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는 건축된 지 45년이 지난 기존 노후 역사가 선상역사 신축 사업으로 본격 추진된다고 8일 밝혔다. 목포역은 호남선의 시‧종착역으로 대한민국의 철도역 중 최서남단에 있는 역으로, 인근에 다도해와 영암군, 해남군, 무안군, 신안군, 진도군이 인접해 있어 이를 찾는 관광객과 승객들뿐만 아니라, KTX와 연계하여 제주도, 흑산도, 홍도를 관광하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서남권 교통의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1978년 건축된 목포역사는 건물이 노후되고, 일평균 이용객은 7,000여명, 주말 평균 1만여명으로 타 역사 대비 1인당 대합실, 화장실 등 시설이 협소한 상황으로 역사 신축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목포시는 이용객 편의, 관광 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목포역 철도시설 재배치 및 기능개선 구상 용역'을 추진해 국가사업 반영을 위한 제안용 밑그림을 그려왔다. 시는 역사 신축과 철도시설 재배치 사업의 타당성을 마련하고, 역사 현대화와 유휴부지를 활용한 공원, 광장, 주차장 등 시민과 관광객 편의시설을 조성하겠다는 구상을 세웠다. &nbs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는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병문안 문화개선을 위한 캠페인 홍보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목포시는 목포역에서 시민들과 함께, 목포시의료원, 부부요양병원, 세안종합병원에서 병원장이 참여한 가운데 의료기관 관계자 등과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고 7일 밝혔다. 병문안 문화개선 캠페인은 ‘확인하고, 자제하고, 지켜주세요’ 라는 3대 원칙을 중점으로 안전한 병문안 문화를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병문화 문화개선에 동참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3년간 코로나19를 겪으면서 병문안을 지양하는 문화가 자연스럽게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된 만큼 불필요한 병문안을 자제하는 사회적 인식 전환을 위해 마련됐다. 목포시는 홍보 주간 첫날인 지난 4일, 목포한국병원에서 전라남도, 전남도의사회, 의료기관 관계자 등과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한 7일에는 목포시 의료원에서 신종감염병 대응 강화를 위한 보건의료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참가한 위원들과 의료원 직원들이 함께 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가 서산동에 위치한 도시재생 공공임대주택 66호에 대한 공급을 오는 12월 말까지 모두 완료할 예정이다. 도시재생 공공임대주택은 도시재생 사업으로 발생한 철거이주민과 주거취약계층 등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사업비 51억원을 투입해 구(舊)광장 오피스텔(서산동 13-2)을 새롭게 고쳐 지난 8월 준공했다. 각 호실(전용면적 : 32㎡)은 보증금 200만원과 월 임대료 10만원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됐으며, 1~4차에 걸친 입주자 모집으로 현재까지 모든 공급세대가 임대차 계약 체결을 완료했거나 계약을 체결할 예정으로 늦어도 내년 2월 초까지 모든 세대가 입주 완료할 예정이다. 모집 완료된 입주자는 무주택 세대구성원이면서 철거이주민, 주거취약계층과 청년 세대들로 구성되어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거주가 불안정한 철거 이주민과 주거 취약계층은 물론, ‘청년이 다시 찾는 큰 목포’의 초석이 될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주거 공간을 제공한다는데 큰 의미를 두었다”며 “목포시 전역에 지속적인 주거환경 개선을 진행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답고 안락한 보금자리 마련에 최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 북교신협(이사장 김권준)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의 월동준비를 함께 돕기 위해 ‘김장김치 후원‘ 활동을 진행했다. 북교신협은 지난 5일 목원동 새마을부녀회에 취약계층 150여 가구에 김장김치를 지원 하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 써달라며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김권준 이사장은 ”지역사회 이웃들이 올 겨울을 따뜻하고 풍요롭게 보낼 수 있기를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전했다. 박현주 목원동장은 “물가가 많이 올라서 김치를 구매하는데 부담스러운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장 한 포기라도 더 드릴 수 있게 지원해준 목포 북교신협에게 감사 드린다”며 “지원금으로 정성스럽게 담근 김장김치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가족센터가 지난 6일‘아이돌봄 서비스 소통의 날’기념식에서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평가 전남 유일 도시형 우수기관 A등급에 선정되어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여성가족부는 전국 227개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을 3개 그룹으로 분류(도시, 도농, 농촌)해 아이돌봄 서비스 성과 및 서비스 제공 인프라, 아이돌보미 활동 참여 등 사업 현황의 전반적인 내용을 평가했다. 목포시가족센터는 이번 평가에서 이용자 만족도, 아이돌보미 활동률, 이용가정 증가율, 예산집행충실성, 지속적 서비스 점검(모니터링) 등 평가지표에서 전남 유일 도시형 우수기관 A등급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기관 운영사례는 아이돌봄 중앙지원센터가 제공하는 서비스개선자문(컨설팅)을 통해 전국으로 널리 확산될 예정이다. 한편, 목포시가족센터에서는 아이돌봄지원사업, 가족교육, 가족상담, 가족돌봄나눔, 희망드림지원사업, 공동육아나눔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우리 지역 아이돌봄서비스를 더욱 내실 있게 확대·운영하여 맞벌이 등 학부모가 안심하고 경제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가 지난 6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목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회의’를 처음으로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목포시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위원장인 박홍률 목포시장, 공동위원장을 맡은 노연택 바르게살기운동 목포시협의회장을 비롯한 대표·실무·동 협의체 위원, 관계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2023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사례를 발표하고 2024년 지역사회보장 시행 계획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노연택 공동위원장은 “주민복지사업이 전체 23개 동으로 확대돼 주민 스스로 주민복지특화사업을 추진하고 기획하며 행복한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며 “내년에도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들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역자원을 연결하는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2024년도에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하고 우수 동 특화사업비를 상정하는 등 활성화에 노력하겠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적 흐름과 시민의 실질적인 요구를 반영하는 촘촘하고 빈틈없는 복지로 시민 모두 행복한 목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가 목포어묵산업 추진을 위한 목포어묵 해썹(HACCP, 식품 안전 관리 인증 기준)가공공장 건립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지난 6일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가공공장 시설 배치 등 설계안과 어묵산업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목포어묵 세계화 기반구축 및 육성전략사업은 지난 2021년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되는 것으로 총사업비 100억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은 단순 원물 유통에 머물고 있는 목포 수산산업의 구조개선을 위해 목포지역에서 어획되는 미활용 어류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수산식품을 생산해 지역특화 산업으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목포어묵이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수입산 원육으로 제조되어 유통되는 일반 시중 어묵 제품들과 달리 국내산 원육으로 생산되는 만큼 목포어묵만의 차별성을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시는 개발중인 어묵을 지난 4월 유달산 봄축제와 서울국제수산식품박람회에서 시판 중인 어묵 제품들과 정보를 가리고 평가했는데, 그 결과 선호도 조사에서 가장 좋은 반응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겨울철을 앞두고 목원동 행정복지센터에 따뜻한 사랑 나눔이 줄을 잇고 있다. 목원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박현)가 지난 3일과 4일 이틀간 어려운 이웃들의 월동준비를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하며 이웃사랑 나눔에 앞장섰다. 이날 새마을부녀회를 비롯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협의회, 통장협의회 등 목원동 자생조직 회원 40여 명이 참석해 이른 아침부터 절임 배추를 나르고, 직접 손질해 준비한 양념소를 듬뿍 넣어 김장김치 500포기를 담갔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홀로사는 어르신·기초생활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 150세대와 목원동 내 각 경로당에 직접 배달된다. 박현 새마을부녀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이른 아침부터 참여 해 주신 모든 회원들이 힘을 모아 수월하게 김장을 끝낼 수 있었다”며 “사랑과 정성으로 담근 이 김치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달 30일 목포영락교회(담임목사 이경욱)가 취약계층을 위해 김장김치 20박스를 목원동에 전달했다. 전달받은 김치는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는 지난 5일 목포건어물젓갈센터에서 자원봉사자 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3 사랑나눔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추진했다. 이날 행사는 올 한해 양대체전을 포함한 다양한 행사에서 열정과 헌신으로 봉사해 준 자원봉사자 70명이 주축이 되어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동 저소득층, 장애인 등 취약계층 160세대, 다문화 가정 20세대 등 총 180여세대에 김장김치를 전달하면서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장이 됐다. 시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도 김장 나눔에 동참해 주신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리며, 봉사자들의 정성과 사랑을 담은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 온전히 전달되어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사랑의 교복 물려주기, 저소득 취약계층 집수리 및 밑반찬 배달 등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소외된 분들을 보살피며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의무이행 사항에 대한 하반기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안전점검은 목포시가 관리·운영하는 사업장 및 시설물에 대한 종합점검으로 안전·보건관리 체계 구축 및 중대재해처벌법 상 의무사항 이행 등의 안전실태를 진단해 유해·위험 요인에 대한 개선조치 대책을 세우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특히 이번 점검은 상반기 점검 시 발견된 개선조치 사항 이행여부를 집중 점검하게 된다. 점검 대상은 중대재해 예방대상 관리부서 총 60개 부서로, 중대산업재해 대상은 ▲목포시가 발주한 도급·용역사업 관리부서 31개 부서, 192개 사업 ▲시 소속 현업업무 종사자 관리 24개 부서, 531명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관리 42개부서, 65개 사업 등이다. 또한, 중대시민재해 대상은 ▲시가 관리주체인 공중이용시설 및 원료·제조물 관리 15개 부서, 79개소 ▲시가 제3자에게 위탁 운영을 하는 공중이용시설 4개부서, 7개소다. 점검은 오는 8일까지 점검 항목에 따라 부서별 자체점검 실시 후, 유해·위험 요인이 높은 부서를 선정해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