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낡은 모텔이 랜드마크 숙소로 바뀌고, 영암 보리로 담근 위스키를 즐기는 문화공간이 생기고, 영암을 닮은 굿즈가 나온다. 영암군수 우승희)이 22일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 참여 팀 3곳을 최종 결정했다.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은 영암의 자원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창업자를 지원하기 위한 것. 영암군은 최종 결정에 앞서 18일 한국트로트가요센터에서 발표평가회를 열고, 서류심사를 통과한 9개 팀의 공모 제안 사업을 들었다. 전문가 3명, 청중평가단 17명의 평가위원들은, 이들의 기획을 듣고, 최종 3팀과 예비팀 2팀을 선정했다. 특히, 영암군은 객관적 평가를 위해서 사전 공개모집을 거쳐 청중평가단을 구성했다. 이선영 팀은 낡은 모텔을 리뉴얼해 영암 랜드마크형 숙소를 여는 내용으로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정인서 팀은 영암군 보리로 한국식 위스키를 개발하고 문화공간까지 만드는 기획으로, 배유진 팀은 영암을 닮은 관광기념 굿즈숍을 오픈하는 내용으로 평가단의 선택을 받았다. 9개 팀의 발표를 보고 청중평가단은 다양한 영암 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과 몽골부흐협의회가 17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한-몽골 문화의 날 축제’에서 ‘영암군-몽골 전통 스포츠 문화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라남도 체육회 주관의 문화의 날 축제에 초대받은 영암군민속씨름단 등 영암군 몽골 방문단은, 이날 축제에서 K-씨름을 몽골에 알리고, 몽골씨름인 ‘부흐’ 관계자들과 우의를 다졌다. 축제장에서 우승희 영암군수와 우스크바야르 몽골브흐협회장은 양국간 체육·문화 활성화에 공동노력하기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틀 뒤인 19일 영암군은 몽골 버르노르군과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결 등을 취지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MOU’도 체결했다. 이 자리에 영암군에서는 우승희 영암군수와 정운갑 영암군의회 부의장, 강찬원 경제건설 위원장이, 버르노르군에서는 운드라빌렉 버르노르군수와 칭기스 부군수, 신바야르 의원이 참석했다. 협약에서 두 군은 농업 분야 협력 강화와 농업근로자 교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운드라빌렉 버르노르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영암군과 소중한 인연이 시작됐다. 버르노르군과 영암군이 상생하는 교류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이 19일 몽골 울란바토르 코퍼렛호텔에서 현지 최고 유통업체인 노민(Nomin)그룹과 쌀 수출 협의를 진행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를 포함한 영암군 몽골 방문단 일행은, 이날 협의에서 수흐바타르 노민그룹 총괄매니저 등과 만나 영암쌀 수출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노민그룹은 1992년 설립, 29개 계열사에 6,000여 명을 보유한 몽골 재계 순위 5위의 기업으로, 백화점·대형마트·아울렛 61개 매장을 운영하는 유통업계 선두주자다. 협의 결과, 영암군과 노민그룹은 쌀뿐만 아니라 축산물과 가공식품까지 논의를 확대하기로 약속했다. 동시에 빠른 시일 내에 실무자 협의를 거처 수출협약식을 진행하기로 했다. 특히, 노민그룹 측은 이날 협의에서 영암군의 친환경 쌀에 깊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암군 관계자는 “쌀 소비 감소와 쌀값 하락 등에 따른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영암의 축산물과 가공식품까지 수출하는 길을 열겠다”고 밝혔다. 몽골에는 이마트, 홈플러스 등 국내 대규모 유통업체가 입점해 있고, K-컬쳐, K-농산물 등 한국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농업기술센터가 ‘2024년 하반기 농업인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장기 1개 과정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2기’와 단기 6개 과정 ‘하반기 품목별 전문교육’이다. 선착순 40명을 선발하는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은, 올해 3~4월의 1기 과정에 이은 새 과정으로, 신청접수는 8/1~9/12일 실시한다. 농업진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에게 필수인 작목 재배 기초교육, 법률 상식, 농업 현장 견학 등을 내용으로 교육은, 10~11월 8회 32시간 진행된다. 과정별로 20~60명을 선착순 선발하는 하반기 품목별 전문교육은, 작목별 재배 기술을 중심으로 8~12월 진행되고, 품목별 교육 일주일 전까지 신청 가능하다. 두 교육 모두 관심 있는 농업인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영암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접수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은 특정단체가 아니라 평범한 농민과 농업 전체를 위해, 과거가 아니라 지역사회의 미래를 위해 보조금 혁신에 나섰다. 자체 분석 결과, 16억을 투입한 올해 영암왕인문화축제의 경제효과는 107억원 넘게 집계됐다.” 영암군이 17일 ‘영암군 보조금 현황 Q·A’ 자료로 최근 영암군농민회의 주장을 반박했다. 하루 전인 16일 영암군농민회의 영암군청 앞 광장 집회에서 나온 ‘보조금 삭감’ ‘축제예산 편성’ 등 주장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하고 나선 것. 영암군은 이런 주장이 지자체 예산 편성 과정에 대한 이해 없이 나온 억측이고, 이는 미래 먹거리에 대한 투자를 막아 지역소멸을 부추기는 딴지 걸기로 일축했다. 먼저, 영암군은 보조금 혁신 이유를 밝혔다. 정부의 긴축재정으로 지난 2년간 영암군이 받은 교부세가 약 1천억원 감소했는데, 2022년 결산 기준 전체 예산에서 보조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13.48%로 전남 1등, 전국 군 단위 2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했다. 이렇게 지자체 수입은 크게 줄고, 보조금 비중이 높은 열악한 재정 상황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 군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5일 면행정복지센터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정명숙 위원을 민간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17일 제9기 면지사협 위원 임기 만료에 따라, 정 위원장 선출과 함께 앞으로 2년 동안 제10기를 이끌어갈 위원 총 27명을 위촉했다. 최옥주 군서면지사협 민간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해준 제9기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 10기 위원들이 더 많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새로 선출된 민간위원장을 잘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 민물장어 생산자들의 후원 속에 영암 기찬랜드가 인기 속에 개장했다. 민물장어연합회 영암지회, 민물장어양식수협, 민물장어생산자협회가, 13일 영암기찬랜드 개장식을 위해 장어 700여 마리를 후원했다. 이 장어들은 개장 축하 퍼포먼스의 하나로 열린 장어잡기 행사에 쓰였다. 가족 단위 관광객 300여 명은 기찬랜드 물놀이장에 방류된 장어를 잡기 위해 더위도 잊고, 무릎 깊이의 물속에서 분주히 움직이며 여름날의 추억을 쌓았다. 세 단체에서 나온 회원 등은 관광객들이 잡은 장어와 미리 진공포장해 놓은 제품과 교환해 주는 서비스로 손질의 어려움도 덜어줬다. 동시에 월출산 청정환경에서 무항생제 친환경 방식으로 키워낸 영암 장어를 홍보해 관광객들의 공감을 얻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기찬랜드 개정 행사에 영암 장어생산자들이 자발적으로 후원·참여해 상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였다. 지역특산품 홍보의 모범을 보여준 생산자들의 참여를 지지하고, 더 다양한 행사에서 우수한 영암 농특산품이 소개될 수 있도록 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HD현대삼호1%나눔재단이 12일 1,500만원 상당의 ‘건강한 여름 희망꾸러미’ 150박스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눠달라며 영암군에 전달했다. 이 재단은 2020년 설립 이후, 매년 1, 2회 영암군의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고, 지금까지 약 8,300만원의 기부실적을 올리고 있다. 영암군은 이날 전달받은 삼계탕, 육개장, 미숫가루, 누룽지 등 꾸러미를 각 읍·면행정복지센터를 거쳐 취약계층에 전달, 안부 살피기로 나눠줄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 영암읍의 토목건설업체 금진건설의 박상수 대표가, 10일에 영암군청을 방문해 (재)영암군미래교육재단에 장학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박상수 대표는 “영암군의 인재육성과 향토인재 발전, 지역 아이들이 꿈을 더 꿀 수 있게 장학금이 쓰이면 좋겠다”고 밝혔다. '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이 19일 오후 청소년수련관에 이금희 아나운서를 초청, ‘제2회 영암군민 아카데미’ 무료특강을 진행한다. 이날 특강에서 이 아나운서는 ‘한마디 말로 우리는’을 주제로, 30년간 방송과 20년의 강의 경험을 바탕으로 인간관계에서 말과 소통의 중요성을 전달한다. 영암군민 누구나 들을 수 있는 특강은, 행사 당일 오후 12시30분부터 행사장에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영암군 관계자는 “영암군민이 즐길 수 있는 특강에 많은 분들이 함께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암군민 아카데미는 다음달 26일 김미경 아트앤스피치앤커뮤니케이션 대표의 특강으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