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6일 농업인회관에서 제16기 장성미래농업대학 졸업식을 가졌다. 올해 장성미래농업대학은 농업인들의 관심이 높은 발효학과, 포도코칭학과 2개 과정을 개설해 호응을 얻었다. 과정별 전문가들이 강의를 맡아 8개월간 이론, 실습, 현장교육 등을 진행했다. 총 45명의 농업인이 80시간의 교육 과정을 이수했다. 이날 졸업식에선 졸업증서 전달과 함께 우수 졸업생 4명에게 공로상, 교육에 성실하게 참여한 농업인 10명에게 개근상을 수여해 축하의 박수가 이어졌다. 장성미래농업대학 학장을 맡고 있는 김한종 군수는 “바쁜 영농활동에도 불구하고 열정적으로 교육에 참여해 주신 모든 졸업생에게 감사와 축하 말씀을 전한다”면서 “농업이 희망이 되는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독려했다. 한편, 2008년 처음 문을 연 장성미래농업대학은 올해까지 37개 전문과정을 운영해 174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공동 실시하는 ‘2023년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전국 우수지자체에 선정됐다. 지역먹거리 지수는 지자체별 로컬푸드 확산 노력과 먹거리 정책 추진사항에 대한 종합평가다. 올해, 장성군은 농산물 판매망 구축, 먹거리 복지 향상 등에 관한 서면‧현장 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상’을 수상했다. 지수 평가가 처음 실시된 2020년부터 4년 연속 수상이다. 지난해 출범한 (재)장성먹거리통합지원센터의 성과도 고평가를 받은 요인이다. 센터가 운영을 맡은 장성로컬푸드 첨단직매장이 개장 1년여 만에 매출 130억 원을 돌파하는 등 성공적인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내년에는 직매장 2층에 농가 레스토랑을 준공할 계획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앞으로도 지역먹거리 정책을 더욱 강화해 중소규모 농업인의 소득을 보장하고, 도시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확대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케이비에스(KBS) 전국노래자랑 장성군 편 공개녹화가 주말인 9일 오후 2시 장성 홍길동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참가 신청한 200여 팀 가운데 1‧2차 예심을 통과한 15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올라 경연을 펼친다. 배일호, 박상철, 현숙 등 초대가수들의 화려한 무대도 마련된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 축령산, 백양사 등 장성의 대표 관광명소와 우수 농특산물을 알릴 기회도 갖는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5년 만에 장성을 찾은 KBS 전국노래자랑이 한 해의 노고를 씻고 새로운 희망으로 내년을 준비하는 재충전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안전하고 즐거운 행사가 되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녹화 당일 1500명 이상의 인파가 현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관련기관과 유기적인 협업체계 구축 등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6일 북하면 화룡마을에서 농촌경관개선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화룡마을 주민들을 비롯해 김한종 장성군수, 고재진 장성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기관 및 단체장, 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앞선 3월 장성군은 전라남도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화룡마을 농촌경관개선사업 사업비 5억 원(도비 포함)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군은 단순히 경관 개선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마을의 자연 환경과 인문 자원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세심한 준비 과정을 거쳤다. 공모 참여 단계부터 화룡마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한 데 이어, 전문가 자문을 통한 사업 완성도 향상에 주력했다. 전통담장 복원과 입석 정비, 소공원 조성, 슬레이트‧공가 정비 등으로 구성해 사업 본연의 취지를 살렸다. 군은 이를 토대로 7월부터 착공에 들어가 이날 준공했다. 노후주택 외관과 길가, 공원 등이 깔끔하게 정비돼 마을 전체가 쾌적하게 거듭났다. 마을 입구에 서 있던 문중 비석을 소유자 설득을 통해 이전 설치한 부분도 인상적이다. 오랫동안 풀지 못했던 마을 민원을 해결하고, 탁 트인 출입로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축산업협동조합이 고향사랑기부 실천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고향사랑기부 실천 릴레이는 농협장성군지부를 시작으로 장성 관내 기관장들이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에 따른 지역 내 기부문화 확산과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추진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장성축산업협동조합 고광현 조합장은 최근 임직원들과 함께 고향사랑기부 실천을 비롯해 고향사랑기부 전용 창구 운영,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활동 등 실천 릴레이 캠페인을 펼쳤다. 고광현 조합장은 “작은 기부에도 우리 고향에 힘이 되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어 뜻깊다”면서 “고향사랑기부제 확산 및 정착을 위하여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은행 장성지점 김성채 지점장의 지목을 받은 고 조합장은 다음 주자로 한국농어촌공사 장성지사를 지명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연간 500만원 한도로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답례품과 함께 세액공제 혜택을 받는 제도다. 연말정산을 앞둔 직장인의 경우 10만원 기부 시 전액 세액공제와 함께 3만원 상당의 지역 특산품까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돼 국비 2억 8200만 원을 확보했다.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은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에 국내산 채소, 과일, 육류 등 농식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월별 일정 금액 결제가 가능한 카드를 제공해 사업기간 동안 사용한다. 장성로컬푸드 첨단직매장과 농협하나로마트, 지에스(GS)25 편의점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인터넷으로는 남도장터와 농협몰에서 결제 가능하다. 사업 기간은 2024년 3월부터 8월까지 예정돼 있다. 지원 금액은 1인 가구 월 4만 원, 2인 5만 7000원, 3인 6만 9000원 등 가구원 수에 따라 다르다. 거동이 불편한 주민 가구에 농식품 꾸러미를 직접 전달하는 ‘배달 서비스’도 운영을 이어간다. 재단법인 장성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맡는다. 지원 신청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한다. 앞서 지원받은 주민도 다시 신청해야 하지만 카드는 재발급 없이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장성군청 농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최근 임산부 가정을 대상으로 한 ‘가족 숲 힐링캠프’를 운영해 호평을 얻었다. 장성군 가족센터와 국립장성숲체원이 공동으로 진행했다. 먼저, 축령산 편백숲을 무대로 마련된 ‘숲 테라피’, ‘숲 태교’ 등 치유 프로그램이 가족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숲 테라피’는 편백숲이 내뿜는 피톤치드 향기를 느끼며 숲과 교감하고 몸과 마음을 가볍게 하는 활동이다. ‘숲 태교’는 축령산 치유의 숲에서 편백 아기용품을 함께 만들며 태아와 부모 간 애착을 형성하고, 산모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한다. 그밖에 편백 베개, 한지 전등갓, 편백 냄비 받침대 만들기 등 수공예 체험 활동에도 활발한 참여가 이어졌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는 국립장성숲체원과 함께 난임부부 대상 힐링캠프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밖에도 장성군은 △출산 전 신혼부부 건강검진 △찾아가는 무료 산부인과 운영 △산모 및 신생아 건강서비스 △출산장려금 △찾아가는 생애 초기 건강관리사업 등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 서삼면 새마을부녀회가 최근 독거 어르신 가정 68곳에 ‘새마을 고추장’을 전달했다. 삼서면 새마을부녀회는 겨울마다 회원들이 직접 담근 고추장을 이웃과 나누는 행사를 5년째 이어오고 있다. 영하의 날씨에도 ‘새마을 고추장 담그기’ 행사에 참여한 부녀회원들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과 함께할 수 있다는 기쁨에 추위를 잊게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삼서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주유상) 회원 10여 명은 독거 어르신 집수리 공사에 일손 돕기를 자처하기도 했다. 자재 운반과 수리 작업 등에 참여하며 연신 구슬땀을 흘린 회원들은 “내 부모님 댁을 고친다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했더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수영 삼서면장은 “면민들의 나눔과 봉사 실천이 삼서면을 따스하고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고 있다”며 “면도 더욱 세심하게 주민들을 살피고 돕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 동화면이 최근 면민 화합 한마당 행사인 ‘동화나라 큰잔치’를 문화센터 운동장에서 열었다. 동화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를 겸해 열린 이번 잔치는 동화면민 300여 명과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등이 참여해 시종일관 활기가 넘쳤다. 먼저, 오전에는 난타, 노래교실, 줌바댄스 등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가 펼쳐졌다. 오후에는 신발 과녁 던지기, 윷놀이, 훌라후프 돌리기, 노래자랑 등 다양한 순서가 마련돼 함박웃음이 이어졌다. 한방 족욕, 천연염색 물들이기, 인절미 만들기, 네일아트 등 풍성한 체험행사도 사람들의 발길을 모았다. 행사 말미에는 경품 추첨과 수강생 다과 시간이 이어져 마지막까지 흥겨운 분위기가 끊이지 않았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축제를 준비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 말씀을 전한다”면서 “보다 많은 주민이 다양한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2024년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 4곳을 선정하고 실시계획을 수립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地籍公簿)의 등록 사항을 바로잡고, 도면에 등록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 사업이다. 토지 분쟁 해소, 불규칙한 토지의 정형화, 맹지 해소 등을 통해 국토의 활용 가치를 높인다. 내년 사업대상지는 동화남산1지구, 삼서수해지구, 북이백암지구, 북이오월2지구로 총 1500필지 71만 6054㎡ 규모다. 장성군은 해당 4개 사업지구에 대해 실시계획 공람·공고와 주민설명회 개최 등 사전 준비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정확한 토지 정보 제공으로 경계 분쟁을 해소하는 중요한 국가정책사업”이라며 토지소유자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