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9 (목)

  • 구름조금강릉 23.6℃
  • 맑음서울 18.5℃
  • 맑음인천 16.7℃
  • 맑음수원 18.2℃
  • 맑음충주 18.6℃
  • 맑음대전 19.0℃
  • 맑음대구 19.5℃
  • 맑음전주 20.0℃
  • 맑음울산 19.0℃
  • 맑음광주 19.3℃
  • 맑음부산 17.9℃
  • 맑음순천 19.1℃
  • 맑음제주 19.0℃
  • 맑음천안 19.0℃
  • 맑음경주시 20.3℃
  • 맑음거제 19.2℃
기상청 제공

목포시

목포시 만호동, 1인 중장년 안부확인을 통한 고독사 예방

만호동새마을협의회와 민·관 협력을 통해 중장년 1인 가구 맞춤형 지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만호동이 사회관계 고립 위험성이 높은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안부살피기 사업을 시작한다.

 

이 사업은 매주 홀로 사는 중장년 가구에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는 서비스이다.

 

만호동은 전국 고독사 중 50~60대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지만 독거노인에 비해 독거 중장년 보호 서비스가 절실한 상황으로, 가족이 없거나 사회적으로 고립된 가구 중 중증 장애가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안부를 살필 예정이다.

 

특히, 만호동새마을협의회 회원들과 1대 1 매칭을 통해 긴밀한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안부 살핌 과정에서 어려운 사항이 발생하면 신속히 복지서비스가 연계될 수 있도록 추진된다.

 

이를 위해 만호동은 사전 회의와 의견을 나누며 효율적인 민·관 협력 방안 논의를 통해 지속 가능한 사업 추진계획을 마련했다.

 

양성원 새마을협의회장은 “관심과 돌봄이 필요한 이웃이 정서적 유대감을 느끼고 힘을 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사업에 참여했으며, 작은 보탬이지만 더욱 활기찬 삶을 살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광미 만호동장은“안부확인 사업을 통해 신속한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고, 일회성이 아닌 꾸준한 돌봄을 통해 고독사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더보기

섹션별 BEST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