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4월 12일부터 5월 3일까지 (22일간) 시민의 사회적 관심사와 만족도를 파악하여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2024년 군산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군산시 사회조사는 7개 분야 48개 항목을 조사하여 정책 수립 및 개발의 기초자료가 되는 사회지표를 생성할 수 있으며, 짝수년과 홀수년에 각각 조사항목은 다르게 실시한다. 2024년은 짝수 해로 조사표본으로 선정된 1,005가구 중 만 15세 이상의 가구주 및 가구원이 대상이다. 조사 내용은 가구, 소득, 고용, 복지, 사회참여 분야를 기본으로 군산시 특성항목(배달의 명수, 평생학습 등)을 병행하여, 조사원이 대상가구를 직접 방문해 조사를 실시한다. 사회조사 결과는 6~10월에 자료처리 및 결과를 분석한 후, 12월에 확정해 보고서 발간 및 군산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게 된다. 군산시는 더 많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쉽고 편하게 통계자료를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길용 일자리경제과장은 “통계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수립과 시정운영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매우 중요한 자료이며, 조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 군산시가 농촌의 고질적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하여 베트남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본격 투입한다. 이번에 투입되는 계절근로자는 4월부터 입국하는 베트남 외국인 근로자 59명으로 이들은 관내 16개 농가에 배치되어 가장 바쁜 영농철 농가의 일손으로 나서게 된다. 올해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은 한국인과 결혼 후 이주한 이민자의 본국 가족이나 4촌 이내 친척의 초청으로 한국행이 진행됐으며, 입국 후 마약검사, 산재보험 가입, 근로자 교육 등을 거치게 된다. 모든 과정을 마치면 계절근로자들은 각 농가에 배치되어 5개월간 영농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군산시의 경우, 작년은 상하반기 합쳐 28명이 입국해 12개의 농가에서 영농 지원을 진행했고 한 명의 이탈률도 없이 성공적으로 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상반기 입국예정자만 59명으로 약 2배가 늘어났다. 5월부터는 고용 농가를 매달 방문하여 근로조건 및 산재보험 가입 신청 안내 및 근무처 확인을 하며 외국인 근로자의 근로 환경과 인권 보호에 문제는 없는지도 살펴볼 계획이다. 정기호 농정과장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깨끗한 군산바다’를 위해 올해 30억 원을 투입한다. 군산시는 예산 투입을 통해 해양쓰레기 2,040톤을 수거하고, 시민의 해양환경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펼치는 등 깨끗한 군산 바다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일단 군산시는 올해 ‘깨끗한 어촌, 살기 좋은 군산’ 조성을 목표로 ▲해양쓰레기 정화사업 ▲조업중 인양쓰레기 수매사업 ▲취약해안 폐기물 대응 ▲해양쓰레기 선상집하장 설치사업 ▲해안정화 사업 ▲민간단체 해양개선 활동지원 등 8개 사업에 총 3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번 정화사업은 어촌지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관광 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해양쓰레기 처리량은 늘리고 발생량은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간 군산시는 278.36km(육지181.54km, 도서 96.82km)에 달하는 긴 해안선 등 지리적 영향과 관광객 유입으로 다량의 해양쓰레기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지역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는 경우가 잦았다. 이에 군산시는 어민을 비롯한 지역주민의 참여와 관련 기관 · 단체의 협업을 통해 효율적 해양 관리에 나선다는 방침을 세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올해 총 7천5백만원을 들여 열악한 환경에 처해있는 공동주택 경비근로자와 청소근로자 등의 휴게시설 개선 통한 근로조건 향상을 위해'공동주택 경비근로자 등 휴게시설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공동주택 경비근로자 등 휴게시설 환경개선 지원사업'은 관내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휴게실, 안전 ․ 위생시설 등 근로자 이용시설의 개 ․ 보수와 냉 ․난방시설, 소파나 정수기 등 비품 교체 ․ 구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 및 금액은 단지당 최대 5백만원까지이며 이 사업을 통해 2022년 27개 단지 1억2천만원, 2023년 15개 단지 7천3백만원을 지원했다. 신청접수 기간은 4월 15일부터 5월 3일까지이며, 접수된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현장 조사 및 지원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5월 중으로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지원사업을 통해 공동주택 경비근로자와 청소근로자들의 근로환경을 개선하면 근로자들이 실질적으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휴게공간이 마련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산시가 쾌적한 환경 조성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해 입주민과 근로자 모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올해 고용노동부에서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는 ‘청년성장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1.15억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청년성장프로젝트’는 청년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청년카페를 통해 심리상담과 맞춤형 고용서비스 등을 지원하고, 취업 이후에는 직장적응까지 돕는 토탈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시행될 ‘청년성장프로젝트’는 청년의 구직 단념을 예방하고 입사 초기 직장 적응 곤란으로 인한 조기퇴직 및 이직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청년카페 운영 ▲직장 적응지원 2개 분야로 나눠 시행된다. 청년카페는 경력설계, 취업역량 강화, 개별·집단 심리상담, 지역 내 네트워크 형성지원, 청년정책 연계 등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 취업 지원 공간으로 군산시는 ㈜제이비커리어, 국립군산대학교와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군산시 청년카페에서는 청년 210명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과 경력설계 등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필요한 청년고용정책을 연계해주며, 기업의 CEO, 중간관리자, 인사관리자 등을 대상으로는 청년 친화 조직문화교육을 진행한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재산을 몰래 가상자산으로 숨겨 놓고서 세금을 내지 않은 고액 상습 체납자들을 상대로 압류 등 강력한 체납처분에 나선다. 2018년 5월 대법원에서 가상자산을 몰수의 대상인 재산적 가치가 있는 무형재산에 해당한다고 판결한 이후 군산시는 2021년부터 가상자산에 대한 체납처분을 지속적으로 시행해왔다. 특히 최근에는 가상자산의 투자자 수와 거래 대금이 더욱 급증함에 따라 가상 자산 추적 및 징수 활동에 더욱 공을 들이는 상황이다. 실제로 현장에서는 재산 은닉행위 관련 새로운 기획분석 추진, 외부기관 자료 수집 확대, 고도화된 빅데이터 분석 등 체납징수 기반을 적극 활용하여 다양한 징수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2024년 올해 역시 5백만원 이상 개인 체납자 623명에 대하여 국내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 5곳(업비트, 코빗, 빗썸, 코인원, 고팍스)을 대상으로 가상자산조회를 의뢰한 상태이며, 회신 결과 검토 후 체납자의 가상자산 압류 등 체납처분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민납세과 서준석 과장은 “가상자산 압류 ‧ 처분 외에도 상습 체납자에 대해서 가택 ‧ 사업장 수색을 통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콘텐츠 산업분야 창업자를 육성 ‧ 지원하기 위해 콘텐츠팩토리 입주기업을 신규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4월 15일부터 4월 19일까지로 모집 대상은 캐릭터, 웹툰, 애니메이션, 게임, 영상, 소프트웨어 등 콘텐츠 산업 분야 예비창업가 및 창업 5년 이내 기업이다. 입주를 원하는 기업은 군산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군산콘텐츠팩토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입주신청서를 작성하여 콘텐츠팩토리(해망로146-24) 3층 운영지원실로 방문하거나, 전자우편(orca88@korea.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입주 시기는 오는 6월 1일이며 최초 입주기간은 계약체결일로부터 2년이다. 단, 연장심사를 통해 최대 5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군산시 소재 기업의 경우 선발 시 가산점이 있으며 관외 지역 기업은 입주 계약체결 후 1개월 이내에 군산콘텐츠팩토리로 본사 이전 및 지사 설립을 완료하여야 한다. 선정된 기업은 저렴한 임대료로 전용 사무공간을 사용하는 것 외에도 회의실 및 편집실 등 공유공간과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장비 등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자세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군산 ․ 새만금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대규모 투자기업이 늘어나고 기업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다양한 기업소통 정책을 시행해 경제회복을 이끌고 있다. 먼저 군산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기업지원 원스톱 TF팀’을 가동하고 있다. ‘기업지원 원스톱 TF팀’을 통해 군산시는 투자기업이 지역에 빠르게 정착 · 성장할 수 있도록 직접 나서서 투자 상담부터 인 ․ 허가 행정처리, 인센티브, 맞춤형 인력양성, 정주여건까지 도맡아 해결해주고 있다. 이런 복잡하고 수많은 행정 처리를 군산시가 빠르게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비결은 관계부서가 서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기업 불편사항을 개선해 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2008년부터 친기업 활동을 위해 시작한 공무원 후견인제도 확대된다. 2024년부터는 전북자치도 최초로 ‘군산시 기업지원 QR코드’를 제작하여 관내기업에게 직접 배부한다. ‘군산시 기업지원 QR코드’만 있으면 기업은 시청을 방문하지 않고도 스캔만으로 각종 기업지원 소식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기업활동 애로사항까지 실시간 접수가 가능해진다. 청년 기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 공유재산심의회는 위원장인 부시장과 시의원을 포함한 당연직 4명과 변호사, 공인세무사, 감정평가사, 공인회계사 등 전문지식 보유자인 위촉직 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신영동 18-1번지 군산공설시장과 해망동 수산물가공거점단지의 공유재산 사용료 감면 ▲도시재생뉴딜사업에 편입되는 해망동 999-10 일원 부지 공유재산 취득 ▲산북동 2568-1번지 등의 용도폐지 등에 관해 심의와 자문을 진행했다. 신원식 부시장은 “군산시민을 위해 어려운 일을 맡아주신 위원님들께 항상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이번 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군산시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군산시 발전을 위해 고견과 많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LX글라스 군산공장 한마음봉사회(회장 백두산)는 3일 군산시와 자립준비 청년의 안정적인 자립을 위한 정기후원 기탁식을 가졌다. 한마음봉사회 후원금은 회원들의 급여 일부로 마련됐으며, 이번 기탁식을 통해 지역 내 시설 보호가 종료된 자립준비 청년가구에게 매월 40만원씩 2년간 1,000만원 상당을 정기후원할 예정이다. 백두산 한마음봉사회장은 “LX글라스 한마음봉사회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아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을 후원하게 됐다”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자립준비 청년들의 사회진출에 디딤돌이 되어 우리 사회에서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어려운 환경에 놓인 자립 준비 청년의 안정적인 자립과 정착을 위해 쓰이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후원사업을 진행하는 LX글라스는 ‘사람, 공간, 환경을 새로운 미래로 연결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판유리, 반사유리, 복층유리 등을 주요 생산하고 있다. LX글라스 군산공장 한마음봉사회는 이전에도 학교장 추천을 받아 학생들에게 장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