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12월 8일 시설직렬(토목) 공무원들이 특수 공법으로 공사가 진행 중인 국도 17호선 서시1교 승상 공사 현장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서시천 기본기획에 따라 서시1교를 1.2m가량 들어 올리는 공사가 지난 10월 시작됐다. 구례군에서는 이러한 대규모 공사가 이뤄진 경우가 드물어 시설직렬 공무원이 특수 공법을 접하는 기회가 적었다. 군은 시설직렬 공무원의 업무 능력을 향상시켜 군민들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견학을 실시했다. 또한 군은 통행 차단에 따른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도자료 배포, 네비게이션 안내, 홍보 안내판 설치 등의 조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지금까지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 교량 승상 공사는 2024년 2월 말 완료될 예정이며, 공사가 완료되면 수해 방지 효과가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12월 7일 ㈜우리종합기술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우리종합기술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개인 고액 기부자 클럽’인 전남 아너소사이어티(Honor Society) 128호 회원(구례 10호)이며, 2016년 12월부터 매월 50만 원씩 총 4천2백만 원의 정기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윤지현 우리종합기술 대표이사는 “동절기가 시작된 가운데, 추위에 어려움을 겪는 주위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순호 군수는 “매년 따뜻한 이웃 사랑으로 우리 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해 주신 우리종합기술에 감사드리고,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과 배려가 어려운 이웃에게 큰 희망과 용기를 전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12월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2024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999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목적은 근로 능력이 있는 노인에게 적합한 일자리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소득 보충, 건강개선 및 사회적 관계 증진 등 안정된 노후생활을 보장하는 것이다. 구례군은 2024년 노인일 자리 사업 예산을 올해보다 2억가량 증액된 36억 2천770만 원을 편성했다. 구례군은 읍‧면사무소 및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으로 위탁 선정된 (사)대한노인회 구례군지회, 온라인(노인일자리여기, 복지로)에서 ▲공익활동형(900명) ▲사회 서비스형(57명) ▲시장형(42명) 등 3개 유형 999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유형별로 보면 공익활동형은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공익 증진 활동으로, 참여자는 경로당 식사 및 청소 도우미,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공공기관 및 복지시설 관리 지원, 백련천 관리 지원, 지역문화재 관리 지원, 근린생활시설 관리 지원 사업 등에서 하루 3시간, 월 30시간 활동하며 총 29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12월 7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4년도 모범음식점 30개소(신규 6, 재지정 24)를 선정하고 지정증을 교부했다고 밝혔다. 군은 모범음식점 신청 업소 중 현지조사 결과 위생수준과 서비스가 우수하며 좋은 식단을 실천하고 있는 모범업소 30개소를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했다. 지정된 모범음식점은 구례군을 대표하는 모범 음식점으로서 위생적이고 안전한 음식문화 정착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날 군은 모범음식점 영업주와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전라남도지회 구례군지부(지부장 한형석) 임원들과 함께 구례군 음식 문화 개선을 위한 간담회도 개최했다. 간담회에서 영업주들은 구례를 찾는 관광객과 군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모았으며, 청결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음식 문화 개선 운동 실천도 결의했다. 김순호 군수는 “청결한 환경과 복장, 맛있는 음식과 친절한 서비스는 우리 구례를 선진 관광지로 만드는 기반이 된다”며,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지역 음식 문화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11월 28일부터 11월 29일까지, 12월 5일부터 12월 6일까지 2차례에 걸쳐 경남 산청군 일원에서 6급 직원 64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구례군의 실질적인 실무를 담당하고 부서 내 부서장과 팀원의 가교역할을 하는 6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군은 전문 교육기관 강사를 초빙해 ▲세대 간 불통타파“XYZ티키타카”소통 교육 ▲조직 구성원 간 상호교류를 위한“차별적 배팅 전략”팀빌딩 교육 ▲동의보감촌 한방 체험 등 소통과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워크숍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직원들이 일상 업무환경에 벗어나 잠깐의 휴식을 갖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소통하며, 특히 군수와의 대화를 통해 애로사항, 건의사항, 정책제시 등 다양한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이번 워크숍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 워크숍이 공직자 개인의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고, 조직 내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해 생동감 넘치는 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김순호 구례군수는 5일 열린 제304회 구례군의회 임시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2024년도 예산안과 관련된 군정 운영 방향과 의지를 밝혔다. 구례군은 2024년 예산을 전년도 본예산 대비 0.96% 증가한 총 3,487억 원 규모로 편성하고 예산안을 군 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예산안이 큰 폭의 지방교부세 감소 등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 따라 어려운 여건 속에 편성됐음을 강조했다. 김 군수는 먼저 올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며 인구감소 위기 속에서도 굵직한 민간 자본 투자유치 협약 등을 통해 미래 성장과 도약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고 말했다. 또한 2024년부터는 그동안 준비해 온 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가시적인 성과를 선보이겠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김 군수는 2024년도 6대 군정 운영 방향으로 ▲지역경제의 항구적 성장 기반 구축 ▲남도 제일의 생태관광 휴양도시로 도약 ▲흙과 농업인을 살리는 미래 농업 선도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안정망 구축 ▲매력 넘치는 젊은 정주 도시 건설 ▲구례가 주도하는 희망찬 지방시대를 제시했다. 먼저, 구례군의 지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12월 6일 군청 상황실에서 ‘탄소중립 흙 살리기 중장기 발전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종보고회는 김순호 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국립대교 김필주 교수가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하고 이에 따른 의견 교환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중장기 발전계획에는 흙 살리기 실현을 통한 ‘Negative Emission City로 비상하는 구례’라는 비전과 함께 ▲흙 살리기 운동 ▲탄소중립 구현 ▲휴경기 녹비작물 재배 ▲볏짚 환원 ▲벼논 메탄 배출량 감소 ▲에너지 자립마을 구축 ▲저탄소 농산물 브랜드 개발 등 전략 과제가 담겼다. 김순호 군수는 “현재까지 다양한 농업관련 지원 사업을 진행했지만, 농업의 근원인 흙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정책발굴과 연구는 그동안 미비했다”며“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지역을 흙의 랜드마크로 조성함은 물론 지속 가능한 생태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은 2024년에도 저탄소 농산물 인증 지원사업, 시설원예 흙 살리기 다시마액비 시범 등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구례군의회 문승옥 의원이 지난 11월 27일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에서 주관한 ‘2023 더불어민주당 지방의회 우수정책·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과 함께 당대표 1급 포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우수조례로 선정된 ‘구례군 청소년 꿈 키움 바우처 지원에 관한 조례’는 문승옥 의원이 대표 발의해 구례군에 거주하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발달과 복지 증진을 위하여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꿈 키움 바우처를 지급하는 내용을 규정하고 있다. 수혜 대상은 구례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관내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과 학교에 재학 중이지 않는 13세에서 18세까지의 청소년이며, 연 20만원의 금액을 바우처 카드에 충전하여 지원한다. 문화, 체육시설, 진로개발 및 취미활동 등의 목적으로 가맹점으로 지정된 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이 조례는 구례고등학교 학생들이 진로수업 시간에 제안을 하고 그 내용을 구례군의회 누리집에 올려 조례 제정을 요구해서 구례군의회가 조례를 제정함으로써 결실을 맺게 됐다. 문승옥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청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12월 5일 구례군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쉼터 인지 재활프로그램 기억키움학교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 기억키움학교는 치매안심센터 등록된 경증 치매 15명을 대상으로 지난 2월부터 10개월 동안 총 200회 교육과정을 진행했다. 쉼터 인지 재활 프로그램은 주 5일 오전 3시간씩 전문 작업치료사를 통해 전산화 인지 재활을 포함한 원예, 공예, 미술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경증의 치매 환자들의 심신 안정은 물론 중증 치매를 예방하는 데 있어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료식에 참여한 김 모 어르신은 “평소 접하지 못했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고 외로움을 달래줄 친구가 생겨서 활력이 생긴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형진 보건의료원장은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하는 만큼, 치매안심센터의 역할은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며, “우리 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치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구례군의회가 12월 5일부터 18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제304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 조례안 2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 14건, 2024년도 예산안 및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 주요 조례안으로 보훈명예수당 지급액을 월 5만원에서 6만원으로, 참전명예수당 지급액을 월 8만원에서 10만원으로 각각 인상하는 구례군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과 구례군 참전유공자 지원 조례 개정안이 회의에 부쳐졌다. 공동주택 지원사업 적용범위를 당초 20세대 이상에서 10세대 이상으로 하향 조정해 사업대상을 확대하고 공동주택관리 분쟁조정위원회 설치를 내용으로 하는 구례군 공동주택관리 지원 조례 개정안과 옥상 방수를 위한 지붕 등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의 구례군 건축 조례 개정안, 골목형상점가 지정기준을 당초 30개 이상 점포에서 20개 이상으로 하향해 골목형 상가 지정 및 활성화를 위한 근거를 마련한 구례군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관한 조례 개정안 등이 눈에 띈다. 구례군의 2024년도 예산안은 일반회계 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