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 이장단 한마음 축제가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으로 인해 지역사랑의 의미를 더하는 행사로 치러졌다. 강진군에 따르면 지난 6일, ‘2023년 강진군 이장단 한마음 축제’ 행사에서 전국 이통장연합회 영암군 유태경 지회장, 빅컴기획사 김승겸 총감독, ㈜탐진친환경 백홍동 대표, 목포 한국뷔페 서경옥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유태경 전국 이통장연합회 영암군 지회장은 영암군 출신이며 강진에 대한 애정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 김승겸 빅컴기획사 총감독은 강진읍 출신으로 고향인 강진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 전주에 위치한 빅컴기획사는 관광문화축제, 콘서트, 전시 및 박람회 등 다양한 이벤트 기획과 연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백홍동 ㈜탐진친환경 대표는 장흥군 출신으로 장흥에서 복합비료 및 기타 화학비료 제조 업체인 ㈜탐진친환경을 운영 중이다. 서경옥 목포 한국뷔페 대표는 장흥군 출신으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며 강진군과 인연이 닿아 꾸준히 교류해오던 중 고향사랑기부제라는 좋은 제도를 알게 되어 강진군 발전에 기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 보건소는 지난 12월 1일, 제36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군민을 대상으로 에이즈 예방 홍보 캠페인을 가졌다. 이와 함께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예방수칙 준수 독려와 감염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시키기 위해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 동안 ‘예방으로 위험 Zero! 검사로 불안 Zero! 팩트 체크로 편견 Zero!’를 주제로 에이즈 예방 주간을 운영했다. 보건소 관계자들은 지난 1일과 4일 강진읍 시장 일원에서 가두캠페인을 실시하고, 보건소 1층 홍보관을 찾은 방문객에 대해 에이즈 익명 검사와 홍보물을 배부했다. 에이즈(AIDS)란 인간 면역 결핍 바이러스(HIV)가 몸속에 침입해 면역력을 저하시키는 질환이다. HIV의 감염경로 99%는 성관계에 의한 것으로 올바른 콘돔 사용과 위험한 성접촉을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빠른 검사와 치료는 타인에 대한 감염을 예방함과 동시에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게 한다”며 “보건소에서 무료로 익명 검사가 가능하니 의심 상황이 있으면 주저하지 말고 검사를 받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은 지난 7일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고위직을 대상으로 맞춤형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4대 폭력(성폭력, 성희롱, 가정폭력, 성매매)에 대한 심각성이 날로 증가하고 2021년부터 자치단체장을 포함한 고위직을 대상으로 대면 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공직자의 건전한 성인지 가치관 정립과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강진원 군수를 비롯한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과 강진군의회 군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교육에는 김수아 해남 성폭력상담소장이 강사로 나서 성폭력과 성희롱 사례, 직장 내 성희롱 및 2차 피해에 대한 이해, 사례에 따른 사건처리 절차 등 고위직의 책무와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강진원 군수는 “직장 내 성희롱, 성폭력, 괴롭힘이 없는 강진이 될 수 있도록 고위직부터 솔선수범 해야한다”며 “이번 교육이 급변하는 공직사회에서 생각과 문화의 차이로 예상치 못한 상황을 방지하고 아울러 양성평등을 위한 조직문화를 점검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2023년 강진다산실학연구원은 지난 11월 24일에 ‘전라우도 학문전통과 강진 - 17세기 이후 강진의 사상적 지형’이라는 주제로 제28회 학술대회를 강진아트홀 소공연장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17세기 이후 강진의 사상적 면모를 살펴보기 위해 4가지 주제로 마련됐으며, 강진의 실용학풍을 살펴보고 다산 정약용이 강진에서 작성한 글 속에 드러난 강진의 모습과 사상적 지형을 탐구했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김성보 연세대학교 국학연구원장, 김국혼 다산박물관장, 강진다산동호회, 강진군문화관광해설사, 연세대학교 대학원생 등이 참여해 학계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학술장으로 마련됐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김덕진 교수(광주교육대학교)는 17세기 이후 강진의 인물인 이의경, 이여박, 이강회, 이청을 선정해 강진에서 꽃피운 실용 학풍을 살펴보고, 개별 인물 연구를 넘어 강진의 학풍을 통시기적으로 성찰했다. 두 번째 발표자인 김용흠 교수(연세대학교)는 다산박물관 소장인 강진본 ‘동남소사’를 학계에 처음 소개하고, 다산 정약용이 강진본 ‘동남소사’를 통해 당쟁을 극복하고자 시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은 올 한해 지역내 걷기 신드롬을 일으킨 ‘걷기 챌린지’ 기준과 상품권 지급 대상을 내년부터 변경한다고 8일 밝혔다. 걸음 수와 기간은 늘어나고 챌린지 달성자를 어르신과 일반층으로 나누어 운영한다. 매월 1일부터 25일까지 25일간 20만보를 달성해야 하며, 하루 8천보까지 인정한다. 성공보상품인 1만원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을 만 60세 이상 달성자에게는 전원 지급하고 만 19세 이상에서 59세까지는 달성자의 30%를 무작위 추첨해 1만원 지급할 계획이다. 2023년 매월 실시한 건강 걷기 챌린지는 2,8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목표 달성자는 2,300여 명으로 집계됐다. ‘워크온–강진커뮤니티’ 가입자는 12월 6일 현재 5,966명으로 전체 인구의 18.2%가 참여하며 큰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이전과 마찬가지로 목표 달성자 중 기부희망자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 기부도 가능하며, 건강생활실천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를 병행할 수 있다. 챌린지를 통해 모인 기부금 819만 원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따뜻한 손길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 고려청자박물관은 오는 12월 1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024년 3월 10일까지 전라병영성 관련 자료와 출토 유물을 대상으로 한 ‘전라병영성 특별전’을 개최한다. 전라병영성은 조선시대 1471년부터 1895년까지 전라도와 제주도를 총괄했던 육군의 총지휘부로 강진군 병영면 성동리에 자리하고 있다. 강진군은 1997년 전라병영성이 국가 사적 제397호로 지정됨과 동시에 전라병영성 정비 계획을 수립해, 성곽과 문루 복원을 진행했다. 또한 2011년부터 성 내‧외부에 대한 발굴조사도 실시하는 등 전라병영성의 유적 보호에 주력해 왔다. 이번 특별전은 병영면 일대가 지리적 ‧ 군사적 요충지였음을 보여주는 삼국시대~고려시대 유물을 비롯해 조선시대의 기와, 도자기, 금속류, 목제류 등 병영성의 역사와 군사들의 삶을 이해할 수 있는 자료들이 전시된다. 자료와 유물들에 따르면, 엄격한 군율을 따라야 하는 군사 시설임에도 불구하고 병영내에서 장수와 군사들의 생활은 일반 사람들과 별반 다르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성 내부 건축물의 개보수 시기를 알 수 있는 기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은 지난 6일, 제41호 사랑의 집짓기를 완공해 화재 피해 다문화 가구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주는 입주식을 가졌다. 이날 입주식에는 강진원 강진군수,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장,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종헌 배분사업팀장,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임성희 구호복지팀장, (사)한국효도회 강진군지역회 마삼섭 회장 및 회원들과 신전면 기관단체, 마을 주민 등 모두 50여 명이 참석해 입주를 축하했다. 이번 대상 가구는 다문화 가구로, 지난해 11월 이웃집 전기장판 누전으로 화재가 발생해, 하루아침에 보금자리를 잃어 같은 마을에 사는 모친의 집에서 임시 거주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신전면사무소 주민복지팀에서 대상자 가족의 보금자리를 마련해주고자 올해 3월 사랑의 집 짓기 대상자로 강진군 주민복지과에 의뢰했고, (사)한국효도회 강진지역회와 함께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거복지 매칭그랜트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주거복지 매칭그랜트지원사업이란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층의 주거 공간 마련을 통해 일상적인 삶과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 단체가 1:1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이 초등(U12) 동계 페스티벌 축구대회 및 중등 1학년 축구 페스티벌 유치에 이어 전국중등축구리그 왕중왕전을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 연속 유치했다고 밝혔다. 매년 11월경 개최되는 전국중등축구리그 왕중왕전은 전국 64팀 1,500명의 선수들이 열정적인 경기를 펼치는 자리로 어린 선수들에게 축구의 매력을 체험하고 발전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군은 전국 규모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2024년 2월 16일부터 2월 22일까지 강진축구전용구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초등(U12) 동계 페스티벌 축구대회’에는 전국 초등(U12) 48개 팀 1,000여 명이 참가해 팀의 명예를 걸고 7일간의 열전에 돌입할 예정이다. 강진군은 내년 전국규모 축구대회 추진을 위해 24년 2월 완공을 목표로 인조잔디구장 1면(105m*68m)을 준공하는 등 대회 준비에 한창이다. 군은 방문하는 선수들과 학부모들에게 최적의 경기 환경 지원을 위해 천연잔디구장을 무료로 개방하고, 구장마다 응급차량 배치를 지원하며, 급수대와 온수기를 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경찰서는 지난 6일 강진군청 소회의실에서 강진군수, 군의장, 교육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법과 질서가 바로 서고 공동체 치안을 통한 안전하고 행복한 강진’을 만들기 위한 강진군 지역치안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치안협의회는 범죄와 사고로부터 깨끗하고 안전한 강진을 만들기 위해 강진군 조례에 따라 강진경찰서, 강진군청, 강진교육청, 강진소방서 등 관내 유관기관과 단체 등으로 구성된 협의체이다. 이날 회의는 강진경찰서 주요 치안현황 보고를 시작으로,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의 협업으로 이뤄낸 2023년도 주민 안심 확보를 위한 방범시설물 설치를 비롯해 교통사고 예방활동 추진 사항과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정성 치안 전개 등 주요 성과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오늘 치안협의회를 계기로 민,관,군,경,소방이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각종 범죄와 사건사고로부터 안전한 강진군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논의된 협조 요청사항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석진 강진경찰서장은 “강진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은 최근 독감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예방수칙 준수 및 독감 예방접종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질병관리청의 47주차(11. 19~ 11. 25)독감 표본감시 결과, 독감 의사환자가 천명당 45.8명으로 독감 유행 판단 기준(6.5명)을 초과하고, 작년 같은 기간 대비 3.3배(2022년 47주차:13.9명)의 독감 환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인플루엔자(독감)는 환자의 기침, 재채기 등 사람의 호흡기 비말을 통해 감염되고 1~4일(평균 2일)후에 증상이 나타나며, 38℃ 이상의 고열, 기침, 인후통, 두통, 근육통, 피로감, 쇠약감, 식욕부진 등 전신증상을 보이는 질환이다. 예방을 위해서는 손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등을 실천하고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 착용 및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해야 한다. 강진군보건소는 지난 10월 11일부터 생후 6개월 이상 모든 군민을 대상으로 A형과 B형 바이러스의 주요한 변이에 대한 보호를 제공하는 4가 인플루엔자 백신으로 무료 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65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