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 보건소는 지역사회에 거주하고 있는 고혈압 · 당뇨 질환자 및 고위험군 등을 대상으로 ‘건강 UP! 혈관 청춘 고혈압 · 당뇨 교실’ 참여자 20명을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만성질환관리사업의 하나로 실시되며 만병의 근원이라고 할 수 있는 고혈압과 당뇨병을 적절하게 관리해 올바른 건강 지식을 교육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해 궁극적으로는 시민의 의료비를 절감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교육은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첫째 · 셋째 주 수요일 오후 14시~15시에 운영되며, 의사와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의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한 고혈압 · 당뇨병 관리 이론, 식이요법 및 식단체험, 운동 관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만성질환은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한 예방과 관리가 중요한 만큼 많은 시민이 ‘혈관 청춘 고혈압 · 당뇨 교실’에 참여해 건강행태 개선에 도움을 받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보건소는 24일 제14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3월 18일부터 24일까지 결핵 예방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결핵은 2급 법정 감염병으로 전염성 결핵환자의 기침, 재채기 등으로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 중으로 전파되어 나타나는 질병으로 기침, 가래, 발열, 체중감소, 피로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일반 감기 증상과 구분이 어려워 진단이 늦어질 수 있다. 때문에 결핵은 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여 빨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결핵 예방 주간 동안 군산시는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 검진 독려 ▲65세 이상 어르신 1년 1회 결핵 검진 권고 등의 내용으로 거리 캠페인 등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거리 캠페인은 3월 22일 오후 롯데마트사거리에서 진행되며 보건소 감염병 관리 직원들이 결핵과 더불어 에이즈 및 진드기 예방 수칙 등 전반적인 감염병 예방 홍보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산시보건소 관계자는“이번 결핵 예방 주간을 계기로 시민들에게 결핵에 대한 심각성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려 결핵으로부터 더욱 안전한 군산시를 만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빈집 정비사업의 지원금액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인상한다고 밝혔다. 빈집 정비사업은 1년 이상 방치된 빈집을 소유주가 자진 철거하는 경우 철거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매년 증가하는 빈집은 붕괴 및 안전사고, 도시 취약지역 발생에 따른 범죄 악용, 쓰레기로 인한 주변 경관 훼손 등으로 여러 사회적 문제를 야기시켜 다수의 민원이 발생하고 있으나, 철거비 부담으로 소유주들이 철거에 소극적인 경향을 보여온 것이 사실이다. 군산시는 지속적으로 빈집정비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작년까지 2,100여 동을 정비했고 올해도 사업비 3억6천만원을 투입하여 100여 동을 정비할 계획이다. 군산시는 올해 역시 지원금액을 전년 대비 50만원씩 인상하여 빈집소유주의 철거비 부담을 줄여 참여를 유도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올해 농어촌 지역의 지원금액은 슬레이트 지붕 빈집은 400만원, 기타 지붕 빈집은 300만원이며 축사, 창고 등 비주거용 빈집도 정비사업 대상에 포함된다. 도심지역의 경우는 ‘주택’ 용도만 지원이 가능하며, 슬레이트 지붕 빈집은 500만원, 기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14일 신원식 군산 부시장은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과 평생학습관 현장을 직접방문해 교육지원사업과 평생교육 사업의 현안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 부시장은 먼저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13개 교육지원사업에 대해 논의했으며, 특히 올해 신규로 추진되는 지역대학 고등학생 학과체험과 지역연계 진로체험 활동지원 등이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이어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의 이항근 이사장과 면담을 갖고 지역경쟁력은 지역의 교육력에 있음을 공감하고, 지역 내 교육인프라를 확충하고 적극적인 활용방안을 마련하자는 의견을 나눴다. 이후 자리를 옮긴 신 부시장은 군산시 평생학습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군산시평생학습관의 열띤 프로그램 운영 현장을 살펴보았다. 이 자리에서는 담당자들에게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 요구에 부응하는 프로그램 개발 등에 힘써, 시민들이 평생학습을 통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 부시장은 “유아 · 돌봄부터 초중등, 대학, 평생교육까지 지역 정주 여건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교육환경”이라고 강조하며 “지역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젊은 기업가 육성 및 지원을 위해 ‘군산시 청년기업 인증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해 12월 '군산시 청년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올해 처음 시행되는 청년기업 인증사업 대상은 군산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 대표 또는 이사장으로 운영하는 ‘중소기업기본법’에 의거한 관내 중소기업이다. ’청년기업‘으로 인증되면 중소기업 육성기금 이차보전 최대 3.5% 지원, 수의계약 참여 시 우대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매달 15~31일 가능하며, 접수 후 서면 및 현장실사를 거쳐 인증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올해 첫 시행되는 청년기업 인증제도가 기업에 젊은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미래성장 원동력인 청년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13일 군산시는 신성장동력 확보와 시민의 정주여건 향상을 위한 『2025년 국가예산 사업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군산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현안 관련 신규사업과 전북의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전북연구원에서 발굴한 우리시 현안사업에 대해 검토의견을 나누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하여 개최했다. 2025년 국가예산 신규사업으로는 37건(교육분야 3건, 경제분야 7건, 문화분야 9건, 복지분야 2건, 건설분야 4건, 농업분야 10건, 상하수도분야 2건)에 총사업비 1조2,415억원 규모로 전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이 발굴됐다. 군산시에서 발굴한 주요 현안사업으로는 ▲군산 생활 SOC 연계 학교복합시설 조성, ▲사용후 이차전지 센터 구축, ▲새만금 이차전지산업 종합지원센터 구축, ▲연도 항로 대체 여객선 건조, ▲말도 등대 해양문화공간 조성사업, ▲구)서해대학교 도시재생사업, ▲나운동 일원 침수예방시설 설치사업, ▲경포천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청년 창업형 스마트농업단지 조성, ▲양조용 국산맥아 생산 기본조성 등이다. 전북연구원에서 발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자동차 운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온실가스를 줄이면서 경제적 혜택도 누릴 수 있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운전자들이 제도 참여 전 일 평균 주행거리와 제도 참여 기간의 일 평균 주행거리를 비교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경우 실적에 따라 최대 현금 10만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이다 올해 모집 대수는 총 338대로 이달 18일부터 29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관내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 · 승합차량으로 전기, 하이브리드, 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은 제외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홈페이지 회원가입 완료 후 자동차 전면(번호판) 사진, 주행거리 계기판 사진 등 증빙자료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프로그램 운영자인 한국환경공단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일상 속 탄소중립 생활 실천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하여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바란다”고 협조를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정책의 시민 체감도를 높이고 시민의 시정 참여 확대와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2024 군산시 시민 제안 공모전』이 열린다. 이번 공모전은 ▲인구위기 지역소멸 대응, 교육 등 정주 여건 개선 ▲청년 일자리 확충 및 청년문화 육성 등의 주제로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61일간 다양한 제안을 받게 된다. 특히 예년과 달리 이번 공모전은 7월에 개최 예정인 '시민 정책 장터 ‘더 살기 좋은 우리들의 군산’'와 연계된다는 점이 이채를 띈다. 군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신한 아이디어가 생각나면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 중 실무부서의 사전검토와 제안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9개의 우수 제안이 먼저 뽑히게 되며, 최종 순위는 시민 정책 장터에서 시민투표를 거쳐 5월 중 결정될 예정이다. 시상은 시장 표창과 함께 최우수상 100만원(1명), 우수상 50만원(3명), 장려상 10만원(5명)의 시상금이 군산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단, 접수된 제안 중 우수제안이 없을 경우엔 시상이 실시되지 않을 수도 있다. 안창호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12일 시청 4층 상황실에서 2024년 군산시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함으로써 전인적 발달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사업이다. 이날 회의는 위원장인 신원식 부시장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운영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 위촉식과 지난해 사업 성과 보고, 2024년 사업 추진 방향, 드림스타트 발전 방안 모색 등과 관련해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지난해 군산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 437명과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욕구에 따라 신체 건강, 인지 언어, 정서 행동, 부모 가족 등 4개분야에 대한 58종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올해는 유사 프로그램을 일부 통합하고, 영아 및 부모교육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여, 예방 차원의 복지서비스 지원에 힘쓸 계획이며, 아동의 발달 단계에 맞는 46종의 영역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위원장인 신원식 부시장은 “아동이 올바르게 성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캐주얼데이’로 지정했다. 군산시는 ‘캐주얼데이’를 통해 수직적이고 경직된 공직문화를 탈피하고, 직원의 개성을 존중하는 창의적이고 수평적인 문화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자유로움을 추구하고 개인의 개성을 중시하는 시대 변화에 맞춰 자율복장 제도를 시행하게 됐다”며 “편안한 근무환경에서 직원들의 창의적인 의사소통을 가능하게 하고,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유연한 조직문화 혁신으로 이끌어 일할 맛 나는 직장으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 직원은 “불편한 옷 대신 티셔츠에 청바지 차림으로 출근하니 기분이 새롭고, 다소 딱딱하게 느껴졌던 사무실 분위기가 활력이 넘치는 것 같다”며 “특히 옷차림부터 편해지다 보면 상사를 대할 때도 불필요한 격식을 갖추지 않게 되고, 친근감이 느껴져 소통도 활발해지면서 워라밸도 향상될 것 같은 기대감이 든다”고 말했다. ‘캐주얼데이’ 외에 군산시는 2023년도부터 직장 내 소통 분위기 확산을 위해 ‘소통하는 시(장님과) 티(타임) 군산!’이라는 주제로 매월 입사 5년 차 이하의 신규 공무원들과 티타임을 가지며 시장과 직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