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의 대표적인 관광 서비스 '곡성 관광택시'가 올해로 9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고 여름 휴가철 대비를 위해 군은 관광택시 기사들과 함께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전했다. 간담회에서는 관광객 응대 방식, 지역 명소 안내 방법, 안전 운행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참석자들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며, 이를 관광객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그간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피드백과 개선 제안을 제시하며 활발한 토론에 참여했다. 곡성 관광택시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맞춤형 여행 가이드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의 숨은 명소까지 안내하는 특화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친구, 연인, 가족 단위 여행객들 사이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어, 지역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군은 올해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관광택시 이용 시 주요 관광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섬진강 증기기관차와 레일바이크는 20%, 집라인 20%,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지난 25일, 곡성군사회복지협의회 창립식을 갖고 발기인 총회를 개최했다. 총 13명의 임원으로 구성된 곡성군사회복지협의회는 이날 초대 대표이사로 신봉균 전)주민복지과장을 추대했으며, 협의회의 설립 취지와 정관, 운영 규정 심의, 사업 계획과 예산(안) 심의, 임원 선출 등을 의결했다. 곡성군사회복지협의회는 군민의 맞춤형 복지 제공을 위해 출범한 것으로 지역 내 맞춤형 복지 협력망 구축과 나눔 문화 확산 등이 기대되고 있다. 또한, 군민의 사회복지 욕구 측정과 양적·질적 향상을 위한 조사 연구 사업을 전개하고, 지역 사회복지 증진 참여에 중점을 두고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곡성군사회복지협의회와 협력해 복지 소외계층을 발굴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촘촘하게 지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신봉균 초대 대표이사는 “곡성군사회복지협의회를 설립함에 따라 앞으로 급증하는 복지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사회복지에 대한 조사․연구를 통해 폭넓은 복지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협의회를 통해 우리 지역 특성에 맞는 효율적이고 효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에서는 더 많은 청년들에게 문화복지카드 혜택을 누리게 하고자, 8월 한 달 동안 2024년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은 2022년 8월 1일 이전부터 전남 도내 주소를 두고 있는 1996년~2005년도 출생 청년에게 문화복지 활동을 위해 1인당 최대 25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에 신청했으나 거주요건이 충족되지 않아 선정에서 제외된 청년도 거주요건이 충족된 경우에는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복지포인트 및 복지카드 등 복지혜택을 받은 공공기관 근무자, 전라남도 여성농어업인 바우처 대상자, 학교 밖 청소년 교육 수당 대상자는 제외되며, 문화누리카드 지원사업 대상자는 문화누리카드 지원금 13만 원을 제외한 12만 원만 지급 받는다. 사업 신청은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농협카드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군은 신청자들에 대해서 9월까지 대상자 적격여부 확인 후 10월 중 문화복지비를 지원할 예정이며, 사용기간은 금년도 연말까지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아이가 아플 때 엄청 떼를 쓰는데 시골이라 소아과가 너무 멀어서 차 타고 가기 정말 힘들어요”-oliveseong****-“곡성군에 소아과가 빨리 생기길 기원합니다. 아이가 아프면 어떻게 해야할 지 너무 겁이 나요”-nhwas****-“고향사랑기부금으로 아이들과 가족들이 더 나은 의료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되는 모습이 그려져서 곡성군으로 고향사랑기부 하고 응원하러 왔습니다.”-ffak**-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사업인 ‘곡성에 소아과를 선물하세요’ SNS를 통해 군민 등 많은 분들이 곡성군의 소아과 진료를 응원하고 있다. 곡성군은 지난 1년여 동안 지역 내 아이들의 소아의료체계 개선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곡성에 소아과를 선물하세요’지정기부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본 사업은 농촌지역의 공통 문제인 소아과 진료 체계를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소아과 전문의가 1주일에 2회 곡성군에서 방문 진료 실시, 소아과 진료실을 만들고 의료장비 구입, 소아과 사전예약제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지난 1월부터 시작한 모금 캠페인으로 농촌 지역의 소아과 공백 문제에 대한 공감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곡성군의 한 가정에서 쌍둥이 출산으로 인구 감소에 시달리는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23일 곡성군에 따르면, 지난 6월 4일 석곡면에 거주하는 김연수, 홍진아 부부는 딸 쌍둥이를 출산했다. ‘쌍둥이 탄생’이라는 경사스러운 소식을 접한 곡성군은 지난 22일, 관계 공무원들이 쌍둥이 가정을 방문해 꽃다발과 기저귀 등 축하 선물을 전달하고, 출산 장려 문화에 앞장선 것에 대한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쌍둥이를 출산한 엄마 홍진아 씨는 “쌍둥이 탄생을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주위의 축복과 응원으로 아이들을 밝고 건강하게 잘 키우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귀동 곡성군수 권한대행은 “앞으로도 저출산에 적극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출산 장려 정책을 펼쳐 아이낳아 기르기 좋은 곡성군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곡성군에서는 출산 및 양육을 지원하기 위해 △신생아 양육비 300만원, △첫만남 이용권 300만원(둘째아 이상), △부모급여 100만원, △출산축하용품 지원(15만원 상당), 산모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나는 옥수수가 좋아요!’를 주제로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생활을 배우고 안전한 위생 영양 관리의 중요성을 알아가는 기회가 되고 있다. 7월 15일 부터 8월까지 4주 동안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등 17개소에서 403명의 어린이가 참여한다. 옥수수를 주제로 컬러푸드에 대한 이야기와 효능을 안내하고 옥수수를 활용한 요리를 함께 만들면서 어린이들의 흥미를 끌고 있다. 손 씻기 이론교육과 동영상을 활용해 위생의 중요성을 알리고, 편식 없는 올바른 식생활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또한, 교육에 참여한 각 가정으로 컬러푸드 안내문과 음식 레시피를 제공하고, 부모들을 대상으로 SNS를 활용한 포토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교육의 효과를 높이고 있다. 전은례 센터장은 “곡성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주제로 어린이들과 부모님들이 흥미를 가지고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본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며, “어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이 장마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산사태취약지역 현장점검 등 집중관리에 나섰다. 장마철 기간 동안 현장 예방 순찰을 실시하고 유관기관의 협조를 요청, 응급복구 준비와 주민대피 명령 등 선제적 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 16일과 17일, 이틀 동안 이귀동 군수 권한대행은 집중호우 지역인 목사동면과 죽곡면, 석곡면을 중심으로 산사태취약지역을 직접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기도 했다. 이 권한대행은 “장마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민가 주변을 중심으로 사면절개지와 낙석우려지 등 인명피해 위험지역을 수시로 순찰해 산사태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산사태 발생 시 현장 사전통제와 주민대피 등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최근 전국적으로 지속되는 장마와 더불어 산발적 국지성 호우를 대비해 유관기관과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주민들에게 산사태 행동요령과 대피시설 안내 등 안전조치에 관한 홍보에도 힘쓸 것”을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지난 12일 문화체육관 등 7개 경기장에서 자매도시인 거창군과 곡성군체육회와 거창군체육회가 공동 주최한 '제25회 곡성·거창 한마음생활체육대회'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이날은 이귀동 곡성군수 권한대행, 구인모 거창군수, 강덕구 곡성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김용규 곡성군체육회장, 유인환 거창군체육회장 등 기관단체 관계자 및 선수들을 포함한 440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자매도시인 거창군과 스포츠교류를 통해 영호남 화합과 우정을 도모하는 자리로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궁도, 테니스, 배드민턴, 축구 등 7개 종목에 곡성 220명, 거창 220명이 참가해 친선경기가 펼쳐졌다. 곡성로즈걸즈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이 진행됐으며, 특히 양 도시의 지역명소, 특산물 등을 공유하기 위해 진행됐던 이벤트 퀴즈는 좋은 호응 속에 양 도시를 서로 알아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이귀동 곡성군수 권한대행은 환영사를 통해 "그동안 거창군과의 생활체육 교류가 서로 간의 우정을 더욱 튼튼하게 하는 촉매 역할을 해왔다"며, "양 도시가 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 온라인 쇼핑몰인 ‘곡성몰’이 7월 10일부터 31일까지 3주간 ‘멈출 수 없는 쫀득함, 곡성 흑찰옥수수 최대 30% 할인’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기획전을 통해 소비자들은 생옥수수와 냉동 옥수수 두 종류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생옥수수는 주문이 들어온 당일 수확해 속껍질을 남긴 채 깔끔하게 손질 후 구매 고객께 배송한다. 냉동 옥수수는 수확 당일 전통 방식으로 가마솥에 삶은 후 영하 40도로 급속 냉동해 배송한다. 찜기나 전자레인지를 이용하여 조리하면 갓 쪄낸 듯한 쫀득하고 찰진 흑찰옥수수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군 관계자는“무더위와 휴가철을 맞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여름 간식으로 흑찰옥수수가 제격”이라며, “이번 기획전을 통해 최대 30% 저렴한 가격으로 흑찰옥수수를 맛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은 일조량이 풍부하고 일교차가 커서 옥수수 재배에 최적의 환경으로 삼기면과 오산면에서만 155농가, 44㏊ 규모의 흑찰옥수수 농사를 짓고 있다. 곡성 흑찰옥수수는 일반 옥수수와 비교했을 때 찰진 맛과 고소함이 남다르고, 씹었을 때 톡톡 터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이 지난 9일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장관표창을 수상한다고 전했다. 군은 이번 수상에 앞서 2022년에도 같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어, 지속적인 재난관리 역량을 입증했다. 재난관리평가는 행안부 장관이 중앙부처, 공공기관, 지자체 등 재난 책임기관의 재난관리 단계별(예방·대비·대응·복구) 주요 역량을 진단하는 종합 평가로 국가 차원의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한 평가다. 군은 ‘재난관리 조직·인력 운영 적절성’‘재난 대응 실무반의 편성, 역할분장, 숙지도’ ‘실제 재난·사고 대응 사례’ 등의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선정으로 곡성군은 행정안전부 장관표창과 함께 포상금 및 특별교부세 등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평가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미흡한 부분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며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재난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