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무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역 장애인들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자기 효능감 향상을 위해 연중 운영되는 ‘슐런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이용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슐런’은 네덜란드 전통 스포츠로, 나무로 만든 보드 위에 원반 모양의 퍽을 밀어 목표 지점에 넣는 경기이다. 규칙이 간단하고 신체 부담이 적어 장애 유형과 관계없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복지관은 이 점을 활용해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복지관 2층 강당에서 ‘슐런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육 활동을 넘어, 참가자들이 내부 대회와 팀전 등을 통해 소통과 협력을 경험하고, 성취감과 자신감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무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슐런교실은 단순한 놀이 활동이 아니라 이용장애인분들이 장애인 체육활동을 통해 자신감을 찾고, 사회적 상호작용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의미 있는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여가 및 체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이용인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전남에서 살아보기’ 1기 프로그램을 지난 6월 30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전남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일정 기간 농촌에 체류하며 주민과 교류하고, 농촌 생활을 직접 체험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1기 참가자 5팀(6명)은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 동안 무안군 청계면 ‘월선체험휴양마을’에서 생활하며 무안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고, ▲농작물 재배 ▲지역 주민과의 교류 ▲농촌 생활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군은 참가자에게 숙박비, 프로그램비, 연수비, 운영 인센티브 등을 지원하고 현지 마을과 협력해 체계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가자들의 안정적 체류를 도왔다. 한승헌 인구정책과장은 “이번 1기 과정을 통해 무안군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 이해도를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을 통해 도시민이 무안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귀농귀촌포털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9일 운남면 행복충전소에서 ‘2025 운남 알콩달콩 마마학당’ 입학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입학생 30명을 비롯해 김산 군수, 임현수 무안군의회 의원, 이석채 운남농협장 등 지역 인사와 마을공동체지원센터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입학을 축하했다. 마마학당은 무안군이 추진하는 마을공동체 프로젝트로, 65세 이상 여성 어르신들이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사회적 활동이다. 이날 입학식은 지역 동아리인 ‘다울림난타’와 ‘소리타고고장구’의 식전공연으로 시작해 신입생 대표 선서와 함께 ‘내 나이가 어때서’ 합창이 이어지며 따뜻하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운남 마마학당은 3주간 총 11회차로 구성되며 ▲숟가락 난타 ▲원예수업 ▲한지공예 ▲아트타일 벽화 만들기 ▲생활공예 ▲DIY 교실 ▲베이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보건소와 협력해 치매안심교육, 결핵‧진드기 예방교육 등 실생활에 유익한 건강관리 교육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마마학당을 통해 각 읍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시민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9일 나주 성북사거리에서 민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윤병태 나주시장과 권석진 나주경찰서장을 비롯해 나주농협(조합장 허영우), 나주모범운전자회(회장 배춘식) 등 교통안전 봉사단체 관계자 70여 명이 참여해 등굣길 학생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교통질서 준수 및 보행자 우선 문화 정착을 당부했다. 또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 운전 중 스마트 기기 미사용, 불법 주·정차 금지, 음주운전 근절 등을 강조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교통안전은 행정과 시민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실질적인 변화가 이뤄진다”며 “특히 어린이와 어르신 등 교통약자를 위한 배려 운전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나주시는 앞으로 민관협력을 통해 기초질서가 확립된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홍보 및 계도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9일 실버문화예술단 노인일자리 어르신들이 나주목사고을시장에서 버스킹을 펼쳐 시장을 찾은 방문객들과 시장 상인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흥겨운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실버문화예술단은 대한노인회 나주시지회 소속으로 사물놀이팀 9명, 시니어 청춘밴드팀 10명, 한국무용팀 6명, 하모니카 공연팀 5명 등 총 30명을 공모 및 오디션을 통해 선발해 공익활동형 사업을 펼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연말까지 각 팀별로 충분한 연습을 통해 재능을 갈고 닦아 지역 축제장, 야외공연장, 사회복지시설, 길거리, 공원, 아파트단지 등에서 버스킹 공연을 진행하며, 다양한 문화 공헌 나눔을 펼칠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어르신들에게 경제적 자립 지원을 넘어 색다른 공연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실 수 있도록 하는 일거양득의 노인일자리 사업을 더욱 확대해 노인 일자리가 어르신들의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나주시는 지난해보다 7억이 늘어난 17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4025명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주 5일 식사 제공 급식도우미, 시니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총 10억 원 투입…접근성, 편의성 높인 이용자 중심 체육환경 조성 전라남도 나주시가 시민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체육활동 여건 개선을 위해 총 10억여 원을 투입해 체육시설 환경개선사업을 마무리하고 이용자 중심의 편리하고 쾌적한 체육복지 기반 조성에 나섰다. 나주시는 올해 상반기 동안 스쿼시 전용경기장 샤워실 증축, 종합운동장 주변 도로 재포장, 영산테니스장 하드코트 설치, 남산테니스장 조명 개선, 다목적체육관 화장실 증설 등 5건의 체육시설 환경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체육시설의 접근성과 편의성 향상, 이용자 중심 환경 조성을 목표로 추진했으며 총 사업비 10억여 원이 투입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스쿼시경기장 내 협소했던 샤워실을 106㎡(약 32평) 규모로 증축하고 종합운동장 주변 노후 도로를 재포장해 접근성과 보행 안전성을 확보했다. 영산테니스장에는 하드코트를 설치해 경기 품질과 유지관리 효율성을 높였으며 남산테니스장에는 고효율 LED 조명을 설치해 야간 이용환경을 개선했다. 다목적체육관에는 화장실 리모델링과 증설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나주소방서는 소방시설에 대한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자율적인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연중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신고 대상은 ▲다중이용업소 ▲대형마트 ▲전문점 ▲백화점 ▲쇼핑센터 ▲복합쇼핑몰 ▲판매시설 ▲숙박시설 등 총 9개 업종이며, 소방시설을 고의로 폐쇄·차단하거나 기능을 방해하는 행위가 해당된다. 예를 들어 소화전이나 스프링클러 밸브를 잠그거나 가리는 행위 등이 포함된다. 신고는 국민신문고 또는 나주소방서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신고 내용이 사실로 확인되고 요건을 충족할 경우 건당 5만 원 상당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포상금은 현금 또는 온누리상품권 중 선택해 수령 가능하며, 2회 이상 신고 시에도 동일한 금액이 지급된다. 나주소방서는 “소방시설은 화재 발생 시 생명과 직결되는 핵심 안전장비인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가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한다”고 전했다. 신고포상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나주소방서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전남학생교육수당 지급 대상을 중·고등학생까지 확대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을 본격화한다. 전남교육청은 9일 전라남도교육청보성도서관에서 도내 22개 시군 관계자들과 ‘학생교육수당 확대 공동 추진 업무 협의회’를 개최하고, 수당 확대를 위한 협력 및 재정 분담 방식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도내 22개 시군이 지역 교육의 동반자로 참여하는‘지속가능한 교육복지 협력 체계’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중·고등학생 확대라는 공동 목표 아래, 지역별 여건에 맞는 다양하고 유연한 협력 모델을 개발하겠다는 방침이다. 전남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지난해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전남학생교육수당’을 도입해 매월 10만 원씩 지급하고 있다. 이 수당은 학생들의 교육 기회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 효과를 보이며 전국적 정책으로 확산할 가능성도 보이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는 22개 시군 교육복지 및 아동청소년 업무 담당자들이 모두 참석해 지역의 예산 상황과 수당 확대 추진 여건을 공유하고,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특히 주목받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 복지 협력의 두 축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사회복지협의회가 한 공간에 둥지를 틀고 새출발을 알렸다. 시는 익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공동위원장 성시종)와 익산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영주)가 사무실을 '익산시사회복지회관'(동서로 355, 옛 자원봉사센터)으로 이전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두 기관의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고, 앞으로 민·관이 협력해 지역복지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익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05년 설립된 민관 협력 기구로 △지역 내 사회보장 관련 기관·단체 간 연계 △지역사회보장계획 모니터링 △지원 대상자 및 자원 발굴 등 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왔다. 익산시사회복지협의회는 2000년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으로 △사회복지종사자 역량강화 교육 △복지시설 통계조사 및 연구사업 △주민도움센터 운영 등 지역사회복지 기반 조성과 지원에 힘써왔다. 시는 두 기관이 동일 공간에서 업무를 이어가게 됨에 따라 복지 협력 체계가 강화되고, 지역사회 복지 증진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9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어린이·사회복지시설 급식소 조리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조리실 관리수칙’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서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허영란)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서구센터 임소영 팀장이 강사로 나서 ▲식중독 주요 발생 원인과 예방 방법 ▲노로바이러스의 특성과 대응법 ▲위생적 식재료 관리 및 조리실 환경 유지 요령 등을 설명했다. 특히 위생적 관리 사례와 비위생적 사례를 실제 사진으로 비교 제시하고, 참여형 퀴즈를 병행해 조리원들의 이해도와 현장 적용력을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한 조리원은 “막연하게만 느꼈던 조리실 위생 관리가 실제 사례와 설명을 통해 쉽게 다가왔다”며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허영란 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조리원의 위생관리 역량을 높여 식중독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위생교육과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서구가 어린이 식생활 안전지수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