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를 찾는 국내외 영화팬과 전주를 찾는 관광객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영화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꼼꼼히 준비하기로 했다. 시는 오는 5월 1일부터 10일까지 고사동 영화의거리 등 전주시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안전·교통·청소·미관 등 각 분야별 세부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시는 영화제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행사 공간 조성을 위해 전주시 및 전북경찰청 등 11개 기관 20여개 부서 40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집중 안전 점검 △불법주정차 단속 △영화의 거리 정비 △청소대책 △불법광고물 정비 △숙박업소 지도·점검 등을 추진한다. 시는 또 영화제 조직위원회 및 유관기관의 지속적인 협조체계를 강화함으로써 그 어느해보다 안전한 영화제가 되도록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전주국제영화제에는 지난 24년간 영화제의 숨은 일꾼이자 든든한 동반자였던 자원활동가(지프지기)가 역대 최대 규모인 약 500여 명이 활동한다. 자원활동가들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고물가로 인한 가계경제의 부담이 가중된 가운데 전주시가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해온 전주지역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혜택을 대폭 확대키로 했다. 시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시민 생활비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물가 안정에 이바지하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현재 전주지역 ‘착한가격업소’는 △외식업 35곳 △미용업 6곳 △세탁소 2곳 등 총 43곳이 지정돼 있다. 먼저 시는 착한가격업소 맞춤형 인센티브 지원 품목을 확대키로 했다. 구체적으로 기존 현물 위주의 지원에서 지역사랑상품권 등 현금성 지원이 허용된 만큼, 이달 중 업소별 수요조사를 거쳐 올 상반기 중 업소별 맞춤형 인센티브 품목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이 착한가격업소 이용 시 전주사랑상품권 3% 추가 캐시백 지급 혜택을 제공하고, 배달료 지원사업도 추가 시행키로 했다. 이 가운데 추가 캐시백 지급 혜택의 경우 확보한 국비 7500만 원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되며, 착한가격업소에서 전주사랑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 금암도서관 오는 19일을 시작으로 지역대학교 동아리와 아티스트들이 선보이는 ‘달빛 공연’이 진행된다. 오는 10월까지 이어질 예정인 ‘달빛 공연’은 훌륭한 전망을 갖춘 금암도서관 3층 옥상 ‘트인마루’의 활용 방법을 모색해온 도서관과 좋은 공연장소를 찾는 공연자들이 합심해 지난해 탄생한 프로그램이다. 올해 공연은 19일 통기타 동호회 ‘코드’의 첫 무대를 시작으로 7월과 8월을 제외한 오는 10월 4일까지 매달 첫째 주와 셋째 주 금요일에 총 8번 이어질 예정이다. 공연은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약 1시간 정도 이어지며, 세대를 초월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편안한 곡들로 구성된다. 이번 4월 공연 이후에는 전북대학교 오케스트라 동아리 ‘파르벤’과 클래식 기타리스트 조성현 등의 공연이 이어질 예정으로, 구체적인 일정은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의 ‘행사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강준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아름다운 밤 풍경을 배경으로 감미로운 선율을 도서관에서 즐기는 이색적인 경험을 놓치지 않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제2의 반도체 산업’으로 평가받는 미래 먹거리산업인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나섰다. 시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 중인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선정을 위해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기업 유치에 매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바이오 특화단지의 공모 주제인 ‘오가노이드’는 인체 유사 장기를 의미하며, 줄기세포를 이용한 차세대 바이오 기술로 정밀 의료 모델로서의 높은 활용 가치와 잠재성이 커 연 성장률은 20% 이상으로 평가 받고 있다. 오는 2027년이면 전 세계 시장은 약 44조 원(34억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현재 전북특별자치도가 계획 중인 바이오 특화단지는 전주와 정읍, 익산을 연결하는 정밀 의료 트라이앵글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으로, 시는 오가노이드 기반 소부장 산업화 촉진지구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시는 바이오 특화단지 공모 선정을 위해 그간 바이오 기업 유치 TF를 구성하고, 우리 시 주력 바이오 분야에 적합한 타깃 기업 리스트를 작성하고 있다. 시는 이 리스트를 토대로 최종 선정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도시인 전주를 찾는 관광객은 1년 내내 가장 한국적인 문화와 풍성한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전주시는 4월 야간관광 콘텐츠인 ‘풍패지관 야간연회’를 시작으로 전주국제영화제와 전주단오, 조선팝공연, 전주가맥축제,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 전주시 대표축제 ‘전주페스타 2024’ 등 연중 다양한 축제와 문화행사가 펼쳐진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상반기만 해도 △풍패지관 야간연회(4월 매주 토요일)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5월 1일부터 10일) △SING STREET(5월 4일 부터 6월 9일 토·일·공휴일) △제50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5월 18일부터 6월 3일) △전주조선팝공연(5월 3일 부터5일) △전주문화유산야행(5월) △전주단오(6월 8일부터 10일) 등이 예정돼있다. 먼저 야간관광 활성화 사업인 ‘풍패지관 야간연회’는 조선시대 사신들을 맞이하는 장소인 풍패지관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각색한 퓨전 공연으로, 지난 6일부터 오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밤 시민과 관광객을 찾아온다. 공연 외에도 전주한입 다과체험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17일 대우빌딩 7층 회의실에서 보건·복지·주거 분야 전문가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을 위한 8차 통합지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노인 의료·돌봄 대상자 35명에게 제공할 74건의 서비스 연계 조정 방안을 논의했다. 질병 또는 거동 불편 등으로 스스로 식사 준비가 어려워 결식이나 영양결핍이 우려되는 대상자에게는 도시락 및 영양 음식, 음식 재료를 지원하고, 병원 퇴원자에게는 밑반찬 또는 가사 및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그밖의 대상자에게는 개인별 욕구 및 상황에 따라 주거환경개선사업과 방문운동지도, 이불빨래 서비스 등이 연계된다. 특히 참석자들은 이날 회의를 통해 거동이 불편해 보행에 어려움이 있는 대상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 어르신 병원 동행 서비스 연계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어르신 병원 동행 서비스 지원 대상은 65세 이상 거동 불편자 중 기초연금 이하 가구로, 동행 매니저가 병원 접수부터 귀가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1일 3시간, 월 2회 한도로 최소 2일 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 상하수도본부는 17일 완산·덕진구청과 공동으로 전주지역 재래시장을 대상으로 ‘올바른 생활하수 배출 문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시는 남부시장과 중앙시장, 모래내시장 등 전주지역 전통시장 상인과 이용객을 대상으로 △빗물받이(우수받이)에 오물·이물질 투입 금지 △변기속 분해되지 않는 이물질 투입 금지 등 올바른 하수도 사용법이 안내된 안내책자(팸플렛)을 배포하고, 현수막(플래카드)를 이용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전주시 상하수도본부는 앞으로도 쾌적한 재래시장 이용 환경을 만들기 위해 올바른 생활하수 배출 캠페인을 꾸준히 펼쳐나갈 계획이다. 전주시 상하수도본부 관계자는 “빗물받이(우수받이)로 음식물 쓰레기와 생선류 등을 버릴 경우 주변에 악취가 발생하고, 하천의 수질오염과 환경에 나쁜 영향을 주게 된다”면서 “무엇보다 우수가 원활하게 배출되지 않을 경우 장마철에 심각한 침수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올바른 생활하수 배출에 대한 시민들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현재 팔복·중앙·화산·아중처리구역 17개 분구 및 노후 하수관로 정비 4개소를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내버스 운전원 일부가 노사 임금 협상 결렬에 따른 기습 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전주시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대책을 가동했다. 17일 전주시에 따르면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민주버스본부 전북지부는 전일여객·시민여객과의 2024년 임금 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이날 추가 파업을 예고했다. 시는 이번 파업으로 인해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사이 시내버스 일부 노선의 운행이 중단될 예정인 만큼, 비상 대책 상황실을 가동해 파업 상황을 시민들에게 집중 안내하기로 했다. 또한 결행이 다수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성 혁신지역에 대해서는 마을버스 예비차량을 긴급 투입하고, 전주대→혁신→만성→팔복동 노선을 반복 운행하는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 파업에는 전주시내버스 5개사 중 전일여객과 시민여객 2개사의 노조가 참여하며, 총 31개 노선 95대(23.9%)의 버스가 일부 미운행 될 것으로 예상돼 배차시간 증가 등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되고 있다. 미운행 예상 노선은 평화동과 송천동, 인후동, 혁신동, 만성동 지역에서 운행되는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 서학예술마을도서관은 17일 서학예술마을에서 활동 중인 김란희 작가 겸 문화관광해설사를 초청해 ‘서학, 예술가를 만나다’ 행사를 운영했다. 이날 강연자로 나선 김란희 작가는 참여한 시민들과 함께 ‘서학동에 살다, 특별한 행복이 일상으로’를 주제로 작가의 삶에 영감을 준 이야기와 서학예술마을에서 누리게 된 특별한 삶 이야기를 공유했다. 또, 지난 2006년 작가가 ‘어린이와 문학’에 발표한 동화 ‘첫울음’을 함께 낭독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서학예술마을에 거주하며 동화책 작가와 문화관광해설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 작가는 △문화인권감수성 강사 △전주시 및 전북특별자치도 문화관광해설사 △동화 작가 등 다양한 문화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서학예술마을도서관은 이날 김란희 작가와의 만남에 이어 오는 8월까지 △박종대 뮤지션 △전현경 작가 등 지역예술가의 삶과 작품, 다양한 예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만남의 자리를 꾸준히 마련할 계획이다. 이강준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주변에 숨 쉬는 예술을 더 가까이 느낄 수 있는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17일 시청 강당에서 2024년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과 자활근로 참여자의 안전과 보건 의식을 높이기 위한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작업별 안전 수칙 및 재해사례,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교육에는 안전보건교육 전문 강사가 초빙돼 △안전관리 이해 △위험성 평가의 중요성 △산업재해 사고 발생 원인 △사고 사례 △근골격계 질환 위험 요인 및 특징 △골격계질환 예방 스트레칭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교육에는 사업장 내 유해·위험 요인 및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조치 등에 현장의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한 교육이 이뤄져 참여자의 이해를 높였다. 전주시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소규모 사업장까지 확대 적용됨에 따라 안전관리가 더욱 중요해지는 만큼, 이번 교육이 자활근로 참여자들의 산업재해 예방에 도움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안전 보건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활근로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근로능력 있는 저소득층에게 자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