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 금암도서관은 16일부터 오는 5월 12일까지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올해 ‘도서관 內 미술관’ 사업의 첫 번째 초대작가 백미숙 작가의 개인전 ‘백수백복(百壽百福)’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 주제는 ‘백수백복(百壽百福)’으로 옛 궁중에서 임금의 장수와 복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이립’ 등 13점의 회화 작품이 전시된다. 서울시 무형문화재 칠화장이며 전북대학교 옻칠 전임교수로 재직중인 백미숙 작가는 이번 전시에 대해 “궁중의 권력자 한 명을 위한 장수와 복이 아니라 온 세상 모든 사람에게 전해지는 따뜻한 기운을 담아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는 19일 오후 3시에는 작품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백미숙 작가와의 만남도 예정돼 있다. ‘도서관 內 미술관’사업은 매월 미술품 전시와 미술 강의, 체험 등 다양한 미술 특화프로그램을 운영중이며 12월까지 총 9명의 작가 작품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16일 센터 세미나실에서 전주권 6개 청소년센터와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솔내청소년센터) △덕진청소년센터 △완산청소년센터 △인후청소년센터 △전주청소년센터 △효자청소년센터 등 6곳이다. 이 자리에서 참여기관들은 △청소년 프로그램 공유를 통한 연계 활동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지역사회 봉사활동 방안 모색 △자원봉사활동을 위한 관계자 정보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전주지역 청소년들의 자원봉사가 활성화되고,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이천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소년들이 더욱 다양하고 체계적인 봉사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하고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건강한 청소년 자원봉사 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복지재단은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민간 재원 확보를 위해 15일부터 오는 6월 14일까지 2개월 동안 ‘1더하기1 기부천사 챌린지’를 추진한다. ‘1더하기1 기부천사 챌린지’는 취약계층 전주시민이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줄 기부천사를 발굴하는 캠페인으로, 매월 1만1004원 정기기부를 약정하고 다음 기부천사를 추천하는 기부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챌린지는 이날 첫 주자로 나선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 윤방섭 전주시복지재단 이사장을 시작으로, 각 기관·단체별 10여 명의 이끄미 기부천사들이 마중물이 돼 2개월간 총 1004명의 기부천사를 모집하게 된다. 참여 방법은 전주시복지재단 누리집의 챌린지 배너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35개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기부신청서에 직접 작성해 오프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챌린지 참여 인증은 개인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계정을 이용하거나 재단 누리집 게시판을 통해 가능하다. 재단은 챌린지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모바일 음료 쿠폰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15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탄소중립 실현 및 탄소중립 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공동위원장인 우범기 전주시장과 임동욱 (사)이노비즈협회 전북지회장을 비롯한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기후위기 적응대책 이행평가 결과 심의 △탄소중립 이행 과제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위원회는 본격적인 회의 진행에 앞서 김동섭 한국주택토지공사 전북지역본부장과 임덕빈 전주기상지청장을 신규 위원으로 위촉했다. 이어 임동욱 민간공동위원장의 주재로 전주시 기후위기 적응대책 이행평가 결과에 대한 심의 및 2024년 탄소중립 이행 기반 마련을 위한 과제에 대한 설명 시간을 가졌다. 이 가운데 ‘전주시 기후위기 적응대책 이행평가’의 경우 2023년 기후위기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의 이행 여부 및 주요 성과를 담은 보고서로, 시는 건강·농수산·물관리·재난/재해·산림·생태계 ·적응기반 등 6개 부문 38개 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지난해 이행점검 결과에 대한 환경부 사전협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전주종합경기장 부지를 전시 복합 산업(MICE) 중심의 복합공간으로 개발하기 위해 주경기장의 철거 절차에 착수했다. 시는 종합경기장 철거를 위해 우선 15일부터 건물 내부의 천장과 벽체에 있는 석면철거 작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그동안 종합경기장 주경기장의 철거를 위해 실시설계 및 건축위원회 해체계획심의와 기술자문위원회, 계약심의위원회 심의 등 행정절차를 완료한 바 있다. 시는 안전한 석면 해체·제거 공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우선 경기장 주변으로 안전띠와 안내 현수막을 설치해 시민들의 출입을 통제한다. 또, 외부의 출입을 막기 위해 경기장 출입문과 각 실에 시건장치를 설치했다. 석면철거 해체·제거 공사는 석면 외부 노출을 막기 위한 건물 내부 보양 작업을 시작으로 오는 6월 말까지 진행된다. 이 기간 종합경기장은 단전·단수가 이뤄져 화장실 등 내부 시설을 사용할 수 없다. 시는 석면철거가 완료된 이후에는 철거작업을 잠시 멈추고 얼티밋 뮤직페스티벌과 가맥축제(8월), 전주페스타(10월) 등 대규모 행사와 지역 문화 축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 도도동에 농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이웃과 소통하는 즐거움을 배울 수 있는 공영 도시농업 체험농장이 문을 열었다. 전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3일 덕진구 도도동 238번지 일원(7000㎡)에 조성된 공영 도시농업 체험농장 ‘도란도란’에서 텃밭 개장식을 가졌다. 앞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월부터 선착순 모집을 통해 회원모집을 받아 총 62가구 220여 명을 도시농업 체험농장 도란도란의 회원으로 선정했으며, 이날 개장식에 참여한 회원들은 1년 동안 사용하게 될 텃밭을 무작위 추첨을 통해 배정받고 가구마다 간단하게 식재 체험을 진행했다. 이날 개장식에 참여한 한 회원은 “가족들과 함께 농사 교육도 받고 야외활동을 할 수 있는 장소가 생겨서 기쁘고 빨리 수확을 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도시농업 체험농장에서 다양한 가족, 이웃들이 모여 소통의 즐거움과 농업의 소중함을 알아가는 건강한 문화공간으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지난 13일 서학예술마을도서관에서 유아 및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도서관 이용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동극 공연 ‘탄소중립 환경 지킴이’를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전주시민대학(현 전주시민독서학교) 동화구연 수업을 계기로 만나 지역 이야기와 동화책을 소재로 공연을 운영 중인 지역실버극단 ‘동화나래연구소’가 진행을 맡았다. 이날 동화나래연구소는 이야기 ‘토끼의 간’을 각색해 환경보호 실천을 주제로 하는 이야기로 동극을 구성해 선보였다. 서학예술마을도서관은 이날 동극 공연에 이어 오는 5월과 6월에는 각각 인형극 ‘말하는 남생이’와 ‘샌드아트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사전에 약 1주일 동안 안내한 후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63-230-1857)로 문의하면 된다. 이강준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도서관주간에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작은도서관의 특성을 살려 시민이 책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가까운 곳에서 직접 소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팔복동 전주 제1산업단지에 대한 관리기본계획을 변경하면서, 지난 8년 동안 실제 존재했지만 법의 테두리 밖에 놓여있었던 섬유업체들의 안정적인 생산활동이 가능해졌다. 시는 강한경제 구현과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해 섬유업종을 추가한 제1산업단기 관리기본계획을 변경했다고 15일 밝혔다. 전주 제1산업단지는 지난 2016년 산업 변화에 대응해 첨단산업 업종으로의 전환을 모색하기 위해 섬유업종을 제한하는 조치가 시행됐다. 하지만 기존 섬유기업들의 경우 획기적인 첨단업종으로의 전환보다는 임대 사업체로의 전환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산단 내 업체가 외부로 이전했다 다시 산단으로 이전하려는 경우에 공장등록이 불가한 경우가 많았다. 이에 따라 현재 미등록 상태로 운영 중인 섬유업체들이 양성화되고, 추가 입주가 가능해져 산업단지 활성화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시는 ‘전주시 산업단지 활성화 계획 수립용역’을 통해 올 하반기에 전체적인 업종 변경을 추진할 예정이었으나, 선제적인 산단 내 규제 완화를 요구하는 요구에 반영해 우선 환경 영향이 적은 섬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앞으로 전주시 보전녹지 및 생산녹지지역 내 건축물 층수가 4층까지 허용되고, 자연녹지지역에서의 연립주택과 다세대주택 건축이 가능해졌다. 전주시는 녹지지역의 과도한 규제로 인한 사유재산권 침해와 지역 경기 침체 해소를 위해 녹지지역의 층수 완화 및 공동주택 허용 등을 골자로 한 ‘전주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공포했다고 15일 밝혔다. 개정된 도시계획조례의 주요 내용은 보전녹지 및 생산녹지지역에서 건축할 수 있는 건축물 층수가 기존 3층에서 4층으로 완화하고, 자연녹지지역 내 공동주택(연립주택 및 다세대주택) 건축이 허용된 것이다. 또한 개발행위 허가기준 입목축적은 기존 60% 미만에서 120% 미만으로 완화되고, 표고가 75m 이상일 경우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개발행위를 허가하던 사항을 100m 이상일 경우로 완화됐다. 이와 함께 기존 15도 미만의 경사도에 한 해 허가하던 것을 완화해 경사도 15도 이상 17도 미만의 경우에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허가가 가능토록 했다. 또, 당초 주거·상업·공업지역지역이 개발행위 허가 대상 면적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덕진예술회관에서 장애인과 함께하는 음악회 ‘WE BLOOM TOGETHER’을 개최한다. 전주시립교향악단의 이번 음악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문화적 교류를 통해 장애인의 능력과 잠재력을 인정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다양성을 존중함으로써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 전주를 함께 만들어가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날 공연에서는 △로시니의 ‘세빌리아 이발사 서곡’ △모차르트의 ‘클라리넷 협주곡 K622 3악장’ △최영섭의 ‘그리운 금강산’ △마스네 ‘타이스 명상곡’ △그리그의 페르퀸트 모음곡 중 ‘산속 마왕의 궁전에서’ △비제의 ‘카르멘 서곡’ 등이 연주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전주지역 장애인 앙상블인 ‘사회적협동조합 느루걸음(지휘자 안경일)’과 △첼로 김민주(시각장애 첼리스트) △클라리넷 김범순(자페성장애 클라리네티스트) △플루트 김란(느루걸음 앙상블 단원)이 협연자로 나서 함께 무대를 꾸릴 예정이다. 박현영 전주시 예술단운영사업소장은 “이번 음악회는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음악으로 함께 어울릴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