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 에코시티에 공보육 확산을 위한 전주시립어린이집이 설치된다. 시는 오는 9월 개원을 목표로 포레나 전주에코시티아파트 내 국공립어린이집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7일 포레나 전주에코시티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대표 문지원)와 포레나 전주에코시티아파트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 설치·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포레나 전주에코시티 아파트는 전주시에 어린이집과 부속 시설을 20년간 무상으로 제공하고, 시는 어린이집을 운영할 위탁기관을 모집하고 국공립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리모델링과 기자재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로써 전주지역 국공립어린이집은 올 하반기에 총 42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시는 앞으로도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내 의무 설치 등 국공립어린이집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전주시는 아동에게 질 좋은 교육 환경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청 간부공무원들이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솔선수범할 것을 다짐했다. 전주시는 1일 시청 회의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을 비롯한 4급 이상 간부공무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패 없는 청렴한 전주 실현을 위한 ‘청렴 실천 다짐 및 서약식’을 가졌다. 이번 ‘청렴 다짐의 날’은 고위직 공무원을 중심으로 반부패·청렴 컨트롤타워 역할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선도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시는 반부패·청렴 다짐을 통해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한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견고한 청렴 문화를 만들고, 일반 공직자와 시민들에게 청렴하고 투명한 행정을 펼쳐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미리 준비된 청렴서약서에 서명하며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청렴서약서에는 △공직사회 부패 척결 △사익 추구 금지 △금품·향응 수수 금지 △부당 지시 금지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시는 청렴서약서를 내부 업무망 등에 게시해 고위직 공무원의 청렴 의지를 대내외에 전파할 예정이다. 이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인 전주시가 올해도 미래 주역인 아이들과 함께 아동정책을 발굴하기로 했다. 전주시는 30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아동이 일상 속에서 자유롭게 의견 제안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꾸려진 ‘2024 아동정책참여단’의 발대식을 가졌다. ‘전주시 아동정책참여단’은 유엔아동권리협약의 4대 권리 중 하나인 아동 참여권을 보장하고, 아동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구성된 아동 참여 기구이다. 올해는 기존 초등학생에서 중학생까지 모집 연령이 확대돼 전주시에 거주하는 8세~14세의 아동 중 공개모집을 거쳐 선발된 13세 이하 아동 30명과 14세 이상 아동 3명 등 총 33명이 정책참여단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아동정책참여단은 이날 본격적인 활동을 알리는 발대식에서 위촉장을 전달받고, 지난해 아동정책참여단의 활동 영상을 시청했다. 또, 앞으로의 활동 내용에 대해 알아보고 활동다짐문을 함께 낭독하며 향후 활발한 아동정책참여단 활동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아동정책참여단 활동에는 전주지역 대학생들이 멘토로 참여해 의견 제안 활동을 돕게 된다. 구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축구팬들에게 지역에서 생산된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인 전주푸드의 우수성을 알렸다. 재단법인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는 30일 전북현대모터스FC와 울산HDFC의 프로축구 ‘현대가 더비’ 라이벌 매치가 열린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찾아가는 전주푸드 이동장터’를 운영했다. 이번 이동장터는 축구장을 찾은 전주시민과 타지역 축구팬에게 전주에서 생산된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주푸드는 올 연말까지 전북현대모터스의 주요 홈경기 때마다 상설 이동장터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동장터는 전주월드컵경기장 동측 2층 홍보관에서 경기 시작 두 시간 전부터 경기 종료 후 30분까지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계절별 제철농산물 10여 품목과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가공품 20여 품목 등 총 30여 개 이상의 지역먹거리를 만날 수 있다. 이에 앞서 전주푸드는 해마다 농가의 새로운 판로 개척을 통한 안정적인 소득 창출과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 먹거리에 대한 시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꾸준히 이동장터를 운영해왔다. 전주푸드는 관계자는 “찾아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지역자활센터는 오는 4월 1일부터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시행하는 ‘아침 결식 개선 시범사업’의 수행업체로 참여해 전주용소중학교와 전주성심여자중학교 2개소에 ‘아침 간편식’을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전주지역자활센터는 전북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함께 지난 27일과 29일 각각 용소중학교, 전주성심여자중학교와 ‘아침 결식 개선사업, 특별 한 끼’를 주제로 지역의 식재료를 활용한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청소년의 먹거리 기본권 및 건강권 확보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으로 전주지역자활센터는 전주용소중학교와 전주성심여자중학교에 1인 1식 3000원 상당의 아침 간편식을 공급하게 되며, 아침 간편식을 희망하는 350여 명에게 우선 제공된다. 사업에 필요한 예산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전액 지원하며, 전북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도내 15개 시범학교를 모니터링하고 생산·공급하는 주체와 자료를 공유하며 ‘아침 결식 개선 시범사업’의 안정적 실행을 돕는다. 전주지역자활센터는 공급에 앞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시범학교, 전북먹거리통합지원센터 등 각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통학버스에 대한 안전 점검에 나섰다. 시는 29일 전주종합경기장 주차장에서 어린이 통학버스를 운영하는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관계기관 합동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통학버스에 대한 안전 점검은 통학버스 운영자와 운전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연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상반기 안전 점검 대상은 어린이 통학버스를 보유한 전주지역 32개 지역아동센터 중 지난해 하반기 점검에 참여하지 않은 17개 지역아동센터의 통학버스 차량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를 위해 시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전북본부, 전주덕진경찰서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여부 △통학버스 구조·보호 표지·보험 가입 등 준수 여부 △동승보호자 탑승 의무 준수 여부 △운행기록장치 장착 여부 등을 점검했다. 시는 현장점검 결과 미비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토록 조치하고, 추가 조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오는 4월 5일까지 조치를 완료토록 했다. 김현옥 전주시 아동복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장애인의 자립 능력 강화와 사회 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보다 많은 장애인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올해 교육부 산하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한 ‘2024년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장애인이 소외되지 않고 특성과 수요가 반영된 양질의 평생교육을 제공받아 자립생활 능력과 지역사회 참여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으로, 국립특수교육원은 올해 전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했다. 특히 기존 장애인 본인이 직접 장애인평생교육이용권을 신청해 지원받던 방식에서 올해부터는 전국 지자체 대상 공모사업으로 변경됨에 따라 전주시 등록장애인 100명이 양질의 장애인평생교육이용권을 지원받게 됐다. 지난해 전북특별자치도 내 장애인평생교육 이용자 수가 83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올해는 더 많은 등록장애인이 다양한 평생교육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장애인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 대상자는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에 등록된 전국의 평생교육기관에서 운영하는 다양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공간정보 교육을 통해 새내기 직원들의 직무 역량 강화를 도왔다. 시는 지난 28일 시청 정보화교육장에서 신규 직원 대상으로 ‘공간정보시스템(GIS)활용 교육 및 보안교육’을 실시했다. 공간정보시스템(GIS: Geographic Information System)은 행정업무 지원을 위해 연도별 항공영상과 용도지역, 지적도, 부동산 종합공부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공간정보시스템 소개와 사용법, 정사영상 활용법, 공간정보 보안교육 등에 대한 강의가 이뤄졌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신규 공무원들이 직접 공간정보시스템의 활용도를 높여 향후 업무를 수행하는데 도움을 주고, 이를 통해 대민행정 서비스 질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문구 전주시 정보화정책과장은 “앞으로 매년 사용자 교육 및 보안교육을 실시해 업무 담당자들의 공간정보 활용 능력과 보안 의식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시민 서비스용으로 구축된 전주시 생활지리 정보는 전주시 누리집 또는 검색 포털시스템에서 ‘전주시 생활지리정보’로 검색하면 누구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오는 4월 한 달간 반려견 2000마리를 대상으로 상반기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광견병은 동물에서 사람으로 전파가 가능한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치사율이 높아 1년에 한 번씩 보강접종이 권장된다. 접종 대상은 동물등록을 마친 생후 3개월 이상 반려견으로, 동물등록을 하지 않은 반려견은 동물병원에서 동물등록 완료 후 접종할 수 있다. 접종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협력 동물병원은 38개소로 전주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종 희망 시 동물병원을 선택해 방문하면 된다. 단, 올해 상반기 준비된 백신은 2000마리 분량이어서 사업이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광견병 예방접종비는 평소 2만 원 내외이지만 사업기간 내 지정 동물병원에서 접종 할 경우에는 약 5000원 정도의 접종시술비만 부담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광견병은 감염된 동물의 타액을 통해 전염되는 질병으로, 사람의 경우 주로 개에게 물려 감염되기 때문에 반려견에 대한 예방접종이 중요하다”면서 “반려견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빠르게 증가하는 도시농업 수요에 대응하고, 시민들의 안정적인 도시농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공영 도시농업 체험농장을 제공키로 했다. 전주시농업기술센터는 덕진구 도도동 내 시유지(7000㎡)를 활용해 ‘공영 도시농업 체험농장 도란도란’을 조성하고 오는 4월 13일부터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도시농업 메카 기반 조성’을 위해 마련된 도시농업 거점 공간인 ‘도란도란’은 크게 ‘도시농부 교육텃밭’과 ‘도시농업 체험텃밭’으로 구성돼 있다. 도시농부 교육텃밭은 가족이 함께 참여할 경우에만 회원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4월 13일 개장 이후부터 11월까지 도시농부 텃밭 교육(10회)과 1평짜리 틀밭 2개가 제공된다. 또한 도시농업 체험텃밭의 경우 전주시민 중 비농업인 세대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텃밭 관련 교육을 제공되지 않지만 자유롭게 작물을 경작할 수 있다. 또, 체험농장에서 진행하는 각종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전주시농업기술센터는 4월 1일 오전 10시부터 체험농장 도란도란의 1기 회원을 모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