으로 승격하게 되고, SK하이닉스가 양지면에서 멀지 않은 곳인 원삼면에 대규모 반도체 팹(fab) 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신민석 의원(신봉동,동천동,성복동/국민의힘)은 14일 제29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용인도시공사의 자본금 증자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하며 공공개발 역량 강화를 촉구했다. 신 의원은 ”최근 용인반도체클러스터 등으로 새로운 도시가 빠르게 형성되고 있고, 향후 삼성 국가산단, SK반도체클러스터 사업을 비롯해 남사‧이동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 경강선 연장 등으로 개발 압력이 더욱 커질 것”이라며, “이에 대비하기 위해 2040 도시기본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있는 시의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나 “계획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공공개발 주도의 마스터플랜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주택·교육·교통·문화 등 기반 시설을 적시에 공급하지 못하면 민간개발의 난립과 부동산 투기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신 의원은 “도시공사는 이를 방지하고 도시를 좀 더 살기 좋게 만들기 위해 설립한 전문적인 공공개발 공기업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자본금 수준이 고양·평택·화성시보다 낮고 개발 인력도 정체되어 있다”며, “플랫폼시티 사업에서도 불과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