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12월 13일 오전 11시 여수 히든베이호텔에서 개최된 ‘2024년 제51회 관광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전남의 맛과 멋을 널리 알려 관광산업 발전은 물론 전남발전을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 도내 관광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전남 관광 활성화 결의를 다지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지사와 전남도의회 이광일 부의장, 도의원을 비롯해 관광업체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선언에 이어 유공자 표창, 포퍼먼스,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축사를 통해 “지금은 엄청난 시국에 상당히 힘든 한해의 마지막을 보내고 있다. 탄핵 정국이 빨리 수습이 안되면 지역경제는 더 어려워진다”면서 “우리 의회는 탄핵 정국을 맞아 12월 해외교류와 내년도 해외연수, 그리고 송년회 등을 무기한 연기하게 되어 관광업계 종사자들에게 죄송할 뿐이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탄핵정국이 수습이 되면 지역경제도 살리고 관광업계도 살리는 기회를 만들도록 전남도의회가 나서겠다”며 “대한민국에서 전남은 최고의 관광자원을 갖고 있고 앞으로 미래 성장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이철 부의장(더불어민주당·완도1)은 12월 12일 남악 스카이웨딩컨벤션에서 열린 ‘2024년 전라남도 체육 유공자 시상식’에 참석해 전남 체육 유공자들과 관련 체육인들에게 감사와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 송진호 전라남도체육회장을 비롯한 체육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전라남도 선수단의 활약상을 담은 영상 시청, 2024년 전남체육 성과보고, 선수단기 반환, 체육발전 유공자 시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철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체육발전 유공자들에게 진심 어린 축하를 전하며, “오늘 영광스러운 상을 수상하신 분들이 있기에 전라남도 체육의 미래는 더욱 밝고 희망차다”고 말했다. 이어, “전라남도의회는 전남 체육이 더 큰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며 체육 발전을 위한 의정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도의회 손남일 도의원(더불어민주당·영암2)은 지난 12월 12일 제386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농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토대를 마련하는 ‘농업 민생 4법’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하지 말라고 촉구했다. ‘농업 민생 4법’은 양곡관리법(양곡법),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농안법), 농어업재해보험법, 농어업재해대책법 등 4건의 개정안으로 지난달 28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지난 6일 정부로 이송됐다. 양곡법 개정안은 남는 쌀을 정부가 의무적으로 매입하고, 시장 가격이 평년 수준을 밑돌면 정부가 차액을 지급하도록 규정했다. 농안법 개정안도 고추·마늘·양파 등 주요 농산물에 대해 유사한 ‘최저가격 보상제’를 도입한다는 내용이다. 재해보험법 개정안은 자연재해로 피해가 발생해도 보험료율을 높이지 않겠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하지만,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4건의 법안에 대해 “농업 4법이 아니라 농망 4법”이라는 반대 입장을 밝히면서 재의요구(거부권)를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국회에서 의결된 법안은 헌법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도의회 정길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무안1)은 지난 11월 25일 제386회 제2차 정례회 2025년도 농업기술원 소관 본예산 심사에서 청년농업인 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예산확보의 필요성을 강력히 주장했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현재 농가인구 중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이 50%에 달하며, 농촌 소멸을 막고 식량 안보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청년농업인 육성이 절실한 상황이다. 특히, 농가 수 2위와 경지면적 1위를 자랑하는 전남은 '농도 전남'이라는 명성을 유지하기 위해 청년농업인 지원이 어느 지역보다 중요하다. 정길수 의원은 “청년농 육성 사업은 농업의 미래를 위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해야 할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전남도의 청년농 육성 관련 사업예산이 대폭 삭감됐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특히,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자립기반 구축 사업과 청년농업인 경영실습 임대농장 운영 사업의 경우, 청년농업인의 자부담 비율이 높아 청년농들이 많은 부담을 느끼고 있다”고 도의 정책적 개선을 요구했다. 이어, “청년농업인 육성은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식량 안보 확보의 핵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도의회 김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장성2)은 지난 12월 10일 제386회 제2차 정례회 전라남도교육청 2025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방과후학교, 돌봄교실, 늘봄학교 등으로 운영 중인 방과후 교육 프로그램의 일원화 필요성을 제기했다. 2024년 2학기부터 전국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늘봄학교가 확대되면서, 1학년 학생들은 기존의 방과후학교, 돌봄교실과 함께 늘봄교실까지 총 3가지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먼저 김회식 의원은 “늘봄학교운영 예산을 검토하며, 늘봄학교구축 사업에서 교육시설개선, 교육환경개선 예산과 늘봄학교운영지원 사업에서도 늘봄학교시설개선, 늘봄학비품확충 예산 등 유사한 항목이 분산되어 있어 효율적 예산집행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방과후학교, 돌봄교실, 늘봄학교 외에도 지역아동센터활성화지원 사업이 있으며, 인건비 부분에서도 방과후전담실무사, 돌봄전담사, 늘봄실무사 등 유사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중복 지출되는 예산이 많아 보인다”고 지적하며, “이를 통합해 운영과 예산을 효율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정부 정책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김태균 전남도의장은 12월 12일 오후 2시 전남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열린 ‘2024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성과공유대회’에 참석해 그동안 대원들의 노고를 위로·격려했다. 이날 성과공유대회에는 김영록 지사와 전남도의회 이철 부의장, 도의원을 비롯해 시·군 복지기동대원, 유관기관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선언, 성과활동 영상 상영, 강진군합창단의 축하공연, 우수성과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축사에서 “2019년부터 시작한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배려와 사랑의 실천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의 생활민원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면서 “사소한 불편까지 신속하게 해결해 주는 여러분이 있어 전남의 복지 사각지대가 줄어들고 취약계층이 희망을 찾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온정의 손길이 더욱 절실한 겨울에 복지기동대 대원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이 가장 필요할 때이기도 하다”며 “전라남도의회 또한 취약계층에 대한 돌봄을 강화하고 민생 안정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12월 12일‘일 잘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의정지원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급변하는 환경에 신속한 대응을 위해 추진됐다. 도의회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의정지원 3개 팀과 정보화팀을 신설하고, 유사한 기구(팀) 통폐합과 함께 행정 기능 변화를 반영해 부서의 명칭을 변경했다. 특히 신설된 의정지원1·2·3팀을 사무처 정책담당관실 내에 배치해 정책지원관들이 의정활동 지원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등 업무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정책지원관은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2022년) 이후 도입된 제도로 현재 30명이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전담하여 지원하고 있다. 또한,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디지털 지방의정 플랫폼’ 구축·운영을 위한 정보화팀을 신설했다. 이 플랫폼은 자치입법 과정을 전산화해 원스톱 의안 처리 시스템을 제공하고, 종이 없는 의회를 실현해 의회 활동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게 된다. 아울러, 유사한 기능의 조직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는 12월 12일 나주에 위치한 전라남도 농업기술원 내 청년창농타운을 찾아 현황 및 시설을 점검하고, 청년농업인들과 소통간담회를 열어 직면한 어려움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농업인들이 창농과정에서 겪고 있는 ▲농지 확보 어려움, ▲생산비 등 자금 조달 문제, ▲유통 및 판로 부재 등에 대한 문제점을 살피고 현실적 대책을 추진하고자 마련되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청년농업인은 “농업에 진입하려고 희망해도 당장에 농지 확보와 초기 투입 자금 조달이 가장 큰 걸림돌”이라며, “또 막상 생산을 해도 안정적인 유통·판매처가 없어 막막함을 겪고 있다”고 어려움을 호소했다. 김문수 위원장은 청년농의 의견을 경청하면서 “청년농이 정책적 지원사업을 통해 성장기반에 도움을 받고자 해도 버거운 자부담을 마련하지 못해 ‘그림의 떡’이라는 말이 나오는 현실을 잘 알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에서 전남농업의 미래인 귀중한 청년농 한분 한분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보다 실효적인 정책 도입과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12월 12일 386회 제2차 정례회 4차 본회의를 끝으로 행정 사무감사, 예산안 심사 등 42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했다. 총 4차례의 본회의를 통해 조례안 58건, 건의안 18건, 결의안 4건, 2024년 추경 예산안, 2025년 예산안 등 총 122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2025년 도 예산안은 목포대와 순천대글로컬대학지원 등 예산 183억 6,776만 3천 원을 증액한 12조 5,436억 원, 도 교육청은 온종일케어센터구축 등 99억 6,756만 원을 증액하는 등 4조 4,885억 원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수정안을 의결했다. 이날 전남도의회는 윤석열 대통령 긴급 대국민 담화에 따른 비판 의견으로 박문옥 의원이 대표 발의한 ‘반성없는 내란 수괴 윤석열 즉시체포 및 탄핵 촉구 결의안’을 비롯해 임형석 의원이 대표 발의한 ‘수도권 규제 완화 중단 촉구건의안’, 한숙경 의원이 대표 발의한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사회기여도 점수제 도입 촉구건의안’ 등을 채택하고 대통령실‧국회‧관계부처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5분 자유발언으로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도의회는 오늘 내란죄 피의자 윤석열의 대국민 담화에 개탄을 금치 못한다며, 윤석열을 즉시 체포하고 탄핵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가결했다. 결의안을 대표발의안 전라남도의회 박문옥 의회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 목포3)은 내란 수괴 윤석열이 30분간 담화에서 국민에게 보인 망언은 지난 1980년 광주를 군홧발로 짓밟았던 전두환과 같은 독재자의 모습 그대로였으며, 대한민국 전체를 진보와 보수로 양분하고 극우 보수 세력의 결집을 위한 발악이라고 말했다. 또한, 퇴진 요구를 거부하고 있는 상황에서, 군 통수권을 ‘1분 1초’라도 극우적인 망상에 빠진 피의자 윤석열에게 맡길 수가 없다고 판단된다며, 즉시 체포를 요구했다 전라남도의회 박문옥 의회운영위원장은 “더 이상 국회는 탄핵 의결을 미룰 여유가 없으며, 오늘 본회의에 탄핵안을 보고하고 오는 12월 14일 탄핵안을 가결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라남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진보당, 정의당 의원 일동은 윤석열 탄핵 촉구 릴레이 단식 농성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