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 ‘행복드림팀’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읍면별 2인 1조, 곡성군 공무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된 ‘행복드림팀’은 지난 3월 27일 발대식을 개최, 군민들의 생활 현장을 직접 찾아가 소소한 행복을 선물하는 등 군 전반에 행복 분위기를 확산하는 ‘행복 메신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읍면별로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타지에 떨어져 사는 가족이 보낸 깜짝 편지를 대신 읽어주고, 그 편지에 화답하는 영상을 답장으로 보내주는 ‘행복을 말해요’이벤트로 군민들에게 소소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지난 4월 11일 오산면을 시작으로 곡성읍과 옥과면, 석곡면 등 곡성 전역에서 깜짝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으며, 편지를 받은 가족에게는 따뜻한 행복을, 편지를 보낸 가족에게는 뿌듯함을 전했다. 이벤트에 참여한 김홍만 씨는 “평소에 부모님을 자주 찾아뵙는 편이라 편지 쓰는것이 쑥스러웠는데, 편지를 통해 서로 얼굴을 보고 못 하는 마음속 깊은 곳의 이야기까지 다 한 것 같다”며, “부모님 모습이 담긴 답장 영상을 보니 가슴 한편이 뭉클하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는 6월에는 곡성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이상철 곡성군수가‘2024년 제6회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문화가치창달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은 우수 지방정치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개최되며, 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하고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와 한국지방자치학회 등이 후원하는 상이다. 수상자는 거버넌스 구현과 성취도, 혁신 파급성, 창의성·참신성, 자기 계발 등 다양한 항목을 평가해 서류심사와 면접심사, 현장평가 등을 통해 최종 결정한다. 이 군수는 ‘곡성형 교육생태계 구축’을 주제로 민·관·학 연합형 교육플랫폼인 미래교육재단의 설립 배경과 거버넌스 체계 구축을 통한 사업 추진 내용 등을 소개했다. ‘곡성형 교육’은 숲과 자연생태, 지역사회 문화자원을 활용한 숲·생태교육과 문화예술교육으로 자연에서 놀고 배우는 창의융합적 사고를 키우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학교와 학부모, 교육청, 지역사회와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의 공감과 참여를 토대로 지역교육 현안을 진단하고 미래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마을학교 운영을 비롯해 지역민을 강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의 정해박해 평화순례길 조성사업이 올해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해박해 평화순례길 조성사업은 1827년(순조 27년)에 곡성을 중심으로 일어난 천주교 박해 사건을 기리는 사업이며,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총 12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5년간 추진중에 있다. 이 사업은 정해박해 발생지 인근에 복합시설을 조성하고 곡성성당을 포함한 순례 코스를 연결함으로써 문화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경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군은 천주교 광주대교구와 업무협약을 맺고 정해박해 옥터성지에 위치한 곡성성당 내에 지상 2층 규모의 전시관을 건립하고, 곡성읍 묘천리 336번지 일대에는 다목적복합센터를 건립하는 등 사업을 신속하게 진행 중에 있다. 이들 건축물은 올해 연말에 준공될 예정이다. 또한, 곡성군은 내실있는 정해박해 평화순례길 조성사업의 운영계획을 마련하고자 순례길 코스 발굴 등 운영 콘텐츠 개발에도 역량을 집중하여 과거와 현재를 잇는 특별한 역사문화순례길로의 개발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현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 3월 19일부터 4월 23일까지 정신건강 프로그램 '행복 난로'를 운영했다고 전했다. 이 사업은 마음 건강 문제를 겪고 있는 자활사업 참여자와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정신건강 문제의 발생을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정신건강 자가 검진(스트레스, 우울, 음주 등), 예방 교육, 힐링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어 참여자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지원한다. 주요 프로그램에는 1회기 뇌파를 이용한 두뇌 건강 체크‘옴니핏 마인드케어’ 및 정신건강상담, 2회기 자살 예방 교육‘안녕하십니까?’, 3회기 ‘도박중독 예방교육’, 4회기 원예치료 ‘나만의 화분 만들기’, 5회기 음악을 통한 치유 ‘음악 치료’, 6회기 웃음을 통한‘웃음치료’로 주1회 총7회기에 걸쳐 진행됐다. 뿐만 아니라 심리검사를 통해 정신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에 개선 효과가 있는 t‘DCS(경두개자극기)를 이용해 정신 건강 케어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 참여자는“ 프로그램 참여를 통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공익수당을 농‧어업인 6,870명에게 1인당 60만원씩 총 41억 2천만원을 지급한다. 농어민 공익수당은 농업인의 생계안정을 도모하고 지속가능한 농어업환경 조성을 위해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매년 지급하고 있다. 지급대상자는 2023년 1월 1일 이전부터 계속하여 경영체와 전남도 내 주소를 유지하며, 농업 외 소득 3,700만원 이하 등 지급 요건에 충족한 농‧어업인이다. 지급 유형은 지류형, 카드형, 제로페이 3종으로 지급하며, 지급되는 상품권은 정책발행용 상품권으로 연 매출액과 관계없이 곡성군 관내 모든 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교통 취약자 및 고령의 농가를 배려하고, 농협의 지급창구의 혼잡 최소화,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고려해 지급 개시 후 1주 이내 기간에는 읍·면사무소 공무원들이 마을 방문을 통해 지급하고, 그 이후에는 11월 29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하여 주소지 관할 지역농협을 직접 방문하여 수령 할 수 있다. 제로페이나, 카드형 신청자의 경우는 별도 방문할 필요 없이 개별 휴대폰 및 카드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곡성군에서 ‘제23회 한국 강의 날 곡성대회’가 개최된다. 섬진강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소통의 물결이 굽이치는 섬진강에 반하다’는 슬로건으로, 곡성군과 전라남도, 전라남도교육청, 한국수자원공사, 섬진강유역환경협의회가 후원한다. 행사에 앞서, 성공적인 대회 준비를 위해 4월 23일, 조직위원회 출범을 알리는 ‘제23회 한국 강의 날 곡성대회’발대식이 곡성군 군민회관에서 개최됐다. 조직위원회는 푸른곡성21 실천협의회(박정수 대표)와 한국 강살리기 네크워크(이준경 대표) 등 10개 단체, 35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9월까지 ‘제23회 한국 강의 날 곡성대회’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발대식에 참석한 이상철 군수는 “‘제23회 한국 강의 날 곡성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뿐만 아니라 섬진강의 위상과 보존가치를 높일 수 있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며 “이를 위해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씨지건설 주식회사와 쌍박죽가든이 지난 19일 소외계층 이웃을 위한 성금 1,000만원을 곡성군에 전달했다. 씨지건설(주)에서는 곡성군 취약계층을 위해 매년 천만원씩 기부를 하고 있고 하천 환경정화 활동 등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조덕훈 사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깊은 관심을 갖으며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부는 행정안전부에서 나눔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추진 중인 온기나눔 범국민 캠페인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꾸준히 추진할 예정이며, 기부한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곡성군 취약계층 33가구에 각각 전달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곡성군 농업기술센터와 강진군 농업기술센터가 상호 간 유대강화와 협력 증진은 물론 고향사랑 기부 확산을 위해 고향 사랑 상호기부를 추진했다고 전했다. 양 기관은 지난 3월 기관간 상호기부에 대한 협의를 거쳐 4월 15일부터 19일까지 4일동안 소속 직원 44명(각 기관별 22명)이 참여해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통해 기관별 각 220만원을 상호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곡성군농업기술센터 서연남 소장과 강진군농업기술센터 최영아 소장의 각별한 인연에서 시작됐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두 지역 농촌진흥기관 간 협력관계가 더욱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건전한 기부문화의 확산과 더불어 두 지자체 간 상호교류와 협력이 강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최대 30%의 답례품(지역특산물 등)을 받는 제도다. 기부금액은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되며 10만 원 초과분은 16.5% 공제받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국 대표 장미축제인 ‘곡성세계장미축제’가 오는 5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섬진강 기차마을 일원에서 개최된다. 곡성군은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해당 분야별로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곡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유통축산과 주관으로 ‘곡성세계장미축제’기간 중 운영할 예정인 ‘농특산물 판매장’ 관련 회의를 진행했다. 이에 앞서, 곡성군은 지난 2일부터 15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21개 업체 중 농특산물 판매에 참여할 18개 업체를 최종 선정한 바 있다. 이번 회의에는 곡성멜론 주식회사 등 참가업체 모두 참여했고, 농·특산물 92개 품목 선정과 판매장 운영 방법과 유의 사항, 참여업체 협조 사항, 즉석 제품 신고 및 보건증 발급 절차 등을 안내했고, 농·특산물 판매대 추첨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농산물과 음료류, 가공식품을 분리 배치해 방문객들이 접근하기 쉽도록 했다. 곡성세계장미축제 기간 중 ‘농·특산물 판매장’은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곡성군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이를 통해 농가소득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매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올해 3월부터 유치원과 어린이집으로 직접 찾아가는 유아 영어 학습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영어쌤”을 운영하고 있다. 수준별로 교육반을 구성, 다양한 교구와 콘텐츠를 활용해 아이들이 친근하고 쉽게 영어에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아이들의 수가 적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공동으로 교육을 실시해 소외 받는 유아교육 기관이 없이 전문적인 영어 수업을 받을 수 있다. 아이들은 신나는 영어 동요를 듣고 따라 하며, 게임을 통해 직접 소리내서 영어 단어를 말하거나 온 몸으로 표현하면서 영어와 친해진다. 지역 내 유치원 관계자는 “아이들이 직접 영어 단어를 말하고, 율동하며 영어를 배우는 것을 매우 재미있어 한다”며,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다중언어학습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며, 내년에는 본 사업이 좀 더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2024년 찾아가는 영어쌤’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고등학생 어학연수 등 다양한 글로벌 교육을 기획하고 운영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