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호주의 문화교육 중심도시인 멜버른시와의 국제교류에 나섰다. 시는 2일 필립 르 리우 시의원이 국제 우호 교류 및 협력사업을 논의하기 위해 전주를 찾았다고 밝혔다. 대외협력을 담당하며 멜버른시의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는 필립 르 리우 시의원은 이날 우범기 전주시장을 만나 양 도시 간 지속 가능한 국제 우호 교류 및 협력사업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 국제교류재단(KF)의 해외 유력인사 초청 사업으로 한국에 방문하게 된 멜버른시의원은 호주 멜버른 총영사 측의 추천을 받아 이날 전주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그간 멜버른과 예술놀이 분야 등 문화예술교류를 추진해왔으며, 특히 전주문화재단과 호주 멜버른시 산하 공립기관인 아트플레이는 그간 문화예술교육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멜버른시의원은 이어 전주한옥마을과 전주문화재단 등을 차례로 방문해 전주시와 멜버른시의 문화·교육 국제협력사업 등에 대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도시인 전주와 호주의 교육문화 중심도시인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출생아 및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 바우처사업인 첫만남이용권 사업이 올해부터 확대 시행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22년부터 시행된 ‘첫만남이용권’은 생애 초기 아동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출생일로부터 1년 이내 신청이 가능하다. 기존 출생순위와 무관하게 출생아 모두에게 200만 원씩 지원하던 것에서 올해 출생아부터는 둘째아 이상 출생아에게 100만 원이 증액된 300만 원이 지급되며, 사용기간도 기존 1년에서 올해부터는 2년으로 늘어나는 등 지원 혜택이 확대됐다. 첫만남이용권은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출생신고와 아동수당, 부모급여, 출생축하금을 함께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금은 산후조리원과 아동용품 구입, 장보기 등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올해 전주지역 출생아 중 약 850명이 확대된 다자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첫만남이용권 지급 확대는 출산 장려가 절실한 이때 단비 같은 소식”이라며 “앞으로도 출생아 지원에 힘쓰고 아이 키우기 행복한 도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앞으로는 전동보조기기 중 전동스쿠터와 전동휠체어를 교통수단으로 이용하는 전주시민은 만약의 사고가 발생할 경우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는 전주시가 지난 2020년 전국 최초로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전동보조기기(스쿠터, 휠체어) 보험에 가입한 데 이어 이달부터 전국 최초로 일반시민을 위한 전동보조기기 배상책임보험에 가입했기 때문이다. 시는 그동안 등록장애인과 65세 이상 노인들에게만 제공되던 전동보조기기 배상책임 보험이 지난달 만료됨에 따라 보험 재가입 시 늘어나는 전동보조기기 이용자의 현황을 반영하고 교통취약계층들의 이동권 보장을 강화하기 위해 보험혜택 대상자를 기존 등록장애인·노인에서 모든 전주시민으로 확대해 가입했다고 2일 밝혔다. 보장내용은 전동보조기기(전동스쿠터, 전동휠체어) 운행 중 발생한 제3자의 배상 책임이다. 구체적으로, △전동보조기기 운행 중 타인과 부딪혀 직접 상해를 입힌 경우 △전동보조기기로 인도에 놓인 자판, 물건 등을 밀어 옆에 있던 타인에게 간접 상해를 입힌 경우 △전동보조기기 운행 중 엘리베이터, 주차차단기 등에 부딪혀 타인의 물건을 파손한 경우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에너지 자립률 향상과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올해도 태양광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확산에 집중하기로 했다. 시는 에너지 분야의 탄소중립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태양광발전소 건립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등 지역 주도적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먼저 시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확대를 위해 고덕생활축구장 주차장에 100kw 규모의 제5호 태양광발전소 건립을 추진한다. 시는 현재 제1~4호의 태양광발전소(500kw 규모)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약 70만 kwh 전력을 생산해 판매하고 있다. 판매 수익금은 에너지 복지 사업을 위해 에너지기금으로 쓰이고 있다. 또한 시는 올해부터 태양광발전소 운영을 통해 발급된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판매를 추진한다. 시는 이를 통해 매년 7000만 원 정도의 판매 수익을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에너지 기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REC는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이용해 전기를 생산 공급했음을 증명하는 인증서로, 필요로 하는 기업에서 전력거래소를 통해 구입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봄나들이철을 맞아 식중독 예방과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식품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나섰다. 시는 본격적인 봄나들이철에 대비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위생 점검을 실시하고, 식중독 예방·대응 협의체 개최 및 우수 집단급식소 지정 등 식품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먼저 시는 봄철 이용객이 급증하는 한옥마을과 전주동물원, 전주역, 시외·고속버스터미털 주변 등의 식품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식재료, 시설 및 종사자 개인위생 등 위생 상태 △냉동·냉장 제품 적정온도 유지 및 소비(유통)기한 등 준수 여부 △식품표시기준, 무신고 제품 사용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유관 기관 및 관계부서와 식중독 예방·대응 협의체를 개최해 식중독 발생 현황 분석 및 저감화 계획, 발생 시 신속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올해부터 단체 급식의 선제적 식중독 예방관리를 위해 우수 집단급식소를 지정·관리하는 등 관리자의 경각심 고취시키고 식품안정성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올해 집단급식소 현장점검 및 평가를 거쳐 우수 집단급식소 1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2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공무원 9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성별영향평가 및 성인지 교육’을 실시했다. 성별영향평가는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의 특성과 사회·경제적 격차 등의 요인들을 체계적으로 평가함으로써 정부 정책이 성평등의 실현에 기여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오전과 오후 2차례에 걸쳐 진행된 이날 교육에는 전북성별영향평가센터의 정형 컨설턴트와 노현정 컨설턴트가 강사로 초빙돼 △성인지감수성과 성별영향평가의 필요성 △정책개선 사례 등을 소개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116개의 자치법규와 27개 사업에 대해 성별영향평가를 실시해 성별 특성과 성별 균형 참여, 성별 격차 등을 분석하고, 정책개선을 완료한 바 있다. 김용삼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성별영향평가 제도에 대한 직무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주요 정책에 대한 성별영향평가를 통해 성차별적 요소를 개선하고, 실질적인 성평등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지역 농생명기업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재)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은 1일 ‘2024년 전주시 농생명 유망기업 맞춤형 육성사업’에 참여하는 전주콩나물영농조합법인 등 17개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전주지역 농생명 관련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맞춤형 육성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으로, 연구원은 전주에 주소를 둔 농생명 관련 수혜기업을 모집한 후 선정평가를 거쳐 최종 지원기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에는 기업 성장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지원될 예정이다. 주요 지원 내용은 시장진출 상용화 지원 3개 기업(바이오엔진, 올드브릭컴퍼니, 바이오모아메디컬(주)), 시제품 제작 및 제품 고급화 지원 5개 기업(지에스씨알오, 유화당, 제이온, 전주콩나물영농조합법인, (주)에이제트피), 마케팅 홍보 지원 4개 기업(노아펫바이오, 밥닥, 국민바이오(주), 이고장식품), 수요 맞춤형 지원 5개 기업(바이오엔진, 웰앤뷰옛촌도가, 전주순두부, 반다크브라운, (주)로크)의 4개 분야이다. 이에 대해 오병준 (재)전주농생명소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은 1일 전북특별자치도 제11대 국제관계대사로 신규 부임한 이광호 국제관계대사를 만나 글로벌 도시로의 도약과 국제교류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는 국제관계대사와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날로 급변하는 세계정세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지자체 차원에서 폭넓은 국제교류 활동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국제관계대사’는 지방자치단체의 국제관계 역량을 위해 외교부에서 재외공관 근무 경력 등 전문성 높은 외무공무원을 추천받아 도지사가 임용한다. 제11대 국제관계대사로 부임한 이광호 대사는 서울대학교 중문학과를 졸업하고 1995년 외무고시에 합격해 외교관으로 활동했으며, 외교부 정책기획국 국제안보과 1등서기관, 주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영사, 주몬트리올 총영사관 참사관, 주우한 총영사관 부총영사, 주청두 총영사관 총영사 등을 역임했다. 이 대사는 외교 분야에 대한 다년간의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해외도시와의 교류, 국제행사 유치 등 전주시 국제교류 협력 전반에 대한 자문과 지원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 이와 관련 시는 그간 전주국제영화제와 전주미래도시포럼, 동아시아문화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 탄소중립지원센터는 1일 전주시정연구원 회의실에서 ‘녹색중소기업을 위한 맞춤형 신재생에너지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 녹색중소기업들의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전주시정연구원과 전북지방환경청, 전주시청, 전주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우리자산운용 등 5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한 지역 녹색중소기업들은 기업별 맞춤형 탄소중립 정책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신재생에너지 지원사업 관련 1:1 현장 상담을 지원받았다. 특히 센터는 기후 위기 대응, 탄소중립, ESG 경영 등 다양한 기업 맞춤형 신재생에너지 지원사업 정보를 제공해 참여기업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김용삼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이번 설명회는 신재생에너지 지원사업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어 에너지전환을 도모하는 지역 녹색중소기업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설명회를 통해 비즈니스에 많은 정보와 도움을 얻어가길 바라며, 전주시는 녹색중소기업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그에 맞는 다양한 탄소중립 정책을 발굴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b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지난 29일 사회복지 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한 ‘2024년 제3기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전주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전주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한 시책을 논의하는 자문기구로, 전주지역 사회복지기관의 장과 전주시의원, 사회복지분야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교수, 전문가 등 7명으로 구성됐다. 올해 제3기 위원회가 구성돼 이날 첫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전주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현황 및 추진사업에 대해 청취하고, 앞으로의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복지시설 및 기관 종사자의 업무 추진에 따른 고난도 민원 고충 사례 등 현장에서 헌신하는 종사자들의 근무 환경 개선에 대해 전반적인 의견을 나눴다. 전주시 관계자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개선은 전주시민의 복지서비스 만족도 향상으로 이어진다”면서 “복지 현장에서 애쓰는 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