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다음 달 1일부터 21일까지 일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한 제도로, 매월 10만 원 이상 저축하면 대상자에 따라 매월 10만 원 또는 30만 원의 정부지원금이 적립된다. 매월 1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는 대상자는 기준중위소득 50% 초과~100% 이하인 만 19~34세의 청년이며, 근로·사업소득이 월 50만 원 초과~230만 원 이하여야 한다. 매월 3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는 대상자는 기준중위소득 50% 이하인 만 15~39세의 청년으로 근로·사업소득이 월 10만 원 이상이어야 한다. 정부지원금을 전액 지원받기 위해서는 가입 후 3년간 근로활동을 지속하면서 매월 10만 원 이상의 본인적립금을 저축해야 하며, 총 10시간의 교육 이수와 자금사용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가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거나 복지로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사업 신청 등 더욱 자세한 사항은 자산형성지원콜센터, 보건복지상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어린이날을 맞아 다음 달 4일 함열초등학교에서 '2024 익산농촌어린이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매년 어린이날 진행되는 농촌어린이한마당은 익산농촌교육연구회가 주최한다. 이번 행사는 바쁜 농번기 농촌의 아이들에게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하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축제의 장으로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내용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드론 축구, 가상현실 VR체험, 전통놀이, 페이스페인팅 등 30여 개의 다양한 체험 활동을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관람객들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신규 프로그램으로 마술쇼도 준비했다. 행사장에서는 팝콘, 떡볶이, 다양한 과일 등 먹거리장터도 열려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준비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알차고 의미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 평생학습관은 26일 전주 화정중학교 강당에서 1학년 학생 300명과 함께 ‘청소년 인문융합 진로 콘서트’를 개최했다. ‘청소년, 삶을 디자인하다-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진로 콘서트에는 김정배 원광대학교 교수(문예창작학과)와 인문밴드 레이가 초청돼 강의와 더불어 밴드 공연도 함께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사로 나선 김정배 교수는 ‘글마음 조각가’라는 필명으로 인문 강연과 작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는 이날 강연에서 시와 그림과 음악을 활용해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로에 대한 고민을 풀어내고, △내 삶에서 나다움을 회복 할 수 있는 방법 △상처와 불안을 자존감으로 승화시키는 방법 등을 소개했다. 또한 이날 진로콘서트에서는 진로에 관한 이야기와 더불어 다양한 연주곡을 함께 들으며 청소년과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전주시평생학습관은 이번 화정중학교 외에도 올해 ‘청소년 인문융합 진로 콘서트’를 통해 14개 학교를 더 찾아갈 예정이다. 참여 문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평생학습관로 문의하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4개 시·군과 함께 5월 말까지 도로이용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 및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한 상반기 봄철 도로 일제정비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겨울철 잦은 강설 및 강우에 따른 동결융해 현상으로 발생한 포트홀과 기능이 저하된 각종 도로시설물을 적기에 보수‧정비한다. 또한, 다가오는 여름철 강한 비가 예상됨에 따라 도로 순찰을 강화하고 도로시설물에 대한 일제 점검을 추진해 대형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도로정비 대상은 8,361개 노선에 6,863㎞(위임국도 259km, 지방도 1,891km, 시․군도 4,713km)의 도로시설물이며, 시군 및 도로관리사업소 등 도로관리청별로 자체 실정에 맞는 도로정비계획을 수립해 이에 따라 집중점검 및 도로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중점 정비사항으로는 포장 포트홀, 바퀴자국 패임, 맨홀단차 등 파손부위 정비, 낙석과 산사태 위험지구 및 산마루 측구 정비, 교량, 터널 등 주요시설물의 기능 확보, 배수관, 측구, 도수로 등에 쌓인 퇴적토 제거 및 세굴부위 정비, 파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오는 27일부터 ‘맹견사육허가제도’와 ‘기질평가제도’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두 제도는 최근 반려동물 양육 가구 수와 반려견 개체수 증가에 따라,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개에 의한 상해, 사망사고 등 개물림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사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맹견사육허가제도는 도사견 등 맹견을 사육하려면 도지사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 제도며, 기질평가제도는 동물의 건강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공격성이 높은 경우 맹견으로 지정하는 제도이다. 맹견사육허가제 대상인 도사견, 핏불테리어,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스태퍼드셔 불 테리어, 로트와일러 등 5종과 그 잡종인 맹견을 기르려는 사람은 동물등록, 중성화수술, 책임보험에 가입하는 등 요건을 갖춰야 하며, 기질평가(사전조사→본 평가→평가후 조치)를 거쳐 도지사에게 사육허가를 받아야 한다. '동물보호법'이 정한 맹견 외에도 사람이나 동물에 위해를 가하는 등 공공의 안전에 위험을 준다고 판단되는 반려견도 기질평가를 거쳐 맹견으로 지정할 수 있다. 사육이 허가된 경우라도 개가 사람, 동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가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올해 본격적으로 숲가꾸기에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탄소흡수원 확대, 미세먼지 저감 등 산림의 경제・환경적 가치 증진을 위해 올해 261억원을 투입해 12,047ha 규모의 맞춤형 숲가꾸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숲가꾸기는 나무를 건강하고 우량하게 키워 보다 가치 있는 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숲의 상태와 나무의 나이에 따라 풀베기, 가지치기, 어린나무가꾸기, 솎아베기 등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산림자원 순환경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정책숲가꾸기 11,364ha, 산림의 공익기능을 최대한 발휘하기 위한 공익림가꾸기 683ha 등 총 12,047ha의 산림을 나무의 연령과 숲의 기능에 맞게 건강하고 우량한 숲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저소득층 취약계층을 숲가꾸기 사업에 고용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예정이다. 숲가꾸기 자원조사단 23명, 숲가꾸기패트롤 60명 등 재정 일자리 사업 83명을 고용 창출하는 등 24억원을 투입하여 체계적인 산림조사와 도로변 위험수목 제거 등 산림자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는 농식품부가 공모한 ‘그린바이오소재 첨단분석시스템 구축 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50억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그린바이오 파운드리’로 불리는 본 시스템은 비료, 농약, 사료첨가제 등 농축산용 미생물 소재 산업 육성을 위해 오는 2025년까지 총 99억원을 투입하여 정읍 소재 (재)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에 구축된다. 파운드리는 반도체 산업에서 팹리스의 설계에 맞게 반도체를 위탁생산하는 개념으로 시작하여, 美 제약회사 모더나에서 바이오파운드리를 활용하여 코로나 백신개발 속도를 높인 사례가 있다. 실험으로 후보물질을 찾는 기존방식에 비해 개발속도는 높이고 비용은 크게 낮출 수 있어 바이오 산업의 핵심으로 기대되어 미국, 영국, 프랑스, 중국 등 선진국에서 표준화 및 모듈화 연구에 정부 예산 투자를 늘리고 있다. 그린바이오산업은 세계적으로 농업의 미래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특히 친환경 농업 및 반려동물 수요 증가 등 농축산용 미생물산업 시장규모가 커지고 있다. 농식품부는 세계시장 대비 0.3% 수준에 불과한 국내산업(2020년 5조.4천억원)의 육성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에 오르는 쾌거를 거뒀다. 전북자치도는 행정안전부의 2024년(2023년 실적)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정량평가 부문에서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전북자치도는 6대 국정목표, 105개 지표(정량 86, 정성 19)에 대해 평가를 받았으며, 전국 평균 목표달성도 94.0% 대비 4.8%p, 전년 대비 1.2%p 높은 98.8%의 역대 최고 실적으로 전국 2위를 달성했다. 2024년(2023년 실적) 정량평가 부분에서 전체 86개 지표 중 85개 지표를 달성해 국정 과제 추진 전반에 걸쳐 고른 성과를 거뒀다. 특히, 정성평가 부분에서는 19개 지표 중 독서문화진흥 및 도서관 특성화 우수사례(사람-책-콘텐츠가 만나는 도서관, 전북의 미래를 여는 자산입니다.), 대학 및 지자체 연계협력 우수사례(대학을 통한 현안 해소로 새로쓰는 전북특별자치도) 2건이 전국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평가를 위해 상시적이고 주기적인 실적관리, 도와 시군의 합동 워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전북특별법에 담긴 법조문 형식의 특례들을 구체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기본 구상, 기본계획 수립, 그리고 조례 제·개정 준비 등 분주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사업으로 구체화 할 대상은 75개이며, 그 중 전북이 가장 잘하는 농생명 영역에서 가장 앞선 속도를 내며 선제적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지역에 특화된 농생명 자원을 중심으로 생산․가공 등 연관산업의 집적화를 통한 농생명산업의 핵심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목표의 농생명산업지구 특례는 전북의 산업구조를 성장시키는 데 큰 기대를 모으는 특례 중 하나로 손꼽힌다. 농림부장관이 가진 농업진흥지역 해제, 농지전용허가 권한을 도지사가 이행하게 되며, 식품·종자·미행물·동물의약품 등 특화산업의 생산과 가공, 유통, 그리고 연구개발의 집적화를 가능하게 한다. 또한, 해당 지구에서 근무하는 외국인은 체류기간을 확대할 수 있어 전문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가 가능해 진다. 현재 도는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을 마치고, 시군 사업 보완을 거쳐 7월 1일까지 시군 공식 신청을 기다리는 중이다. 향후 도는 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시민들과 함께 전주 올해의 책을 함께 읽는 독서릴레이를 전개한다. 시는 함께 책을 읽고 서로 소통함으로써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024 전주 올해의 책’을 활용한 독서릴레이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민들과 함께 읽을 ‘2024 전주 올해의 책’은 △주름 때문이야(서영 저, 다그림책(키다리)) △그날 밤 우리는(이나영 글·해랑 그림, 시공주니어) △느티나무 수호대(김중미 저, 돌베개) △계절은 짧고 기억은 영영(이주혜 저, 창비) 등 총 4권이 선정됐다. 독서릴레이는 일반시민 등으로 구성된 150여 명의 첫 주자들이 부문별 신청 도서 1권씩을 전달받는 것으로 시작된다. 첫 주자는 수령 희망 도서관에서 시작일인 26일부터 1주일 이내 신청 도서를 수령하면 된다. 이후 책을 전달받은 첫 주자는 책을 읽고 전주독서대전 누리집의 ‘독서릴레이 코너’에 한 줄 평과 다음 주자 알림을 남기면 된다. 14일 이내 도서를 전달받은 다음 주자는 같은 방식으로 책을 읽고 다음 주자에게 전달하면 된다. 독서릴레이는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