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는 이달부터 부천시 장애인시설 2개소와 장애인단체 1개소에서 발달장애인을 위한 야간 및 주말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발달장애인 맞춤돌봄과 가족돌봄 사업은 경기도의 돌봄 정책의 하나인 ‘360° 어디나 돌봄’에 해당하는 사업으로, 공공에서 도움을 받지 못하는 발달장애인을 발굴해 지역사회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정책이다. 지난 2월 시행기관을 모집해 도내 40개소의 기관이 선정됐으며 부천시에서는 ▲(A형)기관중심 돌봄형 1개소(그루터기장애인주간보호시설 ▲(B형)기관중심 프로그램형 2개소(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부천시 장애인부모회)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부천시는 장애인 맞춤돌봄사업 대상자 10명, 가족돌봄 사업대상자 156가구 514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육·문화 활동을 지원한다. ‘360° 어디나 돌봄사업’은 올해 시범운영을 통해 선도 프로그램을 창출하고 성공모델을 단계적으로 확산·지원할 예정이다. 유성준 복지위생국장은 “360° 어디나 돌봄사업을 계기로 향후 돌봄공백 해소 및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다양한 돌봄 욕구에 더욱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올해 시범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아트센터가 지난 5일 임윤찬의 롤모델이자 세계에서 가장 바쁜 연주자로 꼽히는 ‘다닐 트리포노프 피아노 리사이틀’을 선보였다. 지난 2월, 쇼팽의 환생 ‘라파우 블레하츠’의 첫 협연 무대 이후 두 번째 프라임 클래식 시리즈이다. 다닐의 섬세한 탄주와 타격은 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의 건축음향과 완벽한 조화로 관객에게 전달됐다. 다닐 역시 공연 직후 “부천아트센터의 음향은 매우 훌륭하다”며 부천아트센터의 음향에 대해 소감을 전했다. 이번 리사이틀은 후기 바로크부터 고전, 낭만주의 시기에 쓰인 명곡을 선보이며, 라모·멘델스존·모차르트·베토벤 등 시대를 초월한 완벽한 연주로 모든 관객을 숨죽이게 했다. 1부에서는 프랑스 바로크 작곡가인 라모의 '새로운 클라브생 모음곡'을 통하여 피아노 전신 악기들을 표현하듯 세심한 연주로 시작했다. 이어 그가 가장 좋아하는 곡으로 꼽은 모차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12번'을 선물했는데 다닐만의 모차르트 해석을 만날 수 있었다. 더불어 멘델스존의 학구적 연구가 담긴 '엄격 변주곡'으로 낭만주의의 또 다른 음색을 들려 주었다. 2부에서는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지역상권활성화 2단계 사업으로 부천시 지역 소재의 ‘데루 베이커리’와 함께 비아프 대표 캐릭터 ‘뿌부(BUBU)’를 시그니처로 한 ‘뿌부BBANG’을 출시했다. ‘뿌부BBANG’은 인생달콤 컨셉으로 달콤하고 부드러운 카스텔라에 플레인 맛, 딸기 맛, 레몬 맛을 각각 더해 총 3종으로 출시했다. 달콤하고 부드러운 식감과 풍미는 남녀노소, 어린아이까지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을 뿐만 아니라 취향에 맞게 골라 먹을 수 있는 재미를 선사한다. BIAF는 가톨릭대학교와 함께 연계한 지역상권활성화 사업을 통해 ‘핫플 애니’를 진행하고 있으며, 부천시를 대표하는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활용해 ‘지역 문화’와 ‘지역 상권’이 함께 성장 개발하고 확산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뿌부BBANG’을 기획·출시했다. ‘데루 베이커리’의 이대근 대표 및 임직원 일동은 “지역 문화콘텐츠에 일조하게 되어 기쁘다. 수익금의 일부는 애니메이션을 준비하고 있는 창작자, 관계자들에게 지원하겠다”라고 ‘뿌부BBANG’ 출시 소감을 밝혔다. BIAF는 “‘뿌부BBANG’ 출시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유한대학교는 미국 메리우드대학교와 국제협력 관계 증진 및 교류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유한대학교 김현중 총장 및 메리우드대학교 데이비드 강 부총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메리우드대학교는 미국 펜실베니아주 스크랜튼시에 위치한 4년제 사립대학으로 80개 이상의 학부를 포함, 석박사 과정을 운영하는 미국 동부지역의 전통 명문대학이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교환학생 교류 실시 △학술 및 행정 직원 교류 △학술 정보 및 자료 교환 △공동 연구 프로그램, 컨퍼런스 및 워크샵 진행 △학부 및 대학원 복수 학위 △단기 어학 연수 프로그램 △학생 실습 및 인력 개발 프로그램 △상호 합의한 기타 학술 교류 등에 대해 적극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현중 총장은 “메리우드대학교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국제교류협력 및 교환학생, 어학 연수 기회를 확대하고 지속적인 상호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한대학교는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에서 진행하는 2024년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에 선정됐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문화재단은 재단에서 운영하는 부천아트벙커B39(이하 B39)에서 4월 12일부터 6월 23일까지 장소특정적 미디어아트 전시 '노래하는 포말, 호흡하는 고요'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쓰레기 소각장에서 예술공간으로 거듭난 B39의 시범사업인 ‘벙커프로젝트’의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다. ‘벙커프로젝트’는 아티스트가 상주하며 B39만의 장소적 특성을 동시대 예술로 해석하는 파일럿 프로젝트이다.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미디어 아티스트 변지훈, 한재석 작가가 참여했으며, 공간의 구조와 규모, 분위기에서 영감을 얻은 작품이 전시된다. 변지훈 작가는 높이 39m 벙커에서, 한재석 작가는 과거 소각 집진기가 존치된 배기가스 처리장에서 작품을 선보인다. 작가의 예술세계와 B39의 만남을 밀도 있게 이해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2000년대 초반부터 현재까지 뉴미디어 지형을 살펴보는 아티스트 토크와 딥 리스닝으로 폐소각장을 관람객과 함께 걸어보는 사운드 워크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 및 행사는 무료이며, 전시는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현장 관람할 수 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는 오는 4월 15일부터 26일까지 관내 동물병원 70곳에서 10일간(토·일 제외) 춘계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물을 통해 사람도 광견병에 걸릴 수 있는 점을 고려해 시는 매년 봄, 가을 두 차례에 걸쳐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반려동물은 광견병 예방을 위해 매년 1번씩 보강 접종을 해야 한다. 예방접종 대상은 동물등록된 3개월령 이상의 반려견과 반려묘이다. 시민은 반려동물과 함께 가까운 동물병원을 방문해 1만원을 납부하고 광견병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반려를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 이상의 개는 동물보호법에 따른 의무등록 대상으로 동물등록을 하지 않은 경우 최고 6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예방접종 기간에 미등록 반려견이 동물등록 후 예방접종을 할 수 있도록 동물등록제도를 함께 홍보할 방침이다. 유기순 부천시 도시농업과장은 “소중한 반려동물의 건강과 시민 안전을 위해 광견병 예방접종과 동물등록제를 연계해 동물등록을 활성화하고 유기동물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은 7일, 제19회 부천 춘덕산 복숭아꽃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환영의 인사를 건네고,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노력한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최성운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춘덕산에는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다양하게 마련돼있다”라며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모두 날려버리시고, 봄의 정취를 마음껏 느끼면서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복숭아꽃 축제 대체지를 찾고, 우리 시의 상징인 복숭아꽃을 부천시 곳곳에서 접할 수 있도록 시장님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여성청소년센터는 지역 청소년을 위한 자율 문화 휴식 공간인 청소년카페 무지개 소사점을 운영 중이다. 소사역 인근 청소년들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만남의 장소를 제공해온 청소년카페 무지개 소사점이 올해 맞이한 개관 10주년을 기념하여 무지개를 구성하는 각각 색깔을 테마로 다양한 행사 및 이벤트를 한 해 동안 전개할 예정이다. 지난달 30일 부터 노랑과 초록색을 첫 번째 색상으로 선정하고 관련 색으로 연상되는 이미지인 ‘봄, 숲, 그리고 피크닉’을 주제로 청소년 운영단이 행사 전반을 기획, 진행하고 있다. 또한 카페에 방문하는 청소년을 위한 ▲먹거리 나눔 ▲만들기 체험 ▲포토존 등 다채로운 활동이 진행됐다. 무지개 소사점의 운영진은 “지난 10년 동안 우리와 함께해준 모든 청소년과 그 가족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기쁨과 유익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분과가 지난 4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어린이집 이용 아동 학부모 350여 명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보육 실현을 위한 자녀 양육 지원서비스로 ‘참 좋은 부모되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강은 국민희 IMU 영유아교육연구소장이 맡아 ‘빛나는 우리아이 기질에 맞는 행복한 훈육’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국민희 소장은 아이 훈육을 위해 감정표현과 이해가 필요하며 아이들은 부모의 가르침을 잘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에 아이 훈육에 대한 이해와 대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여성숙 부천시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분과장은 “우리 부모님들이 아이를 사랑하는 것은 아이에게 공감하고 아이의 생각을 기다려 주는 것이고, 아이를 훈육하는 것은 아이가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잘 설명해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모영미 부천시 아동보육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가 자라나는 시기에 맞는 여러 가지 양육에 관한 방법을 얻어가는 좋은 시간이 되시길 바라며, 부천시도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 여월동 소재 한국생활불교 조계종 봉황산 삼보사는 지난 4일 저소득 취약계층 노인 지원을 위해 백미(10kg) 300포를 기탁했다. 전달된 백미(10Kg)는 3개 노인복지관 및 10개 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생활불교 조계종 삼보사는 2021년 3월 백미(10kg) 200포, 2022년 3월 300포2023년 2월 300포를 기탁한 데 이어, 올해에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삼보사 성원 주지스님을 비롯해 박종찬 신도회장 등 신도 20여 명이 참석해 함께 후원 물품을 배분하는 등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삼보사 성원 주지스님은 “어려운 시기지만 이웃들과 함께 하고자 올해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신도들과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앞으로도 삼보사는 이웃과 희망을 나누는 뜻깊은 일에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소영 통합돌봄과장은 “삼보사의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에 진심을 다해 감사드린다”며 “삼보사의 따스한 온기가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