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의회 최종오 의장은 1일 오후 2시 익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9대 익산시의회 개원식'에서 당선포부를 밝히며, 전반기 의정운영방향을 제시했다. 최종오 의장은 “제9대 익산시의회가 출범하기까지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살기 좋고 희망 가득한 익산을 만들기 위해 25명의 의원 모두는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앞으로도 시의회가 익산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 애정 어린 충고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제9대 전반기 익산시의회는 익산의 발전과 변화를 염원하는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더욱 성숙하고 역량 있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화합하는 상생의회’, ‘시민중심 열린의회’, ‘신뢰받는 바른의회’로 변모하겠다고 밝혔다. 집행부와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지역발전을 위한 대안을 마련하고 각종 현안문제를 해결해나갈 계획이다. 끊임없이 소통하고 상호 존중을 통해 견제와 균형을 이루며, 익산의 밝은 미래를 설계하자는 공통의 지향점을 향해 함께 나아가도록 노력하겠다. 시민들의 생활현장을 찾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정헌율 익산시장이 시민이 열어가는 시대를 선언하며 민선 8기 본격 출범을 알렸다. 정 시장은 1일 예술의전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시민과 함께 익산의 미래를 완성하기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이날 취임식은 정헌율 시장과 공무원, 시민 등 1천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현장에서 시민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시립풍물단의 식전공연, 민선 8기 비전이 담긴 동영상 시청, 취임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다양한 축하 메시지와 퍼포먼스 등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특히 취임 축하 퍼포먼스는 정치권, 다문화가정, 청년, 노동자 등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시민 11명이 참여해 익산의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며 대통합의 시대를 열어가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정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익산 최초 3선 시장을 만들어주신 시민들의 소명을 받들어 무거운 사명감을 안고 익산의 대도약을 완성하겠다”며 앞으로 추진해 나갈 4대 비전을 발표했다. 민선 8기 시정 방향은 ▲ 유라시아로 뻗어가는 국제철도 도시, ▲ 숲과 물, 자연이 공존하는 녹색정원도시, ▲ 시민이 행복한 품격 높은 역사문화도시, ▲ 미래를 선도하는 바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의회는 1일 오전 제24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년 동안 시의회를 이끌어갈 제9대 전반기 의장 및 부의장 선거를 실시했다. 투표 결과, 의장으로 최종오 의원이, 부의장에는 한동연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이날 최종오 의장은 “의장의 소임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지만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늘 낮은 자세로 의원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의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동연 부의장은 “부의장으로서 시민과 집행부 그리고 의원의 관계를 원활히 하는 교두보 역할을 통해 시민들에게 사랑과 신뢰를 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종오 의장은 5선 의원으로서 그간 제5대 후반기 기획행정위원장, 제6대 후반기 부의장을 지냈으며, 풍부한 경륜과 탁월한 리더십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동연 부의장은 3선 의원으로서 제7대 후반기 보건복지위원장과 제8대 3기 예산결산위원장을 역임했고, 평소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의정활동을 펼쳐오는 등 많은 주민들의 호평을 받아왔다. 오후 2시에는 개원식을 갖고 25명의 의원은 의원의 직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는 승강기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적극적인 예방 활동에 나선다. 시는 오는 8월 말까지 어린이 등 승강기 이용자의 안전 확보와 비상시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관내 전체 승강기 3천743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이용자가 많은 다중이용시설부터 관리주체를 통한 홍보로 진행된다. 시는 승강기 내·외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스티커(바닥 안전이용, 비상통화장치, 손 끼임 주의, 비상키 방향 안내)를 부착하고, 갇힘 사고 구출훈련·안전한 승강기 이용 방법이 담긴 홍보 동영상(USB)을 공동주택, 다중이용시설, 다세대주택 등에 집중적으로 배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안전관리자 선임, 사고배상 책임보험 가입 등 관련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준수 사항이 담긴 홍보안내문도 함께 배부해 승강기 관리주체의 과태료 등 불이익 방지와 안전 인식 제고에 도모한다. 김성도 환경안전국장은 “일상생활 속에서 누구나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안전이용 수칙 준수와 실천이 중요하다”며 “이번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계기로 시민들의 생활 속 안전문화가 장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 왕도역사관은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왕도역사관은 관내 박물관 중 처음으로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인 ‘어르신 박물관 나들이 : 손끝으로 만나는 마한’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예사와 함께하는 고품격 전시설명 ▲‘장수를 기원하는 마한 옥장신구 만들기’로 진행된다. 마한박물관 전시실을 해설과 함께 돌아보며 구석기부터 마한 시대까지 익산의 역사를 살펴보고, 마한 사람들이 금과 은보다도 귀중하게 생각했다는 ‘옥’을 활용해 목걸이·팔찌 등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노인 교통약자를 위한 ‘찾아가는 마한박물관’도 진행한다. 학예사가 직접 박물관에 오기 힘든 어르신들을 찾아가 익산 마한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고 ‘옥장신구 만들기 체험’도 즐길 수 있게 운영할 예정이다. 오는 12월까지 10인 이상의 60세 이상 어르신 단체나 노인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접수를 받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마한박물관 전화를 통해 접수 후 진행 일정 등을 협의하면 된다. 마한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는 반려동물의 실종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반려동물 자진신고기간을 운영한다. 자진신고기간은 내달 31일까지 두 달간이며 이미 등록한 경우에도 사망·분실 등 동물상태나 소유자 변경, 소유자 정보(주소, 연락처 등) 변경 시 신고해야 한다. 미신고 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반려동물 신규등록 신청은 지정된 등록대행업체 16개소(동물병원 12, 동물판매업소 4)에서 내장형과 외장형 중에서 선택해 등록할 수 있으며, 익산시민은 동물병원에서 내장형으로 등록할 경우 마리당 2만원의 비용이 지원된다. 등록된 동물의 상태(사망·분실) 또는 소유자 전화번호·주소 등의 변경 신고는 동물보호관리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다. 단, 소유주 변경 시에는 시청 축산과로 직접 방문해야 한다. 자진신고기간 동안 동물등록 미신고에 대한 과태료는 면제된다. 시는 자진신고기간 종료 이후 9월 한 달간 반려견 동반 보호자가 자주 이용하는 공원, 아파트 인근 산책로 등을 중심으로 등록여부와 목줄착용, 인식표 부착, 배설물 수거 등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집중단속 할 계획이다. 동물등록이란 동물보호법에 따라 반려의 목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여름철 악취 민원에 대비해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시는 지난 6월 30일 제3차 악취대책민관협의회 회의를 개최해 상반기 추진실적을 공유하고 악취저감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최근 많이 발생하는 생활악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음식점 등 사업장에서 악취방지시설을 설치할 경우 시설개선 보조금을 지원하기 위한 조례 개정을 추진하는 등 악취 민원에 강력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어 24시간 악취상황실 운영과 악취배출시설 점검을 강화해 여름철 악취 저감에 대응해나갈 방침이다. 앞서 시는 상반기 악취 저감 대책을 강력하게 추진한 결과 추진 악취민원 발생 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 885건 대비 582건이 접수돼 34.2%가 감소했다. 악취대책 민관협의회 위원장은 “악취 배출시설뿐만이 아닌 생활악취까지 관리해 시민의 불편을 적극 해결해달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는 지역의 특색을 살린 역사·문화 콘텐츠를 적극 발굴한다. 그 일환으로 시는‘문화인과 함께하는 백제 역사문화 탐방’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익산시가 주최하고 원광대학교 대안문화연구소(소장 임석규)가 주관하는 행사로 지난 2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개최됐다. 탐방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인들을 초청해 지역의 세계유산을 비롯한 근·현대유산을 탐방하는 시간으로 진행됐으며 문학작품과 탐방기 등을 발표하는 행사도 진행됐다. 전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정도상, 김형수, 김홍정, 이주란, 황현진(이상 소설가)을 비롯해 송경동, 박태건, 함민복(이상 시인), 윤홍식(인하대), 김정현, 신귀백, 송만규(방송PD, 영화, 화가), 정단(대중음악) 등의 문화예술인들이 참여했다. 1일 차에는 함라마을, 나바위성당과 세계유산 미륵사지, 백제왕궁 등을 탐방하고 국립익산박물관에서 윤덕향 전북대 명예교수를 초청해 미륵사지의 숨은 이야기를 듣는 다담회를 가졌으며, 익산 문화 콘텐츠의 나아갈 방향과 탐방 소감 등을 자유롭게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2일 차에는 원불교익산성지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학령인구 감소 등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관내 대학과 공동협력체제를 구축한다. 시는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이하 하이브사업) 공모 신청 결과 30개 컨소시엄 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하이브(HiVE, Higher Vocational Education hub district) 사업은 전문대학과 기초자치단체가 함께 지역 특화 산업과 교육체계를 연계·개편해 고등직업교육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시와 원광보건대(총장 백준흠)는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그린바이오 식품과 돌봄 서비스를 지역 특화 산업으로 선정해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원광보건대는 올해부터 3년간 학과 개편 등을 추진해 지역 기반 고등직업교육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매년 15억원씩 총 4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며 시는 10%의 대응투자를 한다. 시는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지역 연고 취업 기회를 제공해 지역인재가 지역에 안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신·중장년에 대한 재교육과 경력 재설계 등으로 잡노마드(job-nomad)를 활성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덜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한다. 시는 7월부터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전국 최초로 결혼이민자 가정에 양육 공백 여부와 상관없이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 또한 한국어가 서툰 결혼이민자들의 출산과 양육을 돕고 육아 정보를 알려주어 자녀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기존 맞벌이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지원하던 아이돌봄서비스는 본인부담금을 첫째아는 기존 50%에서 70%로, 둘째아 이상은 70%에서 전액 지원으로 확대된다. 단, 본인부담금 지원은 시간제는 연 840시간 이내, 영아종일제는 월 60~200시간 이내 이용분만 적용된다. 아이돌봄 지원 서비스는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직접 방문하여 1:1로 돌봄을 지원하는 것으로 생후 3개월 이상 12세 이하 아동이 해당되며, 영아 돌봄과 관련된 종일제와 임시보육 및 등·하원을 돕는 시간제로 나눠 운영되고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가정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며, 이용자는 이용료를 결제하고 서비스를 이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