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사과작목회 농가에 친환경 사과 적화제 166병을 무상공급했다고 12일 밝혔다. 친환경 적화제는 과실의 크기와 품질의 향상을 위해 꽃을 솎아 한 개체의 꽃의 수 제한을 돕는 기능을 한다. 사과재배에 있어서 적화(꽃솎기)는 크고 맛 좋은 사과를 생산하기 위해 매우 중요한 작업이지만, 4~5월에 집중되는 작업에 1년 인건비의 30%가 발생할 만큼 부담이 만만치 않다. 이에 익산시는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노동력 절감을 위해 친환경 적화제를 무상으로 공급했다. 또한, 적화제 무상공급에 앞서 지난 8일 친환경 사과 적화제 보급시범사업 농업인을 대상으로 올바른 약제 살포를 위한 사전교육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독성이 없는 친환경 사과적화제를 공급해 노동력 절감과 꿀벌 피해 감소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며 "사용 방법을 충분히 숙지한 뒤 적시에 약제 처리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일 사전교육에서는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전경미 연구사를 초빙해 '꿀벌-온 모바일웹' 사용 교육도 실시했다. 웹을 이용하면 농가가 등록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명품 교육도시' 위상을 되찾을 전폭적인 지원에 나선다. 익산시는 내년 전북과학고등학교와 익산고등학교의 정원을 대폭 확대해 더 많은 지역 인재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12일 밝혔다. 익산시 금마면에 있는 전북과학고등학교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유일한 과학고로 미래 기초과학 분야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는 요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전국 20개 과학고 중 카이스트(KAIST) 진학률이 가장 높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지닌다. 과학고 특성상 3학년이 아닌 2학년 시기에 정원의 40% 이상이 카이스트나 포항공과대학교(포스텍) 등으로 조기 진학한다. 전북과학고는 올해 정원 57명 중 17명이 카이스트에 입학해 카이스트 진학률 29.8%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괄목할 성적을 토대로 전북과학고는 내년 학급 증설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학년당 3학급에서 2배인 6학급으로 증설해 전교생 총원을 150명에서 288명까지 크게 확대할 계획이다. 익산을 비롯해 전북의 많은 과학 인재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예정이다. 금마면에 나란히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는 대한노인회 익산시지회가 12일 익산선교교회에서 2024년 경로당 지도자 역량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헌율 익산시장, 최종오 익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경로당 회장, 총무 등 관계자 3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고령화 사회를 선도하고 있는 대표적인 노인여가시설로서 경로당의 기능이 중요해진 만큼 이에 따라 요구되는 다양한 지도자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득권 대한노인회익산시지회 수석부회장의 노인 강령 낭독으로 시작한 교육은 '지도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최낙환 전 익산시 교육청 교육장의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어르신들이 매일 가고 싶은 경로당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활성화 방안, 운영 및 주요 민원 처리사례 등 경로당에서 꼭 알아야 할 내용을 담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류창현 회장은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정헌율 시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교육내용이 경로당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경로당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기 위해서는 임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와 익산시민경찰연합회가 주말 동안 선거 현수막 일제 정비에 나선다. 익산시는 주말인 13일~14일 시 전역에 게시된 선거 관련 현수막을 민관 협동으로 일제 정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일제 정비는 보행자 안전 사고와 교통 시야 미확보로 인한 사고 등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오는 19일까지 공무원 2개조와 시민경찰, 차량 6대 등을 투입해 선거 현수막을 제거할 계획이다. 특히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부족한 일손을 거들기 위해 시민 경찰이 생업을 뒤로한 채 구슬땀을 흘려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시는 정비에 앞서 익산시 선거관리위원회와 공조해 각 후보자에게 선거 후 지체 없이 건물 외벽과 거리에 게시한 현수막 등 모든 선거 시설물을 자진 철거하도록 통보했다. 또 선거 당선·낙선 인사 현수막은 읍·면·동별 1개만 게첨하고, 법정기간 내 자진 철거하도록 안내했다. 시 관계자는 "휴일도 반납하고 현수막 정비에 자발적으로 동참해주신 익산시민경찰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과 교통 불편이 예상되는 곳에 대한 우선적인 정비를 시작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와 함께 문화마을29 시즌5 '익산을 부탁해' 참가팀을 26일까지 모집한다. 문화마을29는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마을의 고유한 문화 자원을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2년부터 22개 읍·면·동에서 48개팀, 8,4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익산문화도시 대표사업으로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실현을 지원해 왔다. 올해는 단기사업과 고도화사업 분야로 나눠 팀을 모집하며,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사업을 진행한다. 단기는 최대 250만 원, 고도화는 최대 95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고도화사업은 단기사업에 참여한 마을에서 신청 가능하고 장기적으로 창업 또는 주민들의 수익창출과 연계될 수 있는 지속성 있는 콘텐츠를 지원한다. 사업 참여는 익산시민 또는 익산 거주 학생·직장인 누구나 가능하고 3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 관계자는 "색다른 아이디어와 역량을 갖고 있는 시민들이 문화마을29 사업에 지원해 펀(fun)펀(fun)한 익산을 만드는데 함께 하기를 기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보석 산업 중심지 익산에서 형형색색 아름다운 보석을 만날 수 있는 '2024 주얼팰리스 보석대축제'가 펼쳐진다. ㈔주얼팰리스협의회가 주관하고 전북특별자치도와 익산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왕궁면 소재 주얼팰리스와 보석테마관광지 일원에서 진행된다. 축제에서는 주얼팰리스 55개 업체가 선보이는 화려하고 희귀한 보석을 만나볼 수 있으며, 30% 특별할인행사(24K, 다이아몬드 제외)를 진행해 보석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우수작품 특별전시와 보석산업 사진 전시회를 비롯해 소유한 보석을 원하는 디자인으로 변경할 수 있는 보석 재세공, 체험 활동, 보석 가공 시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축제가 진행되는 보석테마관광지는 국내 유일의 보석박물관과 실내·외 놀이체험시설인 다이노키즈월드가 있어 부모님부터 자녀까지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봄 나들이를 즐길 수 있다. 한편, 국내 최고의 귀금속보석 판매센터인 주얼팰리스에서 개최되는 보석대축제는 매년 봄·가을에 왕궁보석테마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대한적십자사 나눔의료봉사회와 함께 13일 갈산동 성산교회 주차장에서 이불 세탁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김양배 위원장을 비롯해 주민자치위원 10여 명과 나눔의료봉사회 00명이 참석했다. 독거노인, 장애인 등 이불 세탁을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방문해 부피가 큰 침구류를 수거하고 말끔하게 세탁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한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 이불 빨래를 하기 힘들었는데 대신 해줘서 정말 고맙다"며 "오늘부터 깨끗한 이불을 덮고 잘 수 있겠다"고 말했다. 김양배 위원장은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다 같이 모여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함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3일 함라주말장터 이용객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실직, 질병 등 긴급한 위기사유로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복지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도움이 필요한 위기 이웃이 발견되면 바로 행정복지센터로 연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오명룡 민간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어려운 이웃이 없는지 관심을 갖고 주변을 살피는 주민들이 더 많이 늘어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지중 함라면장은 "복지사각지대에 있어 도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한 어려운 이웃을 찾아내고 촘촘한 안전복지망 구축에 힘쓰겠다"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일 맛집식당과 작은설 가마솥 팥죽을 방문해 착한가게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착한가게'는 사업자가 매월 3만 원 이상 기부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이다. 기부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복지위기 가구와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쓰인다. 고선자 대표는 "착한가게 후원을 통해 지금까지 식당을 운영하며 손님들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 복지사업에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란 대표는 "이번 후원을 시작으로 힘들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동짓날의 팥죽처럼 따뜻한 기운을 나눌 수 있게돼 기쁘다"고 말했다. 경세광 민간위원장은 "기부문화 정착에 솔선하는 착한가게를 비롯해 기부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송지영 중앙동장은 "경제난이 장기화되고 있는 어려운 시기임에도 나눔을 실천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을 시작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한편,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착한가게, 착한가정, 일시지정 등을 상시모집하고 있으며, 문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마동 행정복지센터가 12일 지역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한 '행복실은 건강드림 사랑마차'를 성황리에 마쳤다. '행복실은 건강드림 사랑마차'는 마동 지역봉사단인 '마곳간 봉사단'이 익산시자원봉사센터와 지난해부터 운영해 온 '참! 좋은 사랑의 밥차'에 문화공연을 더한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밥차에 300인분의 반찬 3~4종을 후원하는 ㈜건강드림 주희태 대표가 더 큰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곳간봉사단과 함께 계획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사랑의 밥차에서 제공하는 맛있는 식사와 함께 전북춤피풀의 판소리, 한국무용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물리치료체험, 혈압혈당검사, 조기치매검사 등 익산시자원봉사센터 전문봉사팀과 보건소 치매안심센터·건강지원센터가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폈다. 아울러 익산원예농협의 백미와 으뜸이네 떡집의 백설기떡, 별콩다방의 수제과일차도 선물로 준비해 행사를 더욱 다채롭게 했다. 주희태 대표는 "지난해 반찬후원을 시작으로 올해는 다양한 형태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드리고 싶어 문화공연과 함께 식사를 준비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