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무더운 여름철을 대비해 시민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상수도 수질관리를 더욱더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15일까지 대형건축물 등의 저수조 위생상의 조치 등 관리상태를 집중점검하고 아직까지 점검을 받지 않은 대형건축물 171개소에 대해 저수조 청소 및 수질검사를 독려할 계획이다. 대상시설물은 연면적 5천㎡ 이상의 건축물이나 시설, 연면적 3천㎡ 이상인 업무시설, 2천㎡ 이상인 학원 및 예식장과 관람석 1천석 이상의 공연장 및 실내체육시설, 건축법에 따른 아파트 등이 해당된다. 해당 건축물의 소유자 또는 관리자는 수도법에 의거 연2회 이상 저수조를 청소해야 하고, 월1회 이상 위생상태를 점검해야 한다. 또한 연1회 수질검사를 실시해야 하며, 미실시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이에 따라, 시는 '군산시 상수도 급수조례'에 따라 대형건축물 등의 수질검사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으며, 상반기에는 대상시설 316개소 중 145개소의 저수조 점검과 수질검사를 실시했다. 또한 시는 대형건축물 저수조 점검 외에도 수돗물 표본수(45개소), 급수과정별(16개소), 마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전북 농업, 농촌 공익적 가치 지원사업’(약칭, 농민 공익수당)의 신청접수가 완료됨에 따라 오는 15일까지 지급대상자의 요건충족 여부 확인 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4월 28일까지 농민 공익수당 신청접수 결과 8,436명이 신청했으며, 오는 24일부터 8월 4일 기간 중 지급제외 대상자 이의신청 기간 운영 후 적합대상자를 선정, 오는 9월 추석 전에 농민 공익수당 카드(선불카드)를 지급할 예정이다. 농민 공익수당 지원 대상은 2년 이상(2019. 12. 31. 부터 지속) 전라북도 내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에 등록되어 있어야 하며, 영농규모가 1,000㎡ 이상이어야 한다. 양현민 농업축산과장은“ 9월 추석 전 농민 공익수당 카드(선불카드) 지급하여 농업인뿐만 아니라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농민 공익수당’은 농업농촌이 가지고 있는 공익적 기능의 보전 및 증진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환경 조성 및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0년부터 시행 중인 사업이며, 2021년에 7,993농가에게 48억원을 지급한 바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강임준 군산시장이 1일 시청 대강당에서 민선 8기 군산시장 취임식을 갖고 시정 운영 청사진을 내놓았다. 이날 취임식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상황을 고려해 문화공연 등 형식적인 의식행사는 최소화하고, 취임선서와 취임사를 중심으로 민선 8기 미래비전을 시민과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강임준 시장은 취임사를 발표하면서, 4년전 전국 최초로 고용위기지역,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과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삼중고의 어려움 속에서도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의 기틀을 마련하게 된 것은 27만 군산시민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이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 민선 8기는 지난 4년간 다져놓은 군산 발전의 기반을 한 단계 더 고도화시키고 이제는 경제뿐만 아니라, 교육·문화·관광·안전·복지 등 모든 면에서 시민의 기대에 부흥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가장 먼저 ‘살기 좋고,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아이키우기 좋은 교육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민선 8기 시정의 최우선 가치를 ‘영유아부터 초·중·고 교육까지 책임지는 교육도시’에 두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군산형 공공앱 시즌2 ‘공공학습앱 공부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시민편익 증진에 기여한 ‘2022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 시는 지난달 29일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창의적인 정책을 바탕으로 성과 달성을 위해 노력한 공무원 3명(최우수 1명, 우수 1명, 장려 1명)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 올해 3년차를 맞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은 부서에서 추천한 총 12건의 우수사례에 대해 PT 발표심사를 거쳐 진행됐으며, 시민체감도, 담당자의 적극성·창의성・전문성, 과제의 중요도·난이도, 확산가능성 등 4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통해 최종 결정됐다. 최우수 적극행정 공무원으로 선정된 김대중(농업축산과) 주무관은 봄철 미세먼지의 주범 중의 하나로 지목되고 있는 보릿짚 소각 문제를 시기상의 문제 등으로 농민들이 기피하던 보릿짚환원사업에서 탈피해 근원적 해결 방안이 될 수 있는 ‘보릿짚 수거 사업’을 시행했고, 특히 보릿짚 수거작업반에게 희망 농가 보릿짚 회수를 의무화해 보릿짚 소각을 예방하는 효과를 거둠으로써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최우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 밖에도 우수상은‘버려진 폐철도 바람기차가 달린다! 철도유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자매결연을 맺은 경상북도 김천시와 오는 7월 21일 군산시청 서문광장에서 ‘김천시 우수 농특산물 교류판매 직거래 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김천시와 군산시는 지난 1998년 자매결연을 맺고 2009년부터 우수 농산물 교류행사를 시작해 올해로 14회째 농산물 교류를 맺는 등 남다른 우정과 협력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년동안 코로나로 인해 사전주문 판매만 이뤄졌지만, 금년에는 현장판매까지 실시하게돼 두 자매도시의 교류를 확대하고, 김천시에서 출하된 포도와 자두, 복숭아 등으로 농특산물 홍보와 구매촉진을 위해 진행된다. 김천시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행사 전 읍면동, 유관기관, 농업인단체 등 사전주문을 받을 예정이며, 관심 있는 군산시민 누구나 7월 4일부터 7월 8일까지 읍면동 및 먹거리정책과로 사전주문이 가능하다. 자매도시 간 직거래 장터는 유통에 따른 마진을 최소화하고, 품질까지 뛰어난 것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매년 많은 시민이 찾고있으며, 김천시 우수 농산물 홍보를 위해 김천시장 및 김천시의회에서도 군산시를 방문예정이다. 오는 9월 예정된 김천시 방문 행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오는 7월 4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2022년 하반기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이용자를 모집한다. 모집규모는 700여명 정도로 정서적 문제, 주의력 결핍 등 만18세이하 아동의 재활을 돕는 아동청소년심리지원서비스를 비롯해 아동역량개발, 정신건강관리, 신체건강관리, 노인 및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서비스 등 총 16개 사업이다. 서비스 이용 희망자는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관할 읍면동주민센터에 신청하고, 사업별 소득, 연령, 가구특성 등의 충족자 중 기준정보 우선순위에 따라 7월말 선정 후 8월부터 서비스를 받게 된다. 강홍재 경로장애인과장은 “그동안 우리시는 전국에서 사회서비스를 주도적이며 모범적으로 사업 추진에 힘써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욕구와 특성, 주민 수요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 개발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올해 3곳의 신규 군산 대표 맛집을 선정했다. 시는 30일 지역의 대표 음식을 육성하고 외식업체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일반음식점 37개소를 2022년 군산 대표 맛집으로 선정했다. 군산 맛집 선정은 지역을 대표하고 시민 누구나 찾을 수 있는 음식점을 발굴해 외식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군산맛집은 지난 3월 영업자 신청 및 시민 설문조사 등 추천을 받아 1차 서류 심사 및 2차 군산맛집 발굴 육성위원회의 현지평가를 통해 음식의 맛, 위생, 시설, 환경, 서비스 등 다양한 항목을 평가해 군산의 맛을 대표하는 군산 맛집으로 최종 지정했다. 올해 신규로 지정된 맛집은 우민회관, 뜨락, 은파아리울 레스토랑 3개소로 메뉴의 맛은 물론 위생서비스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됐으며, 기존 맛집 34개소와 함께 군산을 대표하는 맛집으로 운영된다. 지정된 업소는 맛집 지정서 및 표지판 전달, 영업시설 개선자금 우선 융자, 상수도 사용료 30% 감면, 위생용품 등이 지원되며 홈페이지 및 홍보 책자를 통해 대표음식 소개 등을 비롯한 업소의 자세한 정보가 제공될 계획이다. 또한 맛집 지정률 향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이번 주말부터 시간여행마을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달빛 산책 야간포토 이벤트를’시작한다. 시는 지난 8일 게스트하우스 마을기업인 펀빌리지 협동조합과 협약을 맺고 17일부터 28일까지 시범 기간을 가진 다음, 이번 주말부터 ‘달빛산책 야간포토 이벤트’를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저녁이 되면 적막해지는 시간여행마을의 거리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추진하는 이번 이벤트는 원도심 곳곳 숨은 야간명소 및 밤에 더 빛나는 관광명소 8곳*을 대상으로 하며, 개인 SNS를 소유한 관광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달빛산책 야간명소: 말랭이마을, 신흥동도시숲공원, 해망굴, 초원사진관, 인문학창고 정담, 군산근대건축관, 군산밤푸드존, 비어포트 달빛산책 야간포토 이벤트는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개인 SNS 계정에 저녁에 야간명소에서 찍은 사진과 해시태그(#군산야간투어 #군산관광)를 첨부한 야간명소 소개글을 작성한 후, 다음날 시간여행마을 관광안내소에 방문해 문화관광해설사에게 확인을 받고 이벤트 신청을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시간여행마을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40대 이상 직장인들의 효율적인 제2의 인생 설계를 위해 국내 최고 생애설계 전문가로 구성된 실무 교육과정이 열린다. 군산시는 오는 7월 12일부터 28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저녁 총 6회에 걸쳐 군산시립도서관 5층 교양문화실에서 미래설계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시작된 전세계 금리인상과 물가상승 등 경제위기 현황에 대한 냉정한 분석을 통해 은퇴 후 안전 자산관리를 위한 재무설계, ▲ 은퇴후 급격한 변화대처를 위한 변화관리, ▲ 은퇴후 정신건강과 연령별 운동법 등의 건강관리, ▲ 노후생활에 꼭 필수적인 법률을 알려주는 생활법률, ▲ 은퇴 후 일자리 찾기를 위한 재취업과 창업 등 40․50대 직장인들에 꼭 필요한 특화프로그램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무엇보다 이번 교육과정 강사진은 현재 금융업체에 활동하며 삼성전자, KT 및 현대중공업 등 대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강의 중인 은퇴후 자산관리 관련 국내 최정상의 전문가인 김동엽 ㈜미래에셋 은퇴설계 이사, 실생활 법률에 정통한 양소영 변호사, 은퇴 후 변화관리 대처 전문가인 김경묵 전 삼성전자 수석 디자이너, 국내 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발달장애 화가 김정훈씨와 군산시 발달장애인들, 그리고 청년 예술가들이 함께 어우러져 날아오르는 ‘도아, 그리고’ 공연이 오는 7월 6일 수요일 오후 6시, 군산시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공연은 2022년 청년 예술가 창작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된 청년 예술가들이 그림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도아(圖兒)김정훈’ 화가의 작품과 발달장애인들과의 콜라보 무대다. 이정섭 아나운서의 김정훈화가 소개를 시작으로 작품 6점을 백스크린 무대로 전시해 해설과 함께 감상하는 시간을 갖는다. 작품 사이사이에는 발달장애인평생학습관 뮤지컬반의 사운드오브 뮤직 OST 中 ‘도레미 송' 뮤지컬 공연과, 자윤 주간활동센터 난타반의 ‘한잔해, 쿵따리 샤바라’ 난타 퍼포먼스가 흥겹게 이어질 예정이다. 또 Benny Goodman/Sing,Sing,Sing 피아노 연주, '바람의 빛깔 별들도 꽃처럼', Trois Romances sans paroIes/satie 공연으로 다채로움을 선사한다. 마지막으로, 학부모가 피아노를 연주하고 발달장애 아들이 노래하는 ‘개똥벌레, 홀로 아리랑’ 무대는 발달장애인 가족의 희망과 감동의 순간을 엿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