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성)는 8일 도시농업에 관심 있는 시민 40명을 대상으로 ‘2023 도시농업 시민열린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외부 활동이 줄어드는 겨울철에도 시민들이 농업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겨울철 실내에서 즐기는 도시농업’을 주제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도시농업과 실내공기정화 식물에 대해 알아보기 △아파트 농부 되어보기– 실내 재배용 미니 텃밭 만들기 등으로, 총 4시간의 이론과 실습 과정으로 꾸며졌다. 이날 강좌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겨울에 야외 활동이 줄어들어 아쉬웠는데, 공기정화 식물과 실내에서 텃밭을 가꾸는 활동에 대해 많은 정보를 알아가게 되어 매우 유용한 강의였다”면서 “앞으로 이러한 강의가 많아져 도시농업과 관련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시민들이 농업 활동을 통해 즐거움을 얻고, 나아가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농업 문화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도시농업 시민열린강좌를 다양한 주제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8일 조직 내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일상에서 청렴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한 전 직원 대상 반부패·청렴 표어 공모전의 우수작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전주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전에는 총 46점이 접수됐으며, 시는 1차 심사를 통해 10점을 선정했으며 전 직원 투표 및 표어의 표절·유사성 검사 등의 2차 심사를 거쳐 ‘청렴표어’ 우수작 3점을 최종 선정했다. 공모 결과 ‘부패와 헤어질 결심, 청렴과 뜨거울 결심’이라는 표어로 반부패·청렴 의지를 효과적으로 제시한 김용훈 주무관(감사담당관)이 최우수작에 선정됐다. 또, 김삼현 주무관(평생학습관)의 ‘청렴 속에 편안, 청탁 속에 불안’과 허연희 주무관(회계과)의 ‘청탁을 비우면, 청렴이 채워집니다’ 표어가 각각 우수작과 장려작으로 직원들의 선택을 받았다. 시는 선정된 청렴 표어를 내년도 반부패·청렴시책 추진에 따른 각종 발행물과 홍보물 등을 제작할 때 적극 활용해 청렴을 실천하는 공직문화를 직원들과 함께 만들어갈 계획이다. 김인태 전주 부시장은 “부패 척결 의지를 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관광도시인 전주시가 전남 여수시와 손잡고 해외 마이스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역 알리기에 나섰다. 전주시는 지난 7일부터 오는 11일까지 4박 5일간 전남 여수시와 공동으로 싱가포르와 대만, 말레이시아 3개국 MICE전문 여행업체 임원진 13여명을 초청하는 마이스 팸투어를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전주를 찾은 초청 대상자들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전주한옥마을과 국립무형유산원, 전북대학교 컨벤션센터 등 전주시 마이스 인프라를 둘러보고 여수로 이동한다. 시는 방문단이 전주에 머무는 동안 대표 관광지인 전주한옥마을과 전통문화를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도와 각국의 MICE 행사를 위한 코스 개발과 MICE행사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도한다. 이와 관련 시는 MICE 행사를 개최하는 주최·주관 단체에 대해 △행사개최를 위한 장비·행사장 임차료 △공식 오찬·만찬 △행사 진행을 위한 인쇄물 제작 등의 항목으로 최대 2000만원의 행사개최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다. 단, △전주시 예산을 별도로 지원받는 경우 △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덕진구 용정동 ‘레인보우팜’과 전미동 ‘힐링팜앤’에 이어 전주시민을 위한 세 번째 치유농장이 원동에 들어섰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농촌자원 활용 치유농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총 6000만원을 투입해 치유농장 3호인 ‘맘껏사랑힐빙팜’을 조성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조성된 맘껏사랑힐빙팜 농장은 인구 밀집지역인 혁신도시에서 완주군 방면으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시민들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현재 농장은 유동희·신민자 부부가 운영하고 있으며 남편 유씨는 전체적인 농장 운영 및 작물 관리와 프로그램 보조역할을, 부인 신씨는 20여년 경력의 상담전문가로 전북대, 전남대 등 외래교수를 역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치유농장 조성을 위해 △종합컨설팅 △비닐하우스 및 스크린 설치 △ 입간판 등을 지원했다. 이곳에서는 지난 10월 10일부터 매주 화요일, 전주지역 8명의 중년여성을 대상으로 ‘새로 피어남’이라는 주제로 치유농업 프로그램이 시범 운영되고 있다. 시범운영 프로그램은 △압화꽃으로 자신의 이름 표현하기 △씨앗을 심고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학교 밖 청소년과 위기 청소년 등에게 헌신한 시민들에게 각종 포상을 수여했다.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7일 치명자산성지 평화의전당 2층 세미나실에서 ‘2023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운영보고대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운영보고대회는 전주시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와 실무위원회, 1388청소년지원단, 학교지원단 위원(전주시 초,중,고등학교장) 및 청소년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소리지아챔버앙상블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이현순 (사)전주YWCA 회장의 환영사,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의 축사, 신규 1388청소년지원단 위촉(총 8개 기관, 개인 11명), 우수 1388청소년지원단 및 개인상 수여, 우수 학교 밖 청소년 장학금 전달식, 센터 운영보고 및 연구조사보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1388청소년지원단(복지지원단)으로 업무협약 후 현재까지 무상으로 14명의 위기청소년에게 2,278천원에 해당하는 안경을 지원해 준 아이러브안경원과 2021년 1월부터 현재까지 위기청소년에게 바리스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도시형 먹거리 전략인 전주푸드플랜을 통해 먹거리 활성화에 주력해온 전주시가 그간의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지자체로 뽑혔다. 전주시는 지난 7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2023 지역먹거리 지수 시상식’에서 공공급식 공급실적 등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우수상(공사 사장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한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는 전국 159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 먹거리 공적추진 △먹거리 거버넌스 △중소농가 조직화 △친환경농업 확산 △도농상생 협력 강화 △지역가공품 생산 활성화 등 14개 지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 1차 서면 심사와 2차 현장 심사를 거쳐 전국 13개 우수지자체에 주어지는 A등급을 달성했고, 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안게 됐다. 시는 올해까지 3년 연속 지역먹거리 지수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함으로써 전주만의 지역먹거리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지역먹거리계획 공적추진체계, 학교·공공급식 공급실적, 도농상생 협력 등에서 좋은 점수를 얻어 전주시의 지역 농산물의 선순환체계구축 노력을 인정받는…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 가정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7일 우아동 소재 음식점에서 2023년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송년회에서는 80여 명의 가정어린이집 원장들이 참석해 장기자랑과 화합의 시간을 통해 2023년을 마무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우범기 전주시장이 참석해 출산율 감소 등 어려움 속에서도 보육 발전에 기여한 회원 16명에게 전주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박정순 전주시 가정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남다른 사명감으로 최선을 다하는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송년회를 통해 그간 쌓인 피로를 해소하고 더욱더 화합하고 발전하는 가정어린이집 연합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이들을 사랑으로 지도해주신 보육교직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보육교직원이 행복하고 더불어 아동이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전주시 가정어린이집 연합회에는 전주지역 142개소의 가정어린이집이 참여하고 있으며, 2월에도 보호아동을 위해 2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앞장서왔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탄소중립시대를 선도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도시 구현에 일조할 ‘친환경 광역소각장’의 입지 후보지의 선 순위를 공개했다. 전주시는 입지선정위원회에서 진행한 후보지에 대한 타당성조사결과(평가결과)에 따라 1후보지(전주시 덕진구 우아2동) 81.8점과 2후보지(완주군 이서면) 84.3점, 3후보지(전주시 완산구 효자4동, 현 소각장) 90.0점으로 결정됐다고 8일 밝혔다. 입지후보지에 대한 평가는 100점 만점 중 정량적평가 90점(용역수행기관), 정성적평가 10점(입지선정위원회)으로 입지선정위원회 의결에 따라 진행됐다. 전주시는 관련법에 따라 입지선정위원회에서 통보한 조사과정 및 결과의 개요를 7일부터 20일간 공고할 예정이며, 지역주민 등이 이를 열람할 수 있도록 관련부서인 자원순환과에 비치했다. 시는 입지선정위원회에서 통보한 조사과정 및 결과를 토대로 전북지방환경청과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진행한 후 입지선정위원회에서 최종 입지를 선정하고 이후 기본계획 수립과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 중앙투자심사, 환경·재해영향평가 등의 행정 절차를 거쳐 공사에 착수한다. &n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전주시와 서울솔리스트 첼로앙상블이 주관하는 ‘애니콘서트’ 공연이 9일 오후 4시 전주덕진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공연은 지난 11월 극단 ‘초인’이 선보인 ‘스프레이’과 함께 ‘2023년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민간예술단체 프로그램 유치에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공연 예산의 50%를 국비로 지원받아 진행됐다. 서울솔리스트 첼로앙상블(음악감독 송희송)의 ‘애니콘서트’는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애니메이션과 영화, 드라마 OST, 전래동요를 현대적으로 해석해 선보였다. 여기에 한국 첼로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젊은 음악인 9명이 수준 높은 클래식 연주로 품격을 더했다. 특히 콘서트 첫 곡 'A Whole New World'는 1992년 개봉한 디즈니의 명작 알라딘에 삽입된 곡으로 주인공 알라딘과 자스민 공주가 양탄자를 타고 밤하늘을 날며 부르던 음악이다. 두 번째 곡인 'Beauty and the Beast'는 1991년 개봉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미녀와 야수 OST로 아카데미 음악상과 주제가상을 수상한 곡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7일 CGV 전주고사에서 전주지역 콜센터 감정노동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콜센터 감정노동자 힐링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날 힐링 프로그램은 감정노동자 보호 퍼포먼스와 우범기 전주시장의 인사말, 영화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석한 콜센터 감정노동자들은 영화 ‘서울의 봄’을 함께 관람하며 힐링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시는 향후에도 △감정노동자 보호 캠페인 △감정노동자 힐링프로그램 등 감정노동자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017년 ‘전주시 감정노동자 보호 조례’를 제정했으며, 이후 ‘고객응대 근로자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2018년)을 시작으로 감정노동자의 근무 환경 개선 및 보호를 위한 지원 정책을 추진해왔다. 전아미 전주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콜센터 감정노동자들이 영화를 관람하는 동안 업무의 스트레스를 잊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기를 바란다”면서 “모든 감정노동자가 건강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