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노지 고추 정식 시기를 맞아 적기 정식과 재배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시는 고추 정식 시기는 늦서리 피해가 없는 다음달 상순경이 적당하다고 26일 밝혔다. 고추는 최저기온이 0℃ 이하로 내려가면 저온 피해를 볼 수 있다. 또한 야간 기온이 15℃ 이하가 되면 생육 억제와 수정 불량으로 비정상과가 발생할 수 있어 마지막 서리가 내린 후 정식을 해야 한다. 정식 전 토양검정을 실시해 시비량을 결정하는 것을 권장하며, 심는 거리는 10a당 1열 재배 시 2,750주를 기준으로 조절해야 한다. 고추는 뿌리를 얕게 내리는 작물로 정식 후 바로 지지대를 세우고 줄기를 묶어 줘야 뿌리 활착과 초기 생육에 효과적이다. 비·바람에 의한 도복 피해를 막으려면 120~150㎝의 지주를 4~5주 정도 간격으로 꽂아야 한다. 또한, 같은 면적에 같은 주수의 고추를 심을 때 이랑 사이를 넓게 하고 포기 사이를 좁게 하는 것이 통풍에 좋고, 수확 및 농약 살포 등 영농 작업에 편리하다. 시 관계자는 "고추는 저온피해를 입을 경우 뿌리 활착이 늦고 회복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정보통신공사 사용전검사의 정확도 향상을 위해 광케이블 검사장비를 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정보통신공사 사용전검사는 연면적 150㎡ 이상 ~ 5,000㎡ 미만 및 5층 이하 허가대상 건축물이 기술기준에 적합하게 시공됐는지를 확인하는 검사이다. 건물 사용승인 및 안전한 정보통신설비 운용을 위한 필수 검사이며, 방송통신설비의 기술기준에 관한 규정에 따라 지난해 구내통신설비에 광케이블(광섬유케이블 2 core 이상) 설치가 의무화됐다. 이에 익산시는 광케이블 검사장비를 도입하고 기존 검사항목에 광케이블 검사를 추가해 총 42개 항목에 대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설계업체와 시공업체가 기술기준 개정사항에 대한 혼란을 덜고 올바르게 시공할 수 있도록 안내와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시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용전검사의 정확도를 높이고 처리기한을 최대한 앞당기는 등 신속하고 정확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여성농민회와 함께 토종 농작물의 가치와 중요성 알리기에 나선다. 시는 익산시 여성농민회가 29일 토종씨앗채종포(망성면 방축길 30-24)에서 모종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토종 농작물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에게 옥수수, 참외, 오이, 노각, 가지, 대파, 상추 등 채소 모종 25종, 약 1,000주를 무료로 나눠준다. 또한, 토종 농생태의 중요성과 토종 농법에 대한 교육, 토종 밥상 나눔도 진행될 예정이다. 신향식 회장은 "토종 농작물의 가치를 알리고 보존하기 위해 매년 모종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토종 먹거리가 우리 식탁의 한 부분을 채울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모종 나눔을 실천해 주신 익산시 여성농민회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는 토종 작물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다음 달 1일부터 21일까지 일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한 제도로, 매월 10만 원 이상 저축하면 대상자에 따라 매월 10만 원 또는 30만 원의 정부지원금이 적립된다. 매월 1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는 대상자는 기준중위소득 50% 초과~100% 이하인 만 19~34세의 청년이며, 근로·사업소득이 월 50만 원 초과~230만 원 이하여야 한다. 매월 3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는 대상자는 기준중위소득 50% 이하인 만 15~39세의 청년으로 근로·사업소득이 월 10만 원 이상이어야 한다. 정부지원금을 전액 지원받기 위해서는 가입 후 3년간 근로활동을 지속하면서 매월 10만 원 이상의 본인적립금을 저축해야 하며, 총 10시간의 교육 이수와 자금사용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가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거나 복지로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사업 신청 등 더욱 자세한 사항은 자산형성지원콜센터, 보건복지상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어린이날을 맞아 다음 달 4일 함열초등학교에서 '2024 익산농촌어린이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매년 어린이날 진행되는 농촌어린이한마당은 익산농촌교육연구회가 주최한다. 이번 행사는 바쁜 농번기 농촌의 아이들에게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하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축제의 장으로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내용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드론 축구, 가상현실 VR체험, 전통놀이, 페이스페인팅 등 30여 개의 다양한 체험 활동을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관람객들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신규 프로그램으로 마술쇼도 준비했다. 행사장에서는 팝콘, 떡볶이, 다양한 과일 등 먹거리장터도 열려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준비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알차고 의미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 장애인거주시설 '홍주원'이 시설 명칭을 '햇살정원'으로 변경하고 25일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 한정수 전북특별자치도의원, 익산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의원, 지역단체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햇살정원은 지난 2019년 보건복지부 기능보강사업에 선정됐다. 2022년 신용동 소재의 건물을 매입해 리모델링을 거쳐 지난 2월 이전을 완료했다. 시설은 총 면적 902.9㎡에 4층 규모로 1층은 식당, 2층은 여자 생활실, 3층은 남자 생활실, 4층은 사무실 등의 공간으로 조성됐다. 중증 장애인에 대한 개별 지원과 지역사회 연계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햇살정원 운영법인인 창혜복지재단의 김민진 이사장은 "안전한 거주환경을 제공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장애인이 지역사회 울타리 안에서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햇살정원을 통해 장애인들이 더 나은 서비스를 받으며 생활하기를 바란다"며 "익산시 또한 장애인들이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복지 사업 추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식품산업 발전과 국가식품클러스터의 미래 식품산업 성장동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25일 익산시청 소회의실에서 '익산시 푸드테크 기반 식품산업 발전방안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허전 익산시 부시장을 비롯해 농림축산식품부, 전북특별자치도, 식품진흥원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 익산시 푸드테크산업 현황 및 발전방안, 지역 농가와 푸드테크 기업 간 상생 방안 등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익산시는 전북자치도에 밀집된 다양한 농생명 혁신기관과 풍부한 연구인력을 바탕으로 식물성 대체식품 혁신클러스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푸드테크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지역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기업 간 상생·발전 방안을 마련한다. 허전 부시장은 "익산시는 식품산업의 변화와 미래 신(新)성장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푸드테크산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며 "이번 용역으로 국내 푸드테크산업을 선도하고 글로벌 식품시장의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는 익산글로벌문화관을 방문했던 한 방문객으로부터 생각지 못한 귀중한 선물을 받았다. 25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익산글로벌문화관에 전라남도 무안군에서 온 택배 상자가 도착했다. 상자에는 "잘 보관하고 있던 옷을 보낸다"며 "익산글로벌문화관 다문화 사업에 작은 도움이 되면 한다"라는 따뜻한 손 편지와 함께 인도네시아의 '바틱'(Batik)과 전통 의상이 담겨 있었다. 바틱은 인도네시아의 전통 방염 염색 기술이다. 화려하고 상징적인 문양을 의미하기도 하며, 세계 무형문화 유산으로 등재돼 있다. 익산글로벌문화관은 세계화 시대에 발맞춰 다양한 나라의 문화와 특성을 느끼고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된 전시·체험 공간이다. 이번에 기증된 물품은 전시 및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활용될 예정이다. 사라캄카니까(태국) 세계 문화해설사는 "소중한 선물을 받게 된 만큼 감사한 마음에 보답하고자 더 많은 분께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윤정 여성가족과장은 "전통 의류, 장신구 등 다양한 유형의 물품을 기증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는 지역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제3회 수박놀이축제'가 용안면 용안어울림센터 일원에서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열린다고 밝혔다. 수박놀이축제는 용안·망성·용동면 농가로 구성된 수박연구회가 주관하며, 생산지에서 행사를 진행해 생산자와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로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모종심기, 화채만들기, 공예체험, 승마체험, 수박 비누·향수 만들기 등 각종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수박카빙, 노래자랑, 수박 빨리 먹기, 수박씨 멀리 뱉기 등 이벤트와 축하공연, 작은음악회를 준비해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축제 기간에는 신선한 고당도의 수박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익산 수박은 주변 지역보다 이른 4월 말부터 출하하고 있으며, 유명 대형마트에 납품되는 등 전국에서도 명품 수박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윤범열 회장은 "일조량 부족 등 기상이변 속에서도 농업인들의 땀과 열정으로 좋은 품질의 명품 수박을 생산하고 있다"며 "익산 수박을 많이 찾아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푸드테크 산업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할 강력한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시는 지난 24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 사업 중 식물성 대체식품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미래 신성장산업으로 꼽히는 푸드테크(Foodtech) 산업육성을 위해 지난 2022년 발표한 '푸드테크 산업 발전방안'의 일환이다.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는 지역 푸드테크 기업 유치 기반 조성과 푸드테크 신기술 적용 확대 등 푸드테크산업의 거점 역할을 하게된다. 익산시는 5개 지자체와 치열한 경쟁을 거쳐 식물성 대체식품 분야 선정 쾌거를 이뤘다. 이는 공모 준비뿐만 아니라 푸드테크 기반 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 대응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결과이다. 지난해 6월 국가식품클러스터 연구개발부지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을 추진해 '공공 R&D 지원센터'를 농식품부에 건의한 바 있으며, 지난해 10월에는 '익산시 푸드테크 기반 식품산업 발전방안 연구 용역'을 발주해 푸드테크 기반 사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