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의 계약업무 개선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전북교육청은 올해 3월부터 청렴도 향상과 행정 신뢰도 제고를 위해 계약업무 개선 방안을 추진한 결과 3가지 큰 성과를 냈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지난 5월 행정안전부장관이 지정‧고시한 지정정보처리장치인 교육기관전자조달시스템(S2B)에서 ‘제12회 S2B 청렴계약 우수기관’으로 표창을 받았다. 기관별 S2B 이용 실적 및 전년 대비 증감률 평가에서 우수기관 표창을 받음으로써 공정하고 청렴한 계약 문화를 만드는 데 기여한 공을 인정받은 것이다. 지난 11월에는 조달청에서 수여하는 조달서비스 이용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년 대비 공공조달 계약 실적이 크게 증가하고, 청렴계약·재정 신속 집행,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교육청-조달청 간 긴밀한 협력체제 구축으로 빚어진 결과다. 이와 함께 계약업무 담당자들의 직무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본청 재무과 계약담당이 주축이 돼 제작한 ‘계약실무편람’은 2024년 지방공무원 행정연구회 최우수 보고서로 선정됐다. 계약실무편람은 사업계획 수립부터 계약, 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고 기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익산시는 12일 원광보건대학교 WM관 컨벤션홀에서 '2024년 나눔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나눔과 봉사에 기여한 유공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하는 나눔, 희망을 잇는 연결고리'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한 해 동안 희망복지 지원사업과 읍면동 맞춤형 복지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사회 나눔·기부 문화 활성화에 이바지한 기업 3개소와 시민 42명, 공무원 7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또한 익산시의 8번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인 '탑플란트 치과(원장 한수일)'는 2,0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나눔의 메시지를 전했다. 현장에서는 표창장 수여와 기탁식에 이어 토크콘서트도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나눔의 유형을 살펴보고, 기부를 통한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 사례를 살펴보며 지속적인 나눔 실천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나눔과 봉사로 지역사회를 밝게 빛내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12일 의원 총회의실에서 도의원과 사무처 간부 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4대폭력* 예방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 강사로는 마음채심리상담센터장이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폭력예방교육 전문 강사로 활동 중인 홍미선 강사가 초청됐다. 홍 강사는 우리 사회에서 발생하는 성희롱과 성폭력의 배경을 실제 사례를 통해 분석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공직자의 역할과 자세를 강조했다. 특히,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딥페이크 성범죄, 스토킹의 심각성과 이를 방지하기 위한 공직자들의 책임 있는 대응 방안도 강의에서 다루어 참석자들의 경각심을 높였다. 문승우 의장은 교육에 앞서 “익숙함 속에서 방심이 생길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건강하고 안전한 성평등 문화가 도의회를 넘어 가정과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12일 세미나실에서 조례 입법평가 최종 보고 및 결과 심의를 위해 2024년 제2차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입법평가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조례 입법평가는 조례가 입법목적에 맞는 시행 여부와 상위법 개정 사항 반영 등 현 상황에 맞게 개정되어 추진 중인지 등을 분석·평가하고, 그 개선책을 마련하는 제도이다. 이날 회의에는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윤수봉 의원(운영위원회), 이수진 의원(기획행정위원회), 권요안 의원(농업복지환경위원회), 서난이 의원(경제산업건설위원회), 박용근 의원(문화안전소방위원회), 그리고 교수, 변호사, 행정전문가 등 자치입법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10여 명의 위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한국법제연구원으로부터 평가용역 결과를 보고받은 뒤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조례 40건에 대한 입법평가 결과를 심의·의결했다. 특히, 입법목적 등이 동일하여 유사 조례와의 통합이 필요하다거나 상위법 폐지 및 업무 중복 등으로 실효성이 없어 폐지 검토가 필요한 조례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토론하며 최종 결과를 도출했다. 이번 위원회의 심의·의결 내용을 반영한 결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성수, 고창1)는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제출한 2025년도 예산안 등과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제출한 2025년도 전북특별자치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등에 대한 심사를 마무리하고 12일 의결했다. 예결위 심사 결과, 전북특별자치도의 경우 2025년도 예산안 총 9조 8,439억 원 중,일반회계에서‘전북 농업·농촌 공익적 가치 지원(농민공익수당) (29억 원 전액 삭감)’등 총 68건에 258억 8천만원을 삭감했으며,특별회계에서‘의용소방대 다기능순찰차 구입’1건에 1억 2천만원을 삭감하여 내부유보금에 반영토록 하고,2025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은 총 1조 235억 원 중,‘전북특별자치도 광역환경교육센터 지원’등 3건에 1억 4천만원을 삭감하여 예치금에 반영토록 했으며,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제2회 변경계획안은 원안 가결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도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총 4조 5,732억 원 중‘AI 맞춤형 교수학습플랫폼 구축(50억 원 전액 삭감)’등 총 52건 133억 원을 삭감했으며,2024년도 교육비특별회계 제2회 추경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12일 평화의전당에서 전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 공유 및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한 해 동안 이룬 사업추진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동네 복지 증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해 온 모범위원 18명에게는 전주시장 표창(14명)과 전주시의회 의장 표창(4명)이 각각 수여됐다. 이와 함께 이날 행사에서는 협의체 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영화 ‘재심’의 실제 주인공인 박준영 변호사의 ‘사회복지와 인권’을 주제로 한 인권 특강도 마련됐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찾아 살피고, 지역의 자원발굴과 연계를 통해 함께 살아가는 지역 보호 체계 구축을 위한 동네복지 사업에 앞장서고 있는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민·관 협력을 통해 동네 중심의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사각지대 없는 복지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전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사회보장 등 관련 사항을 자문하고 심의하는 대표협의체를 중심으로, 실무협의체 및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지역 내 디지털 생태계를 조성하고 관련 인재를 양성하는 ‘전북 카카오클라우드 디지털 혁신센터’가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2일 전주대학교 스타센터에 들어선 전북 카카오클라우드 디지털혁신센터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 문승우 도의회 의장, 이경진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 박진배 전주대 총장, 정재웅 아토리서치 대표가 참석했다. 전북 카카오클라우드 디지털혁신센터는 지역 디지털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전주대, 아토리서치와 협력해 조성됐다. 약 1,600㎡ 규모로 설계된 센터는 강의실, 회의실, 사무공간을 갖추고 있다. 도와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전주대, 아토리서치는 지난 9월 전북 카카오클라우드 디지털혁신센터 구축 및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전북 카카오클라우드 디지털 혁신센터는 디지털 기술 기반의 전문 인재 양성과 청년 창업 및 취업 지원을 주요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데이터,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 디지털 전환 기술을 중심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핵심 현안 사업의 국가 예산을 대거 확보하며 성장 가도를 다졌다. 익산시는 2025년도 국가 예산 1조 115억 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0일 673조 원 규모의 정부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한 데 따른 것이다. 익산시는 정헌율 시장 취임 9년 동안 국가 예산 규모 62% 증가라는 폭발적인 성과 기록을 쓴 끝에 지난해 처음으로 1조 원 시대를 개막한 바 있다. 특히 올해 예산 증액의 성과는 정부의 계속되는 건전재정 기조와 강력한 지출 구조조정, 부처 예산안 원점 재검토, 국회의 감액 예산안 결정 등 여느 해보다 어려운 여건에서 이뤄낸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 신규사업 31개 첫발…숙원 해소 기대 내년도 국가 예산에는 익산의 미래 성장과 발전을 이끌 신규사업 31개에 대한 449억 원이 반영됐다. 정헌율 시장을 비롯한 시 지도부가 끊임없이 중앙부처를 방문하며 사업 필요성을 적극 설명한 노력의 결실이다. 주요 신규사업으로 △백제 왕궁 인접국도(1호선) 선형 개선 △KTX 익산역 확장·선상 주차장 조성 △산북천·대조천 개선정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