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총사업비 15.5조 원에 달하는 ‘묘도 에코 에너지 허브’ 착공식이 4일 오전 여수 소노캄 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착공식은 1조 4천억 원 규모의 ‘묘도 LNG 터미널 사업’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3호 사업 선정과 ‘묘도 수소산업 클러스터 기회발전특구’의 첫 투자 실현을 기념하며 열렸다. 착공식에는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정기명 여수시장,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 강석훈 한국산업은행 회장, 백인숙 여수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기업 관계자, 묘도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정기명 시장 등 내빈 축사와 사업 추진에 대한 경과보고, 비전 선포, 현장 연계 착공식 세리머니 및 현장 답사 순으로 진행됐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묘도는 광양을 잇는 여수의 관문이자, 여수만 르네상스를 이끌 광양만의 중심”이라며 “묘도가 미래 신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묘도 에코 에너지 허브는 ▲에너지 클러스터 ▲그린 에너지 사업 ▲글로벌 에너지 신사업 허브 조성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기부 인증 참여 잇기(챌린지)’에 동참했다. 4일 여수시에 따르면 ‘고향사랑기부 인증 참여 잇기(챌린지)’는 고향사랑기부금법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의 제안으로 시작됐으며, 지명된 참가자가 기부 참여를 인증한 뒤 다음 주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이어가고 있다. 정 시장은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의 지명을 받아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주자로 자매결연도시의 김성수 부산 해운대구청장을 지명했다. 정 시장은 “작은 기부가 모여 고향과 지역 사회 발전에 큰 힘이 된다”며 “여수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지난달 26일 ‘2024년 농업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해 졸업생 55명을 배출했다.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이번 졸업식에 여수시 농업인대학장인 정기명 시장을 비롯한 졸업생과 농업인단체 등 70여 명이 참석해 교육 수료의 기쁨을 나눴다. 졸업생은 치유농업반 30명과 소득작물 기초반 25명으로, 지난 3월부터 80시간 상당의 이론교육과 현장실습 과정을 거쳐 졸업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정기명 시장은 축사를 통해 “바쁜 영농상황에도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학업을 무사히 마친 졸업생들이 존경스럽다”며 “그동안 배우고 익힌 전문지식을 잘 활용해 여수 농업의 경쟁력을 높여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여수시 농업인대학은 2006년에 설립돼 19년간 변화하는 농업 추세에 맞춰 37개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1,24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는 지난달 30일 시청 회의실에서 2024년도 3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산업안전보건법 제24조에 따라 시 소속 근로자의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매년 분기마다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장인 최정기 부시장과 공무원 노동조합, 공공연대 노동조합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안전·보건 활동 실적 ▲중위험 사업장 작업환경측정 및 개선 ▲합동 안전 점검 등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의결했다. 최정기 부시장은 “작은 문제점이라도 방치하지 말고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건의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근로자 의견에 귀 기울여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일터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소방서는 10월 4일 여수시 흥국사 일원에서 산악사고에 대비하여 강도 높은 산악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등산 활동이 증가하는 가을철을 맞아 산악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인명구조 활동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했다. 주요 훈련내용으로는 ▲ 산악구조장비 제원 및 사용법 설명 ▲ 산악사고 유형별(추락, 고립 등) 구조 훈련 ▲ 계곡구조(트롤리안 브릿지) 훈련 ▲ 구조대상자 응급처치 훈련 ▲ 소방헬기 유도방법 및 이송훈련 등을 가정하여 산악사고 초기 인명구조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여수소방서장은“등산객의 안전을 위해 가을철은 1년 중 산악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로 산행 전 자신의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체력에 맞는 산행코스를 선택해야 하며 여수소방서에서도 꾸준한 훈련을 통해 등산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는 지난 9월 30일 전남도, 티더블유바이오매스에너지㈜와 여수국가산단 내 집단에너지시설 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명 여수시장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변용만 티더블유바이오매스에너지㈜ 대표이사는 투자협약서에 각자 서명한 후 서면으로 제출했다. 지난해 4월 28일 ㈜LG화학과 GS EPS㈜가 합작해 설립한 티더블유바이오매스에너지㈜는 오는 2026년까지 총사업비 3,130억 원을 투입해 여수국가산단 내에 연간 스팀 162만 톤 및 전기 18만MWh를 생산하는 집단에너지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다. 특히 신재생에너지인 바이오매스(우드칩)를 연료로 하기에 산단 내 수요처에 안정적인 열·전기 공급과 더불어 대기오염물질 및 온실가스 배출량을 크게 줄일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대규모 투자를 통해 건설 및 협력사 등 100여 명의 직간접 고용 창출이 예상되며, 지역 기업 생산 제품을 우선 이용하겠다는 뜻을 비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수시와 전남도는 이번 투자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nbs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는 50인 미만 소규모사업장 근로자의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지난달 30일 화양농공단지 건강관리실 개소식을 열어 운영 시작을 알렸다. 시에 따르면 50인 미만 사업장의 경우 안전보건관리책임자 선임 의무가 없어 상대적으로 산업안전에 취약하며, 특히 올해 1월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전면 적용되어 안전·보건 체계 구축이 요구됐다. 이에 시는 전남도와 녹색병원이 위탁·운영하고 있는 전남동부근로자건강센터가 협력해 화양농공단지에 건강관리실을 설치하고, 직업병 예방 전문 보건 기관인 전남동부 근로자건강센터가 맡아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건강관리실에서는 근로자의 직업성 근골격계·심혈관계 질병 예방을 위한 보건 상담과 파라핀 찜질기, 물리치료기 등 의료 기계를 활용한 건강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관리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으로 사업장의 자율적 안전·보건 체계 준비를 돕는다. 정기명 시장은 이날 개소식 축사를 통해 “사업장 안전·보건의 중요성이 점차 강화되는 상황에서 화양농공단지 건강관리실을 시작으로 근로자와 사업자 모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는 노인의 날인 2일 진남체육관에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열고 모범 어르신과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34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정기명 시장, 백인숙 여수시의회 의장, 김명남 대한노인회여수시지회장, 조계원 국회의원, 시‧도의원, 어르신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 기념식,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식전행사로는 시립국악단의 민요, 타악, 무용 공연이 펼쳐져 행사의 흥을 돋우었다. 기념식에서는 노인강령 낭독과 모범 노인 및 노인복지 증진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수여, 정기명 시장 등 내빈 축사가 이어졌다. 특히 나진어린이집 어린이들이 준비한 공연으로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심을 제고하고, 어르신과 함께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 결의를 다짐했다. 이후 축하공연에서는 지난 9월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가 주관한 제4회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월호동 코아루아파트 경로당 ‘9988라인댄스팀’이 무대에 올라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기념사에서 “어르신들의 노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의회는 9월 30일부터 10월 8일까지 9일간 제241회 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 주요 일정으로는 △10월 2일 2차 본회의에서 여수시 주요 현안 업무 보고 △10월 7일 3차 본회의에서 시정 전반에 대한 질문 답변 추진 상황 보고가 있다. 상임위 회의는 10월 4일 열려 조례안․동의안 등 각종 안건 심사가 이뤄지며 10월 8일 4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의결하며 회기는 종료된다. 9월 30일에 열린 1차 본회의에서 △해양 쓰레기 수거 및 처리 확대 촉구 건의안 △여성 대상 묻지마 살인 및 의료 대란에 대한 대응책 마련 촉구 건의안이 채택됐다. 또한 5분 발언에서는 2명의 시의원이 △전기차 전용구역주차장 화재 예방 △도서․벽지 및 도심 외곽지역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수요응답형 버스’ 도입을 주제로 발언대에 나섰다. 백인숙 의장은 개회사에서 “의원님들께서는 시민들의 관심 사항과 현안 사항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질문과 바람직한 시정 방향을 제시하는 생산적인 의정활동의 장을 만들어줄 것”과 “시정부에서는 안건에 대한 충분한 설명과 성실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의회는 지난 9월 27일 여수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강화를 위한 일과 삶의 균형 정책 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여수시 최초로 ‘정치 후원금을 통해 열린 시민 참여형 정책토론회’로 지역 사회와의 협력과 소통을 한층 강화하는 중요한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백인숙 의장, 문갑태 부의장, 정신출 의원이 공동 주최했으며 여수시의회와 전남 일․생활균형지원센터,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 여수지역아동센터연합회를 비롯한 50여 명의 시민과 관계자가 참석해 여성의 일·가정 양립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방안을 모색했다. 주제 발표를 맡은 임송미 전남 일․생활균형지원센터장은 “성평등한 일․가정 양립 정책이 개인의 행복과 만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남성의 육아 및 돌봄 참여 확대 △가족친화기업 인증 활성화를 위한 인센티브 제공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조례 제정 등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날 토론에서는 경력 단절 여성과 워킹맘이 겪는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제안이 나왔다. 박은영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은 여수시 내 5인 미만 영세 기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