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나눔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나눔에 참여한 시민·단체·기업 등을 격려했다. 익산시는 지난 8일 원광보건대학교 WM관 컨벤션홀에서 ‘2023년 나눔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헌율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및 나눔·기부문화 활성화에 이바지한 수상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작은 나눔이 큰 행복을 만듭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한 해 동안 시민·단체·기업 등이 다이로움 나눔곳간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가구에 성금품을 기부하며 저소득층과 위기가구에게 생계안정 지원 등에 대한 감사 의미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희망복지지원사업, 읍면동 맞춤형 복지 활성화에 기여하고 적극적인 나눔과 봉사를 실천한 기관(기업) 5개소와 시민 61명, 유공 공무원 5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익산시와 GS리테일, emart24 지역본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지회는 우리마을행복지킴이 업무협약을 맺고 앞으로 지역 위기가구 발굴과 예방에 적극 힘쓰기로 약속했다. 이날 장학증서를 수여한 (유)세솔건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와 경주시 주민자치연합회가 교류 활성화로 상생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지난 8일 국립익산박물관에서 두 도시간 주민자치 자매결연 협약식이 개최됐다. 협약식에는 김양배 익산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과 주민자치위원, 권영부 경주시 주민자치연합회장과 80여명의 경주시 주민자치위원들이 참석했다. 앞서 지난 10월 익산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는 역량강화 워크숍으로 경주시를 방문해 지역 우호교류와 협력 강화를 위한 주민자치 자매결연을 연내 추진하기로 합의했고, 그에 따라 경주시 주민자치위원들과 다시 만나 교류의 물꼬를 텄다. 두 단체는 △긴밀한 우호 관계 확립 △다양한 교류 활동 추진 △지역발전 정보 공유 등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상생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또한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유기적인 협력을 지속하여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권영부 경주시 주민자치연합회장은“앞으로 다양한 교류행사 추진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우의를 다져 익산과 경주의 협력을 견고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양배 익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 영등 상권에서 지난 9일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팥죽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상권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상권활성화사업단과 영등동 상인회가 함께해 상권 내 상인 및 지역 소외계층들에게 온정을 나누기 위해 진행됐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NH농협은행 익산시지부 주차장에서 400인분의 팥죽을 준비해 현장 시식 부스를 운영하고 경로당 등을 방문하여 지역 어르신들에게 팥죽을 전달했다. 또한 영등 상권에서 1만원 이상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영수증 룰렛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소소한 경품행사도 마련했다. 이 밖에도 연말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도록 상권 내 가로수 70여 그루에 조명을 설치하는 등 야간경관 조성으로 방문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시 관계자는 “고물가, 고금리 등 올 한해 고생하셨을 상인 및 주민분들에게 새해에는 경기가 회복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본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라며 “행사에 동참해주신 상인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영등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공공승마장에 XR말산업체험관을 개관하고 승마관광도시로의 도약기반을 다진다. 시는 공공승마장에 4차 산업 첨단 융복합 기술을 활용한 가상 말체험을 할 수 있는 XR말산업체험관을 내년 1월에 개관할 예정이다. XR말산업체험관은 2층 296㎡ 면적에 무료존인 어트렉션, 라이브스케치, AR포토존 및 휴게공간이 있고, 유료존으로는 VR마차체험, VR말관리사 체험, MR승마체험이 있다. 유료존 프로그램 이용료는 5천원이다. 시는 승마에 대한 폭넓은 정보를 몰입도가 높은 XR콘텐츠로 제작해, 승마지식을 재미있게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가상체험으로 승마의 두려움과 거리감을 해소해 누구나 접할 수 있는 스포츠로 흥미를 유발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가족 단위 등 다수 이용객이 함께 즐길 수 있고, 미륵사지석탑, 왕궁리 5층석탑 등을 콘텐츠로 활용해 시 관광자원 홍보역할을 톡톡히 한다. 시는 내년에는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포니체험장 운영도 앞두고 있어 서해안권역 거점승마도시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승마가 생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는 망성면과 황등면 소재 종계농장 2개소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H5형이 발생함에 따라 AI 추가발생 차단을 위한 방역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 6일 조류인플루엔자(AI) H5형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시는 즉시 발생지로부터 반경 10km이내 방역대를 설정했다.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대 내 가금농가를 대상으로 이동제한 명령을 발령하고 발생농가 2개소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 등을 신속히 완료했다. 또한 모든 가금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전화 예찰 및 정밀검사를 실시 중이다. 이와 함께 광역방제기 3대를 추가 확보해 가금농가 주변과 도로 소독을 강화하고 주요 거점지역에 통제초소를 확대 운영하는 등 차단방역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우리시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했지만,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한 차단 방역이 가장 중요한 시점이므로 빈틈없이 방역조치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현재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거점소독시설 3개소와 통제초소 4개소를 운영하고 있고 전통시장․가금판매소 일제소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한센인의 아픈 역사가 서린 익산 왕궁 축산단지가 축산악취와 함께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익산시는 최근 왕궁 정착 농원 마지막 농가와 매입 계약을 체결하고 소유권을 이전하면서, '현업축사 매입사업'의 종지부를 찍었다고 8일 밝혔다. 왕궁 정착 농원은 1948년 한센인 격리정책 일환으로 조성됐다. 정부가 강제 이주시킨 한센인들에게 축산업을 장려하면서 왕궁 한센인 정착촌을 중심으로 주민 생계를 목적으로 한 축사가 난립했다. 축사가 밀집하자 악취가 심해졌고, 비라도 오면 축분이 만경강으로 떠내려가 수질오염을 일으켰다. 결국 호남고속도로 광역악취와 새만금 수질오염의 주범으로까지 지목됐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2010년 정부 7개 부처가 합동으로 '왕궁 정착 농원 환경개선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왕궁면 일대 축사매입을 시작했다. 전북지방환경청이 키를 잡고 전북도와 익산시가 힘을 썼다. 애초 5년 안에 마무리하는 것이 목표였지만 협의매수는 난항을 겪었고, 매입비 부족 등 예상치 못한 문제가 불거지며 204개 축사를 매입하는 데 장장 13년이 걸렸다. 하지만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온벗’ 브랜드 선포와 함께 자원봉사 으뜸도시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익산시와 익산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일 원광보건대학교 WM관 4층에서 자원봉사자 300여 명과 함께 ‘2023익산시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헌율 익산시장, 최종오 익산시의장, 박성태 원광대학교 총장, 자원봉사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생활음악협회 소리동행의 식전공연, 자원봉사 브랜드 선포 및 공개, 감사패 전달, 영상상영, 자원봉사자 시상 등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차별화된 봉사도시 정체성 확립과 자원봉사 활성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랜 시간 공들여 진행해온 브랜드 선포식을 함께하여 자원봉사한마음대회 의미를 더했다. ‘온벗’은 ‘on벗’, ‘온 벗’, ‘溫벗’의 세 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익산 전 시민이 이웃의 따뜻한 친구로 연결되겠다’는 뜻으로 자원봉사를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는 센터의 목표를 담고 있다. 한편 이날 시상에는 (사)도우리봉사단이 자원봉사단체 부문의 자원봉사대상을 받게 됐으며, 수요처부문은 (사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지역 명품 농산물인‘탑마루’의 서울 시장 공략을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진행한다. 시는 7~10일 서울 양재동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서울특별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특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탑마루 농산물을 서울 소비자들에게 알려 인지도를 높이고 수도권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는 이번 특판전을 통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딸기, 고구마, 방울토마토, 배, 쌀 등 탑마루 인증으로 철저하게 관리되는 5개 품목, 3.8톤의 고품질 탑마루 농산물을 선보였다. 특히 소비자 물가 급등으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판촉 행사를 진행해 소비자들의 호응을 유도했다. 이와 함께 시는 탑마루 농산물 판매촉진을 위해 적극적인 온·오프라인 홍보·판촉을 강화한다. 우선 탑마루 브랜드의 오프라인 홍보 강화를 위해 용산역 내 광고를 진행하고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한다. 탑마루 농산물은 공동선별·상품화 과정을 거쳐 대형유통업체, 도매시장 등 전국각지에 공급 중이며 이커머스(쿠팡, 마켓컬리, 위메프 등), 탑마루쇼핑몰등 온라인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산·학·연과 합심으로 홀로그램 헤리티지 기술을 통한 문화유산 보존 및 산업 육성 방안 모색에 나섰다. 시는 7일 웨스턴라이프 호텔에서 ‘홀로그램 헤리티지 융합 발전 포럼’을 개최했다. 이 포럼은 전라북도와 익산시가 지난해 선정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공모 과제 ‘홀로그램 기반 문화재 복원 및 가시화 서비스 실증사업’의 일환이다. 이날 행사는 홀로그램 기술을 통한 문화유산 보존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산·학·연·관의 협력기반 아래 산업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양한 학문적 배경을 가진 전문가들의 최신 지식과 경험 교류를 통해 사업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자리가 됐다. 포럼은 한국 고고환경연구소 안형기 실장(고려대학교 문화유산융합부 교수)의 ‘홀로그램 헤리티지의 정의 및 발전 방향’에 대한 기조 강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사업 주관기업인 ㈜JK데이타시스템즈 최창휘 부사장의 헤리티지 사업 소개와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이종욱 교수의 ‘국가 유산의 진정성 표현을 위한 홀로그램 기술 적용 방안’, ㈜페네시아 송혁규 박사의 ‘홀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도농복합도시의 지역별 특화전략으로 지역에 문화적 가치 확산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정부로부터 인정받았다. 시는 지난 6일 실시된 2023년 문화영향평가 심포지엄에서 문화영향평가 공모전 우수사례 지자체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문화영향평가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수립하는 각종 계획과 정책을 문화적 관점에서 진단하고 부정적 영향의 방지 및 완화를 위한 대안을 모색함으로써 문화적 가치가 사회적으로 확산되는 것을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문화영향평가 도입 10주년을 계기로 처음 실시됐으며 2014년부터 2021년까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총 247건의 문화영향평가를 대상으로 추진됐다. 시는 2020년 ‘익산문화도시조성계획과 금마도시재생계획’2개 정책에 대한 문화 영향 평가에서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6개월간의 평가 기간 동안 시는 지역주민, 문화활동가, 행정이 문화영향평가 연구진과 적극적인 소통으로 문화적인 관점에서 사업 계획을 갱신했다. 특히 도농복합도시의 특성상 지역별 특화전략이 필요하다는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