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존경하고 사랑하는 화순군민 여러분! 그리고 향우 여러분! 뜨거웠던 여름도 지나가고 선선한 가을바람과 함께 민족의 대명절 한가위가 찾아왔습니다. 추석 연휴 동안 사랑하는 가족과 고향의 정을 듬뿍 나누시길 바랍니다. 지난 2년간 여러분 모두 각자의 영역에서 역할을 다하신 것처럼 우리 군도 대한민국 혁신의 아이콘으로 자리하는 데 열과 성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방소멸 위기에 맞서 파격적인 인구정책으로 생활 SOC 및 정주 여건을 확충하고, 문화관광·백신·농업‘3대 미래 먹거리 산업’에 전력을 다하여‘군민 행복시대’를 앞당기고 있습니다. 특히‘청년 및 신혼부부 만원 임대주택’과 ‘자국민 전담 다문화팀’, ‘화순형 24시간 어린이집’은 역대 최초라는 타이틀로 전국적인 돌풍을 일으키며 대한민국 인구정책의 혁신모델이 됐습니다. ‘화순 사평빨래방’과 ‘마을주치의제’는 주민 편의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수준급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새롭게 조성된 ‘화순 꽃강길 음악분수’와 ‘개미산 전망대’는 화순의 야경 명소이자 새로운 랜드마크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물가안정 및 위축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추석 대목장인 13일 화순고인돌전통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펼쳤다. 이날 장보기 행사에는 구복규 화순군수를 비롯해 김영록 전남도지사, 오형열 화순군의회의장, 임지락 전라남도의원, 류기준 전라남도의원, 조영래 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장승명 화순경찰서장, 최형호 화순소방서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과 직원 20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 참석자들은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화순사랑상품권 등으로 제수용품과 다양한 농·수산물 등을 직접 구매하고, 경기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명절 인사를 건네는 등 위로·격려했다. 이날 장보기 행사로 구매한 물품들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 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 추석에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화순사랑상품권을 이용한 장보기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군민 여러분께서 질 좋고 저렴한 지역 농특산물 구매에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주셔야 지역경제에 도움이 된다. 따뜻한 정을 나누는 명절이 되길 바란다”라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화순군은 지난 3월 8일부터 선보인 ‘화순 꽃강길 음악분수’ 공연의 운영 일정을 9월 13일부터 조정․변경한다고 밝혔다. 음악분수 공연은 당초 주 4일(수, 금, 일) 1회, 토요일 2회 운영했으나, 주 7일 상시 공연으로 변경하고, 공연 횟수는 평일은 1회, 토요일은 2회 공연할 예정이다. 또한, 10월부터는 일몰시간에 비례해 8시 공연을 7시 공연으로 재조정하고, 10월 31일까지 운영 예정이었던 음악분수 공연을 11월 15일까지 한시적으로 연장 운영할 계획이다. 이는 특정 요일만 공연함에 따라 관람에 고충을 토로한 관람객 등 다양한 주민 의견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으로 요일에 구애받지 않고 즐길 수 있는 관람 환경 조성을 통해 더욱 많은 사람에게 음악분수 쇼 감상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화순 꽃강길 음악분수는 올해 7월부터 운영 중인 개미산 전망대에서도 관람이 가능하고, 주민들의 입소문과 SNS를 통해 수많은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군민들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현석 시설관리사업소장은 “다채로운 분수 쇼와 꽃길, 야간경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12일 ‘동구리 생활공원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은 개발제한구역 주민과 인근 도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공모사업으로 화순군은 올해 3월 생활공원 분야에 공모사업을 신청했다. 화순군은 2024년 수만리 생태숲공원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사업비 10억 원을 확보한 데 이어, 2025년 주민지원사업으로 동구리 호수공원 재정비를 통한 생활공원 조성사업에 선정되면서 사업비 15억 원을 확보했다. 동구리 생활공원 조성사업은 동구리 호수공원 내 노후된 운동․편의시설과 수목 등을 재정비하고 잔디마당, 수변전망마당, 산책마당 등을 새롭게 조성하는 사업으로 국비 13억 5천만 원과 군비 1억 5천만 원 등 총 15억 원을 투입하여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으로 동구리 호수공원을 찾는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지역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특색있는 경관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앞으로도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11일 화순초등학교 등굣길 주변에서‘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화순군의회, 화순경찰서, 화순교육지원청, 화순초등학교, 안전보안관,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8개 기관단체 100여 명이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아이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운전자의 횡단보도 앞 일단 멈춤 배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합동으로 실시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아이 먼저' 리플릿과 홍보 물품을 배포하며 ▲어린이보호구역 내 규정 속도 지키기 ▲불법 주·정차 금지 ▲무단 횡단하지 않기 ▲횡단보도 건널 때 좌우 살피기 등 운전자와 학생이 지켜야 할 교통안전 수칙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구복규 화순군수는‘아이 먼저’ 캠페인 화순군 홍보 영상에 ‘어린이 안전히어로즈’와 함께 출연하여 횡단보도 앞 일단 멈춤, 어린이 보호구역 내 주정차 금지 등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안전수칙 홍보에도 앞장섰다. 조영균 주민안전과장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운전자들의 주의와 배려가 필수적이다.”라며, “모든 운전자가 어린이 보호구역 횡단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화순의 대표 문화축제인 ‘제37회 화순적벽문화축제’가 오는 2024년 10월 5일부터 6일까지 (10시~18시) 이틀간 열린다. 화순적벽 망향정, 망미정 일대와 이서커뮤니티센터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화순적벽을 슬렁슬렁 돌아다니며 즐겨보자~!’라는 뜻을 지닌 ‘슬렁슬렁 적벽탐구’로 진행된다. 예전 행사와 달리 이번 행사는 화순군이 주최하고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며, 화순적벽과 지역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축제 기간에는 적벽의 웅장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다양한 문화체험과 지역 특산물 홍보 활동 및 판매가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무료 적벽셔틀버스’와 건강도시 캠페인과 연계한 ‘걸어서 만나는 적벽’을 운용한다. ‘무료 적벽셔틀버스’는 현재 운영 중인 유료 현장 예매 ‘화순적벽버스투어’와 다르게 적벽축제장을 방문한 누구에게나 무료 관람 편의를 제공한다. (20분 간격, 하루 20회) 또한, ‘걸어서 만나는 적벽’ 프로그램은 사전 온라인 신청을 통해 선착순 300명을 모집(안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9월 10일 관내 향교(능주·화순·동복향교) 대성전에서 2024년 추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고 밝혔다. 석전대제는 향교에서 매년 음력 2월과 8월 공자를 비롯한 선현을 기리고자 올리는 제례 의식으로 화순군에서는 지난 3월 춘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이번 추기에는 강종철 부군수, 조영래 화순교육장, 오형열 화순군의회 의장이 각각 능주·화순·동복향교 초헌관을 맡았으며, 이외 아헌관, 종헌관, 분헌관, 집례, 지역 유림, 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제례는 초헌관이 향을 피우고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와 잔을 올리는 초헌례를 시작으로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와 음복례, 폐백과 축문을 불살라 행사를 마무리하는 망료례의 순서로 진행됐다. 강삼영 문화예술과장은 “향교 석전대제 봉행을 통해 옛 성현들의 가르침과 예를 본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는 데 더욱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향교는 조선시대 지방관청에서 운영하던 지방교육기관으로 소과에 합격 시 생원과 진사가 되어 성균관에 입학할 자격이 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10일 추석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모금액 확대를 위한 ‘화순군 고향사랑기부제 추석맞이 이벤트’를 9월 11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기간 내에 화순군 기부 참여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3만 원 상당 화순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추가 증정할 예정이며, 온라인(고향사랑e음), 오프라인(NH농협은행)을 통해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을 주문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초 개별 문자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 이벤트는 추석 명절을 맞아 화순군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했다.”라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올해부터 본인의 주소지가 아닌 타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2025년 2,000만 원 상향) 10만 원 이하 기부금은 전액 세액공제 되며,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기부자는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지난 9일 화순군청 대회의실에서 ‘화순군 문화주치의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화순군 문화주치의단의 공식 출범을 알리고, 향후 활동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화순군 문화주치의단’은 화순읍 10명, 12개 면별로 5명, 총 70명으로 구성된 문화 돌보미 공동체로, 2023년 화순군에서 전국 최초로 도입한 ‘문화주치의’ 제도를 확대하여 주민들의 몸과 마음을 문화로써 치유하고자 결성된 단체이다. 문화주치의단은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조직되어, 문화 소외계층에게 직접 화순군의 문화 소식을 전달하고, 문화 행사장 또는 시설로 이동할 때 동행 봉사를 지원하며, 문화 관련 물품을 전달하는 등의 도움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문화 자치 공동체의 실현과 문화 격차 해소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은 독무와 국악가요 등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문화주치의단 활동 계획 안내, 단장 위촉장 수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진행되었다. 특히, 운주사, 적벽, 고인돌 유적지, 꽃강길 음악분수대, 개미산 전망대 등 과거에서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지난 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 및 시민의견수렴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화순군이 올 12월 아동친화도시 인증갱신 신청을 위한 아동친화 6대 영역에 대한 표준조사와 시민의견 수렴 과정으로 지난 4월부터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는 강종철 추진위원장(화순군 부군수)을 비롯한 화순군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 아동친화도시 옴부즈퍼슨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인 ㈜모티브앤 나승은 대표의 용역 결과 보고에 이어 위원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6대 영역 아동인식 조사에 대한 용역 결과에 대해 위원들의 질의와 답변이 이어져 뜨거운 열기를 반영했다. 이번 화순군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 및 시민의견 수렴은 18세 미만 아동 940명, 보호자 342명, 아동관계자 151명이 참가하였고, 소수집단 아동 57명이 포함되었으며, 조사 분야는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생활로 구분하여 6대 아동친화영역에 대해 진행했다. 화순군은 아동친화도시 인증 매뉴얼에 따라 표준조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