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지난 3년 연속 최우수상에 이어 마침내 S등급에 해당하는 ‘대상’을 수상하며 먹거리 정책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입증해냈다. 8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역 먹거리 지수 평가는 다양한 먹거리 관련 정책 활성화 정도와 이를 위한 지자체의 실천 노력을 평가하는 지수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하며 지난 2019년에 처음 시작돼 시범사업을 거쳐 4년째 추진되고 있다. 농식품부와 aT는 이날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전국 159개 시·군 지자체를 대상으로 농촌·도농복합형 평가와 69개 자치구 대상 도시형 시범 평가를 병행해 우수 지자체 25곳을 선정·시상했다. 평가는 지자체별 로컬푸드 확산 노력과 먹거리 정책 전반에 대한 추진사항을 14개 지표로 세분화해 이뤄졌다. 나주시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차지하는 쾌거에 이어 더 이상 오를 곳이 없는 대상의 금자탑을 쌓았다. 시는 평가지표 중 ‘지역 먹거리 계획 공적 추진 체계 구축’에 있어 지자체장의 추진 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나주시 노안면 계량마을이 환경과 미래 세대 먹거리, 돌아오는 농촌 실현에 주안점을 둔 친환경 유기농업 실천 마을로 거듭난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노안 계량마을이 전라남도에서 주관하는 ‘2024년 유기농 생태마을 육성사업’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업 환경보전 가치가 높은 유기농업에 체험·관광을 접목한 마을 성공 모델 창출과 농산물 고급화 전략에 따른 농가 소득 증진을 목표로 유기농 가공·유통 관련 시설, 장비 등을 지원한다. 전남도는 2009년부터 현재까지 도내 마을 57곳을 유기농 생태마을로 지정했으며 2026년까지 100곳을 육성할 계획이다. 계량마을은 도비 2억2500만원을 포함, 총 5억원을 투입해 내년부터 친환경농산물 유통·가공시설, 저온저장고, 기자재 등을 구축한다. 2026년까지 친환경 공동영농면적 30ha확대, 농가수 30호, 매출액 4억원 달성한다는 목표다. 계량마을은 앞서 2022년 유기농 생태마을 지정에 이어 2023년 유기농 생태마을 활성화 사업에 선정돼 올해 마을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활용한 고구마 막걸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오미화 의원(진보당·영광2)은 지난 12월 5일 실시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라남도 2024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문화누리카드’와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사업은 그 취지와 목적이 엄연히 다른 사업으로 개별로 접근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문화누리카드’는 국비지원 사업으로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에게 2024년 기준 올해보다 2만 원 상향된 13만 원이 지원되며,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는 19세에서 28세까지 도내 거주 중인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전남도 자체 사업으로 5만 원 인상된 25만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그러나 현재 전라남도는 사업의 대상이 겹치는 나이 19세에서 28세의 청년의 경우 ‘문화누리카드’ 지원 대상자에게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 시 문화누리카드 지원금 13만 원을 제외한 차액 12만 원이 지급될 것이다. 오미화 의원은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으로 도내 거주 중인 청년들의 문화생활 향유 및 자기계발의 폭이 넓어질 거라 기대하고 있다”며 “그러나 사업의 성격이 유사하다는 이유만으로 중복지원으로 간주해 대상자에게 차액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나주시 노안면 기관·사회단체가 추운 겨울을 앞둔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나눔에 한 마음으로 뭉쳤다. 노안면은 최근 봉사 단체인 노안사랑회를 비롯한 관내 기관·사회단체와 함께 난방 여건이 취약한 7가구에 연탄 4300장을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배달된 연탄은 각계각층 주민들로부터 기탁받은 것으로 노안사랑회와 더불어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장단 등이 함께 참여해 공동체 나눔 의미를 더했다 김용만 노안사랑회장은 “작년 겨울은 영하 18도를 넘나드는 혹독한 추위를 경험한 기억이 있어 올 겨울을 걱정하는 이웃들에게 위로와 안심이 될 것 같다”며 “연탄 기부와 배달에 참여해준 주민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연탄을 배달받은 80세 김 모 어르신은 “긴 세월 연탄에 의지해 겨울을 났지만 연탄 공장이 사라지고 있어 구하기가 어려웠는데 무거운 근심을 덜었다”며 “이웃들의 따뜻한 정이 있어 올 겨울도 편안히 지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박창기 노안면장은 “우리지역 봉사단체들이 겨울철 어려운 이웃들의 몸과 마음을 따뜻한 연탄으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일러의 대명사 ‘귀뚜라미보일러’ 나주대리점이 지역 취약계층과의 사랑의 온도를 높였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7일 귀뚜라미보일러 나주대리점에서 난방취약계층 5가구에 친환경 기름보일러 무상 설치를 위한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보일러 설치는 시설 노후화, 동파 등으로 인해 겨울철을 앞두고 보일러 수리·교체가 절실히 필요한 가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기탁식엔 윤병태 시장, 귀뚜라미 보일러 정욱채 나주대리점 대표, 박수연 전남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정욱채 대표는 “난방 여건이 열악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일회성 지원이 아닌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봉사를 지속해가겠다”고 말했다. 윤병태 시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이웃을 위한 온정을 베푼 귀뚜라미 나주대리점 정욱채 대표와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나주대리점이 되길 응원한다”고 화답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병원 입원·내원 환자와 방문객의 건강을 지키는 성숙한 병문안 수칙을 시민에게 안내했다. 나주시 보건소는 빛가람 종합병원, 나주종합병원에서 ‘병문안 문화개선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7일 밝혔다. 보건소, 의료기관 관계자들은 병문안 3대 원칙인 ‘병문안 가능 시간과 장소, 허용 인원 확인하기’ , ‘감염성 질환자·노약자 등 병문안 자제하기’, ‘손 씻기를 비롯한 개인위생수칙 준수’ 등을 홍보했다. 캠페인과 더불어 의료기관 내 병문안 장소 및 문병객 방문 기록지 확인, 손 소독제 비치 현황 등 병문안 시스템 점검과 더불어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올바른 병문안 인식 개선을 당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환자와 문병객을 위한 올바른 병문안 문화 정착을 통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의료기관이 되길 바란다”며 “병문안 수칙 준수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관내 농업회사법인 문스팜(주)(대표 김광일)이 올 한 해 활발한 온라인 마케팅 성과를 통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한다고 6일 밝혔다. 문스팜(주)는 나주 동강면에 위치한 김치생산업체다. 시에 따르면 문스팜(주)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대한민국 e-마케팅페어 2023’에서 우수 농식품 부문 농식품부 장관상(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2009년 시작된 e-마케팅페어는 온라인 쇼핑몰 G마켓이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이 후원하는 국내 유일의 온라인 대표 박람회 행사다. 문스팜(주)는 G마켓·옥션에서 공수한 배추와 나주를 비롯한 전라남도 농산물을 재료로 만든 국내산 김치 홍보·판촉에 주력해오고 있다. 특히 올 한 해 온라인 판매량 7709건, 2억4500만원의 매출 실적을 거뒀다. 나주시는 농식품 가공분야 육성 시책의 일환으로 문스팜(주)에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 지원을 비롯해 리플렛·배너 등 홍보물 제작, 우수 농식품 품평상담회 및 나주통합축제 농업 부스 참여 기회를 제공하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정부 푸드테크 10대 분야 ‘푸드 업사이클링’ 산업화 거점 기대 내년 상반기 농식품부 공모 대비 ‘센터 구축 기본계획’ 용역 착수 전라남도 나주시가 탄소중립 푸드 업사이클링(Food upcycling·음식 또는 부산물 새 활용) 산업화 거점이 될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을 위한 로드맵 수립에 나섰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내년도부터 추진하는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사업 선정을 목표로 ‘센터 구축 기본계획 및 육성전략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고 6일 밝혔다. 푸드 업사이클링은 정부가 지난해 발표한 ‘푸드테크 산업 발전방안’에 이어 올해 6월 29일 수립한 ‘제4차 식품산업진흥기본계획’에 따른 푸드테크 10대 분야 중 하나다. 농산물, 식품가공 부산물 등 식품산업 원료를 재활용해 새로운 고부가가치 식품을 생산하는 산업을 의미한다. 지속가능한 농업 경쟁력 확보, 농업인 소득증대와 더불어 글로벌 핵심 이슈인 탄소중립 실천을 통한 기후 위기 극복, 자원순환사회 구현에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농식품부는 내년 상반기 ‘스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나주시가 지난 8월 이뤄진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응해 전라남도와 함께 유통·판매단계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나주시는 지난 9월과 11월 관내 마트 등에 유통·판매 중인 수산물 6개 항목에 대한 방사능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9월은 참돔·꽃게·광어를, 11월엔 굴·대구·숭어에 대한 검사가 이뤄졌다. 전라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에 따른 시민의 불안감 해소와 수산물 판매 영업주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매주 도내 지자체 2곳의 수산물(3건)을 수거해 방사능 검사를 할 계획이다. 올해 현재까지 도내 생산 및 유통·판매단계 수산물 총 488건에 대한 검사가 이뤄져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를 보건소 누리집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매하고 판매 영업주들은 경영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유통·판매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나주시가 최근 공사․용역․물품구매 관련 사업부서 담당자와 계약담당 공무원,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계약심사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계약심사는 지자체 발주사업의 추정금액에 따른 원가계산 작성방식 및 단가산출의 적정성 등을 사전 심사하는 제도다. 나주시 추정금액 기준은 전문공사 1억원, 종합공사 2억원, 용역 5천만원, 물품 1천만원이다. 시 계약심사팀장이 직접 강의한 이번 교육은 계약 실무 경험이 부족하거나 신규 임용된 공무원들이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기존의 전문적인 원가심사교육에서 벗어나 실제 사례 위주 진행해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공무원들은 “무엇보다 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돼서 기쁘다”면서 “어렵게 느껴졌던 계약 업무에 자신감이 생겼다”고 입을 모았다. 윤병태 시장은 “지역 재정여건이 점점 열악해지고 있어 선택과 집중을 통한 예산 건전화가 특히 필요한 시기다”면서 “앞으로도 직원 역량을 키워 예산낭비 요소를 제거하고 보다 효율적인 예산 집행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