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12월 8일 1004섬 분재정원에서 ‘2023 섬 겨울꽃 축제’ 개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3 섬 겨울꽃 축제는 올해로 7회째 맞이하며, 신안군의 겨울 풍경과 애기동백꽃을 중심으로 2023년 12월 8일부터 2024년 1월 1일까지 25일간 펼쳐진다. 이번 축제 기간에는 소원지 쓰기, 느린 엽서 쓰기, 동백꽃 그림 그리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준비되어 있으며, 이벤트 행사로 스마트폰을 활용한 주말 보물찾기가 진행된다. 또한, 유료 입장객 중 1004번째·2004번째…10004번째…입장객들에게 기념품을 선물하는 행운의 입장객 이벤트로 방문객들에게 추억을 선사하고자 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군의 섬 겨울꽃 축제가 한국을 대표하는 겨울꽃 축제로 자리 잡은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애기동백꽃의 아름다움을 통해 모든 방문객이 따뜻하고 기억에 남는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저녁노을미술관에서는 2024년 2월 29일까지 ‘하얀 겨울, 애기동백꽃 피는 섬’을 주제로 애기동백 특별전이 진행된다. 섬 겨울꽃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이 2024년 8월부터 스마트시티 혁신 기술을 적용하여 관내 모든 버스 노선에 초정밀 버스 위치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신안군에 따르면,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스마트시티 혁신 기술 발굴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11월 27일 국토부와 해당 6개 지자체 관계자, 수행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내용 발표와 협약을 체결했다. 총사업비 515백만 원 중 국비 415백만 원이 지원되고, 군비 100백만 원을 투입하여, 6개 면(비금, 도초, 흑산, 하의, 신의, 장산)에 버스 이동 관제 시스템을 구축하여, 초정밀 실시간 버스 위치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그에 앞서 신안군은 지난 2022년 국토교통부 주관 광역 BIS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신안∼목포 간 광역노선 노선(8개 읍면)에 대해 실시간 버스 운행 정보(BIS)를 제공하고 있다. 나머지 6개 면은 버스 운행 정보 시스템이 구축되지 않아, 주민들의 막연한 기다림과 버스가 지나쳤을 초조함으로 불편을 겪고 있었다. 신안군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는 오는 24년 8월부터 스마트시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의 도서 지역 주민들은 정기적인 화물선 운항 부재로 액화석유가스(LPG) 및 유류 공급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2년에 ‘1004에코호’가 특별 건조되어 액화석유가스 및 유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동시에 해양쓰레기 및 분뇨 운반 등 다양한 환경보호 및 위생관리 작업에도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특히 병풍도 주민들은 ‘1004에코호’를 통해 지속해서 액화석유가스를 공급받아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됐으며, 지난 12월 5일에는 압해 매화도에 목포 가스업체로부터 주문한 가스통 60여 개가 ‘1004에코호’를 통해 각 가정에 배달됐다. 압해 매화도에 홀로 사는 김복순(83세) 씨는 “가스가 떨어져도 정기 화물선이 없어 목포 나가는 젊은이들에게 부탁해서 겨우겨우 가져왔는데 이렇게 집에까지 직접 배달해 주니 정말 고맙고, 이제 걱정이 없다”라며 흐뭇해하셨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앞으로 1004에코호의 운항을 더욱 확대하고 작은 섬 주민들에게 안정적으로 가스가 공급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밝혔다. 신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지난 12월 6일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섬진흥원이 공동으로 선정한 ‘2023 겨울철 찾아가고 싶은 섬’ 5곳에 압해도와 흑산도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겨울철 찾아가고 싶은 섬’ 5곳은 겨울 대표 꽃인 동백꽃향이 가득하고 겨울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곳들로 선정됐다. 압해도는 섬의 지세가 삼면으로 퍼져 바다를 누르고 있는 형태로, 5,000만 평의 아름다운 다도해 바다 정원을 조망할 수 있는 1004섬 분재정원에서 올해 12월 8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25일간 ‘섬 겨울꽃 축제’가 열린다. 송공산 기슭 5만 평에 식재된 2만여 그루의 애기동백이 장관을 이루며, 인공눈길로 만든 ‘눈 내린 동백 꽃길 걷기’, 새해 이루고 싶은 소망을 적어 나무에 묶는 ‘소원지 쓰기’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저녁노을미술관에서는 분재·겨울 풍경 작품도 관람할 수 있다. 섬 전역에 울창한 산림이 발달해 멀리서 보면 섬 전체가 검게 보여 붙여진 흑산도는 뛰어난 경관을 자랑하며 문체부의 K-관광섬으로 선정된 곳이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 속해 섬마다 아름다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2023년도 12월 제2기분 자동차 13,086대를 대상으로 1,508백만 원(지방교육세 포함)의 자동차세를 부과·고지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부과된 자동차세 납세의무자는 12월 1일 기준 자동차, 기계 장비(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이륜차(125cc 초과) 소유자이며 연간 납부할 세액이 10만 원 미만이면 6월 전액 부과(6월 변동분 제외), 10만 원 이상은 2기분이 12월에 1/2이 부과된다. 연세액을 1월, 3월, 6월, 9월에 선납한 차량(121,756대 / 5,167백만 원)은 올해에는 과세 되지 않으며, 중간에 양도나 말소하면 일할계산하여 환급 처리한다.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고지서 납부 또는 고지서 없이 CD/ATM기에서 본인 통장, 신용카드로 조회·납부 가능하고 위택스, 스마트폰 간편 결재 앱, 가상계좌 등 다양한 방법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성실한 납부가 세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 재정에 큰 도움이 된다. 기한 내 납부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지난 6일 서울 L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회 2023 스마트빌리지 챔피언 페스타’에서 우수사례와 함께 챔피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빌리지 사업의 우수한 서비스 발굴을 독려하고 성공 사례를 확산하기 위한 최초의 행사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추진했으며, 디지털 기반의 혁신 서비스 적용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 복지와 생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챔피언 페스타는 2019년부터 공모에 선정된 사업을 대상으로 경진대회를 개최했으며 대회에 참가한 신안군이 장관 표창과 우수사례로 최종 선정됐다. 신안군 스마트빌리지 사업은 갯벌의 최상위 포식자이자 고소득원인 낙지자원의 효율적이고 과학적인 관리를 위해 추진됐다. 드론을 활용하여 넓은 갯벌을 살펴보고 인공지능을 통해 낙지의 숨구멍인 ‘부럿’을 찾아내는 기술을 개발하여 최초로 갯벌에 서식하는 생물에 대한 과학적인 자원량 파악을 성공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어민 간 갈등의 원인이 되는 무분별한 어로행위 근절을 위해 근거자료를 확보하는 서비스 개발과 안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지난 6일 ‘신안군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안군 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하고 소상공인의 성장과 지위 향상을 위해 지정한 소상공인의 날(11월 5일)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신안군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에서 소상공인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로 선정된 12명의 우수 모범 소상공인에게 신안군수 표창과 국회의원 표창, 군 의회 의장, 소상공인연합회 표창 등을 수여해 소상공인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 현 신안군 소상공인연합회장은 “국가와 지역의 경제 기반이 되는 소상공인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각자 자신의 영역을 굳건히 지키고 있는 모습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소상공인들의 권익 대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경제 침체기에 고금리, 고물가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소상공인 권익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는 신안군 소상공인연합회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이 더욱 번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개발과 실효성 있는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의 도서 지역 주민들은 정기적인 화물선 운항 부재로 액화석유가스(LPG) 및 유류 공급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2년에 ‘1004에코호’가 특별 건조되어 액화석유가스 및 유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동시에 해양쓰레기 및 분뇨 운반 등 다양한 환경보호 및 위생관리 작업에도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특히 병풍도 주민들은 ‘1004에코호’를 통해 지속해서 액화석유가스를 공급받아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됐으며, 지난 12월 5일에는 압해 매화도에 목포 가스업체로부터 주문한 가스통 60여 개가 ‘1004에코호’를 통해 각 가정에 배달됐다. 압해 대화도에 홀로 사는 김복순(83세) 씨는 “가스가 떨어져도 정기 화물선이 없어 목포 나가는 젊은이들에게 부탁해서 겨우겨우 가져왔는데 이렇게 집에까지 직접 배달해 주니 정말 고맙고, 이제 걱정이 없다”라며 흐뭇해하셨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앞으로 1004에코호의 운항을 더욱 확대하고 작은 섬 주민들에게 안정적으로 가스가 공급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밝혔다. 신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2019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작한 ‘청년이 돌아오는 어선 임대 사업’으로 최근 임대가 완료된 청년소득 임대 어선 5척에 대한 취항식을 지난 5일 흑산도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신안군에 거주하는 만 60세 미만의 청년 어업인을 대상으로 신안군에서 허가 어선을 임대하는 형태로 진행되고 있으며, 청년 어업인들이 5년간 어선 구입비와 임대료(연 0.1%)를 납부하며 운영한 뒤 원금을 전액 상환하면 허가 어선의 소유권을 이전하여 준다. 2019년부터 현재까지 지방소멸대응기금 58억 원과 군비 34억 원 등 총 92억 원이 투입된 이 사업은 39척의 어선을 임대했고, 이를 통해 49억 원의 어획 실적을 달성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에 취항한 5척의 임대 어선은 연안 통발과 연안자망 허가 어선으로, 총 9억 1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이로써 흑산권은 총 11척의 임대 어선이 활동하여 조업 소득을 올릴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 사업은 신안군의 청년 어업인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수산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소작쟁의 운동이 일어난 지도읍, 압해읍, 자은면, 도초면, 하의면 주민을 대상으로 ‘신안군 항일농민운동 인문학 강좌’를 연다. 신안군 항일농민운동은 1923년 암태도 소작쟁의를 시작으로 1924년 하의도 소작쟁의, 1925년 지도 소작쟁의, 1925년 도초도 소작쟁의, 1926년 자은도 소작쟁의, 1927년 매화도 소작쟁의까지 1920년대 신안군에서 발생한 소작쟁의 운동을 말한다. 사단법인 신안군농민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박천우, 이하 ‘기념사업회’)는 일제강점기 지주의 억압과 일제의 수탈에 맞선 항일농민운동 정신과 섬사람들의 의기를 널리 알리고 후대에 전하고자 이번 인문학 강좌를 준비하게 됐다. 12. 7. 지도읍사무소를 시작으로 12. 11. 도초농협 회의실, 12. 14. 하의남신안농협 회의실, 12. 15. 자은면사무소 회의실, 12. 22. 압해읍 문화센터에서 열리며, 지역별로 주민과 학생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역사를 배운다는 것은 과거와 끊임없이 대화하며 현재를 이해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지혜와 교훈을 얻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