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대형산불이 우려되는 3~4월 건조기를 맞아 전북자치도가 지상과 공중 입체작전으로 산불 예방을 위해 총력전을 펴고 있다. 28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봄철 적은 강수량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자칫 입산객 실화나 논밭두렁 태우기 등으로 인한 대형산불이 우려되고 있다. 따라서 전북자치도는 자체적으로‘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오는 5월 15일까지 산불 감시와 신속 진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산불은 초기 진화가 매우 중요한 만큼 전북자치도는 산림청, 도내 14개 시군과 함께 산불 예찰 활동에 혼신을 다하고 있다. 이들 순찰과 예찰에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고 있다. 산불 감시원 감시에서부터 먼거리 연기 등의 포착이 가능한 무인 감시카메라(CCTV) 감시, 심지어 공중에는 무인 항공기(드론)를 띄우는 등 지상과 상공에서 입체작전을 벌인다. 현재 도내 14개 시군에서 800여명이 주요 산 등에 배치돼 감시활동을 벌이고 있고, 700여명의 산불전문 진화대도 경계심을 늦추지 않고 초기 신속한 출동 채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무인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지역자활센터는 오는 4월 1일부터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시행하는 ‘아침 결식 개선 시범사업’의 수행업체로 참여해 전주용소중학교와 전주성심여자중학교 2개소에 ‘아침 간편식’을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전주지역자활센터는 전북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함께 지난 27일과 29일 각각 용소중학교, 전주성심여자중학교와 ‘아침 결식 개선사업, 특별 한 끼’를 주제로 지역의 식재료를 활용한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청소년의 먹거리 기본권 및 건강권 확보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으로 전주지역자활센터는 전주용소중학교와 전주성심여자중학교에 1인 1식 3000원 상당의 아침 간편식을 공급하게 되며, 아침 간편식을 희망하는 350여 명에게 우선 제공된다. 사업에 필요한 예산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전액 지원하며, 전북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도내 15개 시범학교를 모니터링하고 생산·공급하는 주체와 자료를 공유하며 ‘아침 결식 개선 시범사업’의 안정적 실행을 돕는다. 전주지역자활센터는 공급에 앞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시범학교, 전북먹거리통합지원센터 등 각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4년 3월 29일 전북 중부(전주, 익산, 완주)권역과 동부(남원, 진안, 무주, 장수, 임실, 순창)권역에 미세먼지(PM10) 주의보를 발령했다. 미세먼지(PM10) 주의보는 시간당 평균 농도가 150 μg/m3 이상 2시간 지속되면 발령되며, 29일 10시와 11시 미세먼지 농도가 중부권역이 209 μg/m3, 211μg/m3, 동부권역이 202 μg/m3, 281 μg/m3으로 측정되어 전북 중부권역과 동부권역에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번 주의보는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남동진하면서 우리나라에 유입되어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져 발령됐으며, 30일까지 잔류 황사와 국외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호주 보건환경연구원장은“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경우, 어린이와 노약자, 호흡기·심장 질환자 같은 민감군은 물론 일반인도 실외활동이나 과격한 운동을 자제해야 하며, 실외활동 때에는 마스크나 보호안경을 착용하고 이와 함께 차량운행도 자제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양찬모)가 만 19~34세 청년들의 건강한 생활을 돕기 위해 '청년 마음건강 프로그램'을 5월 중에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푸드테라피를 활용해 대인관계 또는 스트레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긍정적인 사고 향상과 스트레스 해소를 돕고자 하는 취지다. 여러 재료를 활용해 오감을 자극하고 내면에 잠재된 스트레스의 원인을 발견할 기회를 마련한다. 또한 사람들과 함께 활동하며 자신과 타인을 넓은 관점에서 바라보고 대인관계에서 오는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다음 달 19일까지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더욱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양찬모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긍정적인 에너지를 경험하고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만들어가는 데 필요한 힘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고품격 문화 콘텐츠 제공 및 시민 문화복지 실현을 위해 시립예술단을 활성화하고 다양한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29일 시에 따르면 익산시립예술단은 올해 브랜드 공연 4회, 정기공연 4회, 다이로움 콘서트 3회, 행복플러스 공연 24회, 예술아 놀자 3회, 초청공연 110회 등 총 148회의 공연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합창단과 무용단, 풍물단이 기량을 발휘해 정기·수시공연의 품격을 높이고 3개단이 총출연하는 브랜드 공연을 더욱 활성화해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문화도시 익산 조성에 앞장선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28일 익산예술의전당 회의실에서 '2024년 익산시립예술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운영위원회에는 위원장인 허전 익산시 부시장과 이지원 예술의전당 관장을 비롯해 시립예술단의 3개단 예술감독, 각계 전문가 등 위원 총 8명이 참석했다. 운영위원들은 올해 익산시립예술단 운영계획을 심의하고 시립예술단 활성화와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서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문화도시 익산의 색을 담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우리동네늘배움터 상반기 프로그램을 다음 달부터 순차적으로 개강한다고 29일 밝혔다. 우리동네 늘 배움터 사업은 평생학습 접근성이 낮은 읍·면·동 단위 운영을 통해 주민들의 근거리 학습권을 보장하는 찾아가는 평생교육 사업이다. 행정복지센터, 마을회관, 경로당, 작은도서관, 평생학습 기관·단체 등 마을 내 유휴시설 장소 사용 확보가 가능한 곳을 배움터로 선정해 시민 요구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달 26개 지역 48개소가 배움터로 선정됐으며, 상반기에는 주민 스스로 기획한 학습 프로그램 65개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며, 하반기에도 26개 신규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 상반기 주요 강좌는 △3D펜메이킹 교실(푸른솔커뮤니티센터) △와인소믈리에(낭산작은도서관) △아로마교육전문가(하람평생교육원) △내마음의시 글쓰기교육(익산여성의전화) 등이다. 신규 특강으로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인 'Great 왕도 익산! 역사 바로알기 교육'과 보건소와 연계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들의 학습 요구를 파악하고 배움터를 체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책 읽는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독서동아리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독서동아리 활동 기반 마련과 독서토론 문화 지원을 위해 도서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1년 시작해 지난해까지 73개의 독서동아리가 6,000만 원의 도서구입비를 지원받아 동아리 활동을 진행했다. 지원 신청은 익산시립도서관에 등록된 독서동아리에 한해 가능하며, 20개 동아리를 대상으로 동아리당 도서구입비 85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동아리는 다음 달 11일까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영등시립도서관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책을 매개로 소통하며 생활 속 책 읽기 문화가 확산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영등시립도서관은 지난 2021년부터 독서동아리 등록제, 활동공간 지원, 역량강화 교육 등의 동아리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올해도 독서동아리 문학기행, 독서동아리 우수작가 초청강연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농업·농촌이 갖는 공익적 기능 보전과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환경 조성을 위해 농민공익수당을 지급한다. 시는 오는 5월 31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농민 공익수당 신청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대상은 올해 기준 2년 이상 계속해서 도내에 주소와 농·어업 경영체를 두고 1,000㎡ 이상 경작하는 농가와 양봉농가로 등록된 농가다. 단, 농업 외 소득이 3,700만 원 이상이거나 직불금 등 보조금 부정수급자, 지급대상자와 실제 거주를 같이 하면서 세대를 분리한 경우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농가는 논·밭의 형상과 기능을 유지해야 하고 비료와 농약의 적정 사용량을 준수해야 한다. 양봉농가는 양봉업 유지·관리, 양봉산물 안정성 유지, 꿀벌 병해충 방역 등을 이행해야 한다. 익산시는 신청자에 대한 자격요건 충족 여부 확인을 거쳐 지급대상자를 확정한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석 명절 이전인 9월 중 지역화폐 익산다(多)이로움 카드로 지급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농촌이 갈수록 고령화되고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농업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과 연구개발 발굴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지역이 주도해 자립적으로 산업기반을 육성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9일 산기평과 ‘지역균형발전 도모 및 산업기술저변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산하기관인 산기평은 산업기술개발에 대한 연구개발(R&D)과제 기획‧평가‧관리를 총괄하는 전담기관으로, 국가 산업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설립됐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김종훈 경제부지사, 오택림 미래산업국장, 산기평 전윤종 원장 및 김성호 주력산업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특성에 맞는 자립적 발전 및 산업기술 연구개발을 통한 지역 발전을 촉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산기평은 이번 협약에 따라 산업기술 혁신 사업의 지역특화 연구개발 기획 협력체계 구축, 지역특화 주요 기업 발굴을 위한 연구개발 협업 지원 등을 수행하기로 했다. 전북자치도는 산기평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아 탄소소재,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는 국제로타리3670지구 이리동로타리클럽이 29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15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후원금은 '전북익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의 학대 피해 아동의 심리·상담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전북익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학대로 피해를 입은 아동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심리·상담치료와 학습 지원, 정서 지원 등을 실시하고 있다. 진영섭 회장은 "아동들을 지원하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를 얻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힘든 일을 겪은 아이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동참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아동들의 회복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치료비를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과 도움이 손길이 학대 피해 아동과 가정에 전해져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사회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리동로타리클럽과 전북익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지난달 지역 내 아동권리증진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움이 필요한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