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2024 전남 서부권 일자리박람회’가 지난 26일 목포 에메랄드웨딩홀에서 ‘더 좋은 내-일’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됐다. 약 1000여 명이 방문한 이번 행사에는 20개 기업이 현장면접에 참여해 생산직, 사무직, 디자이너 및 연구원 등 다양한 직종의 구직자를 모집하고, 간접 참여하는 35개 기업에는 구직자의 이력서를 전달해 취업의 문을 넓혔다. 전남 서부권 일자리박람회는 작년에 무안군에서 개최 이후 서부권에서는 두 번째로 개최되는 행사로, 전남도를 비롯해 목포시, 무안군, 강진군 등 서부권 7개 시군이 참여하고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 광주전남중기청, 목포고용노동지청, 전남고용노동연구원 등 12개 기관이 함께했다. 이번 박람회는 구직자에게는 지역 우수기업 취업의 기회를, 구인 기업에는 맞춤형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의 장을 마련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단순히 현장 면접만 보는 일자리박람회가 아닌 참가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만들기 위해 자신에게 꼭 맞는 색상 진단, 프로필 사진관, 성격유형검사(MBTI) 및 힐링 상담 테라피 등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사)목포시새마을회및 목포대학교 학생자치단체(총학생회장 강산)와 재학생들이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신설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번 달 5일 목포상공회의소의 의대유치 지지 성명서를 시작으로 40여개 넘는 시민사회단체의 성명서 발표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 26일 (사)목포시새마을회 회원 50명, 목포대학교 학생자치단체 및 재학생 100여명이 목포시청 정문에서 의대 유치를 지지하는 성명서를 각각 발표했다. 이들 두 단체는 “공공기관인 국립대학교 병원은 경제적 어려움이나 지리적 여건 때문에 의료기회가 박탈되는 전남 서부권에 신설되는게 타당하다”면서 “34년 동안 지역의 열악한 의료여건 개선을 위해 의과대학 유치에 노력한 국립목포대학교에 유치되는게 순리이다”고 주장했다. 두 단체 회원들은 앞으로도 국립목포대학교의 의과대학 신설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이를 위해서 앞장서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펼쳤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가 지난 28일 충무공 이순신의 국난극복의 위업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이 충무공 탄신 제479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홍률 목포시장, 김경률 해군제3함대사령관을 비롯한 이 충무공 목포지구기념사업회 임원들과 지역구 도‧시의원, 해군, 해경,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고하도 모충각에서 진행된 탄신제는 충무공의 영령을 제례청에 모시는 강신을 시작으로 영정 앞에 잔을 올리는 초헌, 독축, 아헌, 종헌, 약사‧추모사‧선양문 낭독, 분향 순으로 진행됐고 목포시립합창단과 해군제3함대사령부 군악대의 ‘충무공의 노래’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또한, 유달산 이순신 동상 앞에는 화환을 배치해 시민들이 함께 충무공의 업적을 기릴 수 있도록 했다. 목포시는 충무공 이순신장군이 명량대첩을 승리로 이끌고, 완도 고금도로 옮기기까지 106일동안 주둔하며 전력을 재정비했던 고하도에서 매년 4월28일 탄신제를 봉행하며 충무공의 호국정신을 기려왔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충무공의 탄신일을 맞아 충무공의 위업을 기리고 나라사랑과 충절의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는 지난 26 부터 27일 양일간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지방시대 대전환'이라는 주제로 국립목포해양대학교에서 한국거버넌스학회, 한국지역사회학회 등 17개 기관과 함께 춘계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인공지능, 인구소멸, 기후위기, 문화적 다양성 등 지방의 대전환기 시기에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사회의 특성과 문제점을 정확히 이해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상호 협력 및 지식 공유를 통해 지역사회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이정현 부위원장의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지역소멸 위기극복과 지방시대 실현,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주제의 발제와 토론이 진행됐다. 공통 섹션으로는 ▲섬문화예술 육성과 섬 정원화 ▲스마트 도시솔루션 적용을 통한 지역도시 활성화 ▲농산어촌 지역개발 등 18개의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진 행사에서 목포시는 ▲전남 서부권 의료현실과 지역균형발전 ▲청년친화도시인증 ▲관광거점도시 ▲서남권 조선업 친환경 혁신기반 구축 ▲크루즈 해양레저 관광거점 등 역점 시책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2021년부터 개최되어 목포의 대표 야간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한 목포해상W쇼가 목포의 밤을 수놓으며 시민과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목포해상W쇼는 사전이벤트, 개막 공연, 주 공연으로 진행됐는데, 사전공연으로 선보인 게릴라 이벤트에 젋은 관람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져 행사장의 열기를 더했다. 사전공연은 감성 국악그룹 ‘밴드 이강’의 국악과 팝을 넘나드는 공연이 선보이며 본 무대의 고조된 분위기에 박차를 기했다. 주 공연은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배우 홍지민과 그 뮤지컬 팀이 갈라쇼 ‘맘마미아, 목포!’를 선보였다. 완성도 있고 수준 높은 공연으로 방문객들은 문화적 향유 시간을 만끽했다. 공연의 하이라이트인 불꽃놀이는 춤추는 바다분수와 함께 올해 목포해상W쇼의 첫 시작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올해 W쇼는 시설 기능 개선을 마친 춤추는 바다분수가 재개되어 볼거리에 화려함을 더했다. 곳곳에서 감탄사가 터져 나오는 등 시민과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으면서 감동과 추억을 선사했다. 이날 평화광장 일대는 공연을 관람하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오늘 박홍률 목포시장은 지난 2022년 1월 선정한 삼학도호텔 건립 민간사업자의 우선협상대상자를 취소하고 사업협약 해지 결정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목포시는 그동안 삼학도 내 5성급 호텔과 800석 이상의 컨벤션 유치를 위해 「목포 삼학도 평화누리 유원지 조성」을 민자유치 사업으로 추진해 왔다. 시는 지난 2021년 5월 민간사업자를 공모해 2022년 1월 스카이원레져(주)를 삼학도 평화누리 유원지 조성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고, 스카이원레져(주)와 컨소시엄 참여사(5개사)가 출자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 대영디엘엠피에프브이(주)와 2022년 4월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2023년 2월 민간사업자의 호텔설립 관련 자료가 제출됨에 따라 목포시는 도시기본계획 및 도시관리계획(변경) 입안 절차를 진행했는데, 관련 실과와의 협의 중 해당 사업부지가 재해취약 지구라는 점이 부각됐다. 이에 시는 민간사업자에게 방재(시설)계획 수립과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제출 등 보완을 요구했다. 하지만 사업협약 해지 처분 통보일인 2024년 4월 9일 전까지 보완서류가 제출되지 않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소방서은 건설현장 용접 · 용단 작업 시 부주의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 수칙을 집중 홍보한다고 밝혔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용접불티, 절단에 의한 화재는 18,791건 으로 공사장 화재의 10건 중 4건 발생하였고 용접 시 발생하는 불티는 약 1600℃ 이상의 고온으로 불티가 흩날려 단열재 등에 들어가면 화재 발생위험이 높아져 작업 중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건설현장 용접불티, 절단 안전수칙으로는 ▲화재감시자 지정 및 배치 확인 ▲용접·용단 작업자로부터 반경 5m 이내 소화기 비치 ▲용접·용단 시 주변 가연물 제거 ▲밀폐된 공간에서 작업 시 환기 ▲용접 작업 후 30분 이상 잔불 감시 등의 활동을 강조하고 있다. 박의승 목포소방서장은 “용접·용단 작업 시 발생하는 화재는 대부분 작업자 부주의 의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라며 “한순가의 방심이 대형피해를 불러올수있음을 인지하여 항상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화재예방 수칙을 준수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립도서관이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를 주제로 한 제2회 도서관의 날 및 제60회 도서관주간 행사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13일에는 영화 인문화 산책 ‘영화 카잔자키스 · 도서 그리스인 조르바’로 인문학을 내 삶에 적용하는 방법에 대해 지역주민 30여 명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 밖에도 솝 클레이 만들기, 책 읽고 선물 받고, 과월호 잡지 및 기증도서 나눔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쳤으며 30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로 개관 50주년을 맞아 마련한 특별전시를 통해 이용자들의 이목을 끌었고, 이춘금의 한지에 피어나는 묵향전, 무지개가 뀐 방이봉방방 원화 전시에 1000여 명이 다녀갔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도서관에 대한 문턱을 낮추고 책과 가까워지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는 물가가 치솟는 상황에서도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10개 업소(외식업 7, 미용업 3)를 2024년도 착한가격업소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월~3월 상반기 정기모집에 참여업소를 신청받아 가격, 위생·청결, 공공성 분야에 대한 현장평가와 체납, 행정처분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해 10개소를 새로 지정하게 됐다. 신규지정 업소에는 지정서 교부와 인증표찰이 설치됐으며 이외에 운영물품, 종량제봉투 및 공공요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 3월 유달산봄축제 행사장 등에서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이용 활성화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홍보활동을 전개했고, 오는 5월 소년(장애인)체전을 대비한 이용 홍보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시 직원들이 착한가격업소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행정안전부 및 시 홈페이지 소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등의 혜택을 부여하는 등 착한가격업소의 경영 안정을 위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지속적인 물가상승 요인에도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가 지난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공직자 디자인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도시 경쟁력 향상에 디자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시 공직자들이 사업, 정책 등에 능동적이고 창의적으로 디자인의 가치를 업무에 접목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사)한국공공디자인학회 강성중 연구소장이 ‘도시를 위한 디자인’란 주제로 도시디자인에 대한 공직자의 이해를 돕는 교육을 진행했다. 강 소장은 디자인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디자인 기본개념은 물론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함으로써 공감대를 이끌어 냈다. 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디자인 교육을 통해 시 공직자들이 도시디자인에 관심을 갖고 공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디자인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