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군산시가 후원하고, 전북상인연합회와 JTV전주방송이 주관하여 ‘와글와글 시장가요제’ 대야시장편이 지난 4월 1일 군산 대야전통시장 내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와글와글 시장가요제는 시장 내 점포 소개 촬영을 시작으로 터줏대감인 개그맨 황기순씨의 사회, 가요제 예선을 통과한 본선 진출자들의 열띤 노래자랑 무대와 초대 가수인 김성환, 최대성 등의 축하공연이 어우러져 대야전통시장을 찾은 시민과 시장 상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행운권 추첨을 통해 전자렌지, 자전거, 믹서기 등 다양한 경품이 증정돼 상인과 시민들이 한층 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와글와글 시장가요제는 김정호 작곡가를 초청해 진출자들의 무대를 엄격하게 심사하여, 최우수, 우수, 장려, 인기상을 선발했으며, 이중 최우수상 수상자는 ‘와글와글 시장가요제’ 왕중왕전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군산시 강임준 시장은 “와글와글 시장가요제를 통해 대야시장이 방문객도 늘어나고 활성화돼 더욱 발전하는 시장으로 거듭나기를 기원하고, 군산을 대표하는 대야5일장 활성화를 위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29일 전북신용보증재단과 농협 등 6개 시중은행 연합으로 추진하는 ‘2024년 군산시 소상공인 희망더드림 특례보증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례보증 지원제도란, 고금리 등 3高 위기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군산시와 전북신용보증재단이 보증하고 시중은행에서 운영자금을 빌려주는 제도이다. 올해 희망 더드림 특례 보증금액은 군산시가 10억(`23년 5억), 농협 등 시중은행 연합이 10억을 출연하고 전북신용보증재단이 보증을 맡아 250억원 규모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지원 대상은 군산시에서 3개월 이상 사업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대출한도는 5천만원, 이차보전으로 1.7% 자부담 초과 이자에 대해 최대 3%까지 3년간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신용등급에 따라 다르므로 확인하는 것이 좋다. 중 · 저 신용 소상공인(3 부터 7 등급)은 4월 8일부터, 신용평점 595점 이상(1~7등급) 소상공인은 5월 8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상담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전북신보 군산지점에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보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n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제79회 식목일을 맞이해 군산시는 29일 성산면 도암리 일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신원식 부시장, 김영일 군산시의회 의장, 공무원, 군산산림조합, 임업후계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인 조림사업 대상지 일원에 편백나무 묘목 600여본을 식재했다. 신원식 부시장은 “이번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통해 산림의 가치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숲이 탄소를 대규모로 감축하고 도시열섬화 및 폭염완화를 도울 것”이라면서 “시민들이 나무가 주는 정서적 안정과 형형색색의 아름다움을 느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산시는 기후위기 대응 및 산림의 경제적, 공익적 가치를 증진하기 위해 올해도 조림 및 숲가꾸기 사업에 나선다. 이를 위해 2024년 춘기조림사업 10ha, 도시바람길숲 (철길숲 등) 조성사업 5.7ha, 미세먼지 저감숲(새들공원) 5.9ha, 학교숲 3개소 및 자녀그린안심숲 조성등 총 30ha에 나무심기 및 녹색화단조성 꽃을 심을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나무심기 외에도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산불 예방 홍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28일 24년 1분기 친절민원담당 공무원 및 민원 마일리지 우수 공무원 표창 수여와 함께 민원 담당 직원들과의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표창을 받은 직원들은 ▲군산시 홈페이지 내 ‘칭찬합시다’ 게시판과 칭찬엽서, 편지 등을 통해 추천받은 직원 ▲법정 민원 처리 기간 내 빠른 처리로 민원을 해결한 직원들로 친절한 군산시 이미지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후 신원식 부시장과 함께 진행된 간담회는 민원창구에서 직접 민원인을 상대하는 담당 직원들의 애로사항 청취와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직원들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직원 간 고충민원 사례를 공유하고 민원업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악성 민원 증가에 따른 현장에서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동시에 시민 눈높이에 맞는 민원 서비스 제공 등 친절서비스 제고를 위한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신원식 부시장은 “민원인들의 고성, 폭언 등에 노출된 민원창구 직원들의 어려움에 깊이 공감한다”고 위로하면서 “갈수록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민원업무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민원담당 공무원으로서 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28일 넥세온코리아가 군산일반산업단지에 이차전지 핵심소재 중 하나인 실리콘 음극재 생산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넥세온코리아는 영국 옥스퍼드셔에 본사를 둔 영국기업(대표 Scott Brown)으로 실리콘 음극재 제조업체의 선두로 주목받고 있다. 실리콘 음극재는 배터리 흑연 음극재에 실리콘을 첨가한 차세대 음극재로 기존 흑연 음극재보다 에너지 용량과 밀도를 크게 높일 수 있다. 최근엔 실리콘을 5~10% 배합한 1세대 실리콘 음극재가 상용화됐으며 넥세온의 음극재는 2세대로 불리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강임준 군산시장,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신영대 국회의원, 군산시의회 김영일 의장 등 유관기관과 기업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넥세온 관계자는 “군산 생산공장의 음극제는 NSP2라는 제품명으로 생산될 것이며 기존 배터리보다 에너지 밀도, 배터리 용량, 충전 속도를 최대 50% 향상시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NPSP는 차세대 배터리 소재로 전기차 시장 최대 화두인 주행거리 향상과 충전시간 단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26일 군산시는 지방도시의 고질적인 문제인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한 인구정책 추진과제 발굴 보고회를 열어 다각적인 정책을 시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조직 개편에 따라 부시장 직속의 인구대응담당관을 신설, 인구감소에 따른 대응책 마련을 강화한 군산시는 민선 8기 핵심 목표인'키움으뜸 가족행복도시' 조성을 목표로 아이, 청년, 가정, 지역키움의 4대 분야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보고회는 신원식 군산시 부시장이 참석한 1차 보고회에 이은 2차 보고회로 강임준 군산시장이 참석, 1차 회의에서 논의됐던 사업들 중 실현 가능성이 높은 사업을 검토하고 실무진의 의견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난 보고회에서 논의됐던 사업들 중 타 지자체에서 발굴된 우수사례 12개 사업이 집중 논의됐다. 논의된 사업으로는 ▲아이맘택시 ▲출생수당318프로젝트 ▲혁신육아복합센터 ▲출산장려금 1천만원 지급 ▲조부모돌봄수당 ▲구직청년 면접정장 무료 대여 ▲외국인 산업현장 밀착형 사회통합프로그램운영 등이 있다. 분야별 5대 중점과제도 제시됐다. 중점과제는 ▲양육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추진 중인'전북시민대학 운영사업'공모에 2년 연속 최종 선정되어, 도비 7천5백만원을 지원받는다. '전북시민대학 운영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가 2023년부터 교육부의 ‘제5차 평생교육진흥기본계획(’23년부터 ‘27년)’에 맞춰 대학 인적 · 물적 인프라를 활용한 지역 맞춤형 교육으로 주민 역량 제고와 지역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정책이다. 군산에선 군산대와 호원대, 군장대, 간호대 등 지역 4개 대학 컨소시엄이 전북시민대학 캠퍼스로 선정됐다. 선정된 4개 대학 캠퍼스는 군산시와 연계 ․ 협업해 상생할 수 있는 평생학습 체계 구축과 평생학습 기회 제공을 도모하게 된다. 이미 군산시는 작년에도'전북시민대학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도비 5천만원을 지원받아, 관내 4개 대학교와 군산새만금캠퍼스 컨소시엄을 구성해 총 15개 교육과정(특화과정 12, 공통과정 3)을 운영해 96.1%라는 높은 과정 만족도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공모사업을 위해 군산시는 지난 2월 28일부터 관내 4개 대학교 실무자와 3차례 걸쳐 군산시민 참여를 위한 다양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26일 군산시는 지방도시의 고질적인 문제인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한 인구정책 추진과제 발굴 보고회를 열어 다각적인 정책을 시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조직 개편에 따라 부시장 직속의 인구대응담당관을 신설, 인구감소에 따른 대응책 마련을 강화한 군산시는 민선 8기 핵심 목표인'키움으뜸 가족행복도시' 조성을 목표로 아이, 청년, 가정, 지역키움의 4대 분야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보고회는 신원식 군산시 부시장이 참석한 1차 보고회에 이은 2차 보고회로 강임준 군산시장이 참석, 1차 회의에서 논의됐던 사업들 중 실현 가능성이 높은 사업을 검토하고 실무진의 의견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난 보고회에서 논의됐던 사업들 중 타 지자체에서 발굴된 우수사례 12개 사업이 집중 논의됐다. 논의된 사업으로는 ▲아이맘택시 ▲출생수당318프로젝트 ▲혁신육아복합센터 ▲출산장려금 1천만원 지급 ▲조부모돌봄수당 ▲구직청년 면접정장 무료 대여 ▲외국인 산업현장 밀착형 사회통합프로그램운영 등이 있다. 분야별 5대 중점과제도 제시됐다. 중점과제는 ▲양육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농업기술센터는 25일 군산시농업인대학 총 2개 과정의 입학생과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회관 강당에서 제17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군산시농업인대학은 2008년부터 운영을 시작하여 2023년까지 16기에 걸쳐 62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고품질 농산물 생산 기반 조성과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는 등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전문농업인 양성에 이바지했다. 이번 입학식에는 학장인 강임준 시장을 비롯해 김영일 시의장, 농업인대학 총동창회 임원들과 관련 기관장 등이 참석하여 입학생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올해 시작하는 군산시농업인대학은 1년 총 2개 과정으로 한국인 식탁에 자주 올라가는 양념채소 재배 법을 배울수 있는 “양념채소반”, 스마트팜 고도화를 위한 2년 차 심화 과정으로 “빅데이터 스마트팜반”으로 구성되어 진행된다. 특히 새롭게 농업에 도전하는 청년 농업인들과 초기 귀농인이 농업에 대한 지식과 기술 습득을 위한 교육과정도 개설되어 교육생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5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간 농업인대학은 11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4월 1일부터 4월 12일까지(2주간) 소·염소 구제역백신 및 소 럼피스킨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다. 구제역백신 일제 접종은 『구제역 · AI 방역 개선 대책』에 따라 모든 우제류 가축(소 · 염소) 사육 농가가 구제역백신을 빠짐없이 접종해 백신 항체양성률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이다. 구제역은 소 · 돼지 · 염소 · 사슴 등 우제류의 입과 발굽 주변에 물집이 생기는 높은 치사율의 국가 재난형 전염병이다. 구제역에 감염되면 입술, 혀, 잇몸, 코 또는 지간부 등에 물집이 생기면서 체온이 급격히 상승되고 식욕이 저하되어 심하게 앓거나 어린 개체의 경우 폐사가 나타나게 된다. 따라서 전국적으로 동시에 시행하는 백신 일제접종은 백신접종 소홀, 농장별 · 개체별 접종 시기 차이 등으로 인한 접종 누락을 해결하고자 제도로 도입됐으며, 2017년 9월부터는 연 2회(4월, 10월)로 정례화해 추진중이다. 현재까지는 구제역 예방접종 관리를 강화해 예방효과 제고 및 구제역 유입 원천 차단 효과를 보고 있다. 이번 구제역백신 접종은 소 · 염소 사육농가 316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