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1일 고흥군 기자협회에서 연말연시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성금 3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신용원 고흥군 기자협회 회장과 회원 등 6명이 참석했다. 고흥군 기자협회는 18개 언론사가 함께하는 지역 언론단체로, 이번 성금은 전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다. 신용원 고흥군 기자협회 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과 기부문화 확산에 힘쓰는 것은 언론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말했다. 공영민 군수는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소외계층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고흥군 기자협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탁금은 독거노인,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지난 1일부터 시작한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에 많은 군민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사랑과 희망의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이 가설한 지 30년 이상 된 해창만의 노후 교량 재가설 사업을 추진 중이며, 2022년부터 국비와 지방비 총 403억 원을 투입해 재가설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사업의 종합 진도율은 78%이며, 해창2교(연장 120m), 금사1교(연장 130m)와 신흥교(연장 105m)는 2025년 6월까지 완료할 계획이고, 해창대교(연장 190m)는 2025년 10월 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교량 재가설 사업이 준공되면 재해위험 해소는 물론, 집중호우 시 통수단면 부족으로 매년 침수 피해를 겪었던 주변 농지의 침수 시간 단축과 교량 협소로 차량교행이 불가능했던 불편을 동시에 해소해 군민들의 생활편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영민 군수는 “앞으로도 군민 안전을 행정의 최우선 목표로 삼고,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며, “2025년에도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의하여 재해위험지역 정비를 위한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0일 2024년 청년 도전프로젝트 창업 1호 점포 현판식을 고흥읍 픽키 카페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 창업 도전프로젝트는 지역 특성에 맞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청년 창업자를 발굴하고, 안정적인 창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고흥군이 군비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 위탁되어 진행되고 있다. 올해 도전프로젝트 사업에는 지난 5월 20명의 예비 창업 청년들이 참여했으며, 썬밸리리조트에서 3일간의 빌드업 캠프를 실시해 참신한 아이디어와 완성도 높은 사업계획이 있는 8명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 창업자들은 성공적인 성장을 위한 맞춤형 창업 교육과 사업화 자금 지원, 선배 기업과 함께하는 홈커밍데이 멘토링을 실시해 안정적으로 창업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2024년 1호 점포인 픽키 카페는 샵인샵 형식으로 운영되며, 청년들이 직접 창업한 가게로,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판식에 참석한 공영민 군수는 “경기 불황 속에서 청년들이 창업에 도전하는 것은 매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6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전라남도교육청과 교육자치협력지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공영민 군수, 김대중 전라남도 교육감, 권형선 고흥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협약서 서명 및 교환식과 함께 지난 4년간의 성과 공유 및 고흥 교육 발전의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자치협력지구는 전라남도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가 1:1 대응투자와 업무협약을 통해 학교 교육 및 마을 교육을 지원하여 지역 교육력을 제고하기 위한 교육 사업이다. 고흥군은 지난 2021년부터 매년 2억 원씩 총 8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왔으며, 이번 연장 협약을 통해 2025년 3월부터 2029년 2월까지 8억 원의 사업비를 추가로 투입해 지역 교육력 강화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교육 발전과 지역 교육 활성화 지원 ▲교육자치협력지구 운영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지역 교육생태계 조성과 지역 교육력 제고를 위한 사업 지원 등이다. 군은 고흥 미래학교 공모사업, 학교(교과) 간 공동 교육과정 운영, 고흥 청소년 단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이 2023년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두 지역 살아보기 고흥스테이’(이하 고흥스테이)가 전국적으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고흥스테이’는 고흥에 관심을 가지고 여가, 휴양, 체험 등의 목적으로 지역에 정기적으로 체류하고자 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거주 공간을 제공하며, 다양한 체험과 주민 교류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여 생활인구 유치와 지역경제 활력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고흥스테이는 도심 속 유휴시설로 방치된 구 한전사택을 매입해 내부 공간 리모델링과 외부 환경정비를 거쳐 올해 7월 준공식을 가졌고, 8월부터 12월까지 1기 12세대를 운영 중이다. 군은 2기를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운영할 예정으로, 지난 11월 20일부터 12월 4일까지 2주 동안 모집한 결과 수도권 등 전국 각지에서 540가구가 신청해 평균 경쟁률 45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11월 초 유튜브에 소개된 고흥스테이 영상이 조회수 170만 회를 돌파했으며, 참가 신청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는 등 고흥 홍보에 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기 참가자는 연령,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이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에 지난 5일 서울 종로구 H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아이돌봄 지원사업 소통의 날’ 행사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전국 227개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도시·도농·농촌으로 구분해 ▲아이돌봄서비스 성과 ▲서비스 제공 현황 ▲아이돌보미 실적 ▲서비스 제공 인프라 등 4개 영역, 12개 평가 지표를 기준으로 이루어졌다. 평가 결과, 고흥군은 80개 농촌 지역 제공기관 중 24개소와 함께 A등급을 받았으며, 특히 3년 연속 A등급을 기록하며 아이돌봄서비스의 탄탄한 운영을 이어나가고 있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방문해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고흥군 가족센터에서 위탁·운영 중이다. 공영민 군수는 “아이돌봄서비스의 제공 범위와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으며, 이번 수상은 그동안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아이돌봄서비스를 제공하여 부모들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5일 고흥 하나웨딩홀에서 대한노인회 고흥군지회 부설 제33기 노인대학 및 제5기 노인대학원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졸업식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노인대학 졸업생 50명, 노인대학원 졸업생 37명과 지회 임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노인강령 낭독, 졸업(수료)증서 수여, 표창장 전달 등이 진행됐다. 공영민 군수는 축사에서 “1년여 간의 모든 과정을 마치고 졸업하신 어르신들께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 졸업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다. 노인대학과 대학원에서 배운 것들과 경험을 바탕으로 남은 여생을 더 보람되고 즐겁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저도 어르신들이 가장 행복하고 살기 좋은 고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기자 없는 노인일자리 추진과 활기찬 노년 생활을 위한 노인복지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는 공영민 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이 감사패는 대한노인회 고흥군지회장인 황인수 지회장이 수여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겨울철 재해 상황에 사전 대비하기 위해 농업재해 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하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11월 2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겨울철 재해 사전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총 3개 반을 구성해 농업재해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기상특보 발령 시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해 상황 전파 및 피해 상황 파악, 응급 복구 등 단계별 행동 요령에 따라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최근 3년간 겨울철 재해가 발생한 시설하우스 20개소를 대상으로 ▲비닐하우스 보수 및 자동화 시설 작동 확인 ▲배수로 정비 및 제설 장비 확보 ▲보온시설 정비 ▲내재해형 규격시설 확인 등 특별 점검을 실시해 겨울철 피해 예방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군은 겨울철 농업시설 및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재해예방 매뉴얼을 제작·배포하고, 작물별 관리 요령을 농가에 홍보하는 등 현장 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마늘과 양파는 배수로를 점검하여 냉해 피해를 예방하고, 유자는 어린 유목과 과다 착과로 인해 수세가 약해져 동해 피해가 집중하여 발생하므로 짚으로 피복하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3일 (사)한국수산업경영인 고흥군연합회(회장 김태선) 주관으로, 수산인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제18회 고흥군 수산업경영인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공영민 군수, 류제동 고흥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유관기관·단체장과 수산업경영인 가족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로 18회를 맞은 고흥군 수산업경영인 한마음대회는 수산업과 어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수산업 경영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다양한 어업정보 교환하며 상호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회장 이·취임식, 수산업 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 화합행사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지역 수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화합의 중요성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영민 군수는 축사를 통해 “청정해역인 고흥 바다를 지키기 위해 수산업 경영인들이 앞장서 군과 함께 고흥군 해양환경을 보전하는 데 동참해 주기를 바라며, 이를 위해 군에서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이 지난 2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공모하는 ‘공공주도 해상풍력 적합입지 발굴사업’에 최종 선정됨으로써, 고흥군의 2030 인구 10만 달성을 위한 해상풍력 단지개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정부와 군이 협업을 통해 해상풍력 단지의 환경성, 경제성, 수용성을 고려한 최적 입지 발굴을 목표로 진행되며, 한국전력연구원, 한국환경연구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해양환경공단 등이 참여한다. 예비 사업지구의 검증과 풍력 자원 계측을 통해 2GW 규모 이상의 해상풍력 입지를 발굴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2026년까지 총 35억 원의 국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고흥군은 ▲지역산업 연계 개발계획 수립 ▲수산업·해상풍력 공존 연구 ▲전력계통 확보 방안 ▲발전단지 내 규제 검토 등을 추진하여 적합 입지 발굴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해상풍력 추진에 있어 주민과 어민들의 수용성 확보가 핵심이라고 판단, 지난 3월 군민 에너지 연금 계획을 수립한 후 7개월 동안 42회의 해상풍력 설명회를 개최해 주민들의 이해와 지지를 구했다. 또한, 고흥군은 2032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