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보건소는 지난 24일 제 13회 세계 예방접종 주간을 맞아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예방접종에서 헌신적인 노력과 적극적인 참여를 인정받아 국가예방접종 사업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예방접종사업의 성공적 추진에 기여한 유공 기관에 수여하는 표창은 국가예방접종사업 분야의 주요 업무 추진 실적을 검증 평가해 결정되고 있다. 목포시보건소는 영유아·고령자의 감염병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12세 이하 어린이 예방접종 지원(18종), 65세 이상 어르신 인플루엔자(독감)와 폐렴구균 예방접종 지원, 임신부와 청소년에게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목포시보건소는 영유아 완전접종률 관리를 위해 접종 미완료자를 대상으로 문자와 우편을 발송하고, 전화상담을 통해 개인별 누락된 접종을 안내하고 접종을 독려하여 '23년 영유아 완전접종률 88.1%를 달성한 바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국가예방접종사업 등에 대해 주민들이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하도록 노력한 것이 값진 성과로 이어졌다”며 “최근 감염병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 대응해 앞으로도 각종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신설을 지지하는 목포시민들의 목소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번달 5일 목포상공회의소의 의대유치 지지 성명서 발표를 시작으로 각계 각층의 단체에서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국립 목포대에 의대가 신설되어야 한다고 지지했다. 목포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는 지난 15일 개최된 자체 월례회의에서 “열악한 서남권 의료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국립목포대학교에 의대유치가 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설명을 발표했고, 목포연합장로회에서도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신설지지 성명서를 발표했다. 또한 목포YMCA, YWCA, 대한노인회목포지회, 목포시 관광협의회 등 현재까지 약 40여개의 시민단체 등이 자발적인 성명서 발표 릴레이에 동참하고 있다. 무안, 진도, 신안, 해남, 영암 등 서부권 군의회에서도 성명서를 발표해 국립목포대 의대유치를 위한 강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목포 도심에는 34년간 기다려온 목포시민의 염원이 모인 목포대 의대유치 희망 문구 플래카드가 곳곳에 게시되어 있으며, 지역단체의 각종 행사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가 춤추는 바다분수를 새단장하고 관광객의 발길을 붙잡는다. 목포시는 대표적인 야간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한 춤추는 바다분수를 새롭게 단장해 오는 27일 목포해상W쇼 콜라보 공연과 함께 본격 운영한다. 춤추는 바다분수는 지난 2010년 설치한 이후 13년이 경과되어 설비가 노후화되고 공연의 참신성과 고유 콘텐츠 부족 등으로 정상적인 공연이 불가능해지면서 이를 개선하게 됐다. 시는 관광거점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85억원을 투입해 지난 2022년 10월부터 춤추는 바다분수 기능개선사업에 돌입해 오는 4월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기능개선은 기존의 낡은 분수 시설물을 철거하고 부력체 내구성을 강화하는 한편, 최신기술을 접목한 수중펌프와 움직이는 분사노즐의 수량을 증가시켜 분수의 춤사위를 더욱 부드럽고 섬세하게 하도록 진행됐다. 또한, 고사 분수의 높이를 기존보다 더 증가시키고 LED조명, 레이저, 빔프로젝터, 무빙라이트 등 공연 장비를 업그레이드하는 한편 추가 설치해 웅장함과 화려함을 돋보이게 했다. 육상에는 컬러레이저를 설치해 해수면을 도화지 삼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소방서는 평시 및 화재, 교통사고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심리적 충격을 받은 경험자에게 심리적 안정과 사회적응을 위한 지원체계 확보를 위해 24일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재난 경험자(교통사고 및 화재 등) 연계 의뢰 및 네트워크 활성화 ▲재난 관련 정보 교류 및 활동 지원 ▲목포소방서 직원의 적십자 나눔문화 운동 동참 ▲양 기관의 상호 협의에 따른 협력 사항(치유 프로그램) 지원 등을 활용하여 각종 재난으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경험자를 신속하게 발굴하여 심리적 안정을 제공해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갈수있도록 추진됐다. 박의승 목포소방서장은“소방관은 끔찍한 현장에 노출되는 직업으로 트라우마에 시달릴 수 밖에 없는 구조”라며, “현장에서 트라우마를 겪고있는 소방관에게 양 기관 적극적인 협력을 통한 심리 건강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일선에서 현장활동을 하고있는 소방공무원 및 재난경험자의 심리회복을 위해 상호협력 및 소통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만호동이 사회관계 고립 위험성이 높은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안부살피기 사업을 시작한다. 이 사업은 매주 홀로 사는 중장년 가구에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는 서비스이다. 만호동은 전국 고독사 중 50~60대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지만 독거노인에 비해 독거 중장년 보호 서비스가 절실한 상황으로, 가족이 없거나 사회적으로 고립된 가구 중 중증 장애가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안부를 살필 예정이다. 특히, 만호동새마을협의회 회원들과 1대 1 매칭을 통해 긴밀한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안부 살핌 과정에서 어려운 사항이 발생하면 신속히 복지서비스가 연계될 수 있도록 추진된다. 이를 위해 만호동은 사전 회의와 의견을 나누며 효율적인 민·관 협력 방안 논의를 통해 지속 가능한 사업 추진계획을 마련했다. 양성원 새마을협의회장은 “관심과 돌봄이 필요한 이웃이 정서적 유대감을 느끼고 힘을 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사업에 참여했으며, 작은 보탬이지만 더욱 활기찬 삶을 살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광미 만호동장은“안부확인 사업을 통해 신속한 복지 서비스를 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봄과 함께 찾아온 따뜻한 소식이 부주동에 전해지고 있다. 부주동 소재 샘터교회는 지난 24일 교인들이 사순절 기간 동안 하루 한 끼 금식을 진행해 모은 헌금 1000만원을 부주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샘터교회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저소득 청소년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장학금을 후원하고 있으며,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저소득 기초생활수급 및 한부모가족 20세대에 50만원씩 전달됐다. 최일홍 담임목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자신의 목표를 향해 최선을 다하는 청소년들에 찬사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회는 성장과 발전을 위한 지원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박윤희 부주동장은 “어려운 경기 여건에도 불구하고 8년째 꾸준한 후원을 해주시는 샘터교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청소년들에게 전해져 그들이 자신의 꿈을 이루고,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그린하우스베이커리가 최근 사업장을 새단장 하면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백미 20kg 12포(80만원 상당)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신흥동에 기탁했다. 신흥동은 후원단체의 뜻을 반영해 물퓸을 신흥동 내 지역아동센터 3개소에 전달했다. 강인주 대표는 “새 단장 축하의 의미로 주신 쌀 화환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쌀을 기부할 수 있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강인주 대표는 신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며 2018년부터 저소득층을 위해 매달 동행정복지센터에 빵과 케이크를 후원하고 있으며 제빵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힘쓰고 있다. 정순양 신흥동장은 ”어려운 사회 여건 속에서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강인주 대표께 감사드리며, 기부해 주신 쌀을 꼭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뜻을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여성단체협의회와 한국부인회목포지회가 지난 24일 국립목포대학교에 의과대학 설립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공동 발표했다. 여성단체협의회와 한국부인회목포지회 회원 40여명이 한마음으로 공공의료가 취약한 전남 서부권에 위치해 있는 목포대학교에 의과대학을 설립할 것을 촉구했다. 이명순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전남 서부권은 65세 이상 인구비율이 높고 특히 고령의 주민들은 상대적으로 여성인구의 비율이 높은 것을 감안해야 한다. 의료서비스가 취약한 전남 서부권의 특성상 고령 여성 주민들의 의료권 향상을 위해서 목포대학교에 의대가 반드시 설립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오미영 한국부인회목포지회장은 “의료자원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지고 환자 응급이송이 곤란한 전남 서부권의 지리적인 특성상 목포대학교 의대 설립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목포시여성단체협의회와 한국부인회목포지회는 앞으로도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설립의 필요성을 알리는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여 홍보활동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한편 목포시여성단체협의회와 한국부인회목포지회는 여성 등 사회적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가 올해 5월까지였던 주택 임대차 신고제의 계도기간을 1년 더 연장한다. 이러한 조치는 국토교통부가 주택임대차 신고제의 계도기간을 종전의 2024년 5월 31일에서 2025년 5월 31일까지 1년 동안 연장한 데 따른 것이다.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2021년 6월 1일 이후 체결한 주거용 임대차계약 중 보증금 6000만원 또는 월세 30만원을 초과하는 계약에 대해 계약일로부터 30일 내 신고하는 제도이다. 2021년 6월 1일 이후 지난 3년간 국민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으로 제도를 정착시키고자 과태료 부과의 계도기간을 운영해 왔으며, 오는 31일 계도기간이 종료될 예정이었으나 본격적인 과태료 부과 시행에 앞서 추가 홍보, 자발적인 참여 분위기 조성, 과태료 수준을 완화할 필요성 등을 고려해 계도기간을 1년 더 연장하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7월부터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자리에서 임대·임차인이 모바일로 신고할 수 있도록 기능을 구축해 임대차 신고의 편의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또한 임대차 거래의 잦은 빈도와 주거취약계층이 많은 임대차 특성을 감안하면 과태료 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의 대표 야간 관광 콘텐츠인 2024년 목포해상W쇼의 첫 공연이 오는 27일 개최된다. 올해 목포해상W쇼는 4월, 5월, 7월 마지막 주 토요일과 추석연휴 맞이 9월 14일까지 총 4번 진행될 예정이다. 그 중 7월에 예정된 공연은 북항 노을공원에서 진행되며, 7월을 제외한 나머지 공연은 목포 평화광장에서 개최된다. ‘W’가 분수모양을 연상시키는 점에서 착안된 목포해상W쇼는 물(Water)에서 펼쳐지는 세계적인(World), 멋진(Wonderful)공연으로 감동(Wow)을 선사하는 쇼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W쇼는 해상무대에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공연과 불꽃이 결합된 국내 유일의 특별하고 예술적 가치가 있는 해상 불꽃쇼로, 지난해 많은 관광객에게 호평을 받으며, 목포를 넘어 독보적인 대한민국의 야간 문화관광 콘텐츠로 자리잡았다. 올해는 작품성과 대중성 향상을 위한 콘서트형 퍼포먼스를 강화했다. 뮤지컬 갈라쇼, 댄스 뮤지컬, 일렉트로닉댄스뮤직(EDM) 공연 등을 통해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공연이 준비 중이다. 특히, 오는 27일 진행될 개막 공연은 감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