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남평읍에 위치한 동부노인복지관 시설 개선을 위한 별관 증축 착공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복지관 별관 증축은 내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한다. 연면적 500㎡·2층 규모로 1층은 경로식당, 2층은 프로그램실로 활용할 예정이다. 윤병태 시장은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후 경로식당 배식 봉사로 어르신의 안부를 살피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동부노인복지관은 동부지역 어르신의 활기찬 노년 생활을 위한 21개 분야 노년사회화교육 프로그램, 경로식당, 노인일자리사업(210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1849명이 회원, 2590명의 자원봉사자가 활동 중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복지관 접근성 향상을 위한 초중형버스 도입에 이어 이번 복지관 별관 증축을 완료하면 어르신들이 보다 편리하게 복지관을 이용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풍요로운 삶을 위한 고령친화, 노인복지 정책을 추진해가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나주시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연합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소액 모금 운동을 추진한다. 나주시는 최근 시청사 이화실에서 이들 기관과 ‘기빙나주뱅크’ 연합모금 3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기빙나주뱅크는 ‘나누어 주면 배가 되는’(Share! Give! Double!) 약칭 ‘나주배’의 가치를 담아 명칭을 정했다. 3개 기관은 지역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뿐 아니라 서로 돕는 착한 나주인이 모여 착한 나주시를 만드는 기부 문화 확산을 목표로 범시민 소액 모금 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 중 나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배분되는 기부금의 경우 공적제도 밖에 있는 관내 취약계층의 생계·의료·주거환경개선사업 재원으로 우선 사용하기로 했다. 연합모금 협약식엔 안상현 나주부시장, 홍철식 지사협 협의회장, 김동극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안상현 부시장은 “기빙나주뱅크 연합모금을 통해 나누어 주면 배가 되는 나주배의 가치에 개인과 단체, 기업·기관의 많은 관심과 지지, 착한 기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시민과 함께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 저감을 위한 생활 속 실천 노력과 정책 성과를 인정받았다. 나주시는 전남일보, 광주은행에서 공동 주최한 ‘제30회 녹색환경대상’ 생활 속 환경 실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녹색환경대상은 환경보전 의식 확신 및 실천에 공적이 있는 단체·개인을 대상으로 ‘생활 속 환경 실천’, ‘자연환경보전’, ‘환경교육’, ‘서한태 환경상’ 등 4개 부문을 공모를 통해 선정, 시상한다. 시는 대상 수상에 있어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 조성, 신재생에너지 산업 추진, 자원순환 촉진에 따른 순환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발굴과 추진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탄소중립을 위한 평생학습, 캠페인과 더불어 일회용품 없는 축제 개최, 재활용가능자원 교환사업 등 시민이 생활 속에서 탄소 저감을 실천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점이 모범사례로 꼽혔다. ‘탄소중립 그린에너지 수도 나주’라는 비전 아래 2050년 Net-Zero(탄소중립) 실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나주시 주요 정책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나주시의회는 12월10일, 제265회 나주시의회(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윤석열 탄핵과 국민의힘 해체’를 촉구하는 메시지를 발표했다. 나주시의회는 “12월 3일 밤, 윤석열 대통령은 반헌법적이고 반민주주의적인 비상계엄령을 선포하면서, 오로지 자신의 권력을 위해서 민주주의를 무참히 짓밟았다.”며 “의원 모두가 일어서서 행동할 수 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또한 탄핵소추안 표결에 참여하지 않은 국민의 힘에 대해 “국민을 우롱하고 모욕했으며, 이 같은 행위는 역사가 심판할 것이다.”고 강하게 경고했다. 이날, 나주시의회 의원들은 의회 앞, 본회의장 등에서 윤석열 탄핵 및 국민의힘 해체 문구를 들고 강력하게 메시지를 발표했다. 이재남 의장은 “아직 싸움은 끝나지 않았다.”라며, “윤석열 탄핵과 국민의힘 해체가 될 때까지 끝없는 싸움을 이어가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메시지 발표에 앞서 12월 4일, 나주시의회는 비상계엄에 즉각 대응하기 위해 제265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자유민주주의와 헌정 질서를 유린한 윤석열 대통령 즉각 하야 촉구 결의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지자체 최초로 배움 바우처를 도입해 시민의 평생학습 향유 기회의 폭을 넓힌 나주시가 평생교육 선도 도시로 우뚝 섰다. 나주시는 전라남도에서 주관한 ‘2024년 시군 평생교육 활성화 평가’에서 최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전담 조직·예산 등 운영현황, 사업 추진실적, 우수사례 등 항목을 평가 분석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나주시는 최우수기관 선정 영예와 더불어 인센티브 1천만원을 확보하는 결실을 이뤘다. 시는 올해 국가공모사업 3건, 전라남도 공모 3건을 포함한 총 19건의 자체 평생학습 사업을 발굴해 주민들에게 배움의 즐거움을 선물했다. 특히 민선 8기 출범 후 2023년 도내 최초 수요자 중심 평생학습 모델인 ‘나주애(愛) 배움바우처’ 사업을 도입해 시민들의 자가 역량 개발과 문화 향유는 물론 지역 평생학습기관 소득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시는 바우처 신청 대상자에게 1인당 15만원의 평생학습 전용 바우처 카드를 지원한다. 개인의 취향, 여가 선호에 맞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나주시티호텔에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초청해 보훈가족 위로연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위로연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보훈가족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그들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해 이재남 나주시의회 의장, 보훈단체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보훈가족과 함께 소통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행사는 관내 어린이집 어린이들의 귀여운 공연으로 시작해 흥겨운 난타 퍼포먼스와 나주시립국악단의 국악 공연이 이어졌다. 다양한 볼거리와 감동이 어우러진 식전 공연이 마무리된 후 본식과 함께 따뜻한 오찬이 제공돼 참석자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마음의 온기를 나눴다. 위로연에 참석한 한 보훈가족은 “보훈가족을 잊지 않고 챙겨주는 나주시의 세심한 배려에 큰 위로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보훈가족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보훈가족 여러분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 덕분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한다“며 ”국가유공자의 명예를 높이고 보훈가족에 대한 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와 백호임제문학상 운영위원회는 ‘제4회 백호임제 문학상’ 수상자로 본상에 송경동 시인, 젊은시인상에 조성래 시인을 최종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시상식은 12월 21일 오전 11시부터 나주시 다시면에 위치한 백호문학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본상 심사위원인 김기택·나희덕·장석남 시인은 백호의 시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한 작품을 수상작 선정 기준으로 정해 3개월 간 심사를 거쳤다. 심사 결과 송경동 시인의 ‘내일 다시 쓰겠습니다’(작품명·2023년작)를 본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위원들은 자본과 권력에 무릎 꿇지 않고 치열하게 저항해 온 송경동 시인의 시적 여정이 호방한 기상으로 세태에 순응하지 않았던 백호의 시정신과 맞닿아 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더 이상 추모시를 쓰지 않아도 되는 미래에 대한 간절한 염원을 다채로운 문체와 유연한 형식으로 형상화하고 있다고 선정 이유에 대해 밝혔다. 본상 수상자 송경동은 거리의 시인, 투쟁하는 시인으로 불리며 용산참사, 세월호 등 아픔과 고통이 있는 대한민국 현대사 한복판에 빠지지 않고 서 있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국제 문화예술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추진한 ‘국제예술인 창작활동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원도심 문화거점 공간을 중심으로 예술인들이 창작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레지던스(숙식) 제공, 역량 강화 프로그램, 주민 교류 프로그램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했다. 올해 사업은 지난해보다 한층 확장된 규모와 깊이를 자랑한다. 창작 및 체류 공간을 기존 1곳에서 2곳으로 늘려 더 많은 예술 활동을 지원했다. 또한 네트워크 교류 활동의 비중을 높여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와의 시너지를 강화했다. 예술가들은 나주시의 대표 문화예술 행사인 ‘나주영산강축제’, ‘문화재 야행’ 등에 활발히 참여하며 주민들과 예술적 가치를 공유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의 성과는 국제적인 교류에서도 빛을 발했다. 일본 후쿠오카시 시민 문화회관 ‘아티스트 카페’ 관계자가 나주시 예술인 레지던스를 방문해 향후 교류 협력을 논의했으며 프랑스 파리 보자르 미술대학 학생들도 나주시 레지던스 활동에 큰 관심을 보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노안면에 위치한 친환경 돼지고기 가공 전문업체인 보은축산에서 지난 9일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을 위해 써달라며 현금 300만원과 함께 한돈(1㎏) 100박스, 두바이 초콜릿 400개를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평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지속해 온 보은축산과 인연이 있는 나주발전시민연대 조충권 회장의 연계를 통해 이뤄졌다. 기탁된 성금과 물품은 600만원 상당으로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에 지원될 예정이다. 기탁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과 보은축산 김용균 사장, 나주발전시민연대 조충권 회장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조충권 나주발전시민연대 회장은 “보은축산과의 뜻깊은 나눔에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용균 사장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협동의 미학과 팀워크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생활 스포츠인 줄다리기 최강팀을 가리는 전국 대회가 전라남도 나주에서 열렸다. 나주시는 (사)대한민국줄다리기협회, 나주시줄다리기협회에서 주최·주관한 제6회 전국 줄다리기 최강전이 최근 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됐다고 10일 밝혔다. 전국 줄다리기 40개팀, 동호인 410여명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남자·여자·혼성 전국 클럽리그, 지역협회리그 남자부, 나주시 관내 남자부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개회식에는 이재남 시의회 의장, 황광민 시의원, 정종도 관광문화녹지국장, 김재억 나주시체육회장 등이 참석해 나주를 찾은 동호인들에게 환영 인사를 전했다. 한편 나주시는 이날 전국 줄다리기 최강전을 시작으로 12월 14일 ‘나주시장기 호남권 탁구대회’, ‘제1회 나주시장배 전국 시도 대항 어르신 볼링대회’ 등 생활체육대회를 연이어 개최할 계획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생활체육 스포츠 저변 확대와 대회 유치에 힘써 지역 경제 활성화와 스포츠 마케팅 홍보 효과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