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11월 21일 4,611억원 규모로 편성한‘2025년도 예산안’을 곡성군의회에 제출했다고 전했다. 이번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4,776억원)보다 약 165억원(3.5%) 감소한 수치로 세입 주요 재원인 지방교부세, 국·도비 보조사업 등이 줄어든 결과이다. 군은 어려운 재정 여건을 감안해 강도 높은 세출 구조 조정을 실시했으며, 이렇게 확보한 재원은 민생경제 활성화와 군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골자로 예산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예산안의 주요 재원은 일반회계 기준 지방세 261억원, 세외수입 129억원, 지방교부세 2,252억원, 조정교부금 70억원, 국도비 보조금 1,456억원, 순세계잉여금 160억원 등이다. 특히, 일반회계 기준 사회복지예산은 총예산의 21.1%를 차지하는 925억원을 편성하여 초긴축 재정 상황에서도 약자 지원을 최우선으로 두고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폈다. 일반회계 분야별 재원 배분은 사회복지 925억원(21.1%)이 편성됐으며, 뒤이어 농림 922억원(21.0%), 환경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이 11월 21일부터 11월 24일까지 4일간 부산 전시컨벤션센터(BEXCO)에서 열리는 ‘2024 부산 유기농·친환경·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하여 도시민과 귀농귀촌을 꿈꾸는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적극적인 귀농귀촌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환경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친환경·유기농 식품을 전시하고 지방소멸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곡성 홍보부스에서는 예비귀농인에게 곡성군 귀농귀촌지원센터와 함께하여 귀농선배들이 귀농귀촌 전 작목선정, 교육, 귀농인의 집 활용 등 직접 겪은 시행착오 과정이나 농업경험을 이야기 해주어 보다 체계적이고 내실있는 상담을 할 수 있다. 또한, 곡성군 귀농귀촌정책, 고향사랑기부제, 곡성여행 등을 안내하고, 전시홍보 부스에서는 지역 내 귀농인, 청년농업인인이 직접 생산한 곡성의 농특산품인 백세미, 토란, 토란가공품(소주,부침가루,국수,만주 등) 발효식초, 멜론 막걸리 등을 전시하여 도시민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곡성군의 대표 귀농귀촌정책으로 1세대 5,000천원 보조100%인 농가주택 수리비, 1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지난 18일부터 사과 ‘부사’ 품종 수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 곡성군 사과는 150농가, 70ha 규모로 재배하고 있고, 그 중 ‘부사’ 품종은 전체 대비 재배면적 약 60%를 차지하고 있어 곡성군 사과 주 품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은 고품질 사과 품질향상과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수정벌ㆍ적화제ㆍ반사필름ㆍ신선도 유지제 지원를 지원해 오고 있다. 또한, 사과 노동력 절감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사과 다축과원 조성 사업을 작년부터 추진하여 현재 22농가, 7ha의 재배면적을 확대했고 이에 새로운 과원 체계 보급으로 생산성 증대 및 품질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금년 개화기 냉해 피해와 이상 고온기후로 인해 사과 수확량이 평년 대비 10~20% 감소했으나 남은 과실이 대과로 성장하여 곡성군 사과 품질은 평년 대비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고품질 사과 생산을 위한 자재 지원 및 신 수형 보급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지난 19일 곡성읍 레저문화센터 대황홀에서 ‘군청 사거리 간판개선사업’주민설명회를 읍소재지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추진 배경 및 진행 절차, 디자인 기본 방향 등을 설명하고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간판개선 사업은 2024년 행정안전부 간판개선 공모에 선정되어 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버스터미널부터 중앙초등학교, 군민회관에서 군청사거리 총 1,004미터 구간이며 123개의 상가 간판을 개선하게 된다. 특히 읍 시가지를 아름다운 간판, 조화로운 거리로 탈바꿈하기 위하여 군비 1억 원을 추가 투입하여 노후화된 건물의 입면 개선을 병행하게 된다. 사업은 2025년 상반기 완료 예정이다. 곡성군은 2018년부터 매년, 관련 공모사업 등을 통하여 읍 시가지 간판개선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구간은 2009년도 교체 이후 안전과 도시 미관 향상을 위해 개선이 시급했던 구간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곡성읍 전체 구간의 간판 개선을 마무리하게 된다. 이후에는 내 가게 홍보와 경관개선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올해 2월에 시작해 총 10강으로 진행된 청년 시민학교의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12명의 수료생이 배출됐다. 청년 시민학교에서는 한국자치법규연규소 최인혜 소장을 비롯한 훌륭한 강사들을 초빙하여 청년 지원정책, 지방자치, 정치 등 다양한 분야의 이론을 가르쳤다. 이와 더불어, 총 세 번의 자유토론을 통하여 곡성군 청년의 삶과 역할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서금란 수료생은 “청년 시민학교 수강생 모집 공지를 보고 기대하면서 수강 신청을 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수료를 했다”며 “청년 시민학교를 통해 서로 다른 분야에 종사하는 청년들을 만나 각자의 입장에서 곡성 생활을 들을 수 있어서 참 좋았다.”고 말했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이번 청년 시민학교를 이어 2025년에 제2기 청년 시민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12명의 수료생들은 2기 수강생들의 멘토가 되어 청년 시민학교를 더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조상래 이사장은 “이번 청년 시민학교에 뜨거운 호응을 보내주신 곡성군 청년 여러분들께 감사하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 대표 온라인 쇼핑몰 '곡성몰'에서 11월 21일부터 26일까지‘나눔기부 참여업체 상품을 대상으로 20% 할인 기획전’을 진행한다. 입점업체의 자발적인 나눔기부는 곡성몰과 다른 쇼핑몰과 가장 큰 차이점이다. 곡성군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착한 쇼핑몰 구축을 목표로 입점 신청 단계부터 분기별 간담회 때마다 입점업체와 지속적으로“나눔기부 실천”에 대해 공유했다. 현재는 42개 업체가 나눔기부에 참여하고 있으며 곡성몰에서“나눔기부”마크로 확인할 수 있다. 곡성몰 업체들은 곡성 어린이들을 위해 판매 수익의 일부를 매월 기부하고 있으며, 이 기부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교통비, 의료비, 생활용품 등을 지원하는 데에 쓰이고 있다. 올해에는 26명의 아이들이 도움을 받았다. 이번 기획전 대상은 40개 업체 235개 품목으로 절임배추, 유럽상추, 사과, 유정란, 요거트, 토란부각, 민물장어 등 곡성몰의 인기 상품이며, 20% 할인과 더불어 전 상품 무료배송 혜택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곡성몰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은 고품질 상품을 가벼운 가격으로 구매하면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통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 지원을 위한 2025년 장애인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11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곡성군 거주, 만 18세 이상의 등록 장애인으로, 근로의욕과 보조인 없이 업무수행이 가능한 사람이라면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단,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사업자 등록증이 있는 자, 정부부처 및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타 재정지원 일자리 참여자, 장애인일자리 사업에 2년 이상 연속으로 참여한 자(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65세 이상인 자 등은 제외)는 신청이 제한된다. 모집규모는 사업유형에 따라 일반형일자리(전일제) 10명, 일반형일자리(시간제) 5명, 복지일자리 21명을 채용하며, 월 급여는 56만1천680원부터 209만6천270원까지 지급한다. 주요 직무로는 읍·면행정복지센터 행정업무 지원, 장애인복지시설 서비스 지원, 생활방역, 환경업무 지원 등으로 참여자는 공공기관 및 사회복지시설에 배치되어 각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장애인의 소득보장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지난 18일 군민회관 참여마당에서 곡성군 남도아이지킴이단 90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남도아이지킴이단을 구성하는 이장 및 부녀회장들이 지역사회 내 아동보호 활동에 대해 교육받고 학대 조기 발견 및 예방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도아이지킴이단’은 전남지역의 아동학대 발생률을 낮추고, 동시에 고질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아동학대에 대한 예방차원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작년 7월 지역 내 이장들이 주축이 되어 결성됐다. 이들은 주민들과의 긴밀한 관계와 지역 상황에 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아동학대 징후를 조기에 파악하고 신고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전남북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 협조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최근 사례를 바탕으로 아동학대의 다양한 유형과 그 징후를 인식하는 방법에 중점을 두어 신체적 학대뿐 아니라 방임과 정서적 학대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가정 내 문제로 치부하기 쉬운 아동학대가 사회 전체의 문제로 확산될 수 있음을 알렸다. 또한, 교육에 참여한 이장들은 실생활에서 학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곡성군 옥과면에 위치한 옥과교회(목사 주경수)가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관내 저소득 위기가구에게 난방유 쿠폰 (800L, 12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옥과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대상자를 지정했고,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 4가구에 따뜻한 온정을 전달했다. 옥과교회는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해마다 기저귀, 참치 세트 등을 기부하고 장학금 지원 등 꾸준한 기부활동을 통해 나눔의 기쁨을 전파해 왔다. 특히, 옥과교회 주경수 목사는 현재 옥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으로 마을복지사업 추진에 앞장서며 관내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번 난방유 쿠폰을 지원받은 조00님은 “기름값이 올라 올겨울 보낼 일이 걱정이었는데 따뜻하게 날 수 있겠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조상래 군수는 “도움이 필요한 세대를 위해 꾸준한 기부를 이어가는 옥과교회 성도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어려움에 놓여 있는 주민들이 소외받지 않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 대청마당에서 조상래 군수와 졸업생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기 곡성명품농업대학 졸업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2011년부터 14년째 운영하고 있는 곡성명품농업대학은 지역특화작목 전문 농업인 육성을 목표로 지난해까지 18개 과정 63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바 있으며, 올해에는 25명의 농업인이 귀농귀촌반 과정에 참여했다. 지난 3월 11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작물별 재배기술 교육과 영농정착을 위한 실무교육, 각종 박람회와 우수지역 선진지 현장교육 등 총 23회 108시간의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지난 12개월간의 교육과정을 돌아보는 추억영상 감상과 학사운영 경과보고, 교육 기간동안 학사운영 및 자치활동에 기여한 학업 우수자와 공로자 등 8명을 시상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곡성명품농업대학 학장 조상래 군수는“바쁜 영농일정에도 불구하고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소중한 시간을 할애하며 졸업한 교육생들이 우리 군 농업발전을 선도하는 명품농업인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당부하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