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읍면동장 책임제'를 운영해 복지 사각지대 예방과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익산시는 23일 익산시청 상황실에서 정헌율 익산시장 주재로 '읍면동장 책임제'에 대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읍면동장 책임제는 지역 사정을 잘 알고 있는 일선 현장의 읍면동장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발굴해 챙기는 정책이다. 각 지역 읍·면·동장이 사회보장시스템과 동네 인적 안전망 등 다양한 경로로 대상자를 발굴해 가정방문을 통한 개별 상담을 진행하고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난해 10월부터 지금까지 4,200여 가구를 방문해 기초수급·차상위 등 공적급여, 긴급지원, 사례관리 서비스 등 400여 건의 공적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아울러 복지관, 로타리클럽, 자원봉사 등 다양한 민간자원과 협력해 9,000여 건의 민간서비스를 연계하며 복지서비스 제공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읍면동장 책임제 확대를 위해 정헌율 익산시장은 4월 송학동에 거주하는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고충을 듣고 필요한 서비스를 파악하기도 했다. &nb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평생학습관이 다양한 평생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오는 29일부터 5월 3일까지 봄학기 특화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상반기 특화 프로그램은 5월부터 7월까지 총 8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직업능력 △문화예술 △인문교양 △시민참여 등 4개 분야 10개 강좌로 운영된다. 분야별 주요 프로그램은 직업능력 분야에서 파워포인트 등 4개 강좌, 문화예술 분야는 우리가락 한마당 판소리 교육 등 3개 강좌가 진행된다. 인문교양은 원어민에게 배우는 영어교실이 진행되고, 시민참여 분야에서는 5070 스마트폰을 활용한 챗GPT 등 2개 강좌를 추진한다. 익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익산시평생학습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평생학습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최영숙 교육청소년과장은 "시민들의 정보화 능력 강화 및 문화예술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평생학습을 통해 일상에서 만족과 행복을 얻을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유채 국내 육성 품종 보급 및 가공을 위한 생산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23일 유채유 생산단지 조성사업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연구회 회원, 농업인상담소장, 관계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유채유생산연구회에서 재배하고 있는 오산면 시범사업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유채 품종 특성 설명과 재배·관리 추진사례 발표, 문제점 도출 및 개선방안, 유채 재배확대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현재 국내에서 재배되는 유채는 대부분이 경관용이다. 최근 수입 식용유를 대체할 수 있는 국내 유채 기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식용유 생산용 유채 재배면적이 확대되는 추세이다. 농촌진흥청 조사 결과 국내산 저온 압착 유채 기름에는 식물성스테롤을 비롯해 토코페롤, 카로티노이드 같은 기능성 물질이 많이 함유돼 있다. 활성 산소종 감소와 지방 세포 분화 억제 등 항산화와 항노화, 항비만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익산시는 경관용으로 재배되는 유채를 기름으로 가공해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가소득을 늘리기 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2024 한권의 책으로 백수린 작가의 '눈부신 안부'를 최종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권의 책으로 하나되는 익산' 사업은 지난 2004년부터 책 읽는 문화도시 익산 조성을 위해 시작한 범시민 독서운동이다. 한권의 책으로 모든 시민이 소통하고 책과 문화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하는 취지다. 익산시는 올해 시민들로부터 561건의 다양한 분야의 책을 추천받았다. 이어 국어과 교사, 사서 교사, 도서관 사서 등 독서전문가로 구성된 한권의 책 선정위원회의 3회 회의와 시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한권의 책 1권과 계층별 권장도서 2권을 최종 선정했다. '눈부신 안부'는 비극적 사건을 회피하려 했던 어린 시절의 기억으로 인해 스스로를 용서하지 못하던 한 인물의 이야기이다. 그가 어른이 된 후 한층 품 넓은 시야로 서툴렀던 자신을 받아들이는 과정을 좇는다. 주인공인 해미를 통해 참사 피해자의 유가족이 겪는 삶뿐만 아니라 아픔을 이겨내고 온전한 자신의 모습을 찾아가며 성장하는 모습도 보여주는 책이다. 우리네 평범한 일상, 주변에서 볼 수 있는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주민 주도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해 농촌 마을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시는 생생마을 만들기 단계별 사업으로 '기초단계' 3개 마을, '활성화단계' 2개 마을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생생마을 만들기 사업은 마을 주민들이 직접 기획부터 활동까지 참여해 사람들이 모이는 생기 있는 마을을 만들어 가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기초단계는 소규모 공동체 활동인 동아리, 경관 개선, 전통문화 행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간 꽃나무 심기, 벽화 그리기 등 주민들이 직접 마을을 가꿔나가면서 단절돼 가던 이웃과의 교류 기회를 제공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활성화단계는 마을주민 평생교육, 마을축제를 지원한다. 지난해 성당면 회선마을의 경우 익산목발노래 전수자를 중심으로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행사를 진행하며 도시민과 출향인 등 도농 교류의 장을 열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마을 공통의 관심사를 토대로 사람과 사람 간 다양한 교류를 활성화하고 나아가 지역 간 상호 발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올해 전북 익산형 일자리 사업 추진 내용을 확정하고 진행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23일 익산시청 상황실에서 '전북 익산형 일자리 상생협의회'를 개최하고 올해 전북 익산형 일자리 사업 추진을 위한 안건을 최종 승인했다. 이번 상생협의회는 익산시 익산형 일자리 지원 및 촉진 조례를 근거로 지난해 12월 새롭게 위촉된 상생협의회 위원과 실무위원회 위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업의 추진 성과와 향후 계획, 신규 지원사업인 수요맞춤형 사업의 진행 상황을 공유했다. 이어 사업 추진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지원사업 주관기관 위임, 기금운영위원회 구성 등 총 4가지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익산형 일자리 사업은 올해 참여기업인 하림산업 및 하림푸드의 약 1,100억 원 투자와 150여 명의 신규고용을 목표로 한다. 또한, 농산물 수급안정 사업 확대 운영, 국가식품클러스터 출퇴근 통근버스 운행, 공동마케팅 추진체계 구축, 수요맞춤형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익산형 일자리는 노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는 지난 20일 익산시청소년수련관 1층 작은도서관에서 '제6대 아동의회 제2차 임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전문강사의 사회로 진행된 임시회는 아동의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장, 부의장 선출과 UN아동권리협약 교육이 진행됐다. 아동의원들은 제6대 아동의회를 이끌어 나갈 의장으로 익산가온초 4학년 차연서와 부의장으로 이리북초 6학년 문채언, 익산가온초 4학년 이서윤을 선출했다. 제6대 아동의회는 임기기간인 2025년 2월까지 의장단 및 상임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역 아동을 위한 적극적인 정책 제안과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상임위원회는 안전, 교육, 문화, 복지 4개 분야로 구성되고 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선출해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아동의원들이 익산시 아동들을 대표하는 대변자로서 역할을 다하고, 앞으로 이끌어 낼 변화를 기대한다"며 "아동의 권리가 차별 없이 온전히 실현되는 아동친화도시 익산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아동의 참여권 증진을 위한 아동의회를 비롯해 아동 권리를 지키기 위한 협력체계인 내부추진단과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청소년 관련 정책 수립 과정에서 청소년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견 수렴을 위한 장을 마련한다. 시는 청소년의 자치권 확대와 참여 보장을 위해 운영하는 제1대 익산시청소년의회 의원 20여 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익산시청소년의회는 청소년들이 지방의회를 체험하면서 민주적인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게 돕는다. 또한 수시·정기 회의를 개최해 청소년 정책·사업·예산편성·입법제안·의견제시 등 주도적인 정치 참여 활동을 하게 된다. 익산시 14~19세 청소년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청소년기관·단체·시설·학교장 추천도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오는 30일까지 익산시청소년수련관 누리집에서 서식을 받은 후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청소년 시의원들은 △위촉장 수여 △의정활동에 필요한 활동·교육 참여 △정책제안 활동 △우수의원 연말 표창 등의 다양한 활동 혜택이 주어진다. 제1대 익산시청소년의회는 다음 달 청소년 의원 선정을 마치고 활동 공약 인터뷰와 개원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익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송학동의 마을공동체를 회복하고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더한다. 시는 22일 송학동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건립한 주민복합커뮤니티공간 '푸른솔 커뮤니티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 최종오 익산시의회 의장, 이춘석 국회의원 당선인 및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송학동은 주변 지역이 개발됨에 따라 문화·상업시설이 부족해 생활서비스에 대한 주민들의 상대적 박탈감이 우려돼 왔다. 이에 익산시는 지난 2019년 선정된 국토교통부 도시재생뉴딜 사업을 통해 약 80억 원을 들여 4층 규모로 '푸른솔 커뮤니티센터'를 건립했다. 센터는 지난해 국토교통부의 인가를 받은 마을관리협동조합이 운영한다. 1층은 마을카페와 무인코인 빨래방으로 조성돼 있고 2층은 주민들의 공동체 활동과 문화 교육을 위한 북카페 공간으로 꾸며졌다. 북카페는 수익형 사업으로 운영되며,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청년 및 다양한 단체가 활용할 수 있는 공익적인 네트워크 플랫폼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3층부터 4층에는 익산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고도의 역사성을 지키면서 과거와 현재가 어우러지는 도시 조성을 위해 고도지구 한옥 건축을 지원한다. 익산시는 2025년도 고도지구 내 한옥 보조금 지원사업 신청자를 오는 8월 30일까지 모집한다. 사업은 지난 2015년에 시작했으며, 금마면과 왕궁면 일부 지역에 지정된 고도지구(역사문화환경 특별보존지구·보존육성지구)에 전통담장을 포함한 한옥을 신축하면 최대 1억 5,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익산시에 주소를 둔 시민으로 금마·왕궁면 고도지구 내 한옥을 신축, 개축, 재축, 증축하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전통담장 포함 시 한옥은 총공사비의 50% 범위에서 최대 1억 2,000만 원까지 지원하며 담장은 총공사비의 50% 내에서 최대 3,000만 원을 지원한다. 전통담장을 포함하지 않는 경우에는 한옥 총공사비의 50% 범위 내 1억 1,0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문화유산과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는 익산시 거주기간, 세대구성 인원, 무주택자, 사회적 약자 등 한옥 보조금 지원사업 평가기준에 따라 고득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