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미국 조지아주 상원·하원의원, 지역 상공계 인사 등으로 구성된 미국 조지아 경제사절단과 화성시 소공인 집적지구 내 공동기반 시설을 방문해 양국 간 제조 부문에서 폭넓은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조지아주 간 소공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화성시도시형소공인연합회와 전국도시형소공인연합회가 공동 기획한 행사다. 행사에는 경상원 김민철 원장, 경기도도시형소공인연합회 김영흥 회장, 정구원 화성시 제1부시장, 전순옥 전(前) 국회의원, 김경배 한국지역경제살리기중앙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조지아 경제사절단 측에서는 조시 맥로린(Josh McLaurin) 주상원의원, 롱 트랜(Long Tran) 주하원의원, 알린 베크스(Arlene Beckes) 주하원의원 등이 함께했다. 화성시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은 서로 다른 업종 간 원활한 기술 교류, 협업을 위해 공동 생산 인프라를 구비하고 각종 시제품 개발, 전문 기술교육 등으로 소공인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구축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시설 내 구비돼 있는 3D프린팅 장비, 금속가공 라인, 시제품 제작실 등 주요 인프라를 탐방했다. 경상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춘천시가 바이오 대전환을 위해 산업, 기술, 교육, 생태계 측면에서 핵심과제를 마련했다. 시는 28일 다목적회의실에서 ‘춘천시 바이오산업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역 바이오산업의 중장기 발전전략과 주요 정책과제 등 춘천 바이오 대전환 전략안을 의결했다. 이날 회의에는 육동한 춘천시장과 산·학·연·관 전문가 등 8명이 참석했다. 춘천은 4년 연속 매출 1조 원을 돌파하고 지난 30여 년간 축적된 지역 바이오산업 역량을 기반으로 국내 대표 바이오 도시로 자리매김해왔다. 이와 함께 지난해부터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글로벌 혁신특구 △기업혁신파크 등 정부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며 혁신 기반을 완성 단계로 끌어올렸다. 현재는 연구개발특구 지정을 추진하고 있어 시는 이를 통해 ‘춘천 다이아몬드 혁신전략’의 퍼즐을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여기에 바이오산업의 패러다임이 AI와 디지털 융합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되면서, 춘천시도 새로운 변화에 대응할 전략이 필요한 시점에 놓였다. 시는 이를 ‘춘천 바이오 대전환의 골든타임’으로 보고 산업·기술·교육·생태계 전 영역의 혁신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생활체육의 저력을 발휘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화합의 장을 동시에 이끌었다. ‘제37회 전라남도 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한 나주시 선수단은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기원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고 다수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지역 체육의 위상을 높였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 24일 나주 씨티호텔 별관에서 ‘제37회 전라남도 생활체육대축전’ 참가 선수단 출정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영광군 일원에서 열렸으며 나주시 선수단은 21개 종목 327명(선수 267명, 임원 60명)이 출전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생활체육은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 토대”라며 “전지훈련 유치, 전국대회 개최, 체육 인프라 확충 등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김재억 나주시체육회장은 “나주시 대표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선수단을 응원했다. 지난 25일 영광스포티움에서 열린 개막식에서 나주시 선수단은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를 기원하는 독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국가 대형 연구 인프라인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를 염원하며 추진 중인 ‘릴레이 챌린지’가 지역사회의 뜨거운 호응 속에 확산하고 있다. 지난 23일 윤병태 나주시장이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바통을 이어받아 두 번째 주자로 참여한 데 이어 윤 시장이 지목한 세 명의 인사들이 릴레이에 동참하며 유치 열기를 더욱 끌어올렸다. 28일 나주시에 따르면 윤 시장이 지목한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박진호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총장 직무대행, 최철호 전국전력노동조합 위원장은 각각 응원 메시지와 사진을 공개하며 나주 유치 의지를 적극적으로 지지했다. 이들은 “인공태양 연구시설은 대한민국 미래 에너지 기술을 선도할 핵심 인프라로 나주가 그 중심이 되어야 한다”며 “지역의 역량과 의지를 모아 반드시 유치에 성공하자”고 한목소리를 냈다. 이번 챌린지를 통해 정치권, 학계, 노동계가 한뜻으로 참여하는 ‘원팀’ 분위기가 형성되며 인공태양 유치를 향한 시민적 공감대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특히 지난 27일에는 우승희 영암군수와 정철원 담양군수도 인공태양 연구시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광진구는 10월 31일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건대 맛의거리’ 일대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특별 안전관리 대책에 돌입했다. 건대 일대에 시민들의 발길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구는 10월 16일부터 11월 2일까지를 ‘핼러윈 특별 안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긴급 대응 체계를 가동 중이다. 우선 구는 인파밀집이 예상되는 지역의 시설 안전 점검을 전면 실시했다. 인파밀집 감지 지능형 관찰카메라(CCTV) 25대와 비상스피커 9대의 작동상태와 음량을 점검하고, 불법 적치물·도로시설물·불법 주정차 등 위험요소를 일제 정비했다. 감사담당관 등 5개 부서가 합동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경찰·소방·서울교통공사·건대상가번영회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도 구축했다. 비상근무자에 대한 사전 교육을 통해 유사시 즉각 투입이 가능한 초기 대응 태세를 갖췄다. 핼러윈 기간인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는 시·구·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합동 현장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인파 상황을 실시간으로 관찰하며, 재난안전통신망과 모바일상황실 등을 통해 위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신안군은 지난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영광군에서 개최된 ‘제37회 전라남도 생활체육대축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신안군 체육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신안군은 21개 종목 250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축구, 검도, 바둑, 육상(마라톤), 볼링(개인) 총 5개 종목에서 1위, 야구 2위, 게이트볼 3위를 기록하며 다수의 종목에서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다. 신안군은 섬이 많은 지리적 한계 속에서도 매년 우수한 성적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러한 성과는 신안군 체육인들의 꾸준한 노력과 군의 전폭적인 지원이 뒷받침된 결과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한 선수단과 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전문체육과 생활 체육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8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마을교육공동체 담당자 및 대표 협의회’를 열어, 전남형 교육자치 실현과 지역 마을교육공동체 내실화를 도모했다. 이번 협의회는 전남의 마을교육공동체 업무 담당자와 마을교육공동체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2025년 하반기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간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에는 광양과 여수 등 지역 마을교육공동체의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먼저, 광양마을교육공동체는 신규 공동체를 대상으로 한 공개수업 운영과 마을활동가의 참관 지원, 역량강화 연수, 소통을 통한 협력적 관계 형성 사례를 공유했다. 여수신기예술마을학교는 ‘우리가 여수다’를 주제로, 여순사건을 다룬 지역 역사 바로알기 수업과 동백꽃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활동을 소개해 학교교육과정 속에 지역 문화를 녹여낸 사례로 주목을 받았다. 또한 광양중앙초등학교 최현 교장이 ‘마을교육공동체의 역할과 앞으로의 방향성’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해, 학교와 마을이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교육 생태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20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광진구가 10월 27일 광진문화예술회관(능동로 76) 스마트도서관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스마트도서관은 구민들이 도서관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기기 내 비치된 도서 중 원하는 도서를 대출·반납할 수 있는 무인 시스템이다. 현재 군자역, 구의역, 광진구민체육센터 등 총 5개소의 스마트도서관을 운영 중이다. 새로 조성된 광진문화예술회관 스마트도서관은 기존 자양한강도서관에서 운영하던 기기를 구민들이 쉽게 방문할 수 있는 위치로 이전 설치한 것이다. 구민들의 도서관 이용 편의를 높이고 생활권 속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다. 광진구립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365일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하는 스마트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다. 다양한 분야의 신간 도서와 인기 도서 등 240여 권이 비치되어 있으며, 도서 대출은 1인당 2권까지 14일간 가능하다. 광진구립도서관의 도서를 손쉽게 예약하고 수령할 수 있는 ‘상호대차 서비스’도 제공한다. 구립도서관 누리집에서 광진정보도서관, 중곡문화체육센터도서관 등 7개 도서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도서를 예약하면 원하는 스마트도서관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공공시설을 활용한 시민 참여형 ‘공공결혼식’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8일 나주시에 따르면 나주 고유의 공간을 시민과 공유하며 예비부부에게 경제적 부담은 줄이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새로운 결혼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나주시가 올해 신규 시책으로 추진 중인 ‘나주시 공공결혼식’은 지난 4월 1호 커플의 예식에 이어 10월에는 2호와 3호 커플이 각각 빛가람호수공원과 목사내아에서 뜻깊은 결혼식을 올리며 시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빛가람호수공원에서 열린 2호 커플의 예식은 가을비 속에서도 영화 ‘어바웃타임’을 떠올리게 하는 따뜻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웃음이 끊이지 않았고 하객들은 “비까지 축복이 된 낭만적인 결혼식이었다”며 감동의 소감을 전했다. 전통문화유산인 목사내아에서 열린 3호 커플의 예식은 맑은 가을 햇살과 단풍이 어우러진 가운데 한옥의 고즈넉한 정취와 예식을 축하하는 꽃길이 조화를 이루며 신랑 신부와 하객 모두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했다. ‘나주시 공공결혼식’은 ‘나주 시민 누구나, 특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강서구가 마곡 기업과 함께 4차산업 인재를 양성한다. 구는 28일 ㈜엑셈(대표이사 고평석) 마곡 사옥에서 지역 한서고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미래 신산업 분야 현장수업형 진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AI(인공지능) 기반 IT(정보기술) 시스템 성능 관리 선도기업인 ㈜엑셈과 협력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학생들은 AI 데이터 분석 공간과 개발 연구 현장을 둘러봤다. 전문 연구원들과의 만남을 통해 엑셈이 만들어가는 디지털 혁신과 인공지능 전환(AX. AI Transformation) 흐름을 직접 체감했다. 현장에는 진교훈 구청장도 함께했다. 학생들을 격려하고, 기업 관계자와 프로그램 운영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등 4차산업 인재 양성에 힘을 더했다. 오는 29일에는 영일고 학생 25명과 현장수업이 진행된다. 구는 신산업 분야로 진로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직접 산업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마곡 R&D 산업단지에는 AI와 IT, 바이오 등 최첨단 산업 기업들이 밀집해 있다”며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