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반려동물 친화도시를 꿈꾸는 전주시가 반려동물 관련 산업을 집중 육성해서 강한경제 전주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기로 했다. 시는 오는 25일부터 4월 19일까지 약 4주간 ‘반려동물산업 창업 및 영업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와 전북대 창업지원단이 함께 추진하는 이 사업은 지역 내 반려동물산업의 발굴과 육성을 통해 반려동물산업 분야 예비·초기 창업자의 창업 성공률을 높이고, 향후 반려동물산업이 전주시 미래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반려동물산업과 관련된 우수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및 창업 3년 미만의 초기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 교육과 전문가 멘토링, 컨설팅, 마케팅을 지원하고, 경진대회를 거쳐 선발된 3명의 참여자에게는 사업화 자금도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반려동물산업과 관련된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지고 전주지역에서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인과 창업한 지 3년 미만의 초기 창업자로, 모집 인원은 15명 정도다. 사업 분야는 △사료(간식) △헬스케어용품 △미용용품 △패션용품 등 반려동물 관련 제조 및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인 전주시가 유럽 문화의 심장부로 통하는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전주 문화의 매력을 어필했다. 시는 21일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개최된 ‘제22회 피렌체 한국영화제’에 전문가를 파견해 전주의 음식과 음악을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국제우호도시인 피렌체시의 초청을 받아 전주대학교 한식조리학과 교수 2명과 청년예술가 1명을 피렌체 현지로 파견했다. 이들은 현지에서 전주한식리셉션과 개막식 음악공연을 통해 전주를 알렸다. 특히 피렌체시의 공식 초청을 받아 피렌체 한국영화제에서 전주 문화 홍보 행사가 펼쳐진 것은 올해가 두 번째로, 지난해 파견된 한식 전문가뿐 아니라 지역 예술가도 참여함으로써 보다 폭넓게 전주 문화의 매력을 알릴 기회를 갖게 됐다. 먼저 한식 행사에는 전주대학교의 한식조리학과의 차경희·도현욱 교수가 참여해 전주와 대한민국 대표 음식이자 외국인들에게 사랑받는 전주비빔밥과 닭강정, 유럽의 MZ세대를 사로잡은 전주유과와 약과 등의 디저트를 선보였다. 시는 또 한식 홍보 행사뿐 아니라 향후 지속 가능한 교류를 위해 이탈리아의 호텔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오는 4월 23일 오후 2시, 전북여성가족재단 별관 대강당에서 ‘내가 만드는 밤이 빛나는 전주’를 의제로 ‘제4회 한바탕전주 시민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전주의 야간경관 개선 및 야간관광 자원 발굴 등에 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밤에도 머물고 싶은 전주’, ‘체류형 관광도시 전주’로 나아가고자 하는 각종 현안에 도움이 될 정책을 시민들과 함께 발굴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대한민국 제1의 야간경관·관광도시로 거듭난다는 복안이다. 토론회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성별과 연령, 직업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당일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우수한 아이디어를 제안한 팀에게는 시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시민대토론회를 통해 논의된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해당 부서의 검토를 거쳐 향후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제1회 한바탕전주 시민대토론회’(의제 ‘내가 만드는 강한 전주’)에서 나온 제안 중 하나인 ‘빈집 및 상가 리모델링 창작공간 활용’은 지난해 ‘동문창작소’로 반영돼 운영되고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체계가 최첨단 ICT(정보통신기술) 정보 공유 플랫폼을 통해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된다. 전주시는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 ㈜유비플러스와 함께 보건 의료-복지-돌봄 전달 체계를 통합해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ICT 연계 기반 건강정보 공유를 통해 전주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일환인 ‘전주시 건강-의료 안전망’ 지역사회 통합돌봄 고도화 모델을 구축해 △대상자 발굴 △맞춤형 사례관리를 통한 서비스 제공 △각 제공기관과의 정보 공유 및 모니터링·케어 등에 이르기까지 통합적인 기능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시는 지난 2022년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국민건강스마트관리사업’에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 ㈜유비플러스와 함께 참여해 이 서비스를 개발해왔으며, 3차년도인 올해 전산 구축을 완료했다. 이와 관련 시는 시스템 실증 및 안착을 위해 지난 5일 서비스 제공기관 담당자 및 통합돌봄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전산 실습 교육을 실시했으며, 이어 18일부터 5일간 시청 전산화 교육장에서 35개 동 통합지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시민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올해도 수돗물 검사 후 인증서를 발급해주기로 했다. 전주시 상하수도본부는 전주시민의 64%가 거주하는 공동주택 주민들의 수돗물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깨끗한 수돗물 인증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공동주택 ‘깨끗한 수돗물 인증서’ 제도는 먹는 물의 안전성 검증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이 수돗물을 믿고 마실 수 있도록 전주시가 지난 2018년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제도다.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수돗물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후,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할 경우 ‘수질검사 성적서’와 전주시가 인증하는 ‘깨끗한 수돗물 인증서’를 발급한다. 시는 제도 도입 이후 현재까지 전주지역 600여 개 공동주택단지를 대상으로 신청 접수를 받아 순차적으로 검사를 실시해왔으며, 검사 결과 모든 공동주택의 수돗물이 환경부에서 정한 먹는물 수질기준(59개 항목)에 모두 적합한 것으로 판정됐다. 시는 검사를 완료한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에는 ‘수질검사성적서’와 ‘깨끗한 수돗물 인증서’를 발급하고, 이 사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국무총리 산하 사회보장위원회가 노인돌봄 사업 전반에 대한 전주시의 의견을 듣기 위해 방문했다. 시는 20일 전주시 에너지센터에서 중앙-지방자치단체 사회보장제도 협력 방안 협의를 위한 사회보장위원회 전주시 현장 방문을 진행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사회보장위원회 이상원 사무국장을 비롯하여 정찬미 전문위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박성준 부연구위원, 서울연구원 도시사회연구실 김승연 연구위원, 전북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윤영 교수 등이 참석했으며, 시 노인복지과와 보건소(치매안심과, 건강증진과) 담당자들도 참석했다. 사회보장위원회는 사회보장에 관한 주요 시책을 심의하고, 부처 간·중앙과 지방간 협업과 소통으로 복지제도의 사각지대 해소 및 정책들간 연계를 강화하여 모두가 행복한 복지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설치된 국무총리 산하 직속 기구이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지자체의 관점에서 중앙·광역·지자체의 관계를 모색하고, 공급과 집행간의 불균형, 제도의 비효율성 등의 문제를 파악하여 이에대한 해결 방안으로 중앙-광역-기초지자체 간 새로운 사회보장제도 협력체계를 구축해나가는 방안에 대하여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21일 동문거리에 위치한 동문헌책도서관에서 이도우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했다. ‘K-스토리 콘텐츠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한 이날 강연에서 이도우 작가는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사서함 110호의 우편물, 잠옷을 입으렴, 밤은 이야기하기 좋은 시간이니까요 등 4권의 작품을 소개하고, 참석한 시민들과 함께 창작 과정과 책이 출간되기까지 있었던 이야기를 나눴다. 이 작가는 또 추천도서를 소개하고, 책장에 꽂힌 책들의 제목을 보며 짧은 글짓기 시간을 갖기도 했다. 참여한 시민들은 각자의 글을 발표하고 타인의 글을 감상하는 등 특별한 글쓰기 시간을 경험했다. 이와 관련 옛 책방골목의 추억을 간직한 전주 동문거리에 위치한 동문헌책도서관은 헌책의 가치와 지식을 나누고 도시의 기억을 담은 도서관으로, 현재 ‘추억과 가치를 지닌 책보물을 찾는 발견의 기쁨’을 테마로 운영되고 있다. 동문헌책도서관은 이번 이도우 작가와의 만남에 이어 오는 5월 10일에는 오후 2시부터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의 저자인 김지수 작가를 초청해 시대의 지성 이어령 선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사회 평생학습 유관기관들과 머리를 맞댔다. 전주시 평생학습관은 지난달 29일부터 21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우전재와 전통문화연수원에서 각각 노인복지기관과 생활문화센터, 종합사회복지관, 청소년기관 관장들과 ‘평생학습 기관 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기관장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전주지역 평생학습 기관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올해 추진될 평생학습 정책 및 평생학습에 대한 사업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참석자들은 전주시민들의 평생학습 증진과 새로운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띤 회의를 진행했다. 먼저 노인복지기관 기관장 회의에서는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오는 9월로 예정된 ‘전주 평생학습 한마당’에 대한 참여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어 생활문화센터 기관장 회의에서는 지역사회의 문화적 다양성과 창의성을 촉진하는 방안에 대한 의견이 쏟아졌다. 특히 생활문화센터 기관장들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즐기고, 창작의 즐거움을 발견하는 공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보건소는 21일 덕진노인복지관에서 대한결핵협회 전북지부와 함께 ‘제14회 결핵예방의 날’(3월 24일)과 ‘결핵예방주간’(3월 18일~3월 24일)을 기념하는 결핵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보건소에 따르면 ‘결핵’은 공기를 매개로 결핵균이 전파돼 생기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결핵에 감염되면 2주 이상의 기침과 가래, 체중감소 등의 증상을 보인다. 특히 65세 이상의 경우 결핵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진단 시기를 놓칠 수 있는 만큼, 이번 캠페인은 결핵 발생 및 사망률이 높고 유행 파급력이 높은 고령층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날 보건소는 결핵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결핵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예방수칙을 홍보하고, 이동 검진 차량을 활용해 흉부 엑스선 검사를 실시했다. 또,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과 더불어 국가건강검진 등에 대한 안내도 이뤄졌다. 이와 함께 보건소는 결핵 발병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노인과 노숙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매년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통해 5595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지원했으며,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 대흥침례교회는 20일 덕진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관내 여성 취약가구와 저소득 여성 청소년 가정을 위해 320만원 상당의 친환경 마음 생리대를 후원했다. 이번 물품 기탁은 물가 상승으로 인해 저소득 가정의 생리대 구매 부담이 크다는 소식을 접한 전주 대흥침례교회 교인 일동이 지역사회에 힘을 보태고자 이루어졌으며, 특히 친환경 제품으로 후원품을 구성하여 단순 후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여성의 위생과 건강을 지켜주고자 더욱 노력했다. 대흥침례교회 김규태 담임목사는 “이번 후원이 여성 취약가구의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흥침례교회 교우들과 함께 우리 주위에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들을 위해 꾸준히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의종 덕진동장은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아낌없이 나눠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동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